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하 청주FC)는 오는 11일 토요일 오후 4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충남아산FC(이하 충남아산)를 상대로 홈 최종전을 갖는다.올해 홈에서 열린 17경기에서 청주FC는 7승 5무 5패를 기록했다.이번 홈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준 홈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겠다는 각오다.충남아산과의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한 청주FC는 마지막 설욕의 기회를 맞았다.두 경기 모두 3실점 이상을 기록했던 만큼 청주FC 수비 라인의 활약이 승리에 있어 첫 번째 단추가 될 전망이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서 열린 ‘2023 청남대 가을축제’에 참여한 푸드트럭 운영자들이 입건됐다.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특별사법경찰은 수도법상 금지행위 위반 혐의로 푸드트럭 운영자들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상수도보호구역 내 청남대에서 열린 축제장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청남대 일원은 상수도보호구역으로 행락·야영‧야외 취사행위 등을 할 수 없다.위반 시 수도법상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영동 중화사 현왕도’를 유형문화재로 오는 10일 지정 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현왕은 사람이 죽어 3일 만에 재판을 받는다는 명계(冥界, 사람이 죽은 뒤에 간다는 영혼의 세계)의 왕으로 현왕도는 망자(亡者)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기 위해 그린 불화이다.현왕도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며 죽음을 바로 눈앞에서 목격한 사람들이 죽은 이들의 명복을 비는 마음과 부모를 향한 효심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중화사 현황도는 불화의 조성 기록인 화기(畫記)가 온전히 남아 있어 제작 연대(1790년), 봉안처(중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외국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투표하려는 유학생, 주재원, 여행자 등은 오는 12일부터 2024년 2월 10일까지 별도로 국외부재자 신고를 해야 한다고 9일 밝혔다.신고는 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중앙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재외국민 중 주민등록이 없는 사람이 재외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024년 2월 10일까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해야 한다.다만 지난 선거에서 재외선거인명부에 올라있던 유권자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에 자동으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주 한우농장에서 도내 두 번째 럼피스킨이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지난 6일 오전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들어왔던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의 한 한우농장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검사를 한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이 나왔다.이곳 농장주는 사육 중인 한우 13마리 중 1마리가 발열, 피부 결절 등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을 보인다고 신고했다.충북에서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나온 것은 지난달 23일 음성군 원남면 보천리 소재 한우농장에 이어 두 번째다.방역 당국은 이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소 13마리를 살처분했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주에서 럼피스킨 의사환축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쯤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 한우 농장(13마리)에서 럼피스킨병 의사환축을 확인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이 농가에서 기르던 소에서 발열과 식욕부진, 피부 결절 등이 보인다는 축주의 신고를 받고 현지출장을 통해 의심증상을 확인했다.이 농장은 지난 3일 백신접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도내 농가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이 나온 것은 지난달 23일 음성군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충북도 중대재해 예방과 관리를 위한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할 근거가 마련됐다고 6일 밝혔다.이 조례는 올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차를 맞아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중대재해 예방과 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할 수 있게 된다.충북도는 중대재해 민관협력자문단 세부운영규정 마련과 함께 도 소관 중대재해 대상시설별로 안전점검, 보수보강, 유해‧위험요인 확인점검 등에 대한 세부현황표를 마련해 중점관리대상을 지정‧관리할 방침이다.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지구청년회의소가 지난 1일 임시총회를 열어 내년도 청년회의소를 이끌 회장단을 새롭게 선출했다.충북지구청년회의소는 이날 청주S컨벤션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조현준(청주JC) 아노C&H 대표가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이날 총회에는 반선모 현 회장을 비롯한 지역 16개 로컬 회장 및 임원들이 참가했다.부회장에는 배종선 청주JC 회장과 정영석 서청주JC 회장, 김태근 증평JC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또 감사에는 전광병 음성JC 회장, 최용준 제천JC 회장이 활동하게 된다.신임 조현준 회장 당선자는 “먼저 올 한해 충북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청주의 한 고등학교 운동부 감독이 학생 훈련비를 횡령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해 논란이 일고 있다.청주상당경찰서는 최근 한 사립고등학교 재단으로부터 수사를 의뢰 받아 해당 학교의 운동부 감독 겸 체육 교사 A씨의 횡령 의혹에 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지난해 2월부터 사립 중·고등학교에 운동부 감독으로 근무하면서 학생 훈련비 용도로 발급받은 법인카드로 카드깡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자기가 가르치는 학생의 부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카드깡을 하는 방식으로 현금을 챙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5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이 평가는 2022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결핵 신규환자의 입원과 외래진료를 시행한 전국 50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했다.