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김승일 목사의 Bible Master Class) 창세기 13:8~10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하지 말자 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10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아브라함과 롯은 가나안 땅에 정착하여 재산이 증식되면서 노비와 우물로 인한 충돌로 함께
(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매년 1회에 한정되어 진 영광된 미국 국빈 방문 5박 7일 일정이 시작되었다.모든 국민은 우리 대통령이 어떤 모습으로 세계 시민에게 보일지 어떤 것을 국익을 위해 가져올지에 기대감이 많다.특히 이번 국빈 방문은 한미동맹 70년의 해라 더욱 의미가 있다.삼성과 LG의 후원으로 뉴욕 한복판인 타임스퀘어에 한국전쟁 영웅 10인의 얼굴 영상이 공개된다니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전쟁의 폐허 위에 체결된 한미동맹 70년 동안 우리는 산업화 민주화를 거쳐 선진국의 반열에 올랐기에 이번 국빈방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충북뉴스 김세명의 Get closer to sports) 스포츠 주간은 국가적으로 체육 의식을 고취, 체육의 보급을 도모해 온 국민이 체육활동에 참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에따라 스포츠 주간이 속하는 달에 학교는 운동회 등 스포츠 행사와 직장은 그 실정에 맞는 스포츠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스포츠 주간은 스포츠기본법 제27조를 근거해 매년 4월 마지막 주간으로 하고 있으며, 2023년은 4월 23일부터 4월 29일까지이다.충청북도체육회는 체육 주간을 맞이해 사무처 직원 모두가 보은 속리산에 있는 세조길에서 걷기 운동과 자연 정화
(충북뉴스 김승일 목사의 Bible Master Class) 창세기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복은 세속적인 의미의 기복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계시하는 신령적인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창세전부터 계획하신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엡 1:3)을 피조세계에 실현하시는 것으로 시작한다.첫째, 복의 내용.하나님은 최초의 사람 아담을 창조하시고 복을 주신다(창1:28).
(충북뉴스 조은미의 재미있는 클래식)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되는 계이름을 우리는 항상 당연하게 사용하고 있다.하지만 계이름이 생기기 이전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음악을 습득하고 배웠을까?우선 계이름을 만든 사람은 누구인지부터 알아보자.전 세계적으로 공용어 음계인 ‘도레미파솔라시도’는 이탈리아 음악 이론가 귀도 다레초(Guido d’Arezzo)에 의해 만들어졌다.중세 시대에는 지금과 같은 오선악보가 존재하지 않았고 기사 사이의 여백에 있는 작은 표시를 보고 음의 높낮이를 알 수밖에 없었다.당시 성가를 배우는 방법은 선생님
(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TVN 드라마 스틸러에 나온 대사이다.국내 특권층들이 몰래 감춰놓고 있던 우리 문화재를 주인공이 훔쳐다 국가에 돌려보내는 내용인데 첫 번째 환수 문화재가 직지였다.지난주 우리 청주시장은 가슴 설레면서도 영광된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프랑스의 초청으로 반세기 만에 세상에 나온 우리의 직지 현물을 보고 온 것이다.그는 청주로 돌아 오면서 마음이 허탈하고 무거웠을 것 같다.우리의 것을 먼 타국에 놓고 왔으니 말이다.필자는 드라마를 보며 직지를 프랑스에서 훔쳐 오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그려보며 웃었다.약탈된 우리
(충북뉴스 김승일 목사의 Bible Master Class)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하나님께서 성경의 시작을 창조로 펼치시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하나님은 창조를 통해서 당신의 존재를 확실하게 보여주시고 믿게 하시며 경외하게 하기 위함이다(골 1:16).첫째, 창조는 영원에 대한 계시이다.창조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심이 근본 목적이다. 하나님의 영광은 창조의 능력을 통해서 드러난다. 창조는 보이지 않는 본질의 세계를 시간과 공간과 형상으로 드러낸 것이다(고후 4:18, 히 11:3).창조는 하나님께
