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한 여론조사 기관에서 조사한 직무 수행 평가에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5일 한국갤럽이 공개한 ‘2023년도 하반기 광역자치단체장(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 따르면 김영환 지사에 대해 ‘잘 하고 있다’라고 답변한 긍정평가율은 33%로 나타났다.이 수치는 전국 16개 시도지사 중 제일 낮은 것으로 전국 평균 51%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긍정 평가가 30%대를 기록한 시·도지사는 김영환 지사가 유일하다.‘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에서도 김영환 지사가 제일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김 지사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충북의 마음을 얻는 것은 대한민국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고 말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청주시장애인포츠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이렇게 강조했다.그는 “모든 이슈에서 미적지근하게 중간 지점을 선택하는 것은 답이 아니다”며 “어떤 이슈에서는 오른쪽 정답을 내릴 것이고, 어떤 이슈에서는 왼쪽 지점의 정답도 찾을 것이다. 그것을 통해 중도에 있는 동료시민을 설득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아무리 다수당이라도 더불어민주당은 약속어음에 불과하지만, 우리의 정
(충북뉴스-곽근만 기자)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청주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여·야가 공천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양당 모두 ‘귀책 사유’가 있는 만큼 무공천에 대한 여론이 높다.다만 총선과 함께 치러져 어떤 것이 더 효과적일지 고심이 깊다.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총선과 함께 청주에서는 청주시의원 2곳, 충북도의원 1곳에서 재·보궐선거가 치러진다.박정희 전 청주시의원(국민의힘)이 지난해 10월 26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았다.이에 따라 박 전 시의원의 지역구인 오창읍(타선거구)에서는 총선과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이재명 대표 피습은 개인에 대한 테러가 아닌 민주사회 전체에 대한 테러”라며 규탄했다.이들은 4일 충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야당 대표에 대한 백주의 테러는 검찰 정권 아래에서조차 진정한 법치가 사라졌음을 보여 준다”고 주장했다.이어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극단주의의 망령을 불러내는 어떤 무리도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현 정부는 극한의 이념편향과 대립을 부추기지 말고 상생의 정치, 화합의 정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재명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가덕
(충북뉴스-곽근만 기자)서승우 국민의힘 청주 청원구 예비후보(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이 5일 오후 2시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서 예비후보가 쓴 ‘대통령의 남자’에는 충북도청과 행정안전부, 청와대 등에서 근무한 얘기들을 엮은 일종의 자기소개 성격을 띄고 있다,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본인의 학창시절 이야기와 행정고시, 3명의 대통령들과 근무한 경험담 등 29년의 공직 생활에 대한 심경을 담고 있다.이날 북콘서르에는 이진복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 등 다양한 인사들도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갑진년(甲辰年) 새해 화두로 ‘틈·창·문·길’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김영환 충북지사는 “새해 화두는 그동안 보이지 않던 충북도정 발전의 ‘틈’을 벌려 ‘창’을 내고, 창을 키워 ‘문’을 세우고, 문을 열어 ‘길’을 만들어 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이어 “틈·창·문·길은 충북이 대한민국 개혁의 심장이 되고 혁신의 맥박이 돼야 한다는 명제의 기본 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도민의 손으로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를 만들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하는 원년의 해가 되는 올해 사즉생(死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22대 총선이 채 100일도 남지 않았지만 정치 신인들의 인지도 높이기가 쉽지 않은 모양새다.더욱이 당내 경선 통과를 위해서는 인지도 극복이 필수지만 기존 정치인들을 따라잡기를 어려워하고 있다.예비후보자들은 저마다 당선을 목표로 아침 일찍부터 어깨띠를 두르고 명함이나 피켓(표지물)을 이용하는 등 선거운동에 매진하고 있다.무엇보다도 정치 신인들의 경우 자신들의 낮은 인지도를 조금이나마 끌어올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본선도 중요하지만 우선 이뤄질 당내 경선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낮은 인지도 극복은 필수인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 도내 지자체와 각급 기관들이 2일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김영환 지사는 이날 오전 충혼탑을 참배한 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어 “올해부터 더 공부하는 도정, 더 깊이 생각하는 도정으로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며 “한 해 동안 신명나게 즐기다 보면 좋은 일이 벌어지는 행복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청주시도 이날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공무원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했다.이범석 시장은 “지난 1년 반 동안 민선 8기 청주시는 시민들이 바라는 변화를 이끌어내고 미래성장 동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 거주 20∼40대가 참여하는 ‘청주 정치 발전을 위한 젊은생각 포럼’이 국민의힘 김진모 청주 서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2일 선거사무소에서 “우리는 청주에서 나고 자란 학생, 직장인, 사업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주 발전을 위해 종사하고 있다”며 “김진모 예비후보의 비전과 정책이 행동과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무한한 응원과 지지를 보내며 그 뜻에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청년 세대 고민에 공감하고 위로하는 토닥임의 진심을 확인했고, 서원구 변화를 이끌 적임자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내년 22대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윤 전 위원장은 28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상식이 통하는 바른 나라, 잘사는 명품 상당구를 만드는 일이 제 남은 인생의 마지막 봉사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3년이 넘는 수사와 재판, 370여일 수감생활의 고난을 딛고 당당하고 깨끗한 정치인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그는 “번영과 활기의 상징이던 성안길은 붕괴했고, 새로 들어선 동남·방서지구는 심각한 주차난과 생활 편의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은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피해자 보상을 위한 결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제천⸱단양)은 지난 2017년 제천시 하소동 소재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피해자들을 위한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28일 밝혔다.이 결의안은 피해자 보상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 재난 책임에 대한 촉구 이행의 내용이 담긴, 피해 유가족들이 오랫동안 염원해온 결의안이다.엄태영 의원은 결의안 통과를 위해 유가족들과 함께 국회에서 피해자 보상을 위한 기자회견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을 직접
