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 영재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전·후기로 나눠 전기 선발에는 각 교육지원청 소속 영재교육원과 지역공동영재학급, 충북과학고등학교, 충북외국어교육원 등 24개 기관 89학급(1750명)을 모집한다.후기 선발은 각 지역 꿈나무영재학급, 거점형 영재학급, 고등학교 영재학급 등 25개 기관 44학급(940명)을 모집한다.선발과정은 GED(http://ged.kedi.re.kr) 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전기 영재성검사 시험은 12월 2일, 후기는
[충북뉴스 청주=오홍지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영화학과가 장편 상업영화 ‘조선농민사전’ 촬영에 돌입했다.내년 8월 개봉을 목표로 한 이 영화는 무방비도시의 이상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고현욱 촬영감독과 송재석 조명감독, 김민오 미술감독 등 청주대 교수들이 대거 참여했다.영화학과 학생들은 스태프로 참여해 현장감각을 익혔다.어일선 영화학과장은 “학생들이 상업영화 스태프로 직접 참여해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현장 감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16일 충북만의 특이성 찾기를 강조했다.고 부지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4차 산업 혁명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바이오, 화장품, 태양광 산업을 타 지자체와 차별되는 ‘충북 특이성(singularity)’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과도한 규제를 걷어내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부지사는 “태양광설치와 관련한 과도한 규제가 해당 산업의 발전 저해요소로 작용해선 안된다”며 “해당 분야의 법규나 조례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부지사는 오는 20일 시작되는 전국체전과 관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청주 서촌초등학교(교장 최용희)는 이 학교 3~6학년 학생 8명으로 구성된 꿈향기 중창단(지도교사 정인숙)이 2017 한마음 동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이 주최하고 충북교육청이 후원한 제12회 청소년문화한마당큰잔치 한마음 동요제는 지난 14일 괴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이 대회에 처음 참가한 서촌초는 전교생이 44명으로, 지난해부터 학교 특색사업으로 꿈향기 중창단 창단 운영, 동요꽃 놀이터 운영, 공연 관람 체험학습 등 문화예술교육에 주력했다.다음달 9일엔 충북도 학생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국립청주박물관의 소장 유물이 과포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문화관광체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16일 국립중앙박물관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주박물관의 유물 수장률은 지난 6월 기준 104%에 달한다.유물 수에 비해 수장고가 부족함을 의미한다. 전체 수장고 면적(1천136㎡)에 현 보유 수량은 5만9천91점이다.2013년 67%(3만8천164점)였던 수장률이 매년 늘어 올해 100%를 넘어섰다.김 의원은 “중앙, 권역별 국립박물관들의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6일 근속수당 인상 등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이날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월 시작된 임금 교섭을 기다릴 수 없다”면서 “오는 2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제 정부와 교육청이 결단해야 한다”면서 “시간 끌기 식 교섭태도와 최저임금 인상을 무력화하려는 꼼수를 중단하고, 우리의 요구인 2년차부터 근속수당 3만 원 제도를 우선 도입하라”고 주장했다.또 “노조와 교섭을 통해 학교 비정규직의 정
[충북뉴스 괴산=오홍지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용익)은 3분기 친절공무원 4명을 선정, 16일 시상했다고 밝혔다.친절공무원은 뽑힌 공무원은 ▲행정지원과 김자영(36)‧신상윤(30) 주무관 ▲장연초 최명신(38) 행정실장 ▲청안초 조정주(45) 주무관이다.괴산교육지원청은 “친절공무원 선정은 학교에서 근무하는 동료직원의 추천과 민원인 평가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이날 친절공무원 시상에 이어, 고객 중심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친절교육을 했다.
