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발생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진천군이 청년회의소와 함께 ‘생거진천 우물’ 운영에 나섰다.‘생거진천 우물’은 지역 주민들의 폭염피해를 줄이고자 유동인구가 많은 진천읍 버스승강장 5곳에서 운영한다.이곳에선 폭염 해제 시까지 오전 9∼10시, 오후 1∼2시 하루 두 차례 얼음물을 무료 제공한다.송기섭 군수는 “생거진천 우물은 불볕더위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기에 군민 건강을 위해 민과 관이 함께 힘을 합쳐 만들어 낸 오아시스 같은 존재”라며 “앞으로도 작지만 군민 실생활에 도움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생거진천 문화축제’의 브랜드화를 위한 명칭 변경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지역 정체성을 보여주고 차별성을 부각시키기에는 부족함이 있다는 판단에서다.오는 9월 6일까지 이뤄질 설문조사는 축제명칭 변경에 대한 찬‧반 여부를 선택하고, 자유롭게 축제에 대한 의견을 적는 방식이다.조사 참여는 군 홈페이지에 접속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군은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축제 테마와 방향을 도출한 후, 2차 설문조사와 축제명칭 공모를 거쳐 새로운 명칭을 확정할 계획이다.41회를 맞는 내년부터는 새
(충북뉴스) 진천군 치매안심센터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기억숲’이란 치매환자쉼터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 쉼터는 지난 지난 7월부터 주 3회(월‧수‧금) 운영한다.이곳에선 작업치료나 음악치료, 원예치료, 건강체조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참여대상은 장기요양등급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노인으로, 비용은 없다.자세한 문의는 치매안심센터(043-533-7782~5)로 하면 된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전정애 진천군 부군수가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었다.전 부군수는 30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고 진천군이 밝혔다.군에 따르면 전 부군수의 중앙부처 방문은 이달 들어서만 두 번째다.행안부 교부세과와 재난관리정책과를 잇따라 방문한 그는 사업별 예산 반영의 시급성을 알렸다.재난관리정책과 면담에선 오갑리 800번지 일원 제방 보수 보강사업(10억원) 등 재해로부터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특교세 13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교부세과에선 진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충북뉴스) 진천군이 8월부터 상하수도요금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휴대전화 문자고지 서비스는 종이고지서 대신 휴대전화 문자로 수용가번호, 수용가명, 주소, 가구수, 사용기간, 가상계좌번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매월 200원의 요금 할인혜택도 있다.서비스 신청은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043-539-7603)로 연락하면 가능하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무료 운행 중인 통근버스가 신척·산수산업단지 근로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충북도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통근버스 운행은 통행이 불편한 산업단지 근로자의 편의를 위해 2015년부터 운행됐다.현재 45인승 전세버스 6대를 임차한 군은 1일 14회, 청주방향 4개 노선과 진천방향 2개 노선을 왕복 운행하고 있다. 이용객은 월 평균 6천여 명이다.송기섭 군수는 “통근버스 운행이 근로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 조치로 시작된 일본산 불매운동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진천군의회(의장 박양규)도 동참을 선언했다.진천군의회는 29일 성명을 내 “일본 정부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 규제 조치와 우리나라를 수출 절차 우대 국가인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이어 “일본의 경제보복은 '오사카 G20 공동선언문'에 정면으로 위배된다”면서 “의장국인 일본이 스스로 국제 규범을 무너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 감면 서비스를 제공한다.군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행정정보공동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감면 서비스 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감면 서비스 사업은 진천국민체육센터와 같은 공공시설 이용 군민들에게 서류 제출 없이 시스템에서 감면 대상자를 즉시 확인해 이용요금을 감면해 주는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사업이다.군은 진천국민체육센터 프로그램 구축을 시작으로 현재 관리하는 시설 중 요금 부과 프로그램을 개설할 경우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가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SNS 응원 릴레이에 동참했다.이 릴레이는 지난 21일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도지사부터 시작됐다.송 군수는 23일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대회 성공을 응원하는 사진과 함께 "인류 신체문화로서의 무예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란 응원 메시지를 올렸다.이어, 다음 릴레이 주자로 조병옥 음성군수와 진천군 명예대사인 가수 박구윤, 교육 전문가 김봉곤 훈장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최은숙)이 동천안직업전문학교(학교장 최미덕)와 손잡고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지원에 나선다.양 기관은 지난 19일 학교 밖 청소년 자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진천군이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적응에 필요한 기술을 연마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협력키로 했다.최은숙 진천군청소년지원센터장은 “꿈드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민간자원 참여와 연계로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겠다“고 밝혔다.