(충북뉴스-곽근만 기자)청주 출신의 윤희근 경찰청장이 자신의 총선 출마설에 대해 거듭 거부의 뜻을 밝혔다.윤 청장은 28일 청주청원경찰서에서 열련 특진 임용 수여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지역에서 보내 준 많은 걱정과 응원, 기대에 감사하다"며 "주위의 제안에 고심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임기 중간에 정치적 행위로 그만 둔다는 것은 출마의 명분이 없었다"고 말했다.그동안 윤 청장은 내년 총선에서 지역의 한 축을 담당할 여권의 잠재 후보군으로 거론됐다.청주 출신인 윤 청장은 청주흥덕경찰서장, 충북경찰청 정보과장·제1부장 등을 거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라밸’ 수준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가 27일 발표한 ‘2022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에 따르면 서울이 64.8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강원은 2021년 15위에서 2022년 최하위로 평가됐다.워라밸 지수는 근로시간(일)·여가시간(생활)·제도활용·지자체 관심도 등 4개 영역, 24개 지표를 산출한다.충북은 서울과 부산(63.7점), 세종(62.2점)에 이어 60.8점으로 4위에 올랐다.워라밸 균형 지수가 급상승한 지역은
(충북뉴스-곽근만 기자)김학도(61·사진) 충북도 경제수석보좌관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해 논란이 일고 있다.임기를 4개월도 채우지 못한 채 사퇴하는 것으로 총선 경력 쌓기용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김 보좌관은 26일 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지사님에게 사직 의사를 밝혔는데, 잘 해보라고 하셨다"고 말했다.그는 "행정과 정치가 결정되는 과정을 보면서 조금 더 효과적인 입법 등 역할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보니 총선출마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김 보좌관은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충북뉴스-곽근만 기자)충북 청주시가 눈썰매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적극적인 피해보상 마련에 나선다.신병대 부시장은 26일 언론브리핑에서 "붕괴상해 후유장해 정도에 따라 시민안전보험금을 지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청주시는 지난 2019년 시민안전보험금 제도를 도입해 붕괴 후유장애 피해자에게 최대 20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또 신 부시장은 "눈썰매장 운영업체도 보험사 심사를 거쳐 행사 주최자 배상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눈썰매장 설치·운영업체는 행사 주최자 배상보험을 통해 피해를 보상한다.가입 내역은 ▲대인 1인당 1억5000만원,
(충북뉴스-곽근만 기자)청주에서 노래방 여주인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50대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청주청원경찰서는 26일 A(55)씨를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A씨는 지난 15일 새벽 40분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노래방에서 업주 B(65·여)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고 현금 50만 원과 신용카드 2개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하는 등 추적에 나서 이튿날 오후 9시 10분쯤 청원구 내덕동 자택에서 A씨를 붙잡았다.검거
(충북뉴스-곽근만 기자)괴산군은 2024년 군정철학과 방향을 담은 신년화두로 '집사척도(集思拓道)'를 선정했다집사척도는 '괴산군민의 생각을 모아 새 길을 개척해 나가자'는 뜻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거쳐 선정했다.공직자와 군민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모아 '자연특별시 괴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괴산군을 발전시키겠다는 군정철학을 담았다.송인헌 괴산군수는 "2024년 갑진년은 민선 8기 비전이 본격적으로 실현되기 시작하는 시기"라며 "지역 발전을 견인할 분야별 전략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뉴스-곽근만 기자)영동군에 청년 근로자 임대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26일 영동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95억원을 들여 영동읍 계산리 일원에 50가구로 규모로 건립한다.이행 절차를 거쳐 2025년 9월 착공, 2027년 6월 준공목표로 한다,.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하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와 주택도시기금 융자 등 주택건축비를 최대 80%를 지원받는다.입주는 중소기업, 산업단지 입주기업 종사자, 창업인 중 청년(19~39세)이거나 신혼부부(혼인 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 자녀 있는 경
(충북뉴스-곽근만 기자)충북도교육청은 교원업무경감을 위해 학교에서 담당하던 5개 업무를 내년부터 시·군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기로 했다.교권보호위원회 운영과 방과후 학교 강사채용 업무의 이관은 도내 모든 지역에서 일괄적으로 시행한다.생존수영과 교과서배부 관련 업무는 각각 보은·옥천·단양교육지원청, 제천교육지원청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또 소규모 학교 공동 수학여행 추진은 2개 교육지원청에서 시행하기로 했으나 대상 지역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이번 업무 이관은 교사 업무경감 테스크포스(TF) 의견수렴과 도교육청, 교육지원청의 관련 부
(충북뉴스-곽근만 기자)올해 충북을 찾은 관광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국내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지난 1∼9월 기준 잠정치)를 분석한 결과 충북을 찾은 관광객 수는 2254만명으로 집계됐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5.5%(302만명) 늘어난 것이다.시기별로는 여름 휴가철인 8월이 400만명으로 가장 많았다.추석 연휴 가을관광 시즌인 9월이 326만명으로 뒤를 이었다.가장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 지역은 제천이다.제천 내 주요 관광지인 의림지, 배론성지, 청풍문화재단지 등을 789만명이 다녀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