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10 총선에 투입할 인재로 신용한(54) 전 서원대 교수를 영입하면서 지역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신 전 교수는 박근혜 정부 청와대 직속청년위원장을 역임했다.2017년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에서 대선 경선 출마한 바 있다.2018년엔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바른미래당에 입당한 뒤 충북지사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이후 국민의힘으로 돌아가 2021년 원희룡 당시 대선후보 캠프 상황실장으로 일했고, 윤석열 대선 캠프에서 정책총괄지원실장을 맡았다.신 전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충북뉴스-곽근만 기자)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4월 총선을 앞두고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을 비롯한 이재관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김제선 희망제작소 이사를 영입한다고 7일 밝혔다.민주당 인재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이들이 15·16·17호 영입인재라고 발표했다.신용한 전 교수는 청주 태생으로 청주고·연세대(경영학과·법학과)를 거쳐 연세대 법학대학원 석사, 성균관대 행정학 박사를 마쳤다.민주당은 신 전 교수를 실물경제 전문가로 소개했다. 극동유화그룹 최연소 사장을 지냈다.이후 맥스창업투자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청주 상당에 출마하는 거물급 정치인 두 명이 경선 감산과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4차 회의를 열고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의원에게 불이익을 주기로 한 규정을 모든 지역구에 예외 없이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공관위는 "정치 신인들의 진입장벽을 최소화해 국민들이 바라는 최대 교체를 구현하기 위한 공관위 의지가 반영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도내에서는 정우택 의원을 비롯한 이종배 의원과 박덕흠 의원이 대상이다.이들 의원들 중 정 의원만 당에 이의 제기를 했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 지역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서 가산점과 감산점이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선두권 후보들의 격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승리를 결정 짖는데 큰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공천 경쟁 지역 중 가장 뜨거운 곳은 청주 상당이다.현역의 정우택 국회의원과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 위원장간의 최대 접전이 이뤄지고 있다.최근 이뤄진 여론조사에서도 두 후보들간 격차는 오차 범위 안 차이 밖에 나지 않았다.HCN충북방송이 지난 2월 2일부터 이틀간 청주시 상당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조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제천 단양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이 단수 공천됐다.6일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천·단양을 포함한 전국 36곳에 대한 1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민주당 제천·단양 지역구에는 이 전 청장과 전원표 전 충북도의원 등 2명이 경쟁을 벌였다.이 예비후보는 제천 중·고등학교 출신으로 단국대 행정학 석사, 미국 워싱턴대 공공정책학 석사, 한양대 법학박사를 수료하고 36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이후 대통령소속 국가경력강화위원회 과장, 충북도 정책특별보좌관을 거쳐 금강유역청장을 역임했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공천 경쟁이 치열한 청주 3곳(상당·흥덕·청원) 모두 선수권 후보들간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부 지역구의 경우 현역 국회의원들이 크게 앞설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근접한 차이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HCN충북방송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2월 2일부터 이틀간 청주시 3개 선거구별로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상당 506명·흥덕구 504명·청원 502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 ARS 방식으로 진행했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그 결과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가 미래 첨단농업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5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농업 대전환, AI 과학영농 원년의 해’를 선포하고 5대 분야 127개 사업에 1조2천401억원을 투입한다.중점 추진 5대 분야는 AI 과학영농, 융합 신농업, R&D 및 산업화, AI 농업 인재교육, 농업의 세계화다.AI 과학영농 분야는 생산성과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지역별로 특화한 충북형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19곳을 조성하고,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AI 운반로봇을 개발해 향후 스마트팜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융합 신농업 분야는 충북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불출마를 요구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발언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밝혔다.노 전 실장은 5일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공천을 앞두고는 항상 당내에서 내부 경쟁이 있어 왔다"며 "당의 화합을 저해하는 아주 좋지 않은 프레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노영민 전 실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팔아 손준성 검사를 유임 청탁했다'는 추미애 전 장관의 발언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노 전 실장은 또 지난 4일 있었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문재
