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준)은 새 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25명을 위촉해 본격적인 사안조사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사안의 피‧가해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해 교육장이 임명‧위촉한 학교폭력 조사‧상담 전문가를 말한다.이들은 피‧가해사실 조사, 사안 보고서 작성, 전담기구(학교장)에 조사 결과 보고, 사례회의 참석, 학교폭력 제로센터장의 요청에 따른 보완 조사, 심의위원회 참석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청주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운영으로 교원의 과중한 학교폭력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카페 업주가 “돈을 돌려받은 것이 한 푼도 없다”고 밝혔다.당초 이 업주로부터 받은 돈을 돌려줬다는 정 부의장 주장과 상반되는 것으로 파장이 거셀 전망이다.카페 업주 A씨는 6일 경찰 참고인 조사에 앞서 변호인인 김창환 변호사를 통해 정 부의장 돈 봉투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날 밝힌 입장문에 따르면 카페 업주 A씨는 모두 4차례에 걸쳐 정 부의장과 보좌관에게 현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먼저 지난 2022년 국회의원 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의료재활과가 24회 의지·보조기기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자(졸업예정자) 10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의지·보조기기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은 65.2%로 총 115명의 응시자 중 75명이 합격했다.충북보건과학대 의료재활과는 ‘의료재활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의료재활, 운동재활 분야의 창의적 인력양성 △의료재활, 운동재활 분야의 품성을 겸비한 인력양성 △봉사를 생활화하는 나눔 인재 양성 등 전문 지식과 실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의료재활과 오
(충북뉴스 진천=소진섭 기자)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가 차량 화재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 홍보에 나섰다.6일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12월 1일부터 개정 시행하는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존 7인승 이상의 자동차뿐 아니라 5인 이상의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차량 화재는 엔진 및 전기장치의 과열, 오일류 또는 차량 내의 인화물질 등으로 발생하며 연소 확대가 빨라 초기 화재 대응을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만약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 교직원들의 꾸준한 사랑 나눔이 난치병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충북교육청은 6일 2023년 ‘사랑의 우수리’ 모금액 4천60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했다.이 성금은 충북적십자사 심의를 거쳐 소아암, 백혈병 등 희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의 치료비로 지원된다.사랑의 우수리 기금은 도내 희망 교직원이 매월 지급되는 급여에서 1천원 미만의 잔돈을 모아 기부하는 모금 운동이다. 지난 2005년부터 19년간 이어지고 있다.윤건영 교육감은 “사랑의 우수리 운동은 작지만 꾸준히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이병호)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운영하는 ‘발명‧특허 고등학교 지원 사업’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발명‧특허 고등학교 지원 사업은 발명‧지식재산 분야의 전문교육을 통해 소양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충북반도체고는 ‘발명교육을 통한 문제해결력과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가진 창의적인 융합인재 양성’을 주제로 연간 2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교과 운영 △동아리운영 △교사연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한다.이병호 충북반도체고등학교장은 “발명‧특허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돈 봉투 CCTV 의혹과 관련해 정치권의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청주상당 무소속 송상호 예비후보는 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속히 수사할 것과 함께 정 의원의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송 예비후보는 "진위 여부는 수사기관이 판단할 일이나 정 의원이 불법정치자금 사건에 휘말려 구설에 오른 것 자체가 있어서는 안 될 망신"이라며 "정 의원은 총선 후보를 사퇴하라"고 주장했다.또 "돈봉투를 전달한 카페업자가 돈을 돌려받지 못했고 메모장 내용도 사실이라고 밝힌 상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중원 공략을 위해 청주시를 찾았다.충남 천안시에 이어 이틀째 충청 방문인 것이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상인회 간담회에 참석했다.한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제가 오늘 청주로 왔는데, 충청에서 선거를 시작하는 이유가 여기 계신 모든 분처럼 충청은 치우치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깨뜨려보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며 "저희가 딱 그 마음으로 치우치지 않는 마음으로 좋은 정치하겠다는 마음으로 충청에서 출발했다"고 말했다.이어 "저는 정치는 기본적으로 시민들의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청주대학교가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육군·공군 장교 학군단과 군사학과 등 3곳을 보유하면서 초급장교 양성의 산실로 비상하고 있다.청주대는 최근 공군과 공군장교 학군단 신설 합의서 체결식을 열고 올해부터 조종 분야 10명, 일반 분야 20명 등 30명의 학군사관후보생(ROTC)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공군 학군사관후보생은 내년 2월 공군교육사령부 기본군사훈련단에 입영해 2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학기 중 2년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오는 2027년 공군 소위(학군 54기)로 임관한다.앞서 청주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가 “의사가 환자를 기다려야지, 환자는 의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며 의료현장 복귀를 호소했다.연합회는 5일 성명을 통해 “의사들의 집단 진료 거부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가운데 충북에서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가 163명”이라며 “불법 의료공백이 지속될 경우 장애인들은 희생양이 되고 건강권은 위협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만성질환 유병률이 1.7배 높고 암검진 수검률은 비장애인보다 10%p 차이가 난다”며 “장애인들이 위급상황에서 얼마나 무방비 상태로 방치되고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교육도서관은 문학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학생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6회 충북학생문학상’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충북학생문학상은 그동안 1천757명의 학생이 참여해 423명이 문학상에 응모, 202명의 학생이 교육감상을 수상했다.