(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지구청년회의소가 지난 1일 임시총회를 열어 내년도 청년회의소를 이끌 회장단을 새롭게 선출했다.충북지구청년회의소는 이날 청주S컨벤션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조현준(청주JC) 아노C&H 대표가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이날 총회에는 반선모 현 회장을 비롯한 지역 16개 로컬 회장 및 임원들이 참가했다.부회장에는 배종선 청주JC 회장과 정영석 서청주JC 회장, 김태근 증평JC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또 감사에는 전광병 음성JC 회장, 최용준 제천JC 회장이 활동하게 된다.신임 조현준 회장 당선자는 “먼저 올 한해 충북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청주의 한 고등학교 운동부 감독이 학생 훈련비를 횡령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해 논란이 일고 있다.청주상당경찰서는 최근 한 사립고등학교 재단으로부터 수사를 의뢰 받아 해당 학교의 운동부 감독 겸 체육 교사 A씨의 횡령 의혹에 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지난해 2월부터 사립 중·고등학교에 운동부 감독으로 근무하면서 학생 훈련비 용도로 발급받은 법인카드로 카드깡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자기가 가르치는 학생의 부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카드깡을 하는 방식으로 현금을 챙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5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이 평가는 2022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결핵 신규환자의 입원과 외래진료를 시행한 전국 50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했다.평가결과 충북대병원은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 ▲결핵환자 방문 비율 ▲약제처방 일수율 등에서 종합점수 95.5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전체 의료기관 평균 91.8점보다 높은 점수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고영국)는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7천435건이다.이 중 겨울철(11월~2월)에 발생한 화재는 2천168건으로 전체 화재의 29.1%를 차지한다.겨울철 화재로 24명이 숨지고, 189명이 다치는 등 2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재산피해는 523억원이다.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619건(28%)으로 가장 많았다.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의료기관의 특화 의료상품과 웰니스 의료관광을 연계한 해외 의료관계자 등 초청 팸투어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먼저 충북도는 충북의 특화된 의료를 홍보하고 환자를 유치할 수 있는 몽골의 기업인, 여행업계 및 보건 관계자 등 7명을 초청해 26일부터 30일까지 팸투어를 실시했다.팸투어는 충북대학교병원과 하나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고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초정행궁 등 주요 관광지 관람과 깊은산속옹달샘(충주시) 웰니스 의료관광(명상 및 건강자연밥상)을 체험했다.이어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우즈베키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충북지방병무청(청장 이창영)은 병역을 마치지 않은 25세 이상 병역의무자는 여권의 유효기간과는 별개로 국외여행 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27일 밝혔다.충북병무청에 따르면 병역의무자는 24세까지 허가 없이 자유롭게 국외여행을 할 수 있으나 25세부터는 병무청의 국외여행허가를 받고 국외에 체재해야 한다.국외에서 출생했거나 24세 이전 출국해 25세 이후에도 국외에 체류하려면 25세가 되는 해인 2024년 1월 15일까지 병무청의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여행목적별로 허가 대상, 허가 기간, 구비서류가 다르므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 등 4개 노조가 26일 충북교육청에 ‘아침 간편식 제공’ 공약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충북교육청지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는 이날 충북교육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그동안 TF회의에서 아침 간편식 제공사업에 대한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의견과 질문을 제출하고 교육청의 구체적 답을 요구했다”면서 ”그러나 교육청이 보내온 답은 어느 것도 구체적이지 않고, 학교노동자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25일 괴산 조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트리하우스 시범조성 3동의 준공식을 열었다.청주대 학생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설계한 트리하우스는 화장실과 주방시설을 갖춘 다락방 구조와 캠핑형 구조 등이다.시범이용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해 미흡하거나 보완사항이 있으면 개선한 후 내년 3월부터 정식 개방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 인구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165만 인구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25일 충북도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충북 인구는 164만1천981명으로, 민선 8기 출범 후 지난 15개월 동안 8천173명이 증가했다.충북은 전국 17개 시·도 중 전년 동월 대비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하며 출생 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2013년 처음 160만명을 돌파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164만명을 달성한 충북 인구는 2020년부터 164만1천명을 넘지 못하고 하락세를 보이며 163만명대에 머물렀다.고전을 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 주요 하천의 최근 10년간 수질이 좋음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주요 하천 34개 지점의 지난 10년 연평균(2013~2022년) 농도를 분석한 결과, ‘좋음(Ⅰb등급)’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도내 34개 하천의 지난 10년 동안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평균 농도는 1.1 mg/L로 좋음 상태를 보이고 있다.수질 Ⅰ등급 하천의 비율은 2013년 84%에서 2022년 91%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22년 기준 34개 하천 중 Ⅰ등급 하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민간 개방 후 20년 간 방치했던 벙커가 한평짜리 작은 미술관으로 변신했다.청남대관리사업소는 24일 청남대 헬기장 사면과 양어장 앞에 위치한 벙커 2곳을 미술관으로 꾸며 공개했다.청남대 ‘벙커피갤러리’는 청남대 국민 개방 전 경호·경비를 위해 사용됐던 초소를 업사이클링을 통해 조성됐다. 