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단양마늘 직거래 장터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다.당초 집중호우 피해를 애도하기 위해 행사 진행이 불투명했으나 마늘 출하 시기를 맞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자 행사를 축소해 진행하게 됐다.기존에 준비한 개막식, 공연, 수상 플라이보드 등의 프로그램 등이 취소됐지만 국내 마늘 신품종 및 가공품 비교전시, 마늘치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9988 행복지키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단양군에 따르면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의 급증으로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이런 노력의 하나로 추진 중인 9988 행복지키미 사업은 행복지키미를 선발해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거동 불편 노인 등 취약 노인을 상시 돌보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다.마을 내 오랫동안 거주하고 봉사 정신 등이 투철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원칙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17회 단양마늘축제를 단양마늘 직거래 장터로 축소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전국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와 응급 복구로 여념이 없는데 농산물 판매를 전제로 하는 것이지만 공연을 동반한 축제는 옳지 못하다고 판단해 마늘축제추진위원회와 상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단양군은 설명했다.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시군의 수해 피해는 물론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침수 등을 고려할 때 단양군만 피해가 없다고 축제를 강행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올해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저소득층 동절기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3년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8월 18일까지 받는다고 18일 밝혔다.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주관하는 연탄보조사업은 저소득 가구에 연탄 매입이 가능한 연탄 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연탄 쿠폰을 받은 날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6월 1일 기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의 한부모가족 △장애인복지법의 장애인 가구 △만 65세 이상인 자 △소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소백산의 대자연 속에 자리한 단양 천동물놀이장이 오는 22일 개장한다.17일 단양관광공사에 따르면 천동물놀이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22일 개장해 다음달 27일까지 운영한다.천동물놀이장은 소백산 청정 계곡물을 사용해 수질이 맑은데다 단양도심에서도 비교적 가까워 여름철이면 피서지로 인기다.이 물놀이장은 전체면적 5천480㎡에 성인용 풀장 406㎡과 유아용 풀장 116㎡, 유수 풀장 381㎡ 등 다양한 형태의 풀장을 갖췄다.물놀이 슬라이드(성인용 46m, 유아용 12m) 시설과 비치볼장, 썬텐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창의적이고 함축적인 표현의 관광 슬로건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단양군 관광 슬로건 공모전은 단양의 관광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상징적인 내용을 반영한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슬로건 발굴을 위해 기획했다.슬로건 공모는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작은 창의적이고 함축적인 표현으로 단양 관광의 가치와 비전을 담은 상징적인 내용을 담은 20자 내외의 슬로건과 그 의미를 설명하면 된다.1인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올해 상반기 60건(총사업비 368억 원)의 계약심사를 통해 총 8억2천만 원가량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분야별 예산 절감액은 공사 7억3천만 원, 용역 8천900만 원, 물품 200만 원 등이다.계약심사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계약 전 원가 산정 및 산출된 물량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예산 절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번 계약심사 대상 사업으로는 2억 원 이상의 공사(종합공사 3억 원)와 7천만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관절‧척추‧검진 중점 진료병원인 서울 송파구 세계로병원과 의료 협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세계로병원은 2021년 3월에 개원한 병원으로 정형·신경외과 등 9개 과목 진료와 건강검진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이 병원에는 최소 침습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 대해 세계 최다 기록을 인정받은 정재훈 원장을 필두로 16명의 전문의가 소속돼 있다.병원은 협약에 따라 지역주민에 대한 진료 예약 편의 제공과 단체 건강검진 비용 수준의 건강검진 감면 혜택 등을 약속했다.내년 보건의료원 개소에 맞춰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의 천동‧다리안 계곡이 시원한 여름 휴가지로 뽑혔다.12일 단양군에 따르면 충북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다보다 시원한 충북 여름 휴가지’ 6곳 중 하나로 단양 천동·다리안 계곡을 선정했다.천동·다리안 계곡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으로 손꼽히는 소백산의 아름다운 풍광과 단양관광공사가 관리하는 편의시설, 편리한 교통편 등 관광의 3박자를 두루 갖췄다.소백산 천연림에서 발원돼 다리안 폭포로 쏟아져 내리는 깨끗한 계곡물이 백미로 불린다.계곡물은 투명하고 맑은데다 한여름에도 손이 시릴 만큼 차가워 무더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의 인구가 증가세로 반등했다.11일 단양군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인구는 2만7천699명으로 전월 대비 14명이 늘었다.2019년 심리적 저지선인 인구 3만명이 무너진 이래 계속 인구가 감소했다. 2019년 499명, 2020년은 601명, 2021년에는 824명의 인구가 줄었다.그러나 지난해 7월부터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공약 1호로 ‘단양군 3만 인구 회복’을 천명했다.