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일본 원아시아재단(One Asia Foundation)이 청주대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했다.청주대는 원아시아재단 정준곤 재단 수석연구원이 최근 ‘아시아공동체론’ 수강생 중 우수 학생 16명에게 장학금 5천400달러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원아시아재단은 재일교포 3세인 사토 요지(佐藤洋治) 이사장이 '하나 된 아시아'를 통해 세계 평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2009년 사재 100억 엔(현재 기준 약 1천3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 올해 2학기 개설된 강좌에는 해외 학자 4명을 포함해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총장과 재학생들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행사를 6년째 가져 눈길을 끈다.5일 열린 행사는 교내 정원수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해 ‘추억의 기쁨’이란 주제로 재학생들에게 새로운 추억의 캠퍼스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는 내년 1월까지 겨울캠퍼스를 밝힌다.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총장님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행사는 특별한 캠퍼스 추억이 됐다”고 기뻐했다.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가 저비용항공사 에어로 K 의 국제항공운송면허 발급을 요구하는 충청권 4개 시·도 공동 성명 채택을 추진한다. 이시종 지사는 5일 “충청권 주민의 염원이자 대통령 공약인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필요한 모기지 항공사 설립에 충청권의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며 담당 부서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충북, 충남, 대전, 세종 600만 충청인이 지척에 있는 청주공항을 두고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불편함을 개선해야 한다”며 “4개 시·도지사와 협력해 국토교통부에 에어로 K의 면허 신청을 촉구하겠다”고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지방분권 개헌 제천회의(이하 제천회의)가 5일 공식 출범했다.이날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진 제천회의는 상임대표 이근규 제천시장과 공동대표 김정문 제천시의회 의장, 시민사회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출범식은 지방분권 영상 시청, 지방분권개헌 추진경과보고, 결의문 낭독, 자치분권 개헌 촉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헌법 1조의 가치를 강조하며 “지방분권은 시대적 사명이자 더 큰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내년 6‧13 지방선거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와 육군종합보급창(창장 준장 이병빈)이 5일 학군 교류를 통한 상호 협력 촉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육군종합보급창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성봉 청주대 총장과 육군종합보급창 이병빈 창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동 학술연구와 정보⋅학술교류, 육군 종합보급창 추천자에 대한 장학제도 운영(석·박사 과정) 등을 협력키로 했다. 정 총장은 “군 간부의 자기계발 여건 보장과 활발한 학술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5일 “다이옥신을 쏟아낸 청주 A사를 폐쇄하라”고 촉구했다.환경연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지난달 15일 서울동부지검은 폐기물 불법소각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전국의 8개 업체를 적발했다”면서 “이들 업체 중 청주 A사가 포함됐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환경연은 “다이옥신은 국제암연구소가 규정한 1급 발암물질로, 1g으로 몸무게 50㎏ 2만명을 죽일 수 있는 맹독성 물질”이라며 “A사는 다이옥신 저감을 위해 사용하는 활성탄을 필요량의 3.5%만 사용, 허용기준의 5배가 넘게 배출했다”고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5일 오후 화합관에서 ‘학교민주시민교육 대토론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과 학부모, 교사, 지역인사 등 약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청회‧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3가지 주제로 열렸다. 1주제는 학교민주시민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의 내용으로 강대현 전북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인사, 전문가 등 4개의 그룹별로 토론을 했다. 이후 우리나라 민주시민교육의 성과와 과제, 충북학교민주시민교육 현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경찰의 음주운전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약식기소 됐던 전 청주시 상당구청장 A(4급)씨가 정식 재판을 받는다. 5일 청주시와 청주지방법원 등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혐의로 벌금 500만 원에 약식기소된 A씨가 정식 재판에 회부됐다. A씨는 지난 10월 20일 밤 10시 50분쯤 청주예술의전당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그랜저 승용차를 몰다 음주운전 의심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당시 음주측정을 요구했지만, A씨는 이를 4차례나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충북뉴스는 이런 내용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청주전시관(오송컨벤션센터) 건립 부지가 오송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오송산단)에 편입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5일 청주전시관 건립을 위해 오송산단 계획 변경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를 통해 청주전시관 예정 부지를 오송산단에 포함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전시관 건립에 필요한 18만2천㎡를 확보하기 위해 오송산단을 462만7천㎡에서 480만9천㎡로 늘리는 것이다. 도는 이달 중 오송읍에서 주민설명회를 갖고 산단 계획변경에 필요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정부의 사전심의 절차인 타당성 조사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제2경부고속도로(부강)추진위원회(위원장 박영순‧이하 추진위)는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의 청주 경유를 염원하는 충북도민 26만 여명의 서명서를 국무총리실 등에 전달한다고 5일 밝혔다.추진위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1차 집계한 26만 여명의 서명서는 6일 정부종합청사 국무총리실과 국토교통부에 전달한다.