(사)한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 장관리 일원 ‘백곡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이 18일 준공됐다.2011년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하천복원사업으로 선정돼 2015년 착공한 이 사업은 242억 원을 들여 진천읍 장관리에서 문백면 구곡리까지 4.6㎞ 구간에 대해 이뤄졌다.진천군은 “이번 사업으로 백곡천에 대한 종합 정비가 이뤄졌다”며 “물결소리마당과 맑은소리마당, 숨결소리마당 등 3개소의 친수시설을 포함한 가족 테마형 공원 모습을 갖췄다”고 소개했다.물결소리마당은 종합물놀이장과 백만송이 장미공원, 출렁다리, 풋살장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지방세 감면 취약분야에 대한 기획세무조사를 벌인다고 1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최근 4년 내 창업 중소기업으로 감면받은 납세자와 자경농민, 농업법인으로 감면받은 납세자에 대해 해당 용도로 직접 사용하지 않거나, 유예기간 내 매각이나 증여한 경우가 조사 대상이다.지난해엔 법인지방소득세 탈루세원과 비상장법인 과점주주 간주 취득세 신고 누락분, 대형 화재위험 건축물 지역자원시설세(특정부동산) 중과세 누락분 등에 대한 기획세무조사를 벌여 4억3천200만 원을 추징했다.군은 "세무조사는 부과제척기간이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백사천‧백곡천 물놀이장 2곳을 오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백사천 물놀이장은 2016년 진천대교에 아래 둔치에 8억2천만 원을 들어 유아용 수영장 415㎡, 어린이용 수영장 264㎡ 규모로 조성됐다.옛 예비군 훈련장 일원에 1천300㎡ 규모의 백곡천 물놀이장은 종합물놀이시설 920㎡(조합놀이대 9종), 수영장 265㎡, 샤워시설과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이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 이월면의 태동부터 현재까지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면지'가 완성됐다.이월면지편찬위원회(위원장 신영우)는 12일 면지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이월면지는 이월면 각종 생활상의 변천사를 포함해 역사와 전통 등의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2016년부터 제작에 들어가 약 3년 만에 완성됐다.주민 주도로 만들어진 면지는 자연 환경과 역사, 마을의 발자취와 인물, 이야기로 보는 이월면의 이모저모 등으로 구성됐다.면지 제작에는 면민들과 출향인사들의 깊은 관심과 성원으로 8천800만원이 투입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11일 노인들의 안전보행을 위한 사랑의 안전조끼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군청에서 있은 전달식은 노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진천군상공회의소와 회원사가 뜻을 모아 마련됐다.이 자리에선 ‘사랑의 안전조끼 모으기’ 운동으로 마련된 야광조끼 4천882매(4천882만원 상당)가 진천군노인회에 전달됐다.양근식 진천상의 회장은 “노인들의 생활안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충북에선 유일하게 유네스코로부터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가입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유엔이 미래지향적 핵심전략으로 제시한 SDGs(지속가능한 발전목표) 전략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지난 4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신청했다.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평생교육 전담기구(UIL)에 추천돼 진천군을 포함한 3개 도시가 최종승인을 받았다.군은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계기로 유네스코와 공동으로 회원도시 국제워크숍을 열고, 국제문
(충북뉴스) 진천군은 5천200만 원을 들여 보행자용 도로명판 310개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운전자들과 보행자들의 편리한 길안내를 위한 것으로, 군은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에 집중 설치해 보행자들의 길 찾기가 한결 수월할 전망이다.군은 현재까지 정확한 길안내를 위해 도로명판 2천777개(차량용 1천486개, 보행자용 1천291개), 기초번호판(도로 위치파악용) 549개, 국가지점번호판(산악 및 외진 지역 위차파악용) 80개를 설치했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문백면 통산마을이 충북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충북도 주관으로 지난 4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주도형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해 공동체 화합 등을 목표로 한다.도내 8개 마을이 참가한 콘테스트에서 통산마을은 문화‧복지 분야 1위에 올랐다.이 마을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출향민들과 주민들이 함께 만든 ‘신통방통 신나유 축제’가 호평을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재정확대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뽑혔다.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했다.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일자리 확충 등 지방 재정 지출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이뤄졌다.평가결과 군은 지방재정확대 추진설적 평가 항목 중 추경 시기, 규모 및 일자리 예산 규모 등 3개 분야 8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른 재정인센티브 1억 원을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군은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8대 진천군의회(의장 박양규)가 4일 개원 1주년을 맞는다.지난해 6월 13일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의원들은 초선의 패기와 다선의 관록이 조화를 이루며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군민의 기대 속에 의정활동을 시작했다.‘군민 행복 감동의회’를 슬로건으로 내건 군의회는 ‘섬김의 의정’을 역점 실천하며 의회 문턱이 그 어느 때보다 낮아졌다는 평을 받는다.3일 군의회가 밝힌 주요 의정 운영 성과에 따르면 정례회 3회 57일, 임시회 8회 52일 등 11회에 걸쳐 109일간의 회기를 운영했다.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