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노인 여가생활과 사회 체육을 지원할 충북노인체육회가 출범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충북노인체육회 창립 추진위원회는 오는 19일 청주S컨벤션에서 발대식을 갖고 창립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회장은 유경철 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맡을 것으로 전해진다.부회장단으로는 ▲김명수(전 청주시생활체육회장) ▲박종인(전 충북여중교장) ▲김현주(청주FC 단장) 등 모두 7명이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이사진으로는 ▲김경수(대한실버태권도협회부회장) ▲김덕기(충북유도회 부회장) ▲김주석(전 체육인동우회 회장) ▲유연식(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을 비롯한 강원과 전남, 경북 등 4개 광역단체가 29일 시멘트세 도입을 요청하는 서한을 국회에 전달했다.이들 자치단체는 해당 도지사 명의의 서한에서 “시멘트 생산으로 지난 60여 년간 고통 받아 온 지역 주민의 피해 보전과 깨끗한 환경에서의 삶 보장을 위해 국회에서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줄 것”을 촉구했다.지역자원시설세는 환경오염 등 외부불경제 유발시설에 과세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개발 사업 등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하는 세목이다.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을 위한 지방세법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와 경기도, 진천군,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가 29일 수도권 내륙선의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에 한목소리를 냈다.수도권 내륙선 필요성과 타당성을 알리고자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책토론회는 임호선·변재일·이원욱·이규민 의원 등 4개 기초지자체 지역구 국회의원 9명이 공동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했다.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을 비롯한 (수도권 내륙선)공동추진 지자체장 4명은 현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의지를 적극 지지한다”면서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고 혁신적 포용 성장의 자양분이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29일 특례시 지정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한 시장은 이날 경기 화성시에서 열린 민선7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회장 윤화섭 안산시장)에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그는 “특례시 지정은 도시 규모와 여건에 맞는 행정권한을 부여해 시민 편의와 행정효율을 증진하고, 지역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도모할 수 있는 정부의 중요 정책”이라며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어 “다만, 일부 시‧군이 ‘재정특례’를 우려하며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재정특례’는 정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 이인선)은 29일 국회의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국회의원(청주 상당) 체포동의안 가결을 환영했다.정의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제 식구 감싸기의 구태를 버리고 압도적으로 체포동의안을 가결 처리한 민주당의 결정을 환영하며,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이어 “사안이 얼마나 중하면 5년 만에, 그것도 자당 의원들의 손으로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었겠는가”라며 “정 의원은 국회 결정에 승복하고 성실히 검찰 조사에 임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청주시민들의 분노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정의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수도권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은 오는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동료 의원 8명과 함께 수도권내륙선 4차 철도망계획 반영 토론회를 공동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는 이 토론회엔 경기도·충북도·화성시·안성시·청주시·진천군 등 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토론회에선 한국교통연구원 문진수 박사가 주제 발표를 한 후 해당 시·군 관계자들 간 토론과 간담회를 진행한다.토론회 공동주최자인 임 의원 등 9명의 국회의원은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강원‧경북‧전남‧충북지역 지방분권조직 일동은 27일 국회에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 법안의 연내 통과를 강력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16일 이개호 국회의원(전남 담양)의 시멘트 생산량 1톤당 1천원(시군 65%, 도 35%)을 과세하는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를 환영하고 지지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시멘트지역자원시설세 신설법안이 해당 개정안은 시멘트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소음, 악취 등으로 인근지역 주민에게 환경오염 및 건강상 피해를 주는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 있는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동상 철거 근거가 될 조례안을 놓고 충북도의회와 충북도가 23일 ‘네 탓’ 공방을 벌였다.해당 조례안 대표발의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도의원은 이날 도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의 공개사과를 요구했다.이 의원은 “도민 권한을 위임받은 도의원으로서 비통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충북도의 의원과 의회 경시가 도를 넘어 도지사 공개 사과를 요구한다”고 말했다.“전직 대통령 기념사업 조례안은 충북도 요청으로 의회와 집행부의 협력과 협조의 좋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영동군의 부지 제공으로 충북농업기술원 남부 분원 설립에 파란불이 켜졌다.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영동군은 최근 충북 농업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도정 방침에 따라 (농업기술원)부지를 부담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와 농업기술원 분원 설립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충북도는 영동군과 협의해 기본 계획 수립, 예정 부지 선정, 예산 확보 등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그동안 영동군은 농업기술원 본원 이전이 아닌 분원 설립을 하면서 부지를 무상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목소리를 내왔다.충북도 관계자는 “영동군이 부지를 부담하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시와 진천군, 안성시, 화성시가 22일 ‘수도권내륙선’의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충북도와 경기도가 공동 추진하는 수도권내륙선은 화성시 동탄역에서 안성시와 진천군,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78.8㎞ 구간이다.이 구간에는 안성테크노밸리와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충북혁신도시, 청주국제공항, 오창방사광가속기 등 주요 국책사업지가 위치한다.