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오는 11월부터 차량 탑재형(이동식) 불법 주‧정차 단속에 나선다.이동 단속은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 단속차량이 이동하며 모든 차량을 촬영한 뒤 10분 뒤 재촬영(자동단속)하는 방식이다.군은 이동식 단속과 고정형 무인카메라 단속, 생활불편신고앱‧안전신문고앱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주민신고제 등 촘촘한 불법 주‧정차 단속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불법 주‧정차 단속은 소방시설, 교차로,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인도, 안전지대 등 주정차 절대금지구역과 어린이보호구역이 집중단속 구역이다.단속된 차량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홍성열 증평군수가 직접 주민들과 만나 애로사항 등을 챙기는 현장 행보를 하고 있다.1일 군에 따르면 홍 군수는 이날 원평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군수실 하소연-데이(DAY)’를 열어 주민들과 마을 발전 방향, 애로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주민들은 ▲마을회관 앞 포장공사 ▲마을회관 보수 ▲원평리 천신제 지원 등을 건의했다.이에 홍 군수는 11월까지 마을회관 앞 포장공사를 마치겠다는 약속과 함께 마을회관 보수는 이달 중 현지점검을 해 필요성 여부를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천신제 지원건 역시 적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에서 익명의 독지가가 지속적인 선행을 해 귀감이다.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한 중년 남성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800만원을 기탁했다.이 남성은 군 관계자의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 주겠다는 말에도 거듭 손사래를 치며 “아무것도 바라는 게 없으니 지역의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했다는 것.그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그마한 힘을 보태고 싶을 뿐”이라며 군청을 떠났다고 한다.이 남성은 군 외에도 형석고등학교와 증평군립도서관, 증평군민장학회에도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의회(의장 장천배)가 365일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주민 신뢰를 높여가고 있다.군의회는 지난 7월 군 농업인단체와 간담회를 시작으로 축산 관계자, 초중리 산업단지 조성 지역 주민 간담회 등을 연달아 갖는 등 소통행보에 적극적이다.30일에는 괴산증평축산농협 회의실에서 증평군노인지회와 간담회를 열어 노인일자리 창출과 복리증진 방안 등을 모색했다.장천배 의장은 “직접 발로 뛰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청주마이크로병원(이사장 민지홍)이 증평인삼골축제 의료 지원에 나선다.이 병원은 다음달 3~6일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28회 증평인삼골축제 의료지원을 한다고 증평군이 27일 밝혔다.마이크로병원은 축제기간 동안 구급차와 구급요원 4명을 행사장에 상주시켜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경미한 부상은 현장에서 응급조치하고, 긴급 시에는 병원으로 후송 조치할 계획이다.지난해 12월 증평군과 맺은 군민 의료서비스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이크로병원은 지난 6월 들노래축제 등 증평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의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25~27일 순천만 국가정원 일대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기관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관왕에 오른 지자체는 전국에서 증평군 뿐이다.국가균형발전위원장 기관표창은 ‘3농(농업·농촌·농민) 3안(안심·안전·안녕) 사업’의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으로 차지했다.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가 시작된 2013년 이후 5번째 수상이다.해당 사업은 10억 원을 들여 안전 인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립도서관의 우수성이 전국에 소개됐다.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다.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지난 25일 개막해 27일까지 계속되는 이 박람회에서 군은 26일 증평군립도서관 복합화 운영사례를 우수사례로 소개했다.발표자로 나선 최창영 미래전략과장은 ‘점·선·면 생활SOC형 증평군립도서관 운영사례’를 주제로 증평군립도서관의 복합화 사례를 소개,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증평군립도서관은 설계단계부터 복합문화공간형으로 구성돼 도서관 고유의 기능뿐만 아니라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에 따른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과 힘을 모은다.군은 23일 군청에서 유관기관들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는 괴산경찰서(서장 이유식)와 증평소방서(서장 김정희), 한국전력증평괴산지사(지사장 조성준), 증평지역공동주택관리소장 협의회(회장 김광신)가 참여했다.협약에서 한국전력은 3개월 이상 체납 가구와 전력 사용량이 120kwh 이하인 가구를, 증평지역공동주택관리소장 협의회는 아파트관리비와 수도요금 등을 체납한 가구의 전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농촌 활력을 도모하고 있다.22일 군에 따르면 귀농인의 집과 귀농‧귀촌센터 운영, 귀농 정착금 지원 등을 통해 도시민들의 발길을 농촌으로 향하게 하고 있다.특히 올해 귀농인의 집 1채를 추가한다는 계획이 눈길을 끈다.현재 운영 중인 귀농인의 집은 모두 4곳. 이곳에선 농촌 정착을 준비하는 귀농 희망자들이 최대 1년 동안 머무를 수 있다.보증금 300만원에 월세 15만~20만원으로, 농촌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인기다.후계영농인 육성을 위한 정책도 주목할 만하다.젊고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20일 군청에서 인구증가대책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배훈 부군수)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선 군의 인구기본현황과 인구시책 추진상황 설명에 이어,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신규 사업 발굴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특히 저출산‧고령화에 대처하기 위해 전입‧출산 장려금 등 현금 지원 정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주민 공감 생활 밀착형 시책 발굴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다.8월 말 기준 증평의 인구 수는 3만7천487명으로, 지난해 말 보다 170명이 늘었다.