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청주에서도 럼피스킨병이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피부 결절 등 의심 증상이 발견된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괴정리 한 한우농가에서 한우 1마리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 농가는 한우 43마리를 사육 중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한우는 살처분했다.럼피스킨병 발생 농가 10㎞ 방역대 안에는 535농가에서 3만1천842마리를 사육 중이다. 방역대 내 농가와 역학농장에서 임상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지난달 22일 음성군 한 농장에서 도내 첫 럼피스킨 발생 이후 확진 농가는 모두 4곳으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미호강의 수질 2등급과 유량 45만톤을 목표로 ‘미호강 맑은물 사업 마스터플랜’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충북도에 따르면 1조8천131억원을 들여 수질생태, 물확보, 재해방지, 친수여가 등 4개 분야, 170개 사업을 오는 2032년까지 추진한다.충북도는 이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환경부 등 8개 기관이 참여하는 미호강 통합물관리 상생협약을 했다.미호강 맑은물 사업 마스터플랜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실행을 위해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미호강 맑은물 사업 추진단(5개 실국, 11개 부서)을 구성했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13일 ‘백미 명품마을’에 선정된 충주 긴들체험마을, 제천 명암산채건강마을, 괴산 백마권역마을에 현판을 수여했다.‘백미 명품마을’은 여럿 중 가장 뛰어난 것이라는 백미(白眉)의 사전적 의미와 다양한 재미를 갖고 있다는 의미(백가지 재미)를 품고 있는 신나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충북도는 명품마을 홍보를 위해 제작한 마을소개 영상 시청 후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김영환 지사는 ”충북인구 200만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 모여드는 농촌을 만드는 것“이라며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마중물이 되길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오는 16일 충북은 추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13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6일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다.수능일 도내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1도 △괴산‧영동 0도 △진천‧음성‧단양‧보은 1도 △충주‧증평‧옥천 2도 △청주 4도 등 영하 1~영상 4도다.낮 최고기온은 △제천 9도 △충주‧음성‧보은‧증평 10도 △청주‧진천‧단양‧괴산‧옥천 11도 △영동 12도 등 9~12도다.다만, 입실 시간대인 새벽부터 오전 사이 대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지난 4월 청주시, 청주상당라이온스클럽과 맺은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지원 협약’에 따른 첫 환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저소득층 시각장애인의 수술비를 일부 지원하고, 청주상당라이온스클럽은 각막 확보와 안전한 수송을 맡았다. 충북대병원은 안정적인 수술을 집도키로 했다.이 협력 사업의 첫 번째 수혜 환자는 70대 여성 환자 정모씨다.충북대병원 정문선 안과 교수는 수술을 무사히 마쳤고, 청주상당라이온스클럽 관계자들은 지난 8일 수술을 잘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고영국)는 9일 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공무원과 국민 안전에 기여한 시민 270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30여년간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한 이도형 충북소방본부 예방지도팀장이 근정포장을 받았다.백승만 충주소방서 예방안전과장과 김진 음성소방서 재난대응과장은 대통령표창을, 이규진 제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과 김문택 단양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안전관리자, 유관기관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하 청주FC)는 오는 11일 토요일 오후 4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충남아산FC(이하 충남아산)를 상대로 홈 최종전을 갖는다.올해 홈에서 열린 17경기에서 청주FC는 7승 5무 5패를 기록했다.이번 홈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준 홈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겠다는 각오다.충남아산과의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한 청주FC는 마지막 설욕의 기회를 맞았다.두 경기 모두 3실점 이상을 기록했던 만큼 청주FC 수비 라인의 활약이 승리에 있어 첫 번째 단추가 될 전망이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서 열린 ‘2023 청남대 가을축제’에 참여한 푸드트럭 운영자들이 입건됐다.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특별사법경찰은 수도법상 금지행위 위반 혐의로 푸드트럭 운영자들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상수도보호구역 내 청남대에서 열린 축제장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청남대 일원은 상수도보호구역으로 행락·야영‧야외 취사행위 등을 할 수 없다.위반 시 수도법상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영동 중화사 현왕도’를 유형문화재로 오는 10일 지정 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현왕은 사람이 죽어 3일 만에 재판을 받는다는 명계(冥界, 사람이 죽은 뒤에 간다는 영혼의 세계)의 왕으로 현왕도는 망자(亡者)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기 위해 그린 불화이다.현왕도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며 죽음을 바로 눈앞에서 목격한 사람들이 죽은 이들의 명복을 비는 마음과 부모를 향한 효심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중화사 현황도는 불화의 조성 기록인 화기(畫記)가 온전히 남아 있어 제작 연대(1790년), 봉안처(중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외국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투표하려는 유학생, 주재원, 여행자 등은 오는 12일부터 2024년 2월 10일까지 별도로 국외부재자 신고를 해야 한다고 9일 밝혔다.신고는 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중앙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재외국민 중 주민등록이 없는 사람이 재외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024년 2월 10일까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해야 한다.