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 옥산면 덕촌리 독립운동마을이 2월부터 본격 운영된다.27일 시에 따르면 덕촌리 독립운동마을은 독립운동마을 표지석과 태극기 거리, 애국의 길, 정순만 선생 기념관, 3‧1운동 만세광장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독립운동 기억공원이다.이 공원은 2차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됐다.시 관계자는 “독립운동마을 조성 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건의로 이뤄졌다는 점과 독립운동가 정순만 선생의 고향인 덕촌리에 선생의 독립운동사와 옥산지역 신교육의 산실이 됐던 덕신학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청소년 문화공간을 확대 조성한다.27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권역에 청소년수련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지난해 11월 청원구에 ‘청원청소년문화의집’을 개관한데 이어, 서원구에 ‘가칭 서원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을 위해 사전절차를 진행 중이다.상반기에 22억 원을 들여 부지매입을 마치고 2023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청소년들의 이용편의와 지리적 특성을 감안, 권역별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이 시의 구상이다.현재 청주에는 상당구의 청소년수련원과 상당청소년문화의집, 흥덕구의 청소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건강한 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칭찬릴레이’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칭찬릴레이는 칭찬 생활화로 타인을 존중‧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 릴레이는 칭찬받은 사람이 다음 칭찬대상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괴산군과 군의회, 기관, 민간단체 및 읍·면에서 연중 계속된다.‘칭찬릴레이’ 주인공은 군 홈페이지에도 소개된다.이차영(사진) 군수는 지난 23일 첫 칭찬의 주인공으로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을 추천했다.이 군수는 “의정을 수행하면서 주민과 적극 소통하고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은 올해부터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세무조사를 받은 법인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한다고 27일 밝혔다.만족도 설문조사는 올해 정기세무조사 대상 법인 90곳에 대한 세무조사 직후 우편(이메일)으로 이뤄진다.설문내용은 ▲조사절차 준수 ▲납세자 권익보호 ▲조사공무원 태도 ▲조사공무원 전문성 ▲납세자 인식도 ▲건의 및 애로사항 6개 항목이다.군은 설문 결과를 12월 중 종합 분석해 ▲조사유형별‧단계별 납세자의 신뢰도 분석 ▲세무조사 업무개선 및 업무 평가지표 ▲지방세 관련 제도개선 및 정책 수립
(충북뉴스) 진천군은 2018년 쌀 변동직불금 6억5천만 원을 4천93 농가에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2018년산 쌀 변동직불금은 그간 해를 넘기도록 쌀 목표가격이 결정되지 않아 지급하지 못했다.지난해 12월 27일 21만4천원으로 가격이 정해지면서 지급이 결정됐다.2018년산 쌀 변동직불금 지급 단가는 80kg당 2천544원으로, 재배농지 1ha당 17만448원이 지급된다.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 ‘쉼터’를 2월부터는 연중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치매환자 ‘쉼터’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지 않는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이곳에선 주 5일 하루 3시간씩 20명 이내의 환자를 무료로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기억력 쑥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주요 내용은 워크북학습, 공예치료와 같은 비 약물적 치료 프로그램과 신체적 활동을 통한 기억회상, 현실인식훈련, 심리적 안정과 같은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치매환자가 쉼터를 이용하는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 청원구 내덕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주영조)가 22일 ‘일회용품 없는 주민자치센터’를 선포했다.주민자치위는 이날 내덕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남희)에서 선포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최근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범정부적 차원에서 진행 중인 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특히 청주시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 제한조례 시행에 주민자치위 차원에서 적극 대응키로 했다.주민자치위는 이날 선포식과 현판 설치를 시작으로 연도별 추진목표에 따라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행사 시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이종진)은 2020년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상상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상상학교는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상상학교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을 증진시키고 잠재된 재능과 끼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전문 음악 강사 지도에 따라 악기연주를 배우고 자작곡을 만들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음악교육도 진행되며, 지역 축제 및 대회 참가와 함께 밴드 발표회 등 다양한 활동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275억 원으로 잡았다고 2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내년도 신규사업 22건과 계속사업 13건 등 총 사업비(국·도·군비) 1천731억 원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275억 원이다.이날 군청에서 열린 2021년 정부예산 확보·2020년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에선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등을 검토하고 부서별 예산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군이 발굴한 22개 신규 사업에는 초중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와 윗장뜰 도시재생뉴딜사업, 질벌뜰 자연재해위험개선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2020년도 주거급여수급자 선정기준이 되는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44%에서 45% 이하(4인 기준 213만7천원)로 확대되면서 수급자 가구가 늘어났다고 22일 밝혔다.주거급여는 근로능력과 부양의무자와 관계없이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층에 지원한다.임차가구에 매월 임차료를 지급해 주고, 자가 가구는 집수리를 지원한다.