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 장이 익어가는 마을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2016~2019년)이 본 궤도에 올랐다.이 사업은 40억 원을 들여 증평읍 송산 1~4리 297.2ha에 대해 추진된다.농촌마을 자원의 개발‧육성과 도‧농 교류를 통한 농촌의 선도적 모델역할 제시를 목표로 한다.이를 위해 군은 기초생활 기반 확충과 지역 경관 개선, 지역 소득 증대, 지역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먼저 기초생활 기반 확충 분야는 송산 소공원과 마을회관 주변 및 마을안길 정비가 포함됐다.송산 소공원에는 족욕장과 그늘막, 사각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 좌구산 썰매장(사진)이 오는 20일 재개장 한다.11일 증평군에 따르면 튜브이송기, 동시출발대 등 썰매장 시설물의 정상 작동여부 점검을 비롯해 운영요원 안전교육을 마쳤다.수질검사와 환경정비로 쾌적한 환경도 마련했다. 휴게쉼터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트렘플린도 추가했다.좌구산 썰매장은 길이 총연장 82m, 폭 12m 규모다. 6명이 동시에 출발할 수 있다.여름에는 양쪽 라인에 설치된 스프링클러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와 무더위를 식힐 수 있다.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지부장 김두종)는 11일 증평군에 1천만 원 상당의 폭염대비 그늘막 5개를 기탁했다.이 그늘막은 군민 통행이 많은 도안면 노암리 2산업단지(2곳)와 초중리 아울렛DC마트 앞, 증평문화원 앞, 증평도서관 앞 등 모두 5개소에 설치됐다.이로써 군에는 15개의 그늘막과 1개의 차양시설물이 설치돼 군민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피할 수 있게 됐다.한편 군은 지난 5월부터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4개 반 9명으로 꾸린 폭염 태스크포스(T/F)팀을 가동하며 폭염 상황관리에 들어갔다.방문건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재)증평복지재단(이사장 연기봉)이 설립 10주년을 맞았다.재단은 2009년 7월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전문화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해 보건복지타운에 자리했다.이후 증평군청소년수련관,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증평군장애인복지관, 증평군노인복지관, 증평노인전문요양원 5개 시설을 증평군으로부터 위탁받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기부문화 활성화를 통한 모금활동과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 1004 나눔 구좌 및 저금통 나눔 운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우수성이 또 한 번 입증됐다.군은 한국환경공단의 공공환경기초시설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우수시설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시상은 다음달 5일 인천시 소재 한국환경공단 본사에서 한다.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공공환경기초시설의 기술진단 실효성과 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이뤄진다.공단은 전국 112개 공공환경기초시설 기술진단 완료시설을 대상으로 세 차례에 걸친 평가를 했다.그 결과 군은 유지관리계획 및 기술진단, 운영관리 현황, 연구개발 및 서비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동네방네 복지나팔’을 통해 복지제도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동네방네 복지나팔은 주민 인적안전망 구성을 위해 경로당과 공동주택, 각종 단체 행사 등을 돌며 현장사례를 통한 긴급복지제도를 홍보하는 사업이다.주민 인적안전망을 꾸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공공기관과 연계해 도움을 주는 동네복지 실현이 목표다.지난 3월 송산리 LH천년나무 3단지 작은도서관에서 첫 시행 후 그동안 5차례의 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했다. 이달에는 읍·면 이장 교육을 한다.복지나팔 희망자는 증평군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한 증평 도안2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8일 군에 따르면 도안2농공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정책심의를 거쳐 올 1월 농공단지 지정계획을 고시한 뒤 5월 사업시행자로부터 계획 승인신청을 받았다.현재 주민의견 수렴과 관계기관과의 1차 협의도 마쳤다. 오는 11월 계획 승인‧고시를 목표로 한다.도안2농공단지는 도안면 광덕리 일원 13만6천966㎡에 들어선다. 176억 원을 들여 민간개발방식으로 추진된다.기존 도안농공단지를 감싸는 형식으로 연접해 조성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일상감사를 통해 9억100만 원의 예산을 점감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상반기 5억9천만 원보다 무려 52.7%가 늘어난 금액이다.일상감사는 각종 공사나 용역, 물품구입 등 계약을 통한 예산 집행 전 사업추진 및 계약방법, 원가계산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예산 낭비를 막는 제도적 장치다.군의 감사대상에는 올 상반기 추진한 주요정책 및 현안사업의 집행 추정금액 ▲3억 원 이상의 공사 ▲7천만 원 이상의 용역 ▲2천만 원 이상의 물품 구매 등이 포함됐다.총 46건에 대한 감사 결과, 계약방법이나 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희망을 주는 군민 행복 중심 의회’란 슬로건을 내걸고 힘차게 출범한 5대 증평군의회(의장 장천배)가 오는 5일 개원 1주년을 맞는다.군의회는 지난 1년간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중점을 두고 주요 현안사업을 파악하는데 주력했다.경륜의 다선의원들과 패기의 초선의원들로 조화롭게 구성된 만큼 의원 입법발의가 활발히 이뤄진 한해였다고 군의회는 자평했다.지난 1년 발의된 법안은 모두 16건. 의회 업무추진비 사용실적을 매월 공개하고 의원 연수제도를 내실화 하는 등 무엇보다 군민 신뢰를 얻기 위해 의회 스스로 권한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행정 신뢰도를 높인 우수공무원 5명과 1개 부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선정은 ▲민원응대 친절부문 ▲민원처리 마일리지 부문 ▲민원처리 스피드부문 ▲민원처리 상승률 부문 등 4개 부문에 대해 이뤄졌다.먼저 민원응대 친절부문에선 상반기 있은 전화친절도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이회용(사회복지과)‧노형수(민원과)‧조은별(미래전략과) 주무관이 뽑혔다.박숙영(사회복지과) 주무관은 670건의 보육료 및 양육수당 민원을 처리하며 ‘민원처리 마일리지부문’에 이름을 올렸다.민원처리 마일리지는 법정처리기간
