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인종)는 15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적기 방제에 힘써줄 것을 과수농가에 당부했다.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과수에서 잎·꽃·가지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 같이 검게 마르는 증상이 나타나는 검역병이다.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방법이 없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방제 시기는 과종과 과수원 위치 등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신초·꽃 발아 전까지 1차 방제 후, 2차 방제는 80% 개화율을 보이는 전후 5일 내에, 3차 방제는 2차 방제 10일 후에 해야 한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민에 대한 생거진천자연휴양림 시설이용료 감면 혜택이 도내 중부3군(음성‧괴산‧증평) 주민들에게도 적용된다.14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진천군 자연휴양림 운영 및 관리 조례’가 일부 개정돼 휴양림 시설이용료 감면이 중부3군 주민에게까지 확대된다. 그동안 진천군과 증평‧괴산‧음성 등 중부4군은 공유도시 협력사업 일환으로 휴양림 이용료 감면을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해왔다.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중부4군 군민 누구나 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인증 예약 후 입실시 신분증을 제시하면 할인된 가격에 시설을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원활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18개소에 불법주정차 방지 규제봉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규제봉 설치를 위해 지난 2월 28일까지 읍·면 신청분을 검토해 대상지를 선정했다.설치 지역은 총 417곳으로, 진천읍이 12개소 289개로 가장 많았다.덕산읍은 4개소 107개, 광혜원면 1개소 15개, 이월면 1개소 6개 순이다.진천군은 “규제봉 설치는 잦은 민원발생 지역과 어린이보호구역, 병원주변, 도로모퉁이 등 평소 불법주정차로 주민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지역 위주로 진행했다”며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한다고 13일 밝혔다.임대료 감면은 코로나 확산으로 외국인 노동자 입국이 제한돼 일손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함이다.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장 2개소에 보유 중인 118종 624대 전 기종의 임대료를 오는 7월 31일까지 감면한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내 거주 중인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1인당 2장씩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마스크 수급 한계로 지난 3월 26일 진행한 전 군민 대상 마스크 배부에서 제외됐던 외국인 주민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 감염 발생을 철저히 예방하기 위함이다.마스크 지급 대상자는 관내 등록을 마친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 8천500여명. 1인당 2매씩 총 1만7천장이다.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체류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마스크를 받을 수 있다.앞서 군은 ▲중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오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인수는 6만7천443명이라고 7일 밝혔다.2018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6만1천715명) 때보다 5천728명 증가한 수치다.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더불어 만 18세(787명)부터 투표가 가능해진 선거법 개정으로 선거인수가 늘어난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선거인 구성을 보면 남자가 3만5천321명, 여자 3만2천122명이다.연령별로는 50대가 1만3천421명(19.9%), 40대 1만3천141명(19.5%), 30대 1만1천248명(16.7%), 60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문화예술회관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7일 군에 따르면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에서 조건부 통과돼 올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한다.진천읍 옛 전통시장 부지에 434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문화예술회관 건립은 중공연장 550석과 소공연장 150석 규모로 2023년 완공 예정이다.송기섭 군수는 ”민선7기 공약사항인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투자심사가 신속히 통과돼 매우 기쁘다“며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은 만큼 건립을 위한 의존재원을 반드시 확보하고 문화예술회관이 조기에 착공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충북도 주관 2020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에서 총 5건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진천군에 따르면 기업 정주여건 개선 사업은 기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문화‧여가 시설을 만들어 근로자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기업 운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군은 이번 선정으로 ▲신척산업단지 3개 기업체 기숙사 신축과 증축 ▲산수산업단지 야외 소공연장 설치 ▲광혜원산업단지 체력단련시설 설치 등 5개 사업에 도비 3억5천만 원을 포함한 총 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신척산단에 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의회(의장 박양규)는 3일 285회 임시회를 긴급 소집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는 중하위 소득 주민을 지원하기 위함이다.군의회는 지난달 30일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일시적 재난 상황으로 생계 위기를 겪고 있는 군민을 지원하기 위한 ‘재난 긴급생활비’를 편성한 바 있다.박양규 의장과 이재명 의원은 ‘진천군 주민 긴급 생활안전 지원 조례안’을 의원 발의해 사회적 위기를 포함한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주민에게 긴급 생활지원비를 지급할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민원인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민원실 창구에 투명 아크릴로 제작한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가림막 설치는 비말 감염을 특성을 가진 코로나 감염을 방지해 민원업무가 중단되는 사태를 차단하기 위함이다.