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의 숨겨진 비경으로 알려진 제2단양팔경이 가을을 맞아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142일 단양군에 따르면 제2단양팔경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알려진 단양팔경과 비교가 될 만한 아름다운 풍광이지만 아직까지는 관광객에겐 덜 알려진 곳이다.1경으로 꼽히는 북벽은 영춘면 상리 느티마을 앞을 흐르는 단양강에 깎아지른 듯 솟아오른 석벽이 빼어난 풍광을 뽐낸다.북벽의 가장 높은 봉우리를 청명봉이라고 하는데 마치 매가 막 날아오르는 형상을 하고 있어 응암이라고도 불린다.2경인 금수산은 전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에서 건강 기능성 열매로 사랑받고 있는 오미자 수확이 한창이다.13일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본격적인 오미자 수확이 이뤄지면서 9월 하순까지 총 210여톤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단양오미자는 소백산과 금수산 주변을 중심으로 단성면 벌천리, 대강면 방곡리, 가곡면 어의곡리, 적성면 상리와 하리, 소야리 등 7개 마을 244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다.지역특성상 일교차가 커 오미자 생육조건이 좋은데다 석회암지대 황토밭에서 자라 맛과 효능이 다른 지역 오미자보다 뛰어나다고 정평이 나있다.신맛과 단맛, 쓴맛,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추석과 한글날로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을 정상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단양군에 따르면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연휴 기간 추석 당일(오후 1시 개장)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객을 맞는다.개관 11주년을 맞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를 넘어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와 양서·파충류 등 현재 234종 2만3천여마리를 전시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각 전시 수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국유림관리소는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단양 소백산 구간을 준공했다고 11일 밝혔다.단양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동서트레일은 동해 울진에서 서해 태안을 잇는 동서 횡단 숲길이다.이번에 준공된 구간은 동서트레일 45구간인 단양군 영춘면사무소~의풍1리 마을회관이다.특히 국유임도를 활용한 노선으로 훼손이 거의 없고, 소백산 국립공원의 경계를 타고 돌며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구간이다.또 이 길은 백두대간의 소백산자락길 7코스(단양~영월)에 속하며 과거 배틀재를 넘는 의풍 옛길로 역사문화자원도 풍부하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의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추석 연휴에 정상 운영한다.11일 단양군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연휴 기간 중 추석 당일인 29일을 제외,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정상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추석 당일인 294일에는 만학천봉 전망대만 오후 1시부터 개장한다.만천하스카이워크는 해발 320m에 달걀을 비스듬하게 세워놓은 30m 높이의 아치 철골 구조물이다. 짚와이어와 알파인코스터, 만학천봉 전망대 등을 갖췄다.나선형 보행로를 따라 걸으며 도착하는 만학천봉 전망대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올해도 여름 휴가지로 큰 인기를 끌었다.10일 단양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된 7월 1일∼8월 27일까지 약 2개월간 144만여명이 단양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관광객 집계는 주요 관광지 29곳의 입장권 발권 집계와 무인 계측기를 통해 이뤄졌다.단양팔경 제1경인 도담삼봉은 49만여명이 방문해 가장 선호 관광지로 조사됐다.도담삼봉은 2013년부터 5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곳으로 유람선과 쾌속 보트를 타며 빼어난 절경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게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소백산이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하려는 등산객을 유혹하고 있다.7일 단양군에 따르면 소백산은 사계절 수려한 자연경관을 뽐내지만 특히 가을이면 투구꽃과 구절초 등 각양각색의 가을들꽃으로 하늘정원을 이룬다.소백산의 주봉인 비로봉(1천439m) 일대는 고산식물인 칼잎용담이 들꽃과 앙상블을 이루면서 가을등산의 묘미를 더한다.300~800년은 됨직한 1천여 그루의 주목군락(천연기념물 제244호)은 등산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기에 충분하다.갈색초원 위로 파란하늘이 맞닿은 비로봉 정상은 가을산행의 포인트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단양군 온달평강로맨스길이 트래킹 코스로 인기다.6일 단양군에 따르면 가을 길목에 들어선 온달평강로맨스길에는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가족과 연인, 동호인 등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온달평강로맨스길은 가곡면 보발재∼영춘면 온달산성∼온달관광지를 걷는 총 11.2㎞ 구간으로 천천히 걸어도 4시간 정도면 모두 둘러볼 수 있다.보발재에서 시작하는 트래킹 여행은 면소재지 방향으로 100여m만 발길을 옮기면 소백산의 맑은 공기를 머금은 소나무와 삼나무가 빽빽이 들어찬 청명한 숲을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에서 이달부터 11월까지 전국 단위의 배구대회가 잇따라 열린다.5일 단양군에 따르면 오는 8~13일 단양군민체육센터에서 한국실업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신협중앙회장배 실업배구종합선수권대회가 치러진다.참가팀은 남자 6개팀 여자부 4개팀 총 10개팀이다.또 V리그 개막을 앞두고 남자부 구단들은 17∼21일 단양에서 시범경기를 열기로 했다. 외국인 선수들도 참가해 각 구단의 전력을 파악하고 보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10월 7∼8일에는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배구대회와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많은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딸과 단양을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단양군에서 지난 8월 8일부터 11일까지 머물렀던 잼버리 일본 스카우트 대원의 어머니가 귀국한 딸로부터 단양에서의 이야기를 들은 후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보내 눈길을 끈다.4일 단양군에 따르면 일본 스카우트 대원의 어머니인 시노츠카 유이코는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를 직접 한국어로 번역해 한 자 한 자 자필로 쓴 편지를 보냈다.그는 편지에 “이번에 우리 딸을 포함한 일본 스카우트 대원들이 단양에 몹시 신세를 졌다”며 “구인사 여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가을 문턱에 들어선 단양팔경이 단양강 물길 따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여유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사색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31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지역을 휘감아 흐르는 가을 단양강은 소백산맥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쪽빛 물결로 아름다움을 더한다.