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지역 대표 어린이 놀이시설인 라바랜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충주시는 지난달 말 기준 라바랜드 입장객이 개장 2년 2개월 만에 32만명을 넘었다고 26일 밝혔다.인기 캐릭터 ‘라바’를 소재로 45억 원을 들여 세계무술공원 내 3천300㎡ 규모로 조성된 라바랜드는 바이킹을 비롯한 10종의 놀이기구와 로봇댄스·마술쇼 등을 진행하고 있다.실내 키즈카페와 야외 놀이기구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콘텐츠 공간으로 조성돼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서충주신도시 개발 등의 영향으로 충주시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충주시는 전체 인구가 2001년 이후 16년 만에 21만5천200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충주시 인구는 1995년 중원군과 시군 통합 후 1998년 21만9천429명을 기록하며 최고점을 찍었다.이후 인구가 계속 줄어 2006년엔 20만6천236명으로 최저점을 기록하다 조금씩 늘기 시작해 2010년부터 21만1천명 선을 유지했다.특히 서충주신도시 개발로 2016년 대소원면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되면서 그해 21만3천75명을 기록하며 2천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도쿄 올림픽 조정과 카누 종목 분산 개최지로 언급됐던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8월 18일∼9월 2일)에 남북단일팀으로 출전하는 조정과 카누 드래곤보트(용선) 선수단이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합동훈련을 할 예정이기 때문이다.24일 충주시에 따르면 남과 북은 얼마 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조정, 카누, 여자농구 등 3개 종목 단일팀을 구성키로 합의하고 명단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남북 합의 이후 합동훈련 장소로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23일 시민 수요와 욕구를 반영한 서충주신도시 공간 활용계획 변경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이날 신도시에 건립계획인 국공립어린이집을 예로 들며 건축면적이 당초보다 25% 증가한 반면, 정원은 그대로인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민이 원하는 것은 국공립어린이집이라는 위상에 맞는 건물규모나 내부시설이 아니라, 내 자녀가 그곳에 다닐 수 있는지 유무가 더 중요하다”며 “건물보다는 사람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고 했다. 또 “신도시 내 비탈길이 대부분”이라며 “아이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D-50 기념식과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지난 20일 충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기념식은 식전행사인 택견, 비보이의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미리보는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3D 영상물 상영, 자원봉사자 발대식,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노란우산 퍼포먼스, 성공 개최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축하무대로는 소방관경기대회 홍보대사인 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과 소방학교 새내기 훈련생들이 훈련을 통해 슈퍼히어로 소방관이 되는 과정을 그린 코믹 뮤지컬 파이어맨(FIREMAN) 공연이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사과한과(대표 이순영)와 금봉산농원(대표 조연순)이 농촌진흥청의 가업 승계농 모델로 선정됐다고 충주시가 19일 밝혔다.농촌진흥청은 젊은 인력의 농촌 신규 유입 확대를 위해 성공적인 가업 승계 모델을 육성하고 있다.충주사과한과는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맞춰 전통방식의 한과에 충주사과를 접목해 지역 특산품화 했다. 아들 부부가 어머니로부터 가업을 이어받은 가업 승계농의 대표 사례다.금봉산농원은 조연순 대표가 시어머니로부터 전수받은 된장과 간장, 고추장 등 장류 제조기술을 상품화해 사업체를 성장시켰다.가업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가 4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 지자체로 뽑혔다.시는 행정안전부의 2018년 재난관리 평가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5천만원, 포상금 1천만원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행안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전국 재난책임기관의 관리 역량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재난관리를 평가하고 있다.올해 평가는 중앙부처 28개, 지방자치단체 243개, 공공기관 55개 등 32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했다.시는 재난요소별 인적 네트워크 확보를 바탕으로 취약가구 전기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현안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충주시는 16일 조 시장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구윤철 예산실장과 안일환 예산총괄 심의관 등을 만나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서 조 시장은 ▲중부내륙선철도건설업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 ▲대한민국호수공원 체험관광벨트조성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중부권 통합의학센터 건립 ▲댐 지역 유기농복합타운 등 굵직한 현안사업 당위성을 강조하며 국비 반영을 당부했다.조 시장은 이날 기재부 이어, 국토교통부도 찾아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충주시가 활용 가치가 적은 보존부적합 시유재산을 매각한다.매각 대상은 시유지 위에 사유(私有) 건물이 있거나, 시유지가 사유지 사이에 있어 시민들의 토지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는 토지, 사유 토지에 인접한 시유지 등이다.면적은 동 지역의 경우 1천500㎡ 미만, 읍‧면지역은 2천㎡ 미만 영세토지다.매각은 측량·감정평가 절차를 거쳐 공개경쟁입찰이나 공유재산법령에서 정하는 수의계약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수의계약으로 이뤄진다.매수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23일까지 해당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된다.시는 매년 상‧하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충주시가 지역 모든 경로당에 대한 책임보험 가입을 마쳤다.충주시는 경로당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부터 노인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노인여가활동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경로당 배상책임보험을 일괄 가입했다고 13일 밝혔다.사회복지사업법에 규정된 노인복지시설인 경로당은 보험가입 의무가 있다.그러나 그동안 비용부담과 가입의 번거로움으로 인해 보험가입을 기피해 온 실정이었다.이번 보험가입으로 경로당은 내년 6월 13일까지 경로당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인한 신체 상해와 재물손해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보장금액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의 쌀빵 보급 순회교육이 여성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센터는 전국적인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3개월간의 시험연구를 통해 2종의 쌀빵을 개발했다.