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채널A의 드라마 ‘제멋대로 바캉스’ 제작을 지원한다.군은 드라마 제작사인 ㈜글로빅 엔터테인먼트와 지난 23일 군청에서 제작비 2억 원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군은 협약에 따라 일부 제작비 지원과 함께 촬영 장소와 소품 제공 등 드라마 제작에 협력하기로 했다.제작사는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드라마 배경으로 활용하고, 지역 농특산품 홍보를 돕기로 했다.드라마 제멋대로 바캉스는 귀농한 셰프와 패션디자이너의 힐링 로맨스를 그린 16부작으로, 내달 크랭크인한다. 첫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이 늘어난다고 2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내년 2월 1일 재계약하는 시민안전보험은 농기계사고 상해사망과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해 항목을 추가, 총 12개 항목을 보장한다.시민안전보험은 제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등록 외국인 등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시가 보험료를 부담하고 재해피해를 입은 시민이 혜택을 받는 보험이다.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국 어디서나 사고를 당할 경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개인이 가입한 실손보험과 상관없이 중복 보장한다.주요 보장 사항은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충북에선 처음으로 바닥신호등을 설치해 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시는 지역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시민회관 사거리에 바닥신호등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보행자가 스마트폰을 볼 때 고개를 숙이고 있는 사람들 이른 바 ‘스몸비’의 보행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설치했다.이 신호등은 횡단보도 바닥에 보행신호등을 매립한 것으로 대기 중인 보행자가 바닥을 보면서도 신호를 확인할 수 있는 보행신호등 보조 장치.기존 신호등이 적색으로 변하면 바닥신호등도 적색으로 변하고, 녹색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내년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 관련, 청주 구룡공원 1구역에 대한 민간개발 여부가 오는 30일 결정된다.청주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난개발대책 거버넌스(거버넌스)는 24일 청주시청에서 가진 거버넌스 중간결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거버넌스는 이날 “민간개발 제안서가 들어온 구룡공원 1구역에 대한 사업 추진 여부를 30일 열릴 전체 회의에서 결정할 계획”이라며 “전체회의에 앞서 토지주 등 이해 당사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25일과 26일 열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68개 지역 장기미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 문화도시사무국은 24일 청주 문화10만인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티켓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에선 청주공예비엔날레 티켓을 공식 사전예매가보다 평균 10% 이상 추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프로모션 기간은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 사전예매 기간인 10월 7일까지다.기존 회원은 카카오톡 친구 추가로, 신규 회원은 ‘문화10만인클럽’ 회원 등록 후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통해 티켓링크 특별예매 URL(링크)을 전달받으면 된다.프로모션으로 티켓을 사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미원면에서 생산되는 ‘브로콜리’가 24일 서울 가락동 농산물시장에서 첫 출하됐다고 밝혔다.이날 미원면 양채작목반 회원 30여 명은 가을 첫 출하 경매를 관람하고, 중도매인들과 만나 출하동향을 살폈다.작목반원들은 “농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크게 좋지 않아 걱정”이라며 “첫 출하를 시작으로 적정가격을 형성해 농가들이 힘내서 농사지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미원면 양채작목반 20호는 39ha 면적에서 연간 800여톤의 양채 등을 생산하고 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에 동참하는 파트너십 기업이 줄을 잇고 있다.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4일 시청에서 SK하이닉스(대표 이석희),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회장 이상찬)와 각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이 자리에서 2천만원을 청주공예비엔날레에 후원했다. 이는 사랑의 입장권으로 지역소외계층에 기부된다.이일우 청주경영지원실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비엔날레를 지역에서 관람할 수 있어 임직원들의 기대가 크다”면서 “문화향유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오는 29일 금수산 전국 산악마라톤대회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올해로 23회를 맞은 이 대회는 해발 800m의 능선과 완만한 산길로 청풍호가 내려다보이는 금수산의 자락에서 열린다.하프코스(25km)와 단축코스(13km), 청풍호 자드락길코스(10km)로 치러진다.대회는 전국에서 1천여 명의 건각들이 참가, 당일 오전 9시30분 청풍랜드에서 25KM 하프코스 주자들이 출발하고 이어서 단축코스와 자드락길 주자들이 출발한다.하프코스는 6시간, 단축코스는4시간, 자드락길은 3시간 이내에 완주해야 한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가 지난달 30일 발생한 중원산업단지 폭발·화재사고와 관련해 피해기업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시는 23일 화재 피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NH농협은행충북영업본부(본부장 태용문)와 충북신용보증재산(이사장 이응걸)과 각각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으로 농협은 별도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충북신용보증재산은 보증수수료를 할인하는 등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특별지원을 한다.피해기업들은 충주시의 특별지원정책과 양 금융기관의 협조로 충주시 2% 이자지원과 금융기관 우대금리, 보증수수료 할인으로 1% 정도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에 따른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과 힘을 모은다.군은 23일 군청에서 유관기관들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는 괴산경찰서(서장 이유식)와 증평소방서(서장 김정희), 한국전력증평괴산지사(지사장 조성준), 증평지역공동주택관리소장 협의회(회장 김광신)가 참여했다.협약에서 한국전력은 3개월 이상 체납 가구와 전력 사용량이 120kwh 이하인 가구를, 증평지역공동주택관리소장 협의회는 아파트관리비와 수도요금 등을 체납한 가구의 전
(충북뉴스 청주=오유리 기자) 한비야(사진) 세계시민학교 교장이 청주에 온다.청주시는 한 교장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열릴 107회 청주아카데미에서 ‘당신에게 보태는 1g의 용기’를 주제로 강연한다고 23일 밝혔다.매월 넷째 주 목요일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하는 청주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선착순 입장해 무료로 들을 수 있다.오는 10월 24일에는 한국강사협회 최종택 회장이 ‘위대한 꿈을 탄생시키는 약속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한다.
