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곽근만 기자)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사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충주시는 올해 8천480만원을 들여 전기이륜차 53대를 보급할 방침이다. 최대 경형 140만원, 대형 3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폐기 후 구매하면 3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취약계층·소상공인·농업인에게는 국비 지원액 20%,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 지원액 10%를 추가로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
(충북뉴스 음성=김동훈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착한가격업소 3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음성군은 이날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음성읍 ‘헤어스타’, 감곡면 ‘용궁’, ‘우리집옛날보리밥칼국수’ 등 3곳에 현판을 수여했다.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가격 수준·가격안정 노력 △위생·청결 △공공성 등을 평가해 지정된다.3개 업소 추가 지정으로 음성군 착한가격업소는 총 28곳이다.착한가격업소에는 공공요금 지원, 상수도 요금 감면,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S
(충북뉴스 증평=양창근 기자)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본예산 대비 269억원(9.7%) 늘어난 3천44억원 규모의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1일 밝혔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15억원(8.29%) 증가한 2천805억원, 특별회계 54억원(29.51%)이 증가한 239억원을 편성했다.이번 추경예산은 아이와 부모, 청년과 노년 모두를 위한 증평형 복지사업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 사업에 초점을 뒀다고 증평군은 설명했다.주요 사업은 △복합문예회관 건립사업 45억원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34억원, △증평스포츠테마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보내준 충북도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11일 밝혔다.충북도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도민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모여서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가 건강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이어 “윤석열 정권이 무너뜨린 민생경제를 살리고, 도민 삶을 개선해 나가라는 준엄한 명령을 무거운 마음으로 받들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민주당 충북 당선자들은 지금의 초심을 잊지 않겠다”며 “민생경제 활성화, 사회 안전망 강화, 보건의료 서비스
(충북뉴스) 연농찰옥수수 연구소 대표 최봉호 박사가 11일 우수 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 1천만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장연면이 고향인 최봉호 박사는 충남대 교수 재직 당시 12년 연구 끝에 괴산대학찰옥수수를 발명했다. 품종 특성상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으며, 쫀득한 식감으로 전국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괴산군의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북뉴스 보은=이준기 기자)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군청 민원실을 비롯한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기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모바일 신분증으로 민원창구에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다.보은군은 올해 1천300만원을 들여 신속한 온·오프라인 신원 증명을 통한 민원인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기를 설치했다.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기는 모바일 신분증의 암호화된 QR코드를 스캔해 위조 여부를 검증하는 장치로, 현재는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주민등록증 등 발급이 가능하다.민
(충북뉴스 보은=이준기 기자)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신청 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2019년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까지 신청 가능)이다.참여를 원하는 후계농업경영인은 사업신청서와 영농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보은군은 다음 달 중 전문 평가기관의 검증 절차를 거쳐 6월 최종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을 선정할 계획이다.이 사업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와 제천소방서가 화재 및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김창규 시장과 류지노 제천소방서장은 11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봄철 화재 및 산불 예방을 위한 담화문을 발표했다.최근 화재와 산불 발생이 빈번해지고, 4월을 맞아 고온 건조한 기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자칫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이어질 우려가 큰 상황이다.김 시장은 담화문을 통해 “화재와 산불예방을 위해 시민 한분 한분이 ‘소중한 우리 마을과 아름다운 우리 산림은 내가 지킨다’라는 생각으로 화재 및 산불 예방의 파수꾼이 돼 주길 바란다”고 호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공급기반 구축을 위해 2025년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 공모사업 신청을 오는 7월 17~24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스마트팜 온실 신·개축 사업은 농산물의 생산성‧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환경‧생육관리 자동화 시설을 보급해 노후시설의 현대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온실 신개축 지원시설 규모는 0.3~2.0ha로 온실신축의 경우 재배 경력이 3년 이상이고, 1ha 이상 온실 운영 유경험자는 5ha까지 지원 가능하다.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는 신청 기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역전한마음시장이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전통시장이 보유한 자원을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특색이 가미된 차별화된 관광시장으로 육성한다. 2년간 국비 등 8억원이 투입된다.