전·월세 임차가구의 기준임대료 확대(4급지 기준 1인 15만8천원, 4인 23만9천원)해 수급자의 주거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주거급여수급자 중 자가 가구에는 수선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치매 환자와 실종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배회 인식표를 무료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배회 인식표는 치매환자 이름과 연락처, 주소 등의 정보가 담긴 개별 고유번호와 관련기관의 전화번호가 표기돼 있다.치매환자 실종 시 경찰청과 정보 공유를 통해 신속한 발견과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표식이다.배회 인식표는 대상자가 자주 입는 옷, 신발 등에 다리미 열로 붙여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고 부착한 상태로 세탁해도 사용에 지장 없다. 소진됐거나 훼손되면 재발급도 가능하다.신청을 원하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설 명절 소외된 이웃을 찾아 온정을 나누고 있다.21일 청주시에 따르면 한 시장은 이날 장암동 장애인 생활시설인 베데스다의 집을 찾아 입소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독거노인 가정도 방문해 안부를 챙겼다.한 시장은 “어려운 이웃과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훈훈한 정이 가득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한 위문품(금)을 시내에 위치한 175곳의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 4천306세대에 전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오는 2024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이상천 시장이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과 지난 20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을 맺었다며 21일 이같이 밝혔다.시는 이번 협약으로 2024년까지 5년 간 여성친화도시 지위를 유지한다.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된 시는 여성친화도시 5대 조성목표에 따라 ‘함께 참여하여,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제천’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5대 조성목표는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청전새터~의림지 간 산책로의 명칭을 ‘삼한의 초록길’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에서 열린 1회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삼한의 초록길’, ‘솔방죽 생태녹색길’ 및 ‘시민의 푸른길’ 등으로 혼용해 사용하던 명칭을 ‘삼한의 초록길’로 일원화해 사용키로 결정됐다.해당 산책로가 ‘삼한의 초록길’로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져 있으며 삼한시대 의림지 유래와 걸맞은 명칭으로 지역특색을 가장 잘 표현한 것에 따른 것.위원회는 산책로 명칭과 연계, 시점부분 ‘시민광장’ 명칭도 재결정했다.‘시민광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취약 이웃을 위해 기관·단체·기업체가 함께 하는 2020년도 군민이웃사촌되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1995년부터 시작된 군민이웃사촌되기 운동은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진행한다.소외이웃과 기관‧단체‧기업체간 1대 1 매칭을 통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자매결연 대상자는 기존 공적 사회복지 서비스 체계에서 직접적인 수혜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한부모가정 등을 우선 선정한다.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는 설 명절을 앞둔 21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670여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군에 따르면 이날 덕산읍 노인요양시설인 솔마루요양원을 방문한 송 군수는 시설 입소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고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송 군수는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먹먹해진다”며 “지역의 모든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세심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한파 쉼터 88곳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한파쉼터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11월 중순부터 이듬해 3월 중순까지 운영한다.군이 한파쉼터로 지정한 경로당 71곳에는 연간 30만원 상당의 난방비가 지원된다.군은 지난 12월 금융기관과 증평군립도서관 등을 한파쉼터로 추가 지정, 88개까지 확대했다.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이뤄진 점검에선 난방기 정상가동 여부, 소화기 비치 현황, 운영실태, 한파 발생 시 행동요령 안내문 비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홍성열 증평군수가 설 명절을 맞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21일 증평군에 따르면 홍 군수는 이날 증평읍 소재 보훈회관에서 관내 7개 보훈단체장을 만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보훈가족 66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위문품을 전달했다.이어, 저소득계층 2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인 의인신학교와 소망의 집을 찾아 각각 위문품을 전달했다.오는 22일과 23일에도 홍 군수는 흑표부대와 2161부대,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등을 차례로 위문할 예정이다.한편 군은 23일까지 저소득 가구 79세대, 생활시설 15곳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면‧소스 전문기업인 ㈜면사랑(대표 정세장)이 청주지역 북한이탈주민 지원에 나선다.청주시는 20일 시청에서 도움이 필요한 북한이탈주민을 발굴해 지원하고자 면사랑과 후원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서울에 본사를, 진천에 공장을 두고 있는 면사랑은 매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기 위해 사회적 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이번 청주시와의 협약은 진천에 이은 두 번째로 알려졌다.협약에 따라 시와 면사랑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북한이탈주민 중 긴급히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발굴해 생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설 명절을 앞둔 20일 청주시 금천동 주민들은 대청소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금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종선)에 따르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관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7개 직능단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날 맞이 대청소를 했다.대청소에 참가한 주민들은 지역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빈병과 재활용품 등도 수거했다.김종선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 대청소에 참석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좋은 금천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