개발된 쌀빵은 쌀가루에 단호박, 사과, 고구마 등 지역 생산 농산물을 접목했다.센터는 생활개선읍‧면‧동 회장단과 함께 수차례에 걸친 교육과 연구를 통해 쌀빵 레시피를 완성했다.쌀은 소화도 잘되고 양질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고, 저지방식품으로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게 센터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는 오는 12일부터 8월 말까지 달천과선교 전면 보수공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1991년 준공된 달천과선교는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관리 교량이다.준공된 지 27년이 된 과선교는 지난해 정밀안전진단 결과 슬래브 바닥면 백태 및 표면박리, 열화현상 등으로 콘크리트 박락현상이 진행돼 보수가 시급한 실정이었다.지난 5월에는 교량슬래브에 펀칭이 발생해 시가 긴급보수가 이뤄지는 등 차량통행 사고위험에 노출되기도 했다.시는 8억 원을 들여 슬래브 단면을 보수하고 교면 재포장, 인도부 포장 등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각종 행사의 슬림화로 속도감 있는 진행이 되도록 매뉴얼 재점검을 주문했다.조 시장은 9일 주재한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최근 행사가 늘어나면서 참여시민, 행사주인공, 행사목적에 맞는 매뉴얼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특히 시 주관행사의 경우 공직자가 사회를 보는 부분에 있어 사전에 시나리오를 점검한 후 불필요한 내용은 미리 줄여 시간을 낭비하는 사례가 없어야 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조 시장은 시나리오의 사전 점검을 통해 짧고 간결하며 속도감 있는 진행을 재차 강조했
(충북뉴스) 충주시가 장애인들에게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한다.시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유형별 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을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5일부터 시작된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강사 양성교육은 장애인 평생교육과 장애인권,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활동 등 7회에 걸쳐 진행된다.이번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하반기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에 투입될 계획이다.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의료원에서 마즈막재 삼거리에 이르는 구간이 왕복 4차로로 확장됐다.6일 충주시에 따르면 안림사거리에서 충주의료원에 이르는 2.36km 구간은 지난 2012년까지 왕복 4차로로 확포장됐다.그러나 충주의료원에서 마즈막재 삼거리에 이르는 구간은 기존 2차로 남겨졌었다.이 구간은 좁은 도로폭으로 충주호나 주변 관광지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어 확포장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에 47억 원을 투입해 2015년부터 편입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공사에 들어가 지난달 확포장 공사를 끝냈다.공사가 완료된 구간은 총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시는 원활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5개 읍‧면‧동에 복지서비스차량(사진)을 보급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해 복지허브화가 완료된 동 지역에 전기차 8대를 보급한 시는 올해는 미 보급된 17개 읍‧면‧동에 경형차량 17대를 보급했다.복지서비스 차량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정착을 위해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보급됐다.차량은 방문상담이나 복지사각지대 주민 생활실태 확인, 위기가구 긴급지원, 생활물품 지원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된다.시는 차량 보급과 함께 복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 중앙어울림시장이 청년과 시민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충주시는 중앙어울림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18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며 6일 이같이 밝혔다.중앙어울림시장은 이번 선정으로 향후 2년간 국비 등 9억원이 투입돼 문화‧예술‧청년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한다.대형매장 입점 등 유통환경 변화로 침체의 길을 걸어온 중앙어울림시장은 2층에 있는 제과점, 요리학원, 미용학원, 기타 사무실 등 1천157㎡ 시설을 철거해 청년과 시민, 상인, 예술가 모두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새 단장할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8대 충주시의회(의장 허영옥)가 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시의회는 전체의원 19명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열린 22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상임 및 특별 위원장을 선출하고 각 위원회의 위원을 구성했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앞서 시의회는 3일엔 전반기 의장으로 허영옥 의원, 부의장에는 손경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상임위원회는 운영위원장에 박해수 의원을, 행정복지위원장 조중근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정용학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윤리특별위원장에는 조보영 의원이, 1년 임기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김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서충주신도시 인구가 1만명을 넘어섰다.5일 충주시에 따르면 4일 기준 신도시 인구는 대소원면 2천750명, 중앙탑면 7천358명 등 1만108명이다.특히 신도시 전입인구의 32%가 외지인으로 이는 충주시 인구 증가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11월에는 기업도시 코아루테라스(170가구)와 첨단산업단지 오드카운티(534가구)의 입주도 시작될 예정이어서 신도시 인구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주덕읍과 대소원면, 중앙탑면 일원에 10.8㎢ 규모로 조성된 서충주신도시는 중부권 최대 규모다.주거와 교육, 문화, 일자리,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재선에 성공한 조길형 충주시장이 대표 공약인 ‘우리 아들·딸 일자리 5천개 만들기’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조 시장은 4일 기업 현장 소통행정에 나서 서충주신도시 기업도시에 있는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을 찾았다.이 자리에서 그는 “시가 계획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조성에 현대모비스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자랑스러운 기업으로 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충주공장은 2013년 1월 가동 이후 지속적인 사업 확장으로 생산물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