제천시는 KTX-이음의 개통으로 서울에서 1시간 대 접근이 가능하고, 전통시장 러브투어 방문객이 지난해 4만명에 이르는 등 제천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신규 고객 유입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귀농귀촌인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귀농귀촌인 주택신축 설계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신규사업으로, 도시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괴산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2024년 신축한 주택에 대한 설계 비용을 지원한다.올해 총사업비는 4천만원으로 신축주택 20곳에 최대 2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전년도에 설계 완료한 건이라도 올해 신축한 주택이라면 준공, 전입 후 서류를 갖춰 신청이 가능하다.자세한 내용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경선부터 최대 이변을 연출하면서 나란히 처음 국회 입성에 성공한 학생운동권으로 충북대 출신 두 명의 후보가 화제이다.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된 청주 상당 이강일 후보와 청주 서원 이광희 후보가 주인공이다.이들 모두 충북대 출신의 학생 운동 이력에 모두 당내에서 친명계로 분류되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이들이 국회 입성하기까지 과정은 경선부터 이변의 연출이었다.이강일 후보는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이광희 후보는 노 전 실장의 보좌관 출신의 이장섭 국회의원 등 친문계의 전·현직 의원을 이긴 것이다.이강일
(충북뉴스 옥천=연규영 기자) 5회 청산생선국수 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옥천군 청산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11일 옥천군에 따르면 청산면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를 대내외에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오감만족 축제로 치러진다.생선국수는 민물고기를 푹 끓인 국물에 갖은양념을 해 국수를 말아 먹는 옥천 지역의 향토 보양 음식이다.옥천군은 지난 2018년부터 청산면 지전리~교평리 일원 골목을 생선국수 특화거리로 조성해 운영 중이다. 지난 2월에는 ‘청산생선국수거리’로 명예도로명을 부여했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국민의힘 제천·단양 엄태영 후보가 22대 총선에서 승리하면서 ‘지방의원과 시장, 국회의원 연임 성공’이라는 기록을 쓰게 됐다.엄태영 당선인 33세에 나이에 제천시의회에 입성하면서 ‘최연소 시의원’이라는 타이틀도 갖고 있다.당시 엄 당선인은 1대와 2대 제천시의원을 지냈다.지난 2002년 지방선거에서는 민선 3기 제천시장에 이름을 올렸고, 4년 뒤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도 재선에 성공했다.엄 당선인이 총선 도전사는 순탄하지만은 않았다.16대 총선에 도전했다가 좌절한 그는 두 차례 시장 임기를 마친 뒤 19대, 2
(충북뉴스 진천=소진섭 기자) 진천군보건소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행복한 태교와 건강한 출산 교육을 위한 ‘임산부 출산·건강증진 교실’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 신생아 돌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건강한 아기의 출산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진천군보건소 3층에서 오는 5월 7일부터 매주 1~2회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5주 과정이다.임신부 산전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신체활동과 출산에 도움이 되는 호흡법, 효과적인 모유 수유 방법, 태교에
(충북뉴스 진천=소진섭 기자)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 개최 D-30일을 맞아 오는 13일 충북혁신도시 두레봉 공원에서 기념 음악회는 연다고 11일 밝혔다.17년 만에 진천군에서 열리는 충북 스포츠 축제 분위기를 높이기 위한 이번 공연은 관람객이 돗자리를 직접 지참해 잔디밭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이날 공연은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과 오페라 음악 등으로 구성했다. △팝페라 4인조 그룹 ‘디크로스’ △소프라노 정하은 △진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하고 소정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63회 충북 도민체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전체 수용가(약 2만곳)에 대해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을 모두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은 디지털 수도 계량기와 단말기를 통해 데이터가 무선 전송되는 방식이다.원격검침시스템 구축으로 실시간 사용량을 분석해 수도 누수 징후의 조기 발견과 물 낭비를 방지하고 정확한 검침 데이터를 통해 요금 부과에 대한 군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특히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과 연계한 서비스 제공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영동군은 스마트 원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사전협상제도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사전협상제도는 민간이 도시계획 변경을 추진하기 전에 공공과의 협의를 통해 여러 가지 요소들을 사전에 고려하는 제도다.도시계획 변경의 타당성, 개발 규모에 따른 공공기여 등을 사전에 논의해 미래 도시의 발전에 대한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사전협상제도는 기존의 도시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적정한 발전을 유도하고 도시계획의 합리적인 이익을 환수하기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토계획법) 제52조의2에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 안내 영상 콘텐츠를 개발해 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영상 콘텐츠는 다채움을 이용하려는 도내 초·중·고 교원에게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학교급별 다채움의 전반적인 활용법을 소개하는 ‘다채움 알아보기’ 2편과 기능별 활용법을 상세히 설명하는 ‘다채움 시작하기’ 6편을 편당 5~10분 분량으로 구성했다.윤건영 교육감은 “다채움을 통한 다차원적 학생성장 지원은 학생 주도성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영상 콘텐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국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가운데 충북에서도 우위를 자치했다.'정권 심판론'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하면서 8개 선거구 가운데 민주당은 5곳, 국민의힘은 3곳에서 승리했다.민주당은 청주권 4석과 중부3군을 차지했다.청주 상당(이강일), 서원(이광희), 흥덕(이연희), 청원(송재봉)과 중부3군(임호선) 등이다.국민의힘은 제천·단양(엄태영)과 충주(이종배), 동남4군(박덕흠) 등 현역들이 다시 한 번 유권자이 선택을 받았다.민주당은 이번 승리로 도내 제1당 지위를 2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