충북학생문학상은 생활글 분야를 신설해 시‧소설‧수필‧동화‧독후감‧생활글 6개 분야로 31일까지 모집하며, 초‧중‧고 각 부문별로 운영한다.도내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1인 1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교육청과 청주시·옥천군, 대학, 기업 등 30개 기관이 4일 ‘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 구성 협약식을 가졌다.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교육부에서 올해 새로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자체‧교육청‧특성화고‧산업체‧대학 등이 협약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다.교육부는 공모를 통해 올해 전국 10개교, 2027년까지 35개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학교당 3~5년간 최대 4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충북에서는 청주공업고등학교와 청주하이텍고등학교,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3개교가 공모에 도전했다.충북교육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 효성병원(이사장 오창진)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23면을 설치해 눈길을 끈다.4일 충북남부보훈지청에 따르면 국가보훈부는 보훈 예우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지자체 관리 공공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하고 있다.올해는 민간에서 운영하는 주차장까지 확대하고 있는데 충북남부권(청주시, 보은군, 진천군, 옥천군, 영동군) 내 민간 주차장에 우선 주차구역 설치는 청주 효성병원이 처음이다.국가보훈부 지정 보훈위탁병원인 효성병원은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운영 중이던 ‘국가유공자 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신입생 등록률 95.05%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충북보건과학대에 따르면 정원내 909명 모집에 등록인원 864명으로 충북지역 전문대학 중 최고를 기록했다.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간호학과를 포함해 4개 학과 105명 모집에 전원 100% 등록률을 보였다.2024학년도 입학생은 정원내·외, 계약학과, 전공심화과정을 포함해 30개 학과 1천62명이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돈 봉투 CCTV’ 의혹이 진실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정 부의장은 보도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돈 봉투를 바로 돌려줬고 후원회 계좌로 정상적인 후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당시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사를 쓴 기자를 경찰에 고소했다.그러나 지난 3일 인터넷 언론 충북인뉴스가 취재기자와 카페 주인이 돈을 돌려받지 않았다는 취지의 전화 통화 내용 녹취한 것을 근거로 정 부의장의 주장을 반박하는 후속 보도를 발표했다.받은 즉시 돌려줬다는 정 부의장의 주장과는 상반되는 것으로 향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8억4천만원을 들여 임산부 3천500명에게 1인당 2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신청 기간은 4월 5일까지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인 에코이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임산부 본인이 신분증과 임신(또는 출산) 확인서류를 소지해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도 가능하다.신청 자격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현재 임신부다.지원 품목은 충북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 위주로 제철 과일류, 채소류, 축산물, 수산물, 과일주스, 유제품 등 다양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비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 여론조사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4일 여론조사꽃에 따르면 도내 8곳 가운데 국민의힘이 5곳에서 우세를 보였고, 나머지 3곳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경합 우세를 점했다.국민의힘이 우세를 보인 곳 중 가장 차이가 큰 곳은 보은·옥천·영동·괴산으로 국민의힘 69.8%, 민주당 21.6%로 3배 가량 차이가 발생했다.이어 제천·단양으로 국민의힘 52.8%, 민주당 32.8%로 나타났다.충주는 국민의힘 52.5%, 민주당 38.2%로 큰 차이를 보였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경찰청(청장 정상진)은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웹툰공모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공모주제는 ‘청소년 도박 위험성을 알리는 내용’, ‘청소년 도박 범죄 예방‧대처방법‧신고 활성화’, ‘청소년 도박 없는 건전한 학교생활 만들기’다.접수 기간은 오는 4월 12일까지다. 청소년 도박 예방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희망자는 웹툰공모전 응모 신청서와 공모전 양식에 맞는 파일을 충북경찰청 홈페이지에 공지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충북경찰은 최종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충북지역 병력동원훈련소집이 4일부터 시작됐다.충북병무청(청장 이창영)에 따르면 병력동원훈련소집은 전시 등 유사시에 전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예비군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진행한다.장교·부사관은 1∼6년차, 병은 1∼4년차가 대상이며, 올해 전역한 자는 동원훈련 대상에서 제외된다.입영시간은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해 육군은 낮 12시, 해·공군은 오후 1시이며, 퇴소시간은 오후 5시다.훈련대상 예비군에게는 동원훈련 통지서가 입영일 7일 전까지 등기우편, 모바일 앱 또는 전자우편으로 발송된다.훈련통지서를 모바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지지부진 인적 쇄신과 이른바 ‘새 피 수혈 카드’로 김가람 전 최고의원이 당 안팎에서 부상하고 있다.국민의힘에서는 이번 총선 공천 과정에서 고령화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실제 최근까지 공천이 확정된 후보들의 평균 나이는 58세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40대 이하 후보는 12%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당내에서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에 따라 남은 지역구 중 여권 강세 지역과 비례대표 후보로 젊은 인재들을 대거 등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젊은 인재를 적극 배치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