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간 협업사업이다.군이 뽑힌 사업은 ‘평동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다.내년부터 2024년까지 매포읍 평동리 일원에 국비 등 413억 원을 들여 추진된다.주요 사업내용은 지방하천정비 2.66km, 소하천정비 0.51km, 우수저류지 1개소 신설, 배수펌프장 2개소 신설, 우수관로 정비 1.29km 등이다.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 산아래 박달재 석갈비(대표 박태현)가 23회 충북도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제천시는 지난 20일 청주대학교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산아래 박달재 석갈비가 향토음식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산아래 박달재 석갈비는 대회에서 황기 등 9가지 재료로 만든 ‘황기구절탕’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한편 이번 대회에선 만두요리부문 장군집(대표 황창선)이 특별상을, 향토음식전시부문에선 성진약선식당(대표 김유진)이 특별상, 대학생경연부문에 세명대학교(우현정‧함윤주)가 금상을 차지했다고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도심승마 무료체험 행사가 청주 율봉근린공원에서 시작됐다.도심승마체험은 한국마사회가 사회공헌 일환으로 전액 비용을 부담해 주말과 공휴일 등을 포함,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15회 운영한다.어린들에게 승마장구 착용부터 말 이름 불러보기, 대화하기, 쓰다듬기, 사진 찍기, 먹이주기 등을 진행한다.또 관상용 말 전시, 포토존 운영 등도 병행한다.승마체험 장소인 율봉근린공원은 전통담장과 그네, 고가(古家), 풋살 경기장, 야외 음악당 등을 갖춰 가족단위로 찾아오는 시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20일 군청에서 인구증가대책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배훈 부군수)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선 군의 인구기본현황과 인구시책 추진상황 설명에 이어,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신규 사업 발굴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특히 저출산‧고령화에 대처하기 위해 전입‧출산 장려금 등 현금 지원 정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주민 공감 생활 밀착형 시책 발굴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다.8월 말 기준 증평의 인구 수는 3만7천487명으로, 지난해 말 보다 170명이 늘었다.같은 기간 도내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찬‧반 갈등을 겪어온 청주 운천주공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이 중단됐다.청주시는 20일 운천주공 재건축정비사업 시행계획인가를 취소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날 신봉동 528 일대 7만7천575.7㎡의 운천주공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 취소를 고시했다.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한 지 9개월 만이다.앞서 지난 6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운천주공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해제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 시는 11일엔 정비구역 해제도 고시했다.운천주공 재건축사업은 정비구역 해제와 사업시행계획인가 취소로 정비기반시설, 건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의 청주 오송 제2회관 건립이 본격화 됐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9일 충북도의사회관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오송 제2회관 건립을 위한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단지) 계약을 했다고 충북도의사회(회장 안치석)가 20일 밝혔다.의협은 올해부터 3년간 140억 원을 들여 연면적 6천680㎡(2천20평), 건축면적 3천691㎡(1천117평) 규모의 오송 제2회관을 건립한다.오송 제2회관은 의협 회원 대상 연수교육이나 학술대회 개최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의협은 이번 계약에 앞서 이시종 충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전통 견지낚시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주로 여울에서 하는 견지낚시는 채비도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피래미 뿐 아니라 제법 큰 어종도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다.20일 한국민속전통견지협회에 따르면 맑은 물과 적당한 여울을 낀 단양강은 견지낚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누치, 끄리, 강준치, 모래무지, 피라미 등 다양한 토종 민물고기가 서식하는데다, 유속이 빠르지 않아 초보 낚시꾼들도 쉽게 낚시의 재미에 빠질 수 있다.단양강의 견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치매예방에 집중해온 청주시보건소에 상복이 터졌다.20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충북대에서 열린 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흥덕보건소가 우수한 치매프로그램 운영 공로로 충북에선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차지했다.뿐만 아니다.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팀 정해옥 주무관도 복지부장관상을, 같은 팀 장병희 주무관은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정‧장 주무관은 통합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해 온 점이 호평을 받았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가 19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통일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군청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종주 전임 회장과 김남순 신임 회장 이‧취임식과 신임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이 있었다.자문위원 35명이 참여하는 19기 협의회는 2021년 8월까지 ‘신한반도 시대 기반 구축’을 목표로 평화통일에 관한 국민적 합의도출과 대북정책 여론 수렴 등의 역할을 한다.김 회장은 “평화통일 중요성을 알리는 파수꾼 역할에 매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오는 28~29일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책을 입다’란 주제로 4회 증평 아고라 북 페스티벌을 연다고 19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문화가 있는 날 사업’ 공모 선정으로 마련된 이 행사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축제 첫날은 개막식에 이어 육군 37사단 군악대와 버스킹 밴드 공연팀의 흥겨운 공연, 인기개그맨 겸 방송인 김영철의 조크 콘서트 ‘나를 키운 뻔(FUN)한 꿈 Show!’가 분위기를 띄운다.