같은 기간 도내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가 19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통일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군청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종주 전임 회장과 김남순 신임 회장 이‧취임식과 신임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이 있었다.자문위원 35명이 참여하는 19기 협의회는 2021년 8월까지 ‘신한반도 시대 기반 구축’을 목표로 평화통일에 관한 국민적 합의도출과 대북정책 여론 수렴 등의 역할을 한다.김 회장은 “평화통일 중요성을 알리는 파수꾼 역할에 매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오는 28~29일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책을 입다’란 주제로 4회 증평 아고라 북 페스티벌을 연다고 19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문화가 있는 날 사업’ 공모 선정으로 마련된 이 행사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축제 첫날은 개막식에 이어 육군 37사단 군악대와 버스킹 밴드 공연팀의 흥겨운 공연, 인기개그맨 겸 방송인 김영철의 조크 콘서트 ‘나를 키운 뻔(FUN)한 꿈 Show!’가 분위기를 띄운다.둘째 날에는 ‘풀꽃’으로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 좌구산휴양랜드 거북바위정원이 눈길을 끈다.군은 거북바위정원 관광편의시설 정비사업을 통해 좌구산휴양랜드에 독특한 볼거리를 더했다고 1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거북바위정원 전망대에 6억 원을 들여 주변 경치와 어울리는 주상절리와 석가산, 휴게쉼터, 포토존을 설치했다.석가산은 여러 개의 돌을 쌓아 산의 형태를 재현한 것을 말한다.특히 ‘거북이가 앉아 있는 모양’이란 산 이름에 걸맞은 각종 거북이 조형물 포토존이 눈길을 끈다.이 조형물들은 방문객이 재미있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도록 제각각 익살스러운 표정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의회(의장 장천배)가 18일부터 27일까지 147회 임시회를 연다.이번 임시회에선 ▲2019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주요 건설사업장 현지조사 ▲조례안 등 안건 17건을 처리한다.임시회 첫날인 18일엔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조례안 등 일반의안에 대한 상임위원회 심사, 20∼23일 주요 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의 현장 점검 등을 한다.24~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19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거쳐 27일 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 인구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다.8월 말 기준 증평군 인구수는 3만7천487명. 지난해 말 3만7천317명 보다 170명이 늘었다.이 기간 중 도내에서 인구가 증가한 곳은 증평군과 진천군(↑2천513명), 청주시(↑1천598명) 뿐이다.같은 기간 괴산군과의 격차도 1천816명에서 373명까지 크게 좁혀졌다.2003년 8월 괴산군에서 분리된 증평군은 그 해 연말 기준 괴산군과 9천101명의 격차를 보였다.하지만 개청 16년이 지난 지금 추월을 넘보고 있는 상황.이러한 성과의 밑바탕에는 군의 노력이 깔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교육사업에 집중하고 있다.2003년 개청한 1읍 1면의 작은 지방자치단체인 군은 각종 공모와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지자체 혁신 평가 등 두 차례의 국무총리 표창과 20여 회가 넘는 공모 선정 등 올해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성과의 밑바탕에는 각종 교육사업을 통해 성장한 군민들의 높은 역량이 자리하고 있다.군은 평생학습도시로 전국적으로 유명하다.2010년 평생학습도시 조성 기본 계획과 중장기 계획(2011년)을 세우고 평생
(충북뉴스) 증평군은 추석연휴 전‧중‧후 3단계에 걸친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을 한다고 10일 밝혔다.단속 대상은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과 하천주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다.연휴 전에는 사전홍보를 통한 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한 뒤 중점관리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한다.연휴기간 중엔 환경오염사고 대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며 보강천 등 주요 하천을 주시할 방침이다.연휴가 끝난 후엔 연휴기간 가동이 중단됐던 배출시설 등의 정상가동을 위해 소규모 영세업체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등을 한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의 문화행사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군은 올해 사업비보다 2배 늘어난 1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내년에 더욱 알찬 문화행사를 꾸릴 수 있게 됐다. 여기에 군비 1억 원을 더해 총 사업비는 2억 원에 이른다.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81개의 단체가 프로그램 기획안을 제출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증평군을 포함한 28개 단체가 뽑혔다.증평의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명은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가지 못하는 마음을 달래주기 위한 합동차례가 이어지고 있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회장 김남순)는 10일 증평여성회관 교육장에서 북한 이탈주민 20여 명과 함께 추석맞이 합동차례를 지냈다.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들은 함께 차례음식을 만들고 나눠먹으며 서로의 문화에 대해 소통하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전날 증평노인전문요양원에선 시설 이용자 100여 명과 함께하는 합동 차례식(사진)이 열렸다.김남순 민주평통 증평군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명절을 앞두고 소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소월‧경암 문학예술기념관은 오는 10월 8일부터 한국문인 아카데미 무료강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아카데미는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원로 중견 문인들이 강사로 나서 시와 수필, 소설 쓰는 법 등을 가르친다. 수강신청은 전화(043-838-0310)로 하면 된다.아카데미가 열리는 소월‧경암 문학기념관에선 소월의 친필 작품집 300여 권과 그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손 편지, 가계도와 연보 등 그의 생애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