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 출신 애국지사 연병환(1878~1926)‧연병호(1894~1963)‧연미당(1908~1981) 선생의 추모제가 지난 16일 증평 명덕정사에서 거행됐다.이날 추모제에는 홍성열 군수와 김장응 애국지사 연병호선생 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해 유족, 보훈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연병환‧연병호‧연미당 선생은 독립 운동가 집안으로 유명하다.연병환 선생은 1910년대 초반 연길(延吉) 용정(龍井)에서 세관원으로 근무하면서 연병오, 연병호, 연병주 세 아우를 모두 불러 독립 운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외국인 주민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증평군이 이들의 생활편익 향상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군은 지역 거주 외국인을 위한 정책을 펴기 위해 외국인주민지원 시책위원회를 꾸렸다고 14일 밝혔다.군은 이날 군청에서 증평군 외국인주민지원 시책위원회 위촉식과 군정 설명회를 가졌다.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이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당연직 6명과 위촉직 6명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들은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원, 지역사회 적응 프로그램 등 외국인 주민 지원시책에 대한 자문과 심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내년 1월부터 군립도서관 주변에 대한 불법주정차 단속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도서관 주변에 상가가 많이 들어서고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가 입주하며 발생하는 교통 불편과 민원을 해소하기 위함이다.불법주정차 단속구간은 인삼로(카페베이 앞 육교~천년나무3단지 육교) 350m 구간과 광장로(증평군립도서관~증평농협 본점) 200m 구간이다.군은 단속을 위해 200만 화소의 단속카메라 2대도 설치했다.군은 “올 연말까지는 시범운영 기간으로 계고장만 발송되나 내년부터는 정식으로 과태료가 부과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홍성열 증평군수가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와 함께 전국 책읽는도시협의회 법인화를 위한 창립 발기인 대표로 참여했다.12일 군에 따르면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독서문화 확산과 책 읽는 지역사회 공동체 육성을 목적으로 2018년 11월 28일 창립했다. 현재 전국 26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그러나 아직까지 사단법인 등록을 하지 않아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 지원이나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이에 협의회는 지난 11일 전주의 한 호텔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사단법인 창립 취지문과 법인 정관을 채택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병노)는 오는 14일 치러질 수능시험을 대비해 19일까지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상담주간 기간 집단상담과 또래상담자연합회, 아웃리치, 학교폭력·성폭력예방교육, 청소년상담포차 ‘참새방앗간’, 자격증 취득과정, 진로터전 연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 청소년들이 일탈행위에 빠지지 않도록 증평군과 괴산경찰서, 증평학부모연합회,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등과 합동캠페인도 한다.김병노 센터장은 “수험생들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통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인삼골축제가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증평군은 8일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3회 대한민국 내고향명품축제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홍성열 군수도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공로로 개인부문 명품축제 리더십상을 수상했다.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내고향 명품축제’ 시상은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살린 성공적인 우수 지역 축제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올해 28회를 맞은 증평인삼골축제는 5년(2014~2018년) 연속 충북도 유망축제에 선정된 데 이어, 올 초엔 충북도 우수축제와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행정안전부의 ‘2019년도 안전문화대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린 군 단위 자치단체는 전국에서 증평군 뿐이다.안전문화대상은 국민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운동 참여 확산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공공기관·민간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는 우수사례 경진대회.군은 경찰서가 없는 약점에도 불구, 민선 5기 군정 슬로건을 ‘안전’으로 채택하고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2016년 전국 처음으로 ‘안전도시 육성 기본조례’를 만든데 이어, 전 군민을 상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 송산리에 위치한 안자산공원이 아름다운 단풍과 특색 있는 조경시설로 인기다.안자산공원이 위치한 송산1리는 축사로 인한 악취 등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외면 받아왔다.그러나 2016년 충북도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탈바꿈했다.당시 군은 균형발전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축사를 철거하고 대왕참나무, 왕벚나무, 겹벚나무 등 특색 있고 화려한 수목과 편의시설로 꾸며진 1만2천여㎡ 규모의 공원을 만들었다.올해는 산림청의 산림조경숲 조성사업(6억 원)을 통해 전망대형 데크시설과 어린이 놀이시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군은 5일 군청에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 위촉식과 워크숍을 가졌다며 이같이 전했다.이날 위촉식에선 원광희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원을 추진단장으로 충북인삼농협 강성호 차장 등 10여명이 추진위원과 자문위원으로 각각 위촉됐다.원 단장 주재로 신활력 플러스사업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특강도 있었다.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 특화산업 고도화, 선순환 경제 육성 등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충북뉴스) 증평군은 군립도서관 운영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했다고 4일 밝혔다.군립도서관은 2014년 4월 1일 개관이후 종합자료실과 열람실 운영 시간을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해 왔다.홍성열 증평군수는 동절기 개관시간을 하절기와 같은 밤 10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하는 것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열람실 운영 시간도 밤 10시까지 연장하는 것을 공약했다.