평가결과 충북대병원은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 ▲결핵환자 방문 비율 ▲약제처방 일수율 등에서 종합점수 95.5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전체 의료기관 평균 91.8점보다 높은 점수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고영국)는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7천435건이다.이 중 겨울철(11월~2월)에 발생한 화재는 2천168건으로 전체 화재의 29.1%를 차지한다.겨울철 화재로 24명이 숨지고, 189명이 다치는 등 2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재산피해는 523억원이다.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619건(28%)으로 가장 많았다.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의료기관의 특화 의료상품과 웰니스 의료관광을 연계한 해외 의료관계자 등 초청 팸투어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먼저 충북도는 충북의 특화된 의료를 홍보하고 환자를 유치할 수 있는 몽골의 기업인, 여행업계 및 보건 관계자 등 7명을 초청해 26일부터 30일까지 팸투어를 실시했다.팸투어는 충북대학교병원과 하나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고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초정행궁 등 주요 관광지 관람과 깊은산속옹달샘(충주시) 웰니스 의료관광(명상 및 건강자연밥상)을 체험했다.이어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우즈베키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충북지방병무청(청장 이창영)은 병역을 마치지 않은 25세 이상 병역의무자는 여권의 유효기간과는 별개로 국외여행 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27일 밝혔다.충북병무청에 따르면 병역의무자는 24세까지 허가 없이 자유롭게 국외여행을 할 수 있으나 25세부터는 병무청의 국외여행허가를 받고 국외에 체재해야 한다.국외에서 출생했거나 24세 이전 출국해 25세 이후에도 국외에 체류하려면 25세가 되는 해인 2024년 1월 15일까지 병무청의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여행목적별로 허가 대상, 허가 기간, 구비서류가 다르므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 등 4개 노조가 26일 충북교육청에 ‘아침 간편식 제공’ 공약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충북교육청지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는 이날 충북교육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그동안 TF회의에서 아침 간편식 제공사업에 대한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의견과 질문을 제출하고 교육청의 구체적 답을 요구했다”면서 ”그러나 교육청이 보내온 답은 어느 것도 구체적이지 않고, 학교노동자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25일 괴산 조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트리하우스 시범조성 3동의 준공식을 열었다.청주대 학생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설계한 트리하우스는 화장실과 주방시설을 갖춘 다락방 구조와 캠핑형 구조 등이다.시범이용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해 미흡하거나 보완사항이 있으면 개선한 후 내년 3월부터 정식 개방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 인구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165만 인구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25일 충북도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충북 인구는 164만1천981명으로, 민선 8기 출범 후 지난 15개월 동안 8천173명이 증가했다.충북은 전국 17개 시·도 중 전년 동월 대비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하며 출생 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2013년 처음 160만명을 돌파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164만명을 달성한 충북 인구는 2020년부터 164만1천명을 넘지 못하고 하락세를 보이며 163만명대에 머물렀다.고전을 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 주요 하천의 최근 10년간 수질이 좋음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주요 하천 34개 지점의 지난 10년 연평균(2013~2022년) 농도를 분석한 결과, ‘좋음(Ⅰb등급)’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도내 34개 하천의 지난 10년 동안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평균 농도는 1.1 mg/L로 좋음 상태를 보이고 있다.수질 Ⅰ등급 하천의 비율은 2013년 84%에서 2022년 91%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22년 기준 34개 하천 중 Ⅰ등급 하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민간 개방 후 20년 간 방치했던 벙커가 한평짜리 작은 미술관으로 변신했다.청남대관리사업소는 24일 청남대 헬기장 사면과 양어장 앞에 위치한 벙커 2곳을 미술관으로 꾸며 공개했다.청남대 ‘벙커피갤러리’는 청남대 국민 개방 전 경호·경비를 위해 사용됐던 초소를 업사이클링을 통해 조성됐다. 청남대 대표 명소인 메타세쿼이아 숲 근처에 위치해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벙커피갤러리 안에는 무인 커피판매기가 설치돼 커피와 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를 마실 수 있다.청남대는 올해 안으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음성 한우농가 럼피스킨병 발병에 따라 충북도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도는 가축방역대책본부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로 확대 개편했다.이번 확대 개편에 따라 인력이 늘어나는 동시에 사회재난과 등 관계 부서 협업 체계가 강화된다.도는 별이 발생한 23일부터 공수의 17명을 투입해 음성과 증평 방역대 내 1만2000여마리 소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가축 시장 8곳을 폐쇄한 도는 국내 최대 소 도축장인 음성축산물공판장 특별 방역관리에 나서고 있다.음성군 원남면 보천리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날씨가 추워지면서 화목보일러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어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4일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고영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 도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68건이다.3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소방서 추산 7억8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발생 장소는 단독주택과 주거용 컨테이너 등 주거시설이 전체의 91.2%(62건)를 차지했으며,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72.1%(49건)로 가장 많았다.화목보일러 화재는 10월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추위가 이어지는 11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