(충북뉴스) 증평군은 재해예방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안골소하천 정비 사업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증평읍 내성리와 증천리에 걸친 총 연장 0.668km의 소하천 제방을 정비하고 교량을 재가설하는 사업으로, 30억 원이 투입됐다.군은 우기 전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하천범람에 대한 걱정을 덜어준 것은 물론, 농경지 접근성 향상으로 주민들의 영농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결과, 3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790억 원을 집행했다. 신속집행 대상액 1천187억 원의 66.59%다. 집행률은 정부 목표액 659억 원 대비 119.85%다.도내 1위 타이틀을 유지한 최근 3년(2017~2019)을 놓고 봤을 때도 가장 우수한 실적이다.군의 신속집행 대상액 대비 집행률은 2017년 60.66%, 2018년 57.23%다.군은 “종합운동장 건립 등 굵직한 사업들을 대상으로 긴급입찰 시 소요기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7천500만 원을 들여 노후화된 차량번호인식 폐쇄회로(CC)TV를 교체했다고 28일 밝혔다.교체 장소는 증평읍 창동리 군청 민원실 앞과 초중리 한라비발디 앞 등 6개소다.기존 카메라는 1차선만 인식이 가능했으나, 새로 설치한 카메라는 2차선 차량번호를 식별할 수 있어 감시 사각지대를 줄인 게 특징이다.군은 7월엔 28개소 30대의 생활안전 카메라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증평읍 남차리 마을교차로와 내성1리 경로당 등 마을 주민들의 통행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홍성열 증평군수는 28일 국가유공자 3가구를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주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국가보훈처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추진에 따른 것.현재 군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가정은 모두 138가구. 군은 7월까지 명패부착을 마칠 예정이다.홍 군수는 “전쟁의 참상 앞에 기꺼이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켜낸 참전용사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명예 선양과 보훈가족의 공훈을 예우하는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에 문화재 전담팀을 신설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연풍희 증평군의원은 지난 27일 군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문화재를 관광자원화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연 의원은 “증평군은 2003년 개청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내 특색 있는 문화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527호인 추성산성 등 다양한 역사 유적과 에듀팜 특구, 좌구산 휴양림, 민속체험박물관 같은 시설을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해야한다”고 주장했다.그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 사곡리 허브랜드 조성 부지에서 구석기시대 유물과 고려∼조선시대 유적이 다량 출토됐다. 증평에서 구석기시대와 조선시대 유물 등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27일 증평군에 따르면 한국선사문화연구원은 지난해 12월부터 허브랜드 조성 터에서 지점 6곳을 찍어 발굴조사를 했다.그 결과 구석기시대 유물층과 고려∼조선시대 주거지, 수혈 유구, 토광묘 등의 유적이 발굴됐다.유물은 주먹도끼와 찍개, 여러면석기(사냥돌), 주먹대패, 긁개, 밀개 등 280여점에 달한다.앞서 2008년 송산리(증평송산휴먼시아아파트 일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오는 7월 1일부터는 증평군에 출생 등록한 아기들도 주민등록증(사진)을 갖게 된다.증평군은 아기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 가치를 공유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아기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아기주민등록증은 일반 주민등록증과 같은 크기(86×52mm)다.앞면에는 아기사진과 이름, 생년월일, 주소 등이 기재된다.뒷면은 연령별 예방접종표와 아기의 성별, 태명, 몸무게, 키, 혈액형 등 초보 엄마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는다.발급 대상은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다. 출생신고 후 1년 이내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25일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공무원 폭언‧폭행 민원을 가상한 비상상황 발생대비 모의훈련을 했다.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민원공무원 흉기난동 사건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위험에 노출된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함이다.훈련은 악성민원인의 폭언에 대한 대응반의 중재 및 녹음, 폭행 발생에 따른 제지 및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및 일반 민원인 대피, 악성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군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훈련을 해 민원실 안전성 확보와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여름철 농업재해에 대비해 오는 10월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상황실 운영은 여름철 예측 불가능한 폭염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전예방을 하기 위함이다. 농정과장이 총괄할 상황실은 5개 팀을 운영한다.평시에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재해발생에 대비한 농업시설물 사전점검과 예찰 등을 한다.재해 발생 시엔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복구지원과 현장기술지도 등을 통한 피해 최소화에 힘쓴다.한편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여름철 평균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연영미)는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에 이어 제2호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삼보사회복지관(관장 박경화)을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치매안심센터는 이날 복지관과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관련 업무협약을 하고 현판을 제공했다.협약에서 두 기관은 지역사회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극복을 위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