(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한국 정당 정치 선거를 예측할 때 구도를 많이 본다.지지율과 민심도 중요하지만 선거 시점에 어떤 요인이 정치 구도를 흔들거나 변화시키는지가 중요하다.내년 총선까지는 대통령의 시간이다. 그러기에 총선의 구도는 대통령의 역할에 달려 있다.국내외 국정 운영은 어떻게 하는가, 가족과 측근 관리는 어떤가, 공천은 객관적으로 하는가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현 지지율과 민심으로는 여당이 과반수를 차지하기 힘들다고 말한다.하지만 일 년의 길고도 짧은 정치 시계가 돌아가기에 어떤 요인이 발생할지 모를 일이
(충북뉴스 변영재 청주의료원 4내과장) 과민성 장증후군은 위나 장에 기질적 질환 없이 만성적으로 복통, 변비, 설사 등의 배변습관의 이상과 복부 불편감이 지속되는 기능적인 질환을 말한다.전 세계적으로 9~25%의 성인이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해마다 환자수가 늘어나는 질환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흔한 것으로 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다고 보고되고 있다.과민성 장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 장의 과민성, 장내 염증, 음식 알레르기 등 다양한 원인이 논의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장내
(충북뉴스 김승일 목사의 Bible Master Class) 에베소서 1: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첫째, 하나님의 나라.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은 세상에 속한 세속적인 것이나 행운이 아니다. 이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이다.하나님께서 아담을 창조하시고 아담에게 복을 주셨다(창 1:28). 복의 내용은 생육 번성하고, 땅을 정복하며 다스리라는 것이다. 이는 국가의 삼대 요소인 국민, 국토, 국권을 뜻한다.아담의 복은 노아에게 계승되고
(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심각한 가뭄이다. 물이 없다.특히 호남은 저수지 바닥이 보이기 시작했다.비가 평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이유는 기후변화라 한다. 봄꽃이 한달여 일찍 피면서 사람들은 꽃으로 환경의 심각성을 느낀다.지난주 환경부 장관은 동아일보 기고를 통해 물 부족의 심각성을 나타낸 바 있다. 그 뜻을 우리 충북도가 알아야 할 것이다첫째는 산업의 물그릇 위기를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타이완의 TSMC가 2021년 극심한 가뭄으로 생산이 중단된 사례를 들며 자치단체가 댐과 저수지 등에 용수를 비축해 공급 대책 마련을 해야하
(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앞으로 영화에서 숨겨논 비자금을 찾으러 스위스로 가는 장면은 볼 수 없을 것 같다.스위스의 은행이 망하는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요즘은 뱅크런으로 은행 망하는 일이 순식간에 이루어진다.SNS를 통해 특정 은행의 부실 징조가 나타나면 손가락 터치로 순식간에 자금이 이탈되기 때문에 터치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다행히 정부가 나서 대신 갚아 주고 단시간에 M&A를 통해 다른 은행에 합병이 됐지만 언제까지 두더지게임 하듯 은행의 파산을 틀어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물가와 금리인상을 두고 갈피를 못 잡는 F
(충북뉴스 조은미의 재미있는 클래식) 본지에서 3주에 걸쳐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테너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베이스와 바리톤에 대해서 알아보려 한다.보통 오페라의 주인공은 고음역을 담당하는 테너와 소프라노가 대부분이다.하지만 클래식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저음 파트를 담당하는 바리톤과 베이스가 얼마나 멋지고 매력 있는 목소리를 가졌는지 알 것이다.바리톤은 테너와 베이스의 사이 음역을 뜻한다. 바리톤의 어원은 라틴어 ‘baritonans’ 인데, ‘깊은 소리를 내는 이’라는 뜻이다.15세기까지 바리톤과 베이