사업 기간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다. 총 사업비는 2조3천246억 원이다.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날 “수도권내륙선이 신설되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 공무원 사회에 또 하나의 노동조합이 생겼다. 기존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복수 노조’ 체제로 운영된다.청주시 공무원 새노동조합(위원장 김철민‧새노조)은 지난 6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최종 설립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새노조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청주시지부 정책국장을 지낸 김철민 위원장과 최은선 부위원장(전 청주시지부 부지부장)‧정윤 사무총장(전 청주시지부 교섭부장)‧최문길 기획총무국장(전 청주시지부 조직국장)으로 창립 임원진을 꾸렸다.이들은 지난 노조활동을 통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청주시지부는 21일 청주시의 특례시 추진을 반대하는 이시종 충북지사에 대해 ‘발상의 전환’을 촉구했다.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 “이 지사는 전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충북도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특례시 지정과 관련, 청주시의 특례시 지정에 대해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노조는 “정부는 지방자치분권‧지방이양‧균형발전을 부르짖고 있으나, 현실적인 행정체계는 여전히 중앙집권식‧국가 자원의 광역 중심 배분이라는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정부가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청주시의 특례시 추진에 반대 입장을 내놨다.특례시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급 행·재정적 권한이 주어지는 도시를 말한다.이 지사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청주시의 특례시 추진 입장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에게 “인구 50만명 이상 특례시를 추진하면 서울특별시와 광역시, 특별자치시, 특별자치도 등 ‘특’자 주민이 3천900만명에 이른다”며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특별시 공화국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지사는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 설치된 전두환·노태우 전직 대통령 동상 철거 근거가 될 조례안 제정이 사실상 물 건너갔다.찬반 논란에 부딪혀 조례안 심사를 보류하고 토론회를 열어 각계 의견을 수렴, 조례안 심사를 재개한다던 충북도의회가 이를 또 보류했기 때문이다.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6일 충청북도 전직대통령 기념사업 조례안 심사 보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행문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 “깊은 숙의가 필요하다는 의원들의 의견에 따라 조례안 심사를 보류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이어 “토론회, 법조계 등의 의견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에 있는 충북도자치연수원을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이전 사업 계획이 충북도의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무난히 통과했기 때문이다.16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행정문화위원회는 이날 386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1년도 정기분 충청북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담긴 자치연수원 신축 계획을 원안 가결했다.제천시 신백동 일원에 467억 원을 들여 새로 지어질 자치연수원은 연면적 7천739㎡ 규모에 본관동과 식당동, 강당동을 짓는다.토지 보상비 63억 원은 제천시가 부담한다. 신축 예정지(10만1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정의당 충북도당이 14일 4‧15 총선 회계부정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국회의원(청주상당)의 자진 출두와 민주당의 국회 체포동의안 처리를 촉구했다.정의당은 이날 논평을 내 “대다수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정치에 대한 불신, 특히 국회와 국회의원에 대한 실망과 불신의 골은 매우 깊은데 지금 청주에서는 이 불신의 골을 더욱 깊게 하는 사건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정의당은 “지난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공직선거법위반과 정치자금법위반, 개인정보보호법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정정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이장섭)은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준비할 조직 구성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충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9일 도당에서 열린 1차 운영위원회의에선 도당 부위원장과 14개 상설위원장 등 주요 당직 임명의 건을 의결했다. 도당 윤리심판원과 특별위원회 등 기구 구성의 건도 의결했다.충북도당 부위원장엔 장선배 충북도의원이 임명됐다.도당 14개 상설위원장은 △여성위원장에 변은영 청주시의원 △노인위원장 김광수 전 충북도의회 의장 △청년위원장 김승범 전 충북도당 청년위원장 △대학생위원장 김종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윤갑근)은 12일 당명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윤갑근 도당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은 국민에게 봉사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새로운 시대에 맞는 신뢰받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현판식에는 윤 위원장을 비롯해 곽정수 고문단장, 조강현 중앙위고문, 박한석 수석부위원장, 이옥규 수석대변인, 전윤호 청년위원장, 장기완 대학생위원장, 하유리 차세대여성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 10여명이 참석했다.자유한국당 등 보수 진영이 통합해 출범한 미래통합당은 지난 9월 2일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 임원 10명 중 3~4명은 문재인 대통령이나 더불어민주당과 관련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8일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이 국토부 산하 기관들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임원 241명의 37.3%인 90명이 대선 캠프 출신 또는 여당과 관련된 일명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인사였다.캠코더 인사로 분류된 임원 중 대선 캠프 출신 임원은 13명, 코드 인사는 34명, 민주당 관련 인사는 43명으로 집계됐다.5명은 기관장, 13명은 감사 13명, 68명은 상임 또는 비상임이사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에 본부를 둔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위원장 이시종 충북지사‧WMC)가 국제기구로서의 위상이 강화될 전망이다.충북도는 이 위원회가 최근 유네스코(사무총장 오드레 아줄레)로부터 유네스코 공식 NGO 자문 파트너십(consultative partnership)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유네스코의 자문 파트너십 승인으로 WMC는 유네스코와 공식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했을 뿐 아니라, 국제기구로서의 위상 강화가 기대된다.뿐만 아니다. 유네스코 승인 프로그램 시행과 유네스코 국제 NGO 컨퍼런스, 위원회에 공식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