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지역사회통합 돌봄 선도사업 일환으로 시설 퇴소자와 마을 어르신들의 신체·정신적 치유를 위해 추진 중인 ‘동네공동체가 만드는 케어-팜(care-farm)’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0년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공모 및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지원 공모 선정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경제조직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지난 5월부터 지역사회통합돌봄 동네복지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복지사들이 26개 거점돌봄센터에 파견됐다.이들은 마을 주민 등과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민원담당 공무원의 심리상담지원을 위해 이음심리상담센터(센터장 박서연)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최근 악성·고질 민원인 증가에 따른 공직자들의 심리적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심리상담은 사전 전화예약 후 1대 1 맞춤형으로 진행된다.심리상담을 원하는 직원에게 1인 3회까지 서비스 이용 기회를 제공한다.박서연 이음심리상담센터장은 “진천군 공무원들이 심리적 안정을 통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상담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8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호)과 각각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비대면 교육특화전략 추진 및 스마트 교육 환경 고도화 △차세대 창의·융합 혁신인재 양성 △지역사회 공헌 활동 및 참여 △지역민의 미래사회 대응 학습역량 제고 △공동과제 발굴·추진 등이다.송기섭 군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AI(인공지능), 클라우드, 5G 등 디지털 인프라에 기초한 언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는 8일 “자치단체 명운은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송 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민선 7기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지난 2년간의 성과와 향후 2년간의 군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앞으로 코로나 사태로 인한 변화는 지역경제에 커다란 위협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코로나 여파로) 서비스‧관광 분야에 집중됐던 경제 위기는 제조업 전반으로까지 번지고 있다”면서 “제조업 비율이 충북에서 가장 높은 우리 군도 지역산업과 군민들의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광영)는 이달부터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2020 구석구석 찾아가는 결혼이주여성 다이음사업(다이음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사회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올해부터 시작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은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학교 △시설 △모임 등 다양한 지역공동체를 찾아가 다문화 활동가로 활약하게 된다.사업 시작에 앞서 군은 지난 5월 1일 △한국 거주기간 2년 이상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올해 처음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센터를 운영해 1천670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도내 센터 방문자수 1위를 기록했다.5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부터 한 달간 세정과에서 운영한 국세·지방세 통합신고센터 방문자 수는 도내 지자체 전체 방문자 4천546명 중 36.7%에 달하는 수치다. 보은군 777명, 음성군은 581명, 옥천군 434명 순이다.통합신고센터에선 국세와 지방세 재증명·신고·납부 등을 일원화하고 민원인들이 세무민원을 보기 위해 세무서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김두회 세정과장은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오는 9일부터 불법주정차 단속을 재개할 예정인 진천군은 단속유예시간을 일시적으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지역 경제가 활기를 되찾기 시작한 시점에 불법주정차 단속을 재개할 경우 경제 회복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는 의견을 반영한 조처다.군은 이번 결정에 따라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기한인 8월말까지 평일 기준 낮 12시부터 2시까지 운영하던 단속유예시간을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1시간 30분을 늘려 운영한다.단, 토요일과 공휴일 단속유예 시간은 기존대로 낮 12시부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 공무원 연구동아리가 2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공무원 연구동아리는 자유롭게 학습하고 연구하는 조직문화 확산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14년째 운영 중이다.이날 발대식을 가진 동아리는 총 9개로, 참여인원은 57명이다.이들은 1년 동안 진천군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한 과제를 선정해 연구한다.군은 여기에 필요한 선진지 벤치마킹을 지원할 계획이며 관련 물품구입 등 필요 경비도 제공할 예정이다.최우수 동아리엔 각종 인센티브도 제공해 직원 사기를 높일 계획이다.송기섭 군수는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주소체계 고도화 사업’ 일환으로 버스승강장 370개소에 사물주소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 위치를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주소를 표시하는 것으로, 시설물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군은 이번 안내판 설치가 재난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하고 위치정보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은 야외공연장과 옥외공중전화기, 졸음쉼터 등 군민 안전에 우선한 시설물에 사물주소 부여를 확대해 나갈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운영 중인 명예민원통역서비스가 외국인들의 민원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2일 군에 따르면 군 공무원 6명과 일반 자원봉사자 4명으로 구성된 명예통역반은 영어 등 7개 언어에 대한 통역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군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은 통역을 통해 체류지 변경 신고와 같은 민원을 현장에서 처리하고 있고, 자원봉사자들은 민원 발생 시 자택에서 전화를 이용해 이를 해결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관련, 해외입국 외국인에 대해 선별진료 관련 통역, 임시생활 시설 입소자 생활수칙 및 자가격리 수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자부담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해 수년간 답보상태였던 진천 이상설선생기념관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2일 진천군에 따르면 2016년 국비 등 87억7천만 원을 들여 진천읍 산척리 이상설 생가 인근에 9천349㎡ 규모의 기념관을 완공할 계획을 세웠다.