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국민의힘이 공천룰을 확정한 가운데 도내 총선 예비후보자들의 유불리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먼저 충북 지역은 당원 20%, 일반국민 여론조사 80% 방식의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기존 반영 비율(50% 대 50%)과 비교할 때 민심의 비율을 대폭 늘린 것이다.때문에 다수의 예비후보자들이 출마하는 곳의 경우 경선에 참여하는 인원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인지도가 높은 현역 의원과 출마 경험이 있는 예비후보자, 현직 당협위원장의 경우 다수 경선은 유리한 구도가 될 수 있다.반면, 1대1 대결은 불리한 구도로 평가된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가 충북도의 실효성 없는 조직에 대한 조례를 정비한다.18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산업경제위원회 김국기 의원(영동)이 대표 발의한 ‘충북도 미래 100년 준비 지원단 설치운영 조례 폐지 조례안’을 예고했다.미래 100년 준비 지원단은 2015년 4월 출범됐지만 이듬해 5월 미래 100년 준비 지원단 업무를 수행하는 미래전략기획단이 폐지된 후 유명무실해져 현재까지 운영되지 않고 있다.김국기 의원은 “미래 100년 준비 지원단은 충북의 미래 과제 발굴·선정·조사·자문 등을 수행하기 위해 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가 올해 도로, 철도, 항공 등 교통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다.김영환 충북지사는 17일 교통 인프라 확충 관련 브리핑을 열어 “2024년은 육로에서 하늘길을 아우르는 충북 교통인프라 확충의 원년의 해가 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철도 분야에서 가장 주목할 사업은 중부내륙철도 충주~문경 구간 10월 개통이다. 철도 개통으로 충주 살미와 수안보, 괴산 연풍에 철도역이 신설돼 중부내륙지역 발전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충북도는 청주공항~김천 철도, 중부내륙철도 복선화, 중부권동서횡단철도, 청주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공천룰에 대해 도내 총선 출마자들이 총선 구도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워지고 있다.정영환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첫 회의를 한 뒤 브리핑을 통해 현역의원의 경우 당무감사 결과 30%, 공관위가 주관하는 컷오프 조사 결과 40%, 기여도 20%, 면접 10%를 반영해 세대교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하위 10%는 공천에서 배제(컷오프)하고, 하위 10~30%에 대해서는 20%의 점수를 조정하기로 했다.경선의 경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국민의힘 김수민 청주 청원구 당협위원장이 4월 10일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 청주 청원구 출마를 선언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창 호수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선거에서 ‘실패할 기회’를 허락해 주신 2020년 청원구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4년간 1분 1초를 귀하게 여기며 실패를 통한 학습과 성장의 시간을 가지며 알차게 내공을 갈고닦았다”고 말했다.이어 “청주 청원구는 제대로 된 살길을 찾지 못하고 뒤처지고 있다”며 “통합적인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다양한 욕망과 삶의 모양을 담아낼 수 있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4월 총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맞대결을 선언했다.이날 원 전 장관은 인천 계양구 한 호텔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재명 저격수'를 자처하며 이 같이 밝혔다.원 전 장관은 "국회를 자기가 살기 위한 방탄 마귀로 만들고 있는 야당의 책임자가 발을 딛는 곳이라면 한국 정치의 가장 큰 길을 막는 길막이 돌덩이이기 때문에 그것을 치우러 어디든 가겠다"고 밝혔다.또 "오래 전부터 한국 정치가 야당도 방탄 정당이 되고 여당도 협치를 할 수 없는 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이 청주시 서원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이광희 전 의원은 16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총칼을 든 군사독재정권을 물리치고 이뤄낸 민주주의 토양 안에서 독버섯처럼 피어난 검찰 카르텔이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있다”며 “군사독재정권과 싸웠던 경험과 실력으로 검찰 독재정권과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그는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와 국가 경제 위기, 오송참사와 같은 국민 안전에 대한 위협, 굴욕적인 대일외교 등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강하게 비판했다.그러면서 “김대중과 노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귀책사유 재·보궐선거 무공천 발언에 대해 청주시의회 여·야의 셈법이 복잡해 지고 있다.한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국민의힘 귀책으로 치러지게 된 재·보궐선거에는 우리 당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밝혔다.청주에서는 이번 총선에 두 곳에서 기초의원 선거가 치러진다.개인 사정을 이유로 사직한 더불어민주당 한재학 전 의원의 지역구인 청주 자 선거구와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청주 타 선거구의 국민의힘 박정희 전 의원 지역구이다.이 중 청주 타 선거구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국민의힘 김학도 전 충북도 경제수석보좌관이 4월 10일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 청주 흥덕구 출마를 선언했다.그는 15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총선에서 압승해 특검 남발, 발목 잡는 야당을 심판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오송·청주산업단지 첨단산업 중심지 육성, 실버산업과 청년창업 복합기지 조성, 미호강 명품 친수공간 조성 등으로 청주 흥덕을 세계적인 신산업 특구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청주 출생인 그는 서울대학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충북도 지정축제’ 6개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9개 시‧군에서 신청한 지역축제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통해 최우수‧우수‧유망 3등급으로 나눴다.최우수 축제에는 유기농 농특산물을 통해 지역농가 활성화에 기여한 ‘괴산 고추축제’와 품바, 젊음을 보듬다를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음성품바축제’가 뽑혔다.우수 축제는 정지용 시인을 추모하며 다양한 문학 관련 축제 콘텐츠를 갖춘 옥천 지용제와 인삼·홍삼포크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충북도당 고발장에 따르면 박덕흠 의원은 지난달 3일 지역구인 보은군에서 개최한 출판기념회에서 선거구민에게 전문마술사에 의한 마술쇼를 무료로 제공했다.