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 살림살이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7천억 원을 돌파했다.음성군은 9일 열린 318회 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3회 추가경정예산안 7천12억 원이 원안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추경 예산은 당초예산 5천837억 원보다 1천175억 원(20.11%)이, 2회 추경예산 6천954억 원보다 58억 원(0.8%)이 각각 증가한 것이다.3회 추경예산의 일반회계는 2019년 본예산 5천189억 원에서 18.09% 늘어난 6천128억 원, 특별회계는 본예산 649억 원에서 36.21% 증가한 884억 원으로 각각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공공 디자인 도입으로 청주시가 진정한 공예의 도시로 거듭나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김기동 청주시의원은 9일 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시가 말로만 공예의 도시, 문화도시라 자랑할 게 아니라 그 이름에 걸 맞는 공공 디자인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공공 디자인이란 도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삶을 디자인하고 우리만의 정체성에 어울리게 도시를 단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노잼도시, 볼거리 없는 도시라고 자조 섞인 한숨만 쉴게 아니라, 청주시가 나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 청풍호 수몰로 인해 청풍면 소재지와 단절된 청풍면 강북 5개리(황석‧후산‧장선‧부산‧단돈리)의 금성면 편입 여부가 주민투표로 결정된다.9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청풍면 강북 5개리 주민 대표 5명과 이상천 시장, 청풍면장 등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풍면 장선리 마을회관에서 금성면 편입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를 하기로 했다.강북 5개리 주민대표들은 투표 진행과 그 결과에 승복한다는 내용의 확약서에 서명했다.투표는 청풍면 강북 5개리의 금성면 편입 여부에 대해 찬성과 반대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은 감곡면 풍산농장을 비롯해 8개 농장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9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깨끗한 축산농장은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평가를 거쳐 지정한다.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악취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가축분뇨를 신속‧적정하게 처리함으로써 쾌적한 농촌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다.신청 농가에 대해 군의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축산환경관리원의 현장검증, 농림축산식품부 검토 절차를 거쳐 지정이 이뤄진다.음성지역은 2017년 한육우 2호, 낙농 1호,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의회(의장 하재성)는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최은희 지부장)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의 정책제안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굿네이버스 충북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학생과 학부모 등 16명은 시의회를 방문해 평소 아동들이 겪는 불편과 제도에 대해 조사‧연구한 사항을 발표하고 정책 반영을 주문했다.제시된 제안은 ‘놀이터 정책’, ‘통학로 정책’, ‘자유주제’ 등 3개 분야다.특히 놀이터에 미세먼지 알림 전광판과 경고성 멘트가 나오는 시스템 설치 제안은 관심을 모았다.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노인일자리 창출 최우수기관에 올랐다.시는 6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2019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식에서 노인일자리 창출 최우수 시‧군으로 평가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충북도의 이번 평가는 노인 일자리에 관한 전반적인 사업 추진 실적에 관한 것이다.시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으로 265억 원을 들여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9천15명에게 제공했다.앞서 시는 지난 10월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전국 유일의 포도·와인산업특구인 ‘과일의 고장’ 영동군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영동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2019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시상식과 성과 교류회에서 포도·와인산업 특구가 우수지역 특구로 뽑혀 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우수지역 특수 선정은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다.2005년 12월 지정된 포도·와인산업특구는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운영으로 와이너리 창업, 일자리 창출, 관광·축제 활성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특구로 지정됐다.특구는 가공용 포도 생산기반육성과 포도·와인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 시내버스 노선이 20년 만에 전면 개편된다.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변경된 시내버스 노선을 운행하고, 이에 앞서 한 달간 시범 운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시내버스 지·간선 노선 통폐합 및 신설을 통해 기존 74개 노선을 30코스 58개 노선으로 변경 운영한다. 병합노선 15개, 증회노선 29개, 감회노선 10개, 기존유지노선 4개다.학생과 직장인의 등·하교와 출·퇴근에 지장이 없도록 버스운행시간을 조정했다는 게 군의 설명.군은 특히 운행노선과 운행시간 변경에 따른 주민 불편을 줄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의회(의장 하재성)는 6일 2019년도 3회추가경정예산안 2조9천50억4천992만9천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여일)는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제출된 3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계수조정을 거쳐 원안 의결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기록문화 확산을 위한 협의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기록관에서 기록문화발전협의회 운영을 위한 충청권 9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했다.협약 참여기관은 ▲충북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청주대학교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광역시 동부지원교육청 ▲대전광역시 서부지원교육청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다.시와 이들 9개 기관은 협약에서 기관 간 연대와 협력을 활성화하고 기록관리 연계 인프라를 구축, 충청권 기록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기록정보자원 세미나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캐릭터 ‘충주씨’ 캐릭터 런칭 쇼 케이스를 갖는 등 지역 농산물 알리기에 팔 걷고 나섰다.