하지만 (사)이상설기념사업회가 마련하기로 한 자부담액 17억5천400만 원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설계변경을 통해 총 사업비를 60억 원으로 조정했다. 자부담액도 조정됐지만 기념사업회는 결국 자부담액을 마련하지 못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코로나19 사태로 임시 휴관한 실내체육시설 3개소에 대한 운영을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운영이 재개되는 시설은 화랑관, 종합운동장 탁구장, 초평생활체육공원 등 3곳이다.시설 대관 시 행사 인원을 화랑관은 200명, 초평생활체육공원은 5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코로나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한 것으로, 진천군민에 한해 운영한다.군은 시설 운영 재개 후에도 종전과 같이 출입자 체온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1m 건강거리 유지 관람 등을 철저히 지킬 방침이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립도서관은 ‘2020 진천의 책’ 선정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후보도서 선호도 조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주민 선호도 조사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된다.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incheon.go.kr)를 통해 참여하거나, 진천군도서관 3개소(진천읍‧광혜원면‧혁신도시)와 진천교육도서관 현장에서도 할 수 있다.후보 도서에 오른 책은 아동, 청소년, 일반 부문 각 5권씩이다.아동부문 도서는 △내 마음 배송 완료(송방순) △리무산의 서울 입성기(박경희) △세상에서 가장 귀한(이수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민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민원업무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보건소에 따르면 전날부터 재개된 업무는 △일반진료 △한방진료 △치과진료 △물리치료 △건강진단결과서(옛 보건증) 발급 △제증명 △예방접종 업무 등이다.단, 민원인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진천군에 거주지 또는 사업장을 소재지로 둔 민원인만 이용할 수 있다.보건소 방문 시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하며, 발열체크(37.5도 이하)를 거쳐야만 출입할 수 있다.보건소는 혹시 모를 코로나 확진자 발생을 대비해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한 수도요금이 감면된다.진천군의회(의장 박양규)는 26일 287회 임시회에서 박양규 의장·유후재 부의장이 발의한 진천군 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밝혔다.7월부터 시행될 개정안은 수도요금 감면 대상 공익 시설로 유치원, 어린이집을 추가하고, 이들 시설의 수도요금 감면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담았다.유치원과 어린이집이 고유 용도로 사용하는 수도 요금에 한정해 누진율 적용 없이 가정용 1단계 요율을 적용한다.박 의장은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명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우리함께 동go동樂)이 25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진천군은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회 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을 가졌다.코로나19 사태로 지난 4월부터 군민참여단은 온라인 활동을 먼저 시작했다.이날 발대식에선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군민참여단의 역할을 주제로 아산젠더포럼 윤금이 강사의 특강이 있었다.또 홍보영상 상영과 군민참여단 위촉장 전달, 키워드로 익히는 여성친화 구호 외치기 등의 행사도 진행됐다.앞으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이 오는 25일부터 부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군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와 학생들의 순차적 등교 결정 등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군은 수련원 운영에 따른 혹시 모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부분 운영할 방침이다.수련원은 100명 이하 당일행사 위주로 운영한다. 회의실과 운동장만 개방하고 수련원 프로그램과 생활관, 급식소는 종전과 같이 운영하지 않는다.수련원은 입소자에 대해 ▲마스크 착용 여부 ▲손 소독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열 체크(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보건소는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한다고 22일 밝혔다.코로나 바이러스에 취약한 기저질환자와 어르신들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함이다.보건소는 외출이 부담스러워 실내 위주 생활을 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를 위해 비대면 방문을 통한 건강 상담을 하고 있다.또 건강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가구 방문 시 영양제와 영양보충음료도 함께 제공한다.보건소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심뇌전문인력으로 하여금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자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자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국민체력100’ 사업 추진과 관련, 20일 진천군체육회와 진천군체력인증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국민체력100 사업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평가해 운동 상담과 처방을 해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다.이 서비스는 만 13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참여 군민에게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체력수준에 따라 국가 공인 인증서도 발급해준다.이날 협약으로 진천군체육회는 진천군체력인증센터 운영을 맡는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학생 가정에 대한 농산물꾸러미 공급을 재개했다고 1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지역 피해 농가를 돕고 가정 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11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가정을 시작으로 공급을 진행한 농산물꾸러미 일부 품목이 변질된 채 배송이 되는 상황이 발생, 보완과정을 거쳐 이날부터 공급이 재개됐다.앞서 지난 13일 진천농협에선 충북교육청, 충북도,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은 농산물 공급업체와 품목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같은 날 진천군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는 온도에 민감한 야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