제2경부고속도로 원안인 안성-청주-동세종(부강)으로 되어 있는 남북 5축 원안대로 노선 시행을 염원하는 도민 뜻이 담긴 이 서명서는 7일에는 청와대와 원내 3당 중앙당에도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추진위는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청주시가 고속터미널 현대화 사업과 관련한 시민단체의 행정정보공개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충북·청주경실련은 5일 청주고속터미널 현대화사업과 관련, 도시계획·건축(경관)공동위원회 위원 명단 공개를 청주시에 요구했다. 경실련은 이날 “수차례 시에 정보공개를 요청했지만 돌아오는 답은 ‘비공개’였다”면서 이 같이 촉구했다.이어 “시는 ‘논의가 진행중인 사업으로 최종 결정되면 공람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있다”면서 “이는 밀실에서 모든 것을 결정한 후 시민들에게 공개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5일 자유한국당 이종욱 도의원(비례)의 대도민 사죄를 촉구했다.충북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을 내 “이 의원은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내내 충북교육청 산하 제주해양수련원 비공개 객실을 두고 펜트하우스, 아방궁이라는 자극적인 표현을 써가며 김병우 교육감을 맹비난하고 있지만, 그 시설들은 실제로 그런 표현을 쓸 만큼 거창한 시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영웅의식에 도취되어 구시대적 작태를 그대로 따르고 있는 이 의원의 행각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면서 “본인 또한 제주수련원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청주경실련은 5일 “공직자의 부패 근절을 위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는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공직자의 비리와 부정부패는 한국사회의 발전을 저해하는 고질적인 병폐”라며 “하지만 검찰은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으면서도 고위공직자, 검찰 출신에 대한 봐주기 수사를 서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공수처 설치를 통해 검찰 개혁과 공직자 비리 근절을 이뤄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됐다”면서 “그러나 야당(자유한국당)의 반대에 부딪쳐 국회 법안 통과가 불투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소방서가 없던 단양군에 소방서가 생겼다. 충북도와 단양군은 5일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에 지상 3층으로 신축한 단양소방서에서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 소방공무원 100명이 배치된 단양소방서는 3개과 6개팀, 2개 119안전센터, 1개 119구조대, 3개 지역대가 운영된다. 26대의 소방차가 단양 2개 읍과 6개 면을 담당한다. 임병수 초대 서장은 “군민의 재산보호와 재난태세 확립, 감동을 주는 소방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소방서 개청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큰돈을 벌 수 있다며 재테크 등을 빙자한 허위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만들어 수억 원을 챙긴 일당이 무더기 경찰에 붙잡혔다.충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특정경제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혐의로 A(27)씨 등 5명을 구속하고, B(26)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작년 6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카페나 밴드, 페이스북 등에 ‘고수익 재테크, 고수익 보장’이라는 광고성 글과 5만 원권 다발 사진을 올렸다. 이들의 광고성 글을 보고 연락해온 현직 교사 등에게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5일 충북농업기술대학 화훼기초 전문과정에서 화훼 전문가 86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충북농업기술대학은 2006년 농업기술원이 정예농업인 양성을 위해 신설한 대학과정으로 그동안 토종벌, 약초, 유기농 등 농업인들의 요구가 큰 과정을 선정해 운영했다. 올해까지 모두 947명의 전문농업인을 양성했다. 이날 수료식을 가진 화훼기초반은 전국 화훼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고 일터학습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을 통한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원예식물의 번식과 실습, 화훼의 재배관리, 흙과 상토의 기능,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018년 충북교육 홍보달력(사진) 2천200부를 도내 교육기관과 각급 학교에 배부한다고 5일 밝혔다. 달력에는 도교육청과 직속기관의 새해 주요업무와 행사 계획이 담겨져 있어 월별 추진 업무와 행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달력 삽화는 지난 8~9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각급학교 학생들의 미술작품 12점으로 구성됐다.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네패스가 4일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에 발전기금 2억 원을 쾌척했다.이날 충북대 접견실에서 있은 기탁식에는 윤여표 총장과 이장희 발전기금재단 부이사장 등 대학관계자들과 네패스 김남철 부사장, 김윤우 상무 등이 참석했다. 네패스가 기탁한 2억 원 중 1억 원은 충북대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1억 원은 도서관시설확충기금으로 사용된다. 네패스는 2010년에도 3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한편 충북대는 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최첨단 학술정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교육연구정보센터(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가 지진,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재난안전체험관’ 건립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4일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도가 제출한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벌여, 재난안전체험관 건립 설계비 10억 원을 전액 삭감했다.재난안전체험관은 자연 재난에 대한 교육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일원에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3천㎡ 규모로 총 사업비는 120억 원(도비 60억, 소방안전교부세 60억)이다. 내년 설계에 들어가 2019년 착공될 예정이다.도 소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가 4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4일 충북대에 따르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올해 국가고객만족도 조사결과, 국립대학교 부문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2014년부터 4년 연속 1위다.전국 10개의 국립대학교를 대상으로 한 조사는 대학별 1~4학년 재학생 240여명에게 1대 1 개별 면접조사로 진행됐다.조사결과, 충북대는 지난해보다 2점 높은 7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충북대는 지도교수가 학생이 입학해서 취업할 때까지 책임지고 도와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