군은 주말 열람실 운영시간 연장은 향후 독서왕 김득신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28회 증평인삼골축제 일환으로 열린 14회 증평인삼골사생대회 수상작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다.증평교육을사랑하는모임(회장 이상호)은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증평문화원 갤러리에서 증평인삼골사생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수상작은 전시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전시회에선 2019가을 국화분재 전시회도 연계행사로 함께 열린다.앞서 지난 10월 3일부터 4일간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증평인삼골축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제18호 태풍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 주민들이 청주 북이면 폐기물 처리업체의 허가 취소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선다.증평군 음식물쓰레기 대책위원회(대책위)는 다음달 1∼10일 증평새마을금고 앞에서 서명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폐기물 처리업체인 A사는 지난해 10월 증평읍 연탄리 밭 3천300여㎡를 임차한 후 비료화 과정을 거치지 않은 음식폐기물 2천500여톤 가량을 매립해 악취, 지하수 오염 등 환경 민원을 야기했다.진천과 보은, 옥천, 영동지역에도 폐기물을 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군은 A사가 비료관리법상 음식물 비료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의회(의장 장천배)는 29일 청주시에 부산물 비료 생산업체 관리·감독 강화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군의회는 건의문에서 ▲비료 생산·공급 업체 관리·감독 강화 ▲업체의 허가취소 처분, 행정심판·소송 적극 대응 ▲비포장 비료의 판매·유통·공급 사전신고 시 자치단체 즉각 통보 등을 청주시에 건의했다.앞서 지난해 10월 청주의 한 폐기물 재활용업체는 증평읍 연탄리 임야 3천300여㎡)를 임차해 비료화 과정을 거치지 않은 음식물 비료 2천500여톤을 매립했다.이에 군은 행위자에게 원상복구 명령을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7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 반납 시 1회에 한해 10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는 내용의 조례를 만들었다고 28일 밝혔다.조례안에 따르면 증평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 할 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최초 1회에 한해 10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원한다.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고령운전자 보호표지 스티커도 무료 배부한다.이외에도 고령운전자 대상 교통안전 체험교육과 교통안전에 관한 영상물 및 책자 등을 만들어 배포한다.현재 증평군 인구는 3만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첫 관광단지인 증평에듀팜특구 진입도로명이 ‘벼루재길’에서 ‘벨포레길’로 변경됐다.군은 도안면 연촌리 일원에 조성 중인 에듀팜관광 특구 진입도로명과 도로구간을 벨포레길로 변경 고시했다고 25일 밝혔다.벨포레길은 도안면 노암리 93번지에서 연촌리 83번지를 잇는 5.6㎞ 구간이다.군은 주민 신청에 따라 도로명주소위원회를 열어 도로명을 바꿨다. 벨포레는 프랑스어로 ‘아름다운 숲’이란 뜻으로, 에듀팜특구 블랙스톤리조트 명칭이다.지난 6월 일부시설을 부분 개장한 에듀팜특구는 개장 4개월여 만에 입장객 5만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홍성열 증평군수가 22일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에 동참했다.이 캠페인은 의료용 헬기가 이‧착륙할 때 발생하는 소음에 대한 인식을 개선을 위한 것으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한범덕 청주시장 지명을 받은 홍 군수는 이날 이‧착륙 시 발생하는 헬기 소음과 비슷한 풍선 터뜨리기 퍼포먼스(사진)를 했다.홍 군수는 “닥터헬기 소리가 다소 불편하더라도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소리임을 많은 주민들이 이해해주길 바란다”면서 “모두의 생명을 구하는 닥터헬기의 활동에 함께 응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홍 군수는 다음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민선 5기 출범 470여 일만에 48.4%의 이행률을 보이며 공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군은 이날 군청에서 홍성열 군수 주재로 민선 5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선 공약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예상되는 문제점 및 대책 등에 대한 점검이 있었다.홍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신뢰받고 사랑받는 군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군은 군민 알권리 충족과 체계적이고 투명한 공약사업 관리를 위해 공약사업 이행사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21일 전공노 충북본부 증평군지부(지부장 이상훈)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은 조합원 권리를 제도권에서 요구하고 보호 받을 수 있는 합법노조가 된 이후 첫 단체교섭이다.이 자리엔 홍성열 증평군수와 이상훈 노조지부장을 비롯한 노사 양측 교섭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군에 따르면 단체협약은 지난해 10월 24일 노사 첫 만남을 시작으로 5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97개 조항에 합의한 내용이다.협약서에는 조합 활동 보장과 근무조건 개선, 공무원 후생 복지 향상, 조직 및 인사제도 개선 등
(충북뉴스) 증평군은 굿닥터스나눔단(단장 강인정)과 연계해 오는 20일 도안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한방의료봉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한방의료봉사는 지방자치단체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 일환이다.의료취약 지역인 농촌마을을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6년째다.봉사에선 개인별 맞춤 약침 진료와 한방 처방 서비스가 이뤄진다.진료 대기자에게는 사랑의 차 봉사, 안경세척, 네일아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주민 편의를 위해 증평읍 주민을 대상으로 셔틀버스도 운영한다.운행시간은 오전 9시20분 증천리 경로당과 오전 9시30분 연탄리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이창규 증평군의원은 16일 장기미집행시설 일몰제 시행에 대한 증평군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이날 열린 148회 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해 “증평군의 경우 장기미집행시설이 71개소, 59만5천㎡에 달한다”며 “장기미집행시설 일몰제로 인해 난개발, 부동산 투기 등 사회적 혼란이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장기미집행시설 일몰제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한 부지를 20년간 집행하지 않으면 자동 해제되는 제도로, 내년 7월 1일 시행된다.이 의원은 “장기미집행시설 일몰제에 효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