(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우리 대통령의 이틀간 일본 방문이 국내 여론을 들끓게 하고 있다.필자는 오래전부터 sns를 통해 북한 문제는 박근혜 정부가 일본 문제는 문재인 정부가 해법을 국민들께 제시하고 풀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었다.하지만 지난 10년간 남북한과 한일 간의 관계는 해가 잠깐 떴다 오랜 암흑 길로 들어서곤 하였다.위아래 골치 덩어리를 이고 살아야 하는 우리나라만의 숙명인가 싶다.우리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그랜드바겐을 주장해 왔다. 일괄 타결을 위해선 먼저 주고 나서 상대국의 반응을 기다려 보자는 뜻 같다.그 기다
(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끝난 후 정가에서 JC 청년단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이유는 김가람 청년 최고위원이 득표한 5만6천표 때문이다.치열한 후보 간의 경쟁과 합종연횡 속에서 어떤 후보와 연대하거나 특정 정치 세력의 지원이 전혀 없는 가운데 12.47%의 지분을 차지해 여의도의 눈이 쏠리고 있다.특히 당내 세력도 없는 호남 출신으로 정치 무명인 김가람 후보가 JC 출신 당원들의 도움만으로 저력을 보였기에 그러하다.당선된 후보는 친윤계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 55%대 고공 득표율을 끌어냈으며, 이준석계
(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집권 여당의 전당대회를 앞두고 진행됐던 각 시도별 합동연설회와 토론회가 끝나고 투표에 돌입했다.그동안 별별 연대와 짤막문이 난무했던 것 같다.특히 이준석 사단의 천아용인 이란 듣보잡 사자성어가 유행을 하였고, 철 지난 김장 담그기와 연포탕 등 먹거리가 함축문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재미있기도 했지만 씁쓸하기도 한 기분은 필자만의 생각일까?당협의 주요 당원들은 보는 눈이 무서워 평소 아는 후보와 눈도 못 마주치고 악수나 사진은 엄두도 못 내며 표 단속하기에 바쁜 당 간부 눈치 보기에 바빴다.공천이란 게 참
(충북뉴스 조은미의 재미있는 클래식) 지난 시간 소프라노의 종류에 이어 이번 회에는 테너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보통 남성 음역 중 가장 높은 음역을 내는 ‘테너(tenor)’는 이탈리아어 ‘테노레(tenore)’라는 라틴어 ‘테네레(tenere)’에서 유래한 단어로 ‘지속하다’라는 뜻이다.오페라에서 테너와 소프라노는 화려한 음색과 높은 음역대를 구사하기 때문에 극 중 주인공인 경우가 많다.테너는 어떤 음색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역할을 구분할 수 있는데, 레제로 테너(tenore leggiero)는 가볍고 밝은 음색을 지
(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그동안 서해에서 북한과의 교전은 북한 어선이 우리쪽 NLL을 넘어와 벌어진 일이 많았다.어선이 어군탐지기를 따라 꽃게 떼를 쫓다 보면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기 때문이다.지난 정권에선 유야무야 넘어 갔지만 이번 정권은 엄중하고 철저하게 관리 할 것 같다.특히 군 통수권자가 상부의 지휘 없이 즉각 대응을 하도록 명령했기 때문이다.그래서 많은 이들이 봄과 가을 꽃게철에 남북 간의 국지전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 무인기 사건때 우리가 응징한 것 보다 훨씬 더 규모가 클 것이다.여기에 북한이 자기들 해역도 아닌
(충북뉴스 백범준의 해우소) 음력 2월은 매화를 볼 수 있는 달이라고 하여 매견월(梅見月)이라는 또 하나의 이름을 갖고 있다.매화(梅花)는 피는 때에 따라 색(色)에 따라 이름도 갖가지다.겨울에 피면 동매(冬梅)요 눈 속에 피면 설중매(雪中梅)요 그 색이 희면 백매(白梅)요 붉으면 홍매(紅梅)다. 피는 때가 가장 이르다하여 화괴(花魁)라고도 한다. 꽃의 우두머리라는 의미다.이즈음 매화로 유명한 곳은 대부분 남도(南道)이니 충청도에 사는 충청도 촌놈인 필자는 타고난 매화복은 없는 셈이다.지난날 무명초(無明草)도 기른 채 어설픈 운수행
(충북뉴스 강리치의 부자마인드) 20대에 슈퍼리치가 된 알렉스 베커의 ‘가장 빨리 부자되는 법’을 북튜버 활동시 흥미롭게 리뷰를 한 적이 있다.일단 제목부터 가슴을 뛰게 만들었고, 빨리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이 마구 샘솟았던 내용 때문에 흥미로왔다.이 책에서 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족쇄인 ‘트래픽파이터(traffic fighter)’와 ‘컴포트존(comfort zone)’을 벗어나야 한다고 했다.즉 직장이 싫지만 어쩔 수 없이 매일 교통체증과 싸우며 출퇴근하는 상활(트래픽 파이터)에서 벗어나고, 위험 부담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