시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18회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농산물 통합브랜드 런칭 행사에서 캐릭터 쇼 케이스 ‘충주씨’ 공무원 임명식 이벤트를 가졌다.이벤트에서 조길형 시장은 수달 충주씨를 명예 공무원으로 임명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쇼 케이스 외에도 유튜브 콘텐츠 촬영과 충주시 대표 통합브랜드 농산물 홍보‧판매,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연계마케팅 등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의 투자유치 누적액이 4년 연속 1조원을 돌파했다.5일 진천군에 따르면 올해 군이 달성한 투자유치 누적액은 1조423억 원으로, 4년 연속 1조원을 넘었다.민선 7기에 4조4천억 원의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군은 1년 6개월 만에 2조1천억 원을 유치했다.송기섭 군수 취임 이후 지난 4년간 총 6조2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군은 경제여건 악화로 인한 기업투자 분위기 위축 상황 속에서도 지방 중소규모의 자치단체로서는 이례적으로 상당히 큰 규모의 투자유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평이다.산수‧신척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 영천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충북개발공사(사장 이상철)의 공공임대주택 사업 참여로 추진에 탄력이 받을 전망이다.제천시는 5일 시청에서 충북개발공사와 ‘영천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임대주택건립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영천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영천동 철도 관사 주변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노후된 도시 기반시설 정비를 위해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실행계획을 승인받아 추진 중이다.4개 분야 21개 사업에 83억4천만 원이 투입되며, 3년 동안 추진된다.시는 그동안 폐허상태로 방치됐던 철도 옆 영천동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5일 자원봉사 유공기관으로 뽑혀 행정안전부 주최 14회 전국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차지했다.서울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단체 부문은 이‧미용 봉사단체 환희회(회장 신순우)가, 개인 부문은 강내면 안병인(62)씨가 각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봉사와 선행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함께 웃는 청주’실현을 위해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와 사람 중심의 공동체 건설에 힘써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시는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 영동읍 시가지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이 지금보다 더 줄어든다.영동군은 한국전력공사의 2020년 전선 지중화사업 공모에 영동읍내 2곳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사업 대상지는 ▲영동읍 엘림전기~태일상가 노선의 계산리 특화거리 0.6㎞ ▲경북상회~산림조합 노선 중앙시장 주변 피난민 거리 0.7㎞ 구간이다. 사업비는 각각 30억 원이다.군은 2021년 6월까지 한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로를 지하로 매설할 계획이다.내년 5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8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가 상수도 주부 검침원 처우 개선에 나선다.시는 오는 12일 근로 조건 개선에 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주부 검침원들과 대화 시간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조중근 충주시의원은 지난 3일 240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주부 검침원 23명이 최저 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현재 주부 검침원은 상수도 계량기 1개 검침을 할 때마다 읍‧면지역은 850원, 시내 동지역은 750원을 받는다. 매월 교통비 5만원과 점심값 5만6천원도 받는다.이는 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오창지역 초중고 학부모 연대(가칭)가 오창 후기리 소각장 건설과 관련, 감사원에 금강유역환경청에 대한 국민감사 청구와 청주시청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에 나선다.연대는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환경청은 사업자가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취지를 훼손했는데도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2015년 청주시와 업체가 오창지역 환경개선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시의회 의결도 받지 않고 시민들이 내용을 알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연대는 “오창지역은 매년 1천여 명의 신생아가 출생하고 환경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청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홍골민간공원개발특례사업대책위원회는 4일 청주시에 홍골공원 특례사업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대책위는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민간공원 조성사업 제안사는 2016년 1월 사업 제안서 제출 이후 4년간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제안사 대표는 다른 사업으로 민‧형사소송 진행 중으로 사업 진행에 차질이 생길 것이 불 보듯 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대책위는 “홍골공원 특례사업은 지난 7월 도시공원위원회 심의가 끝났음에도 아직 업무협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청주시는 홍골공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의회(의장 김외식)는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옥천군이 제출한 2020년 예산안을 심사한다고 4일 밝혔다.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석철·간사 임만재)는 이 기간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19년 3회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한다.손석철 위원장은 “내년은 민선 7기의 반환점인 만큼 군민을 위해 필요한 곳에 적절한 예산 편성이 이뤄졌는지를 집중 심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군의회에 제출된 옥천군의 내년 예산안은 5천49억 원(일반회계 4천141억 원, 특별회계 908억 원)이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다독가(多讀家) 백곡 김득신 캐릭터를 활용한 지역 알리기에 나섰다.군은 공공저작물로 등록한 명사 김득신(金得臣·1604∼1684) 캐릭터를 민간 기업에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군은 이날 충북인삼농협, 증평양조장과 김득신 캐릭터 활용 협약을 맺었다. 두 기업은 농협 어린이홍삼제품, 양조장 막걸리 제품 포장재로 김득신 캐릭터를 사용하게 된다.캐릭터는 지난해 군이 자체 개발해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군은 증평군립도서관에 김득신 관련 서적을 비치하고, 송산리 천변 공원엔 김득신 야외도서관도 세웠다.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