[충북뉴스 오홍지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배양묘의 환경 적응성을 높여 묘목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오디 뽕나무의 조직배양 과정 중 마지막 배양단계에 증산억제제인 앱시스산을 처리하는 기술이다.이를 토대로 식물체의 과도한 호흡과 증산 작용을 27~46% 정도 억제해 조직배양묘의 외부 환경적응력을 높여 묘목의 생산성을 50% 이상 향상할 수 있다.이 같은 기술 개발은 지난해 고기능성 블랙푸드로 주목 받는 오디 뽕나무의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한 데 이어, 두 번째.오디는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중앙도서관은 11월 4일 점자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체험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중앙도서관내 2층 전시관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점자 사진을 전시하는 ‘반가워, 점자야’를 진행한다.4일에는 시각장애학생과 초·중등 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나만의 5감책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16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cbjalib.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다문화가정·탈북 학생의 교육을 돕기 위한 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내년 1월 문을 연다.1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옛 충북체육고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세워진다.센터에서는 다문화·탈북 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우리나라 교육에 적응하도록 돕기 위한 맞춤형 과정과 일반 학생, 학부모의 다문화 이해를 위한 교육과정을 병행한다.다문화·탈북 가정 학생의 배움을 돕는 자녀학습실도 운영된다. 매년 열리는 다문화·탈북 진로진학설명회도 이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탈북 가정의 학생들이 꿈
[충북뉴스 청주=오홍지 기자]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충북도는 지난달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KTX 오송역 일원에서 열린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사상최대 205개 기업이 참가해 국내외 총 1천238명의 바이어가 다녀가며 큰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자평했다.도에 따르면 엑스포 기간 국내 화장품 매출액 상위 10위권 내 205 기업이 참가했다.40개국 529명의 바이어를 포함해 총 1천238명의 바이어가 우수한 품질을 갖춘 경쟁력 있는 파트너를 찾기 위해 엑스포를 찾았다. 이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입영 후 입영부대(훈련소) 신체검사를 통해 다시 집으로 귀가하는 병역의무자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증평·진천·음성)이 병무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현역 입영자 64만3천312명 중 5만591명(7.8%)이 집으로 돌아갔다.2013년 7천093명이던 입영 후 귀가자는 2016년 1만7천577명으로 4년 사이 2배 이상 늘었다.특히 최근 5년 간 3회 이상 반복적으로 귀가하는 인원은 276명으로, 3회 240명, 4회 26명, 5회 10명으로
[충북뉴스 청주=오홍지 기자] 청주대학교는 이 대학 반도체공학과 이상렬 교수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공동으로 양자점 가시광 광센서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기술개발은 연구팀이 양자점-산화물 복합층 구조의 광 트랜지스터 개념에서 착안해 가시광 대역에서 초고감도로 검출하면서다.기존 연구에서는 근적외선 대역에서만 양자점을 이용한 수광소자가 주로 발표됐었다.하지만 이 교수는 삼성전자와 고심한 연구 끝에 양자점의 물질 한계를 극복, 가시광 대역에서 동작 가능한 세계 최고수준의 고성능 양자점 수광소자를 최초로 개발했다.이 교수는 이 기
[충북뉴스 청주=오홍지 기자]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는 다음 달 11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취업캠프에서는 숨겨진 우수 중견기업을 소개하고, 학생 저마다의 직무능력을 분석해 취업의 막연함을 해소해주기 위해 마련했다.프로그램은 ▲중소·중견기업 바로 알기 특강 ▲공감 톡톡 취업콘서트 ▲학과별 특강 ▲취업캠프 운영 등이다.첫날 특강에서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전공에 따른 자신의 직무 능력을 분석한데 이어, 오는 19일에는 충북 일자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공감 톡톡 취업콘서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15일 오전 2시28분께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이 불로 주민 7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새벽 시간 불로 주민 15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다.불은 소방서 추산 9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5분여만에 꺼졌다.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교육정보원은 도내 교원 4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 관련 저작권 침해예방 연수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연수는 한국저작권위원회 소속 강사인 송재호 변호사를 초청해 ‘알기 쉬운 저작권법’을 주제로 진행됐다.교육정보원은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업무협약을 하고 교육자료를 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 관련 연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진로교육원은 도내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캠프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캠프는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심리적성검사, 진로진학상담, 꿈버튼 제작, 나의 직업발표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진로를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진로캠프 신청은 교육원 홈페이지(http://jinro.cb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과학교육원은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발명학교 기초반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은 발명품을 만드는 체험 중심 수업을 통해 미래역량을 기른다.프로그램은 충북교사발명연구회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고 충북지식재산센터가 후원한다. 앞으로 7주 30시간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교육이 진행된다.교육과학연구원 관계자는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2회 충북 북부지구 수학축제가 지난 14일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에서 열렸다.이번 수학축제는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이 요구되는 시대에 수학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이 직접 출품한 수학사진과 광고디자인 등의 작품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 정세영)이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로 돌입했다.충북도당은 14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창당대회를 갖고 이같이 선언했다.이정미 당 대표와 심상정·김종대 의원 등 정의당 의원들과 충북당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엔 지역 정계와 시민사회단체, 노동단체 등도 참석해 축하했다.이 대표는 축사에서 "충북도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큰일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앙당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심 의원은 "열악한 환경의 충북에서 진보의 뿌리를 내리기 위해 노력한 당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