청남대 대표 명소인 메타세쿼이아 숲 근처에 위치해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벙커피갤러리 안에는 무인 커피판매기가 설치돼 커피와 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를 마실 수 있다.청남대는 올해 안으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음성 한우농가 럼피스킨병 발병에 따라 충북도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도는 가축방역대책본부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로 확대 개편했다.이번 확대 개편에 따라 인력이 늘어나는 동시에 사회재난과 등 관계 부서 협업 체계가 강화된다.도는 별이 발생한 23일부터 공수의 17명을 투입해 음성과 증평 방역대 내 1만2000여마리 소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가축 시장 8곳을 폐쇄한 도는 국내 최대 소 도축장인 음성축산물공판장 특별 방역관리에 나서고 있다.음성군 원남면 보천리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날씨가 추워지면서 화목보일러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어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4일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고영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 도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68건이다.3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소방서 추산 7억8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발생 장소는 단독주택과 주거용 컨테이너 등 주거시설이 전체의 91.2%(62건)를 차지했으며,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72.1%(49건)로 가장 많았다.화목보일러 화재는 10월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추위가 이어지는 11월부
(충북뉴스 음성=김동훈 기자) 음성군의 한우 농가에서 ‘럼피스킨병’ 의심사례가 나왔다.23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음성군 원남면 한우농가에서 소 9마리 중 1마리에 럼피스킨병 의심증상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음성군은 시료를 채취해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에 검사를 의뢰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음성군은 정밀 검진을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맡겼다. 최종 결과는 이날 오후 2시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럼피스킨병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소가 감염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증상으로는 고열과 단단한 혹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경찰청(청장 김교태) 제1기동대가 전국 최우수 경찰부대에 뽑혔다.19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1기동대는 전날 열린 경찰의 날 행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2010년 경찰관기동대가 창설된 이래 첫 선정이다.경찰청은 매년 경찰의 날을 맞아 전국 139개 부대를 대상으로 평가를 해오고 있다.1기동대는 집회 시위 관리, 민생치안 활동실적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2022년 경찰부대 직무만족도 평가 전국 1위를 기반으로 정성평가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강호권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단재 신채호 선생 순국 87주기 추모식에서 대통령 명의 조화를 훼손한 6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1단독 이수현 부장판사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64)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월 21일 오전 11시쯤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에서 열린 신채호 선생 순국 87주기 추모식에서 윤석열 대통령 명의 추모 조화를 흉기로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의 주무관청인 국가보훈처는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검찰은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말라 ‘갈비 사자’로 불렸던 수사자 ‘바람이’가 암사자와 합사에 들어간다.청주동물원은 오는 23일 ‘바람이’와 암사자 ‘도도’ 합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바람이는 사람 나이로 100세에 가까운 노령 사자다.경남 김해의 한 동물원에서 홀로 지내다 지난 7월 5일 야생동물 보호시설인 청주동물원으로 이사했다.청주동물원으로 옮긴 뒤 수의사와 사육사 등의 정성 어린 보살핌 덕분에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더 좋은 삶을 살기를 바란다’는 의미로 ‘바람이’라는 이름도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내년 4월 30일까지 사용하는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을 인상해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수급자)의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12월 29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지원금 인상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각각 ▲1인 세대는 11만8천500원에서 24만8천200원으로 ▲2인 세대는 15만9천300원에서 33만5천400원으로 ▲3인 세대는 22만5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지역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이 오는 19일부터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시작된다.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 신규변이 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함이다.무료 예방접종은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19일부터, 12세 이상 도민은 11월 1일부터 실시한다.이번 동절기 접종 백신은 XBB1.5 단가 백신이다. 현재 유행하는 XBB 계열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 기존 백신보다 변이 바이러스에 최대 4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백신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조백희)은 값싼 외국산 돼지고기와 국내산 돼지고기를 섞은 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식품접객업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에 따르면 청주시에서 무한리필 고깃집을 운영하는 A씨는 2019년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값싼 외국산 돼지고기 15톤을 구매한 뒤 국내산 돼지고기와 섞어 판 혐의다.소비자에게 7억4천만원 상당을 판매해 1억5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A씨는 축산물을 냉장으로 판매하면 육안식별이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