태화산자락 영춘면 오사리에서 시작하는 단양강은 강가마다 깎아진 듯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석벽(石壁)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북벽에서 522번 지방도를 따라 가면 온달‧평강의 전설을 담은 온달관광지가 나타난다.단양군의 유명 관광지 중 한 곳인 온달관광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다양한 야간 관광 테마로 인기를 끌고 있다.30일 단양군에 따르면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여름 휴가철인 이달 4∼15일까지 5천여명이 방문하며 야간 관광의 새 이정표를 찍었다.이 곳은 만학천봉 전망대 드넓게 펼쳐진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환상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가 많다.특히 밤의 만천하스카이워크는 120여m 높이에 있어 소백산 지류와 단양강이 빚어낸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빛의 환상적 만남을 감상할 수 있다.풍미 가득한 이색 메뉴로 채워진 야간 맛집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관한 18회 대한민국 ESG 대상에서 탁월한 환경 경영전략을 인정받아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이 상은 각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과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기관·단체를 포상한다.단양군은 전국 처음으로 생활폐기물 매립시설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 전처리와 소각·발전을 설치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ESG 경영전략으로 주목받았다.이 시설은 지구온난화에 주원인 메탄가스를 포집·소각 처리해 연간 1천68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시켜 기후변화를 늦추고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금액이 1억원을 돌파했다.28일 단양군에 따르면 25일 기준 단양 고향사랑기부제에 총 505명이 참여했고 누적액은 1억2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1인당 평균 2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액별로 총기부자의 73%인 369명은 전액 세액 공제가 되는 10만원을 기부했고, 최대 기부금액인 500만원 기부자도 9명에 달했다.단양군은 계획했던 1억원 돌파와 500번째 기부자 이벤트 당선자들에게 선물을 제공하기로 했다.1억원 돌파 이벤트는 기부금 1억원 달성 시 납부자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 시루섬의 기적을 연극으로 승화한 ‘폭풍 속의 별’이 순천만에서 시연된다.24일 단양군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3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습지센터 1층 영상관에서 단양예총 연극지부의 청춘극장이 ‘폭풍 속의 별’ 연극을 선보인다.폭풍 속의 별은 51년 전 시루섬에서 일어난 기적을 연극으로 제작한 것으로 지난 19일 열린 1회 시루섬 예술제에서 처음 선보여 감동을 선사했다.이번 순천만에서 펼쳐질 연극을 통해 가슴 아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시루섬의 기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여름밤을 사로잡을 야간 미션투어를 본격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단양군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진행하는 ‘단양 야간 미션투어’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단양군관광협의회(회장 이관표) 주관으로 단양을 여행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가자는 3인 이상 팀을 구성해야 하며, 최대 100명까지 팀원을 정할 수 있다. 단 대표자는 만 18세 이상 관외 거주자여야 한다.참가자들은 관광지 방문, 음식점 방문, 야경 사진 인증 세 가지 미션을 모두 완수하면 경비 보상(1팀당 10만 원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포럼(회장 최복수)은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오는 26일 46차 총회를 겸한 토론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단양포럼은 이날 오후 3시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지역소멸시대 우리가 해야 할 일: 단양의 역사와 문화, 지역정체성을 생각해 본다’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갖는다.이날 윤남근 법무법인 클라스 변호사가 좌장을 맡아 최경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정책연구실장, 강영수 조선일보 소셜미디어 데스크, 김진기 건국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정삼철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단양포럼 관계자는 “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집중호우와 6호 태풍 카눈으로 잠정 연기됐던 ‘한여름 단양 수상페스티벌’이 오는 26일 막을 올린다.단양군은 26∼27일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단양 수상페스티벌이 다채로운 테마로 펼쳐진다고 21일 밝혔다.축제는 26일 오전 9시30분 패러글라이딩과 플라이보드 수상 공연과 개막식으로 화려한 포문을 연다.축제기간 모터보트와 수상오토바이, 수상자전거, 카약, 서프보드 등의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플라이보드 공연,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핀수영 시연 등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이 군민과 관광객을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에서 시루섬의 기적을 기념하는 ‘1회 시루섬 예술제’가 열린다.17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예총이 주최·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예술제는 오는 19일 단양문화예술회관과 단양역 공원 등에서 3부로 나눠 진행한다.시루섬 예술제는 지난해 시루섬의 기적 50주년 기념식 이후 희생‧헌신‧협동의 시루섬 정신을 계승하고, 시루섬의 기적을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확장시키기 위해 마련했다.1부 행사는 오후 2시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시루섬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시루섬 주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시루섬 수기 공모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다시 한번 ‘단톡방’의 효과를 증명했다.16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새만금 잼버리 대회 조기 퇴영으로 일본 스카우트 대원들이 단양 구인사를 찾았을 때 김문근 군수 지휘하에 카카오톡 단체방을 만들고 상황을 신속하게 대처했다.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잼버리 대원들이 실시간으로 필요한 것을 논의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화장실과 샤워실 등의 지역 업체를 찾아 당일 저녁 설치 공사에 돌입했다.지친 대원들을 위한 간식 섭외와 봉사를 도울 단체 등도 카카오톡 정보를 통해 필요한 사업을 중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