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미국에서 입국한 6세 여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일 충북도와 충주시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서 입국해 충주 목행동에 머물던 A(6)양이 이날 오전 0시15분 확진자로 분류됐다.A양은 지난달 30일 언니(8)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당일 할아버지 차량으로 조부모 집인 충주에 도착했다.특별한 증상이 없던 A양과 언니는 미국 입국자는 지난달 27일부터 자가 격리하고 3일 이내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하는 지침에 따라, 지난 1일 충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진단검사를 한 결과 A양은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안심 숙소가 운영된다.청주시는 1일 지역 호텔 6곳과 안심 숙소 운영 협약을 맺고, 해외 입국자 가족들에게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안심 숙소는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을 비롯해 ▲세종스파텔 ▲호텔나무 ▲갤러리 ▲뉴베라 ▲더마크 등 6곳이다.이들 숙소는 기존 숙박료에서 17~58%를 할인한다. 총 객실수는 578개다.숙박 희망자는 해외 입국자의 항공권(출입국사실증명서)과 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증명서)을 호텔에 제시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해외 입국자는 자가격리를 하고,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에 카드결제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당초 1만6천원 이하 구간 카드 수수료 18억 원만 지원하기로 했으나, 1만6천원 초과 구간에 대해서도 3억2천만 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연말까지 택시당 11만원 분량이다.코로나 사태 이후 택시요금 전 구간에 대한 카드 수수료 지원은 청주시가 전국에서 유일하다.시는 시내버스 업체 6곳에도 충북도 재정지원금 213억 원과 별개로 시비 14억5천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한편 청주지역 택시업계 운송수입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핵심인 초동대처 체계를 확립한다.시는 지난 26일 코로나 극복과 확진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 위생업소 5천200여 개소에 출입대장을 배부했다고 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단란주점, 숙박, 목욕, 이·미용업소 등에 출입대장을 배포하고 업소 방문객들의 방문일과 성명, 주소, 연락처, 동행인 등을 기록하도록 협조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출입대장에 적힌 내용은 코로나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게 확진자 동선을 파악해 접촉자 자가격리와 소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지역화폐인 괴산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군은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한시적으로 3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할인은 개인별 구매에 적용되며 월 최대 구매한도는 50만원이다.법인 또는 단체는 종전과 같이 6%의 할인율이 적용된다.군은 4월에는 10억 원을, 5월 이후에는 20억 원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30억 원의 상품권이 모두 팔리면 10% 할인 판매도 끝난다.상품권 구매는 신분증을 가지고 농협 괴산군지부나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충주댐 벚꽃길을 통제한다.1일 시에 따르면 벚꽃길 통제 구역은 충원교에서 물문화관에 이르는 벚꽃길 조성구간이며, 벚꽃 개화 구간을 걷고자 하는 시민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보행 시 2m 이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한다.벚꽃 개화지역 관련 긴급 행정명령 발령에 따른 것이다.시는 벚꽃길 주정차 집중단속과 출입 자제 등의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충주댐 일원에 게시해 코로나 확산 위험이 큰 만큼 벚꽃 구경을 자제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앞서 시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고추와 토마토에 치명적인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칼라병)가 발생해 재배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1일 밝혔다.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토마토 모종을 비닐하우스로 옮겨 심은 농가 5곳에서 칼라병이 발생했다.발생 면적은 0.5㏊. 이들 농가의 토마토 하우스 재배 면적(2.6㏊)의 19.2%에 해당한다.칼라병은 꽃노랑총채벌레에 의해 발생한다. 이 벌레는 토양에서 번데기나 성충 형태로 겨울을 지내고 따뜻한 봄이 되면 고추나 토마토 등에 칼라병을 일으킨다.이 병에 걸리면 잎에 반점이 생기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괴산군민에게 경제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괴산군의회(의장 신동운)는 1일 285회 임시회를 열어 군이 제출한 괴산군 주민 긴급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괴산군이 밝혔다.이 조례는 코로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위기상황 극복에 필요한 금전 또는 현물 등 경제적 긴급 지원을 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군은 ▲취약계층 생계·일자리 지원사업 ▲소상공인·기업 지원사업 ▲지방세·수수료 감면사업 ▲관광 활성화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은 지방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에 내년까지 44억 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보수사업을 위한 한강수계 기금 33억 원을 확보했다.여기에다 올해 사업비 14억3천만 원을 포함, 하수처리시설 3곳과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6곳의 시설 개보수를 추진한다.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의 재이용을 높이기 위해 기존 농번기 농업용수 공급량을 확대하고, 잔여 방류수는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하천 유지수로 공급할 예정이다.군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보수사업이 끝나면 지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제로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진천사랑상품권’을 4월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제로페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제로화를 위해 개발한 결제시스템이다.제로페이와 연계한 지역상품권 발행은 충북에서 진천군이 처음이다.모바일 상품권은 별도의 카드발급이 필요 없이 앱 투 앱 방식으로 이용자 금융계좌에서 가맹점 계좌로 이체돼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상품권 구입은 9개의 앱(체크페이, 올원뱅크, 비플 제로페이 머니트리 등)을 통해 가능하다. 