다만 지난 선거에서 재외선거인명부에 올라있던 유권자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에 자동으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주 한우농장에서 도내 두 번째 럼피스킨이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지난 6일 오전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들어왔던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의 한 한우농장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검사를 한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이 나왔다.이곳 농장주는 사육 중인 한우 13마리 중 1마리가 발열, 피부 결절 등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을 보인다고 신고했다.충북에서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나온 것은 지난달 23일 음성군 원남면 보천리 소재 한우농장에 이어 두 번째다.방역 당국은 이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소 13마리를 살처분했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주에서 럼피스킨 의사환축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쯤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 한우 농장(13마리)에서 럼피스킨병 의사환축을 확인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이 농가에서 기르던 소에서 발열과 식욕부진, 피부 결절 등이 보인다는 축주의 신고를 받고 현지출장을 통해 의심증상을 확인했다.이 농장은 지난 3일 백신접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도내 농가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이 나온 것은 지난달 23일 음성군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충북도 중대재해 예방과 관리를 위한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할 근거가 마련됐다고 6일 밝혔다.이 조례는 올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차를 맞아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중대재해 예방과 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할 수 있게 된다.충북도는 중대재해 민관협력자문단 세부운영규정 마련과 함께 도 소관 중대재해 대상시설별로 안전점검, 보수보강, 유해‧위험요인 확인점검 등에 대한 세부현황표를 마련해 중점관리대상을 지정‧관리할 방침이다.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지구청년회의소가 지난 1일 임시총회를 열어 내년도 청년회의소를 이끌 회장단을 새롭게 선출했다.충북지구청년회의소는 이날 청주S컨벤션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조현준(청주JC) 아노C&H 대표가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이날 총회에는 반선모 현 회장을 비롯한 지역 16개 로컬 회장 및 임원들이 참가했다.부회장에는 배종선 청주JC 회장과 정영석 서청주JC 회장, 김태근 증평JC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또 감사에는 전광병 음성JC 회장, 최용준 제천JC 회장이 활동하게 된다.신임 조현준 회장 당선자는 “먼저 올 한해 충북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청주의 한 고등학교 운동부 감독이 학생 훈련비를 횡령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해 논란이 일고 있다.청주상당경찰서는 최근 한 사립고등학교 재단으로부터 수사를 의뢰 받아 해당 학교의 운동부 감독 겸 체육 교사 A씨의 횡령 의혹에 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지난해 2월부터 사립 중·고등학교에 운동부 감독으로 근무하면서 학생 훈련비 용도로 발급받은 법인카드로 카드깡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자기가 가르치는 학생의 부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카드깡을 하는 방식으로 현금을 챙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5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이 평가는 2022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결핵 신규환자의 입원과 외래진료를 시행한 전국 50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했다.평가결과 충북대병원은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 ▲결핵환자 방문 비율 ▲약제처방 일수율 등에서 종합점수 95.5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전체 의료기관 평균 91.8점보다 높은 점수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고영국)는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7천435건이다.이 중 겨울철(11월~2월)에 발생한 화재는 2천168건으로 전체 화재의 29.1%를 차지한다.겨울철 화재로 24명이 숨지고, 189명이 다치는 등 2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재산피해는 523억원이다.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619건(28%)으로 가장 많았다.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의료기관의 특화 의료상품과 웰니스 의료관광을 연계한 해외 의료관계자 등 초청 팸투어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먼저 충북도는 충북의 특화된 의료를 홍보하고 환자를 유치할 수 있는 몽골의 기업인, 여행업계 및 보건 관계자 등 7명을 초청해 26일부터 30일까지 팸투어를 실시했다.팸투어는 충북대학교병원과 하나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고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초정행궁 등 주요 관광지 관람과 깊은산속옹달샘(충주시) 웰니스 의료관광(명상 및 건강자연밥상)을 체험했다.이어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우즈베키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충북지방병무청(청장 이창영)은 병역을 마치지 않은 25세 이상 병역의무자는 여권의 유효기간과는 별개로 국외여행 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27일 밝혔다.충북병무청에 따르면 병역의무자는 24세까지 허가 없이 자유롭게 국외여행을 할 수 있으나 25세부터는 병무청의 국외여행허가를 받고 국외에 체재해야 한다.국외에서 출생했거나 24세 이전 출국해 25세 이후에도 국외에 체류하려면 25세가 되는 해인 2024년 1월 15일까지 병무청의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여행목적별로 허가 대상, 허가 기간, 구비서류가 다르므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 등 4개 노조가 26일 충북교육청에 ‘아침 간편식 제공’ 공약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충북교육청지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는 이날 충북교육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그동안 TF회의에서 아침 간편식 제공사업에 대한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의견과 질문을 제출하고 교육청의 구체적 답을 요구했다”면서 ”그러나 교육청이 보내온 답은 어느 것도 구체적이지 않고, 학교노동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