적극적인 인구 유입 정책을 실시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에는 251명이 감소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68명이 감소해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39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역대 급 경제효과를 내며 지역경제를 견인한 것으로 평가됐다.10일 단양군이 발표한 평가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축제에는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 27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1인당 지역주민은 10만7천45원, 관광객은 11만7천272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용역을 통해 설문조사와 현장 참고조사 등 정량과 정성으로 두 가지 방법으로 소백산철쭉제 평가를 했다.이 조사에서 지역별 거주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77%가 관외 거주자로 조사됐으며, 방문객 연령대는 20∼60대 이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충주의료원과 손잡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6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날 보건의료원 개소에 앞서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충주의료원과 의료 협약을 체결했다.충주의료원은 ‘유방 갑상선 외과’ 우수 의료진 초빙, 재활의학과 과장 영입 등 여러 방면에서 북부권역의 부족한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방의료원이다.단양군과는 지난 2015년부터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협약을 맺어 지역의 여성 건강을 책임져오고 있다.단양군은 진료 협약에서 나아가 공공보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을 휴장 없이 연장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단양군에 따르면 여름 방학이 시작되면서 가족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누리아쿠아리움을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개관 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개관 11주년을 맞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를 넘어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와 양서·파충류 등 현재 234종 2만3천여마리를 전시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매주 토요일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공직자들의 직무별 전문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한 ‘직무분야별 전문서적 독서 활동 및 독서 노트 작성’에 대한 우수작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우수작으로 뽑힌 독서 노트는 총 18건으로 최우수 3건, 우수 5건, 장려 10건 등이다.지난 3일 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직원 조회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직원들에 대한 상장과 상금 수여식을 했다.최우수작에 선정된 독서 노트는 기획예산담당관 전상민 주무관의 ‘규제역설’, 농촌활력과 최민희 주무관의 ‘돈 없이도 성공하는 귀농귀촌 3단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단양마늘축제를 연다고 3일 밝혔다.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17회 단양마늘축제’는 2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올해 축제는 첫날인 21일 지역 가수들의 열창과 패러글라이딩 축하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개막식에선 마늘 생산과 일손돕기에 노력한 농업인, 주민에게 군수 표창을 시상할 예정이며 ‘거짓말, 사랑찾아 인생찾아’의 가수 조항조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22일엔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대한불교 천태종 구인사와 ‘템플스테이’에 대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구인사 교무국장 광일스님은 “구인사의 대표적 운영 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의 답례품 제공 및 운영뿐 아니라 구인사를 찾는 방문객에게 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안내 및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단양군 관계자는 “구인사 템플스테이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고물가 시대 ‘얼리 휴가’가 유행하면서 큰돈을 들이지 않고 단양팔경의 매력을 즐기는 투어가 인기다.28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팔경은 단양의 8가지의 명승지로 도담삼봉, 석문,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사인암, 구담봉, 옥순봉을 말한다.단양지역을 휘감아 흐르는 여름의 단양강은 소백산맥 준령과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에메랄드빛 물결로 그 아름다움을 더한다.태화산자락 영춘면 오사리에서 시작되는 단양강은 강가마다 깎아진 듯 병풍처럼 펼쳐진 석벽(石壁)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북벽에서 522번 지방도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소금정공원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달맞이 포차를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개장일인 7월 1일에는 버스킹 공연, 개장 이벤트(무료시식권이 담긴 보물찾기, 건강문구를 담은 장미꽃 증정, 어린이 동반자를 위한 달고나 체험, 행운의 롤렛 돌리기)와 각종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지난 21일 품평회를 통해 치열한 경장을 뚫고 선택받은 음식의 고수들은 방문객의 미각과 후각을 사로잡기 위해 연일 구슬땀을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인 단양 호반에서 수상 레포츠 메카 단양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다.26일 단양군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단양읍 상진리 상진계류장 일원에서 수상 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했다.7월 1일부터 진행하는 수상레포츠 체험 프로그램 종목은 카약, SUP(패들보드), 수상자전거, 전동서프보드이다.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 및 장비점검 시간 제외) 한 시간 간격으로 모두 5회 운영하며 단양군 수상레저센터를 통한 사전접수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때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단양군 캠핑장이 청정 자연 속에서 건강한 휴식을 즐기려는 이들로 북적이고 있다.22일 단양군에 따르면 소선암과 대강 오토 캠핑장, 다리안·천동 캠핑장 등 4곳의 캠핑장에 많은 이용객들이 몰리고 있다.소선암 오토캠핑장은 2만㎡에 캠핑차량 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췄다.나무숲이 무성하고 그늘이 많은 데다, 수량이 풍부해 단양군 대표 캠핑명소로 꼽힌다.단양팔경으로 유명한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등 선암계곡이 인근에 위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