가림막은 민원인을 맞는 9개 창구에 가로 80㎝, 세로 90㎝ 크기의 투명 아크릴로 제작돼 대면 시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군은 가림막 설치로 민원인과 민원업무 담당 직원 모두 감염의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안재승 민원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화요야간 여권민원 창구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아동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20억 원 규모의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아동수당을 받고 있는 만 7세 미만 아동 4천980명(2013년 4월~2020년 3월)을 대상으로 1인당 40만원을 각 가정에 지원한다.지원금은 아동수당 대상자의 90% 이상 가구에서 보유하고 있는 아이(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제공된다.이 포인트는 수급대상자의 직권신청 동의를 받아 아동수당 지정 보호자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고추와 토마토에 치명적인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칼라병)가 발생해 재배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1일 밝혔다.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토마토 모종을 비닐하우스로 옮겨 심은 농가 5곳에서 칼라병이 발생했다.발생 면적은 0.5㏊. 이들 농가의 토마토 하우스 재배 면적(2.6㏊)의 19.2%에 해당한다.칼라병은 꽃노랑총채벌레에 의해 발생한다. 이 벌레는 토양에서 번데기나 성충 형태로 겨울을 지내고 따뜻한 봄이 되면 고추나 토마토 등에 칼라병을 일으킨다.이 병에 걸리면 잎에 반점이 생기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제로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진천사랑상품권’을 4월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제로페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제로화를 위해 개발한 결제시스템이다.제로페이와 연계한 지역상품권 발행은 충북에서 진천군이 처음이다.모바일 상품권은 별도의 카드발급이 필요 없이 앱 투 앱 방식으로 이용자 금융계좌에서 가맹점 계좌로 이체돼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상품권 구입은 9개의 앱(체크페이, 올원뱅크, 비플 제로페이 머니트리 등)을 통해 가능하다. 군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쓸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354억 원 규모의 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추경 예산안의 세출예산은 방역체계 구축과 민생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 코로나 대응 사업 위주로 편성됐다.우선 지역 주민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가구 긴급생활지원비 40억 원 ▲아동양육 한시 지원 비용 20억 원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 한시 생활지원 14억 원 ▲위기상황 발생가구 생계, 의료, 주거 등 긴급지원비 2억 원 ▲격리자 생활지원비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다중이용업소 대표들이 자진 휴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진천읍‧광혜원 노래연습장을 비롯해 다수 게임 관련업, 신고체육시설 30여 곳이 지난 23일부터 영업 중단 동참을 알려오고 있다.앞서 군은 22일부터 지역 310개 다중이용 사업장에 대해 오는 4월 5일까지 운영 중단 및 불가피하게 운영 시 방역지침 준수를 권고한 바 있다.군은 앞으로 지역 경찰과 함께 방역지침 미준수 시설에 대해서는 집회‧집합금지 명령과 벌금‧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전 군민에게 마스크를 나눠준다.26일 군에 따르면 마스크는 이날부터 이틀간 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에게 1인당 2매씩 제공된다.마스크 배부는 보건소에서 각 읍‧면으로 물품을 보내 각 마을 이장이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방식이다.공공마스크 구입으로만 일상생활을 유지 중인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다소 덜어 줄 것으로 보인다.국가통계포털에 등록된 2월말 기준 진천군 주민등록 인구는 8만1천301명으로, 이번에 약 16만장의 마스크가 배부된다.앞서 군은 중국 우한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진하고 있다.25일 군에 따르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방역’ 체계로의 전환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종교‧문화‧체육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하고 있다.이미 종교시설을 포함한 게임 관련업, 노래연습장, 신고체육시설 등 310개 사업장에 대해 다음달 5일까지 운영 중단과 불가피한 운영 시 방역지침 준수를 권고한 상태다.이번 점검에선 이를 어긴 사업장에 대해 문화홍보체육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현장 점검반이 경찰과 함께 방역지침 이행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의회(의장 박양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에 적극 나선다.24일 군의회에 따르면 박양규 의장은 이날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의회 소관 집회 참석 범위 조정과 참석 대상자 간 충분한 거리 확보, 의회 전 직원 각자 자리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해결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방안을 논의했다.현재 군의회는 코로나 확산세가 꺾일 때까지 의안을 제출한 관계부서의 장만 참석토록 조치했으며, 팀장과 담당 주무관은 의회 홈페이지 HD의정중계시스템 이용을 권고했다.예산결산특별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충북혁신도시 법무연수원에 입소한 유럽 교민 등 324명 가운데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4일 진천군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법무연수원에 입소한 교민 A(26)씨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 등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의심 증상을 보인 다른 교민 1명은 재검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자와 접촉자 1명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법무연수원에 격리됐다.연수원에 입소한 교민 가운데 319명은 진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전날 퇴소했다.음성 판정이 나면 내국인은 자택에서 자가 격리된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코로나19 사태로 유럽 교민 324명이 충북혁신도시 법무연수원에 입소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유럽 교민과 가족 324명이 법무연수원에 입소했다.입소자들은 국내 검역 과정에서 코로나 의심 증세를 보이지 않은 교민들이다.현재 코로나 진단 검사가 진행 중으로, 음성이 나온 내국인은 자택에서 자가 격리된다.외국인들은 충북자치연수원에서 14일간 격리 생활을 하게 된다.양성 판정자들은 음압 병상이 있는 병원이나 생활 치료센터로 옮겨진다.법무연수원은 1인실 321개를 갖추고 있다.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