(충북뉴스=뉴시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안식처인 ‘국립 괴산호국원’이 내달 11일 개원한다.2만 기(基) 규모로 조성되는 묘역에는 국립묘역 최초로 자연장인 잔디장(葬)이 도입될 예정이다.국가보훈처 관계자는 23일 오후 충북 괴산군에서 열린 박삼득 보훈처장 주관 기자간담회에서 “10월11일 괴산호국원이 개원한다”며 “자연장인 잔디장을 국립묘역에 처음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충북 괴산군 문광면에 약 28만 평 규모로 조성된 괴산호국원은 중부권에서는 대전 국립현충원에 이어 두 번째로 들어서는 국립묘역으로 총사업비 632억400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시민사회단체의 대형 유통 서점 문화제조창C(옛 연초제조창) 입점 반대 요구를 사실상 수용했다.박철완 시 도시교통국장은 23일 기자들과 만나 “(문화제조창C)입점 대상으로 거론됐던 ‘북스리브로’를 배제키로 했다”며 “이 업체도 입점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지난달 리모델링을 마친 문화제조창C 본관동은 지상 5층, 건축 전체면적은 5만1천515㎡ 규모다. 원더플레이스가 10년간 운영한 뒤 청주시에 넘긴다.이 건물 5층은 열린 도서관과 서점 등으로 운영된다.이곳은 민간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담뱃잎 보관창고에서 시민을 위한 열린 문화거점공간으로 탈바꿈 중인 청주 동부창고가 또 하나의 새로운 공간을 공개한다.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은 오는 28∼29일 동부창고 6·8동 개관행사인 ‘창고개방’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창고개방’이란 주제에 걸 맞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부창고 6‧8동과 야외 광장에서 펼쳐진다.동부창고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일환으로 34동(커뮤니티 플랫폼)‧35동(청주공연예술연습공간)‧36동(청
(충북뉴스) 청주시가 오는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효(孝) 실천 미용업소’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효 실천 미용업소는 만 70세 이상 주민이 이용할 경우 서비스 이용 요금의 20%를 할인해 주는 업소를 말한다.운영대상은 시내 미용(일반) 업소 중 참여 희망업소 50곳으로,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이 있는 업소와 민원발생 업소는 신청할 수 없다.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시청 위생정책과(043-201-1974)로 신청하면 된다.시는 신청업소에 대해 결격사유 등 심의를 거쳐 내달 17일 결정 통지할 예정이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은 23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한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주재한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한 소독약과 생석회가 비로 씻겨갔을까 염려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한 시장은 “내년도 예산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실질적으로 시정에 활용할 수 있는 용역 위주로 추진해 과도한 용역의존을 탈피하라”고도 했다.이외에도 ▲임시회 추경예산 원안 통과 노력 ▲시정 관련 주민 의견 수렴 과정 제도화 마련 ▲청원생명축제·전국화재대피훈련 등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은 가경동 시외환승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지난 19일 설치된 충전소는 시외버스 환승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요구 반영과 청주시가 추진하는 지역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 일환이다.이번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56KW 규격으로, 전기차 1대를 완충하는데 40분 정도 소요되는 급속 충전을 제공한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농촌 활력을 도모하고 있다.22일 군에 따르면 귀농인의 집과 귀농‧귀촌센터 운영, 귀농 정착금 지원 등을 통해 도시민들의 발길을 농촌으로 향하게 하고 있다.특히 올해 귀농인의 집 1채를 추가한다는 계획이 눈길을 끈다.현재 운영 중인 귀농인의 집은 모두 4곳. 이곳에선 농촌 정착을 준비하는 귀농 희망자들이 최대 1년 동안 머무를 수 있다.보증금 300만원에 월세 15만~20만원으로, 농촌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인기다.후계영농인 육성을 위한 정책도 주목할 만하다.젊고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옥산면 덕촌리 주민들과 함께 독립운동마을 조성에 나선다.청주시는 지난 20일 덕촌리에서 ‘덕촌리 독립운동마을’ 조성에 따른 주민 참여를 위해 관련 주민단체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협약에 참여한 주민단체는 하동정씨유수공파청주파종회와 (사)애국지사 검은 정순만 기념사업회, 덕촌리를 사랑하는 모임 등이다.이들 단체는 주민들의 뜻을 모아 덕촌리가 독립운동가 정순만 선생과 독립운동사를 기억하는 공간 만들기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이번 협약에서 시와 주민단체는 정순만 선생과 독립운동에 대한 기록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알고아(ALGOA·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 의장국 지위를 이어가게 됐다.군은 4회 괴산유기농페스티벌(9월 15∼21일) 기간 중 열린 5회 알고아 정상회의에서 적극적인 유기농 지원정책 공로를 인정받아 참석 회원국 만장일치로 1~2기에 이어 3기 알고아 의장국에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2021년까지 2년간 알고아 의장국 지위를 잇게 된 군은 국내 첫 유기농업군이자 세계 유기농을 선도하는 선진 농업도시로서 그 위상을 더욱 높이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한편 괴산유기농페스티벌은 2015괴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