(충북뉴스-곽근만 기자)충북 지역 국민의힘 총선 예비후보들이 5일부터 치러지는 후보자 경쟁력 조사(적합도 여론조사)에 사활을 걸고 있다.국민의힘은 5~8일까지 후보자 경쟁력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때문에 현역 국회의원은 물론이고 예비후보 역시 홍보전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해당 지역의 후보별 지지율과 본선 양자구도의 경쟁력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가용할 수 있는 조직력을 최대한 동원해 여론조사에 대비하는 모양새이다.또 문자메시지 SNS 등을 통해 여론 조사에서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한편,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츙북뉴스-곽근만 기자)국민의힘의 이번 총선 충북 지역의 지역구 공천 신청자가 최종 25명으로 집계됐다.전체 8개 지역구 기준 평균 3.13 대 1의 경쟁률이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엿새간 253개 선거구에 대해 총 847명이 접수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2020년 21대 총선 때 647명이 신청한 것과 비교해 1.31배 늘었다.충북에서는 25명이 접수를 마쳤다.이중 청주 서원구의 경우 김진모 후보가 단수 신청했다.반면 청주 흥덕구 지역이 6명으로 가장 많았다.공관위는 서류심사를 통해 부적격 기준에 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31일 2024년도 충북도 의정비심의위원회 1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의정활동비 기준금액을 월 200만원 이내로 올리기로 하고, 공청회를 통한 주민의견 수렴 후 추후 심의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의정활동비는 의정 자료 수집·연구와 이를 위한 보조 활동에 사용되는 비용 보전을 위해 지급하는 비용이다.의정활동비가 상한액까지 인상되면 도의원들은 월정수당 4천122만원과 의정활동비 2천400만원을 더해 연간 6천522만원(월 543만원)의 의정비를 받게 된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3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해 “정치 권력을 잡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고 비판했다.이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마를 선언한 이 전 장관은 이날 총선 공천 신청서를 접수한 뒤 기자들과 만나 "검사를 사칭하고 허위사실 공표, 배임, 부정부패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으면서도 성남시장, 경기지사, 국회의원이라는 권력을 자신의 욕망의 수단으로 삼아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원 전 장관은 "국회에서 대화가 사라진 이유, 민주당이 개딸들의 지배로 떨어져 나가는 이유, 민생과 경제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 오송지역 주민들이 '오송역'을 '청주오송역'으로의 개명을 찬성하는 모임을 만들어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청주시 오송읍의 주민 모임인 '국토의 중심 오송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송역의 정체성과 청주시와 상생발전을 위해서는 오송역을 청주오송역으로 개명해야 한다"며 "500여 명의 회원들과 찬성 활동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또 "오송역이 천안에 있는지, 충주에 있는지, 세종에 있는지 외지인들은 대부분 모르고 있어 오송역의 정체성 확보가 필요하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그러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1일부터 22대 총선 지역구 후보자 면접을 시작하는 가운데 충북은 2월 2일과 5일 진행될 예정이다.복수지역 2월 2일, 단수지역 2월 5일 예정이다.앞서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각 지역구별로 공천 신청을 받아 지난주 적합도 조사와 현장실사를 마쳤다.민주당에 따르면 충북 지역구 중 복수 지역구의 공천 신청자 면접일은 2월 2일이다.충북은 이날 오후 1시30분 청주 상당부터 시작해 서원구와 흥덕구, 청원구, 충주시, 제천시·단양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지역구별 면접 시간은 가장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공천관리위원장에는 이종배 충북도당위원장이 임명됐다.위원은 안지윤 충북도의원과 안성현 청주시의원, 이재림 도당 미래세대위원장, 이선희 전 오창읍 각리 이장이 맡았다.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충북지역에서 재‧보궐선거를 하는 5곳의 선거구 중 국민의힘 귀책 사유가 없는 2곳에 대해 공천할 계획이다.공관위는 오는 2월 1일 첫 회의를 열어 후보자 모집 방법과 세부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전 지역위원장이 30일 22대 총선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이 전 위원장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출마 회견을 열어 "동남4군은 급격한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위기에 놓여있다"며 "특단의 방안을 찾아 추진해야 할 절박한 상황이다“고 주장했다.이어 "지역소멸 위기는 대부분 농촌지역이 마주한 문제지만, 10% 미만의 재정자립도를 가진 동남 4군 자체의 노력만으로는 역부족이다“고 강조했다.'지역 살리기 1-3-5 공약'도 약속했다.100만평의 공단을 새롭게 조성하고 최첨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각 정당들이 공천에 속도를 내면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전·현직 지방의원들을 영입하려는 출마자들의 경쟁이 치열하다.지역 내 조직력을 갖춘 지방의원을 영입할 경우 당내 경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전할 수 있는 까닭이다.특히 공천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지역에서는 더욱 심하게 이뤄지고 있다.실제 청주 지역구 중 가장 치열한 공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국민의힘 청주 청원 지역은 전·현직 지방의원들의 영입 전쟁이 치열하다.일부 현역들은 직전 당협위원장인 김수민 전 당협위원장을 돕고 있다.직접 공천을 해 준 김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여·야가 이번 주부터 공천 심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면서 충북에서의 제3지대 움직임도 빨라질 전망이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다음달 3일까지 4·10 총선에서 총 253곳의 지역구에 출마할 후보자들의 공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공천 신청은 29일부터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후 발표한 정치개혁안에 따라 공천 신청자는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 금고형 이상의 형 확정시 세비 전액 반납 서약서, 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금지 서약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가상자산 거래 명세가 있는 경우 가상자산 보유 현황 증빙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과 예비후보들의 잦은 여론조사에 선거 문자 등으로 유권자들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최근 하루에도 서너 차례에 걸친 각종 여론조사가 이뤄지고 있다.총선 예비후보자들의 선호도는 물론이고 각 정당 지지도 등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이런 여론조사는 각 정당들의 공천 과정이 시작되면서 더욱 잦아지고 있다.현역 의원의 '컷 오프 여론조사'와 총선 예비후보자들의 경쟁력 등 최대 4번의 여론조사가 공식적으로 진행되는 셈이다.여기에 출마자들이 인지도 파악과 함께 이를 높이기 위한 여론조사까지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 청원 지역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서숭우 예비후보의 정책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서 예비후보는 25일 오창 선거캠프에서 "청원구민을 위한 행복생활" 프로젝트 공약을 제시했다.이날 서 예비후보는 청원구민들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공약을 마련했다.지역별로 12곳의 앵커공간을 지정한 것이다.청원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약을 마련한 것으로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민간활주로 설치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예타면제, 지역 이미지와 중부권 개발을 위해 공항명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