군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쓸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354억 원 규모의 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추경 예산안의 세출예산은 방역체계 구축과 민생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 코로나 대응 사업 위주로 편성됐다.우선 지역 주민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가구 긴급생활지원비 40억 원 ▲아동양육 한시 지원 비용 20억 원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 한시 생활지원 14억 원 ▲위기상황 발생가구 생계, 의료, 주거 등 긴급지원비 2억 원 ▲격리자 생활지원비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육군 제37보병사단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희망의 꽃 한송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31일 37사단에 따르면 ‘희망의 꽃 한송이’ 캠페인은 지역 화훼농가에서 꽃을 구매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 일환으로,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장미꽃 600송이와 히야신스 화분 322개를 증평화훼농원 등 지역 화훼농가 4곳에서 구매했다.이들 꽃과 화분은 사단 사령부와 예하부대 장병들에게 전달돼 생활관과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아동수당 수급자 820명에게 1인당 40만원의 돌봄쿠폰을 일시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가구의 부담 경감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함이다.군에 따르면 돌봄쿠폰 지급 대상은 2013년 4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출생한 만 7세 미만 아동이다.지원 형태는 아동수당 수급자의 90% 이상이 보유하고 있는 국민행복카드(임신·출산), 아이행복카드(보육료) 등 정부 지원카드에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 지급 방식이다.지급 대상자는 문자메시지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이 운영하는 청주목련공원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목련공원에 따르면 민원실 민원창구에 투명 칸막이(가림막·사진)를 설치해 직원과 민원인 간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 하고 있다.또 하루 4회(자체방역 2회, 위탁방역 2회) 방역과 방문객에게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권장 등 코로나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최근 목련공원 방문객은 1일 평균 600명, 주말 1천300여명으로, 3월 한 달 동안 2만 여명이 찾은 것으로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는 코로나19로 농촌 일손부족과 농가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4~7월 농번기 동안 농업기계 임대료를 50%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인하 대상은 트랙터와 이앙기, 콤바인 등 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한 장비 287대 모두다.장비에 따라 4천500원~8만9천600원의 임대료를 내면 하루 동안 이용할 수 있다.임대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043-835-3653)으로 하면 된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민 자전거 보험 보장 항목에 뺑소니 무보험차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을 보장하는 내용이 추가됐다.증평군은 자전거를 타다 뺑소니 무보험차로 인한 교통사고로 사망할 경우 2천만 원을 보장하는 항목을 추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새 보장항목은 내년도 3월 29일까지 적용된다.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고 사망(500만원)·후유장애 발생(500만원 한도)·변호사 선임 비용(200만원)·교통사고 처리지원금(3천만원 한도)은 작년과 같이 보장한다.4주 이상 진단 시 받을 수 있는 진단 위로금(10~50만원)과 4주 이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2년여 간 추진돼온 청주 내덕동 밤고개 유해업소 정비 사업이 결실을 앞두고 있다.청주시는 내덕동 밤고개 도시재생사업 구간 마지막으로 남은 유해업소 3개소가 오는 4월 19일 폐업을 앞둬 사실상 당초 정비대상 목표였던 16개소 유해업소 모두 정비된다며 31일 이같이 밝혔다.시는 밤고개 정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인근 문화제조창과의 시너지 효과와 이 일대 도시재생사업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있는 밤고개 지역 나눔허브센터 조성과 문화예술인들의 창작전시공간 조성 사업을 구체화 할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 대표축제인 품바축제가 8월에 열린다.음성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열 예정이었던 21회 음성품바축제를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개최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코로나 위기경보 심각상황이 계속 유지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방지를 위함이다.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과 관광객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연기하게 됐다”며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지난해 열린 20회 음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코로나19로 멈춘 청주지역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하자는 주장이 청주시의회에서 나왔다.더불어민주당 김은숙 청주시의원은 31일 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 24일부터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이 무기한 중단되고, 평생학습관은 개강조차 하지 못한 상태”라며 “언제 개강을 할 수 있을지 기약도 없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청주시는 평생학습관과 43개 읍‧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도서관 등에서 68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여기에는 약 640명의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동부소방서(서장 임병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지능형 소화전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능형 소화전은 총 8개소에 구축했다.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중심 상업지구다.지능형 소화전은 소화전 반경 5m 이내 차량 주·정차시 안내방송이 송출된다.관리프로그램 상 불법주·정차 지역이 별도 표시돼 소방서 사무실에서 불법주·정차 중인 소화전 위치를 프로그램 접속만으로 확인할 수 있다.뿐만 아니다. 소화전에 온도와 수압, 히팅 센서가 설치돼 자동점검도 가능하다.별도의 폐쇄회로(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