해당 마술가는 포털사이트 등에 마술 전문가로 이력사항 등이 기재돼 있으며, 당시 출판기념회에서 사회자가 ‘국내 최고, 국내 최초 석사 출신 마술사’로 소개한 바 있다.공직선거법(113조)은 선거기간과 관계없이 상시 일체의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더불어민주당 이현웅 전 한국문화정보원장이 15일 청주 상당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전 원장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태는 사라져야 한다. 무능한 윤석열 정권과 시대에 역행하는 김영환 도지사를 심판하고 침체된 청주 발전의 초석이 되겠다”고 밝혔다.또 “충북의 정치 1번지라 불리는 상당이 이제는 구태정치 1번지로 바뀌었다”며 “쇠락한 상당을 저 이현웅이 혁명적으로 정치경제 1번지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제 다양한 경험과 장점들이 정치꾼들의 구태를 타파하고 정치의 새로움을 만들 것이다”고 주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도내에서는 이번 총선에 5선 이상 중진의원 2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이른바 ‘국회의장 마케팅’이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 관심이다.도내 출마 예정자 중 현역의로 5선은 모두 2명으로 현역의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의원(청주 상당)과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청주 청원) 등이다.이들 모두 올해 총선에 도전하는 후보들 중 최다선이다.전국적으로는 국민의힘 7명, 민주당 4명이 5선 의원으로 올해 총선에 출마 예정이다.때문에 선거 과정에서 차기 국회의장이 될 가능성을 언급하는 이른바 ‘국회의장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올해 총선에서 청주 상당 지역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윤갑근 총선 예비후보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3일 열렸다.‘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개소식에는 윤진식 전 국회의원과 윤건영 교육감 등 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윤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상당구 미원면 월룡리라는 작은 농촌마을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검사가 돼 대검찰청 강력부장, 반부패부장의 요직을 거쳐 대구고검장까지 승진하는 영광을 가졌던 것처럼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성장한 경험이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이는 오로지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이 12일 자신을 비난하는 내용을 담은 문자가 발송된 것과 관련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박 의원은 이날 지역구민들에게 문자를 통해 "발송인도 확인되지 않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흠집내기용 문자'를 보낸 사람이 누구인지 수사기관을 통해 명확하게 밝혀낼 예정"이라고 말했다.박 의원은 “(11일) 명확한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국제발신(스팸) 문자가 지역 주민들에게 발송됐다"고 주장했다.이어 "저와 관련한 스팸 문자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스럽고, 오히려 저를 걱정해 주시고 함께 분노해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가 1년 만에 공식 유튜브 구독자 수가 2만 4천명이 급증하는 등 SNS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미디어 전문가를 보강하는 등 꾸준히 홍보에 주력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청주시 미디어팀은 다양한 방식으로 시 정책을 홍보하고 있다.생이명이 이모티콘 배포와 4컷 사진 무료 촬영과 같은 각종 이벤트 및 최신 트렌드에 맞는 숏폼을 활용한 홍보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특히 청주동물원 사자 바람이와 공무원 댄스챌린지 영상 등 기존의 틀을 벗어난 영상 콘텐츠 발굴로 유튜브 구독자는 큰 폭으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11일 4월 총선 승리를 위한 전략 마련과 정책공약 개발을 위한 총선기획단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충북도당은 이날 대회의실에서 충북도당 총선기획단 1차 회의를 가졌다.총선기획단은 이재한 전 보은·옥천·영동·괴산군지역위원장이 단장을 맡아 업무를 총괄하며 조직홍보위원회(위원장 임영은 충북도의원), 정책기획위원회(위원장 이숙애 여성위원장), 선거사무지원단(단장 오병현 사무처장) 등 3개 기구로 구성됐다.임호선 도당위원장은 “충북이 모든 선거에서 바로미터였듯이 이번 총선에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일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충북 정치권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일부 진보와 보수 진영 모두 노 전 실장의 출마에 대한 비판이 잇따랐다.노 전 실장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청주 상당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노 전 실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공정과 정의, 소통과 협치, 국민 통합이 사라졌다"며 "이제부터라도 총선을 통해 현 정권을 심판하고 다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많은 분들로부터 책임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의회(의장 김병국)는 11일 정책지원관 6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청주시의회에 따르면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을 선발했다.이들은 앞으로 각 상임위원회에 배치돼 △행정사무감사‧조사 지원 △서류제출 요구서 작성 및 관련 자료 취합 △의회의 의결사항과 관련된 의정활동 및 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공청회‧세미나‧토론회 개최 등 전반적인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한다.청주시의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원 정원의 2분의 1까지 정책지원관을 둘 수 있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가 지역 소멸과 지방대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충북형 K-유학생 유치 프로젝트에 파란불이 켜졌다.충북도는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주관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은 뿌리산업 기술인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인력 양성과 취업연계 지원 역할을 한다.보건과학대는 현장실습과 진로설계 등 현장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지·산·학 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유학생이 졸업 후 취업 비자(E7) 취득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