둘째 날에는 ‘풀꽃’으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할 민간 수탁기관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센터 위탁기간이 올해 말 종료됨에 따른 것으로, 구인·구직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춘 청주시 소재 비영리 법인·단체가 대상이다.수탁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다.수탁기관은 센터 운영과 더불어 직업상담·소개·알선 등 취업지원 서비스와 고용안정정보망(워크넷) 이용 취업정보 제공, 새벽 구직자 급식 지원 사업, 청주채용박람회 등을 수행한다.수탁을 원하는 법인이나 단체는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에 세 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 내년 3월 문을 연다.군은 19일 군청에서 옥천지엘리베라움아파트 입주자대표회(대표 전금성)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협약에선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와 국정과제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대폭 확충과 이용률 40% 달성’에 협력키로 했다.군은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 건물과 부속 시설을 20년간 무상으로 임대한다.어린이집 규모는 전체면적 약 135.7㎡, 정원 약 30명 내외다.군은 안정적인 개원 준비와 운영을 위해 위탁운영자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은 국악운동단체인 ‘풍류애(좌장 장두한·지도교수 남궁정애)’가 19일 중국 고악기 고쟁(古箏) 1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이날 기증된 고쟁은 송나라 명봉금(鳴鳳琴)을 본 따 제작된 유물로, 명나라 시대 작품으로 추정되고 있다.중국의 전통악기 고쟁은 21현으로, 상면에 봉황을 비롯한 각종 새와, 양쪽 끝면에는 호접문과 모란문을 금니와 채색으로 장식했다.배면에는 ‘鳴鳳’이라는 큰 글씨와 함께 ‘朝阳既升, 巢凤有声. 朱丝一奏, 天下文明’(아침 해가 뜨니 봉황의 소리, 붉은 줄을 타니 천하문명이로세)라는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충북혁신도시에 들어설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19일 충북도와 자유한국당 경대수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에 따르면 센터 설치의 근거가 담긴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앞으로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법 개정은 마무리된다.경대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소방복합치유센터 설치의 법률적 근거를 담고 있다.소방청장은 소방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권 보장을 위한 검진과 예방,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도로명주소 부여를 확대한다.시는 도로점용허가를 받은 구두수선대와 가로판매대 등 거리가게 35곳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이들 가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은 그동안 주소가 없어 우편물이나 택배 수령 때 어려움을 겪었다.시는 거리가게들의 주소지가 분명해져 이곳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 불편을 덜고 위급상황 때에도 소방서나 경찰서에서 위치를 파악하기 쉬워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시설물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면 건물이 없는 곳에서도 주소 찾기가 쉬워진
(충북뉴스) 청주시는 최근 지역 북한이탈주민 541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전수조사 결과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177명,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정착자는 295명, 도움이 시급한 대상자는 19명, 나머지 50명은 조사가 불가했다.조사에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자가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직접 찾아가거나 전화로 실제거주 여부와 생활실태, 가구별 욕구 등 사회복지서비스 보장 여부 등을 확인했다.시는 조사하지 못한 50명에 대해선 계속 조사할 계획이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의회(의장 하재성)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46회 임시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임시회에선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과 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조례안은 의원발의 2건(청주시 시민 여가 활성화 기본 조례안 등)과 집행부 제출 8건(청주시 초정행궁 관리·운영 조례안 등), 동의안 7건(2020년도 한국지역진흥재단 출연 계획안 등), 예산안 2건(추경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이다.다음달 1일 2차 본회의에선 시정질문을, 2일 3차 본회의에선 부의안건과 행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강서2동 주민들은 19일 외북동 일대에 추진되는 SK하이닉스 LNG발전소(스마트에너지센터) 건설을 결사반대한다고 밝혔다.이날 전세버스 9대에 나눠 타고 온 강서2동 주민 300여명은 청주시청 정문 앞에서 LNG발전소 건설 반대 집회를 가졌다.LNG발전소·변전소·송전선로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오경택‧반대대책위)는 “강서2동에는 문암동 쓰레기매립장, 신대동 하수처리장, 분뇨처리장, 음식물자원화시설 등 각종 혐오시설이 들어서고, 테크노폴리스 1·2차 산업단지까지 조성됐다”며 “3차 산단을 조성하면서 사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 오창에 수영장을 갖춘 국민체육센터가 생긴다.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청주 청원)은 1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문재인 정부의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 사업으로 오창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변 의원에 따르면 이달 말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이 사업은 오창제2과학산업단지에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유아체육실 등을 갖춘 국민체육센터를 짓는 것이다. 오는 2022년 3월 개관이 목표다.수영장은 6개 레인(25m)으로 구성되고 다목적체육관은 1천500석 규모로 계획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청주경실련은 18일 “문화제조창C(옛 연초제조창) 열린도서관은 초대형 서고일 뿐”이라며 청주시의 결단을 촉구했다.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청주시와 HUG, LH공사가 참여하는 청주문화제조창도시재생리츠가 계획한 열린도서관(도서관+서점) 콘셉트는 자본력이 있는 대형 유통서점 외에는 입점이 불가능한 조건”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경실련은 “청주시가 열린 도서관이라 칭했지만 사실상 문화제조창C에 들어설 도서관은 도서관법상 도서관이 아니다”며 “입점 서점을 돋보이게 하는 ‘초대형 서고’에 불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