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가 2만5천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8일 25회 단양온달문화축제 행사장에서 디지털관광주민증 홍보부스를 운영했다.행사장을 방문한 외국인 단체여행객 중 아제르바이젠에서 온 타흐미나 아슬라노바씨(사진 가운데)가 2만5천번째 단양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주인공이 됐다.이날 김문근 군수는 단양군민이 된 타미나 아슬라노바씨에게 준비한 화환과 기념품을 전달했다.외국 여행객들은 옛 고구려 전통 복식을 착용하고 일일 축제해설사로 변신한 김 군수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추석 명절부터 한글날까지 황금연휴 기간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이 53만명에 달한다고 11일 밝혔다.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주요 관광지 20곳을 이용한 관광객 수는 총 52만5천 명으로 집계됐다.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곳은 도담삼봉으로 13만4천명이 방문했고, 이어 만천하스카이워크는 6만6천명이 찾았다.산행 명소 구담봉에는 6만6천명, 패러 명소로 손꼽히는 가곡 두산마을과 양방산에는 각각 5만2천명, 3만7천명, 단양강 잔도, 다누리아쿠아리움에도 2만1천명,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각종 공모사업을 휩쓸며 대한민국 관광1번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10일 단양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로써 단양군은 디지털관광주민증, 강소형 잠재관광지, K-관광마켓 10선 등 올해 관광 분야에서 각종 공모(시범)사업을 휩쓸며 관광특화도시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 또는 인바운드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과 외국인 관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25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오는 6일 단양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한다.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9일까지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린다.축제는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인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이야기 중심으로 고구려-신라의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축제 첫날은 온달관광지에서 풍물패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유아국악단 온달이 평강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고, 단양읍 공설운동장에선 오후 5시30부터 개막식과 인기가수 김호중 등이 출연하는 축하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인구 증가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4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번 개정은 실질적인 지원 확대를 통해 보다 확실하게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전입세대 축하금, 초중고 입학생 지원금, 정착세대 주거단지 기반시설 지원금 등을 신설했다.단양군으로 전입한 세대는 세대 당 50만원 이내(최초 1회 지원)로 지원하며 초중고에 진학한 학생에게는 한명당 20∼50만원(각 학급별 최초 1회 지원)까지 지원한다.정착세대 주거단지 기반시설 지원금을 신설해 관내 5호 이상 30호 미만의 정착세대 거주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지역 대표 관광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일부 시설 요금을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단양군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전망대는 3천원에서 4천원, 알파인코스터는 1만5천원에서 1만8천원, 모노레일은 2천500원에서 3천원으로 오른다.전망대 요금은 2018년 10월 이후 5년 만에, 알파인코스터와 모노레일은 개장 이후 첫 요금 인상이다.단양군은 개장 7년 차를 맞아 이용객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과 인건비, 물가상승 등 운영비 증가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고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관광도시 단양군이 오는 28일부터 시작하는 6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기간 가족 나들이객을 유혹하고 있다.26일 단양군에 따르면 천혜비경을 뽐내는 단양팔경이 있는데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패러글라이딩,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 단양구경시장 등 체험과 먹거리가 다채로워 오감이 즐거운 여행지로 매력적이다.패러글라이딩 활공장과 최근 개장한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 단양구경시장, 수변로 커피거리 등은 전국에 이름난 핫플레이스로 손꼽힌다.단양강 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도 이끼터널과 함께 가까운 곳에 위치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유치를 위한 다양한 시책과 성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25일 단양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에 지난 20일까지 557명이 참여해 모두 1억900만원을 기부했다.금액별로는 74%인 413명이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원을 기부했고, 1인당 평균 19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대 기부금액인 500만원 기부자도 9명에 달한다.단양군은 ‘단양을 살리는 작지만 아름다운 기적’이란 슬로건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유치에 노력을 해왔다.우선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3회에 걸쳐 고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과 경기 용인특례시가 자매결연을 맺었다.25일 단양군에 따르면 ‘28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미르스타디움 회의실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행정‧자치 교류를 통한 군민중심의 상생 네트워크 구축, 경제 교류를 통한 지역 간 균형발전 구축, 관광교류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스템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김문근 군수는 “뚜렷한 특색과 강점을 지닌 양 도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해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내실 있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남들과 다른 특별한 경험을 꿈꾸는 노노멀(No-normal) 여행족의 추천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노노멀 여행은 쇼핑보다는 여행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 또는 경험을 중시하는 최근의 여행 덕후 트렌드다.최근 ‘노노멀’ 여행 덕후가 증가하면서 여행·호텔업계도 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단양강과 소백산이 빚어낸 천혜비경을 간직한 단양은 다채로운 체험까지 즐길 수 있어 노노멀 여행족을 위한 슬로우라이프(slow life) 여행지로 제격이다.첫 번째 코스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의 아름다운 야경을 달리는 단양 달빛레이스가 오는 23일 열린다.단양군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천여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이 대회는 5km, 10km 등 2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참가자들은 이날 단양수변무대에서 개회식과 함께 오후 7시 출발신호에 맞춰 종목별 레이스를 펼친다.10km 코스는 단양수변무대를 출발해 아름다운 단양읍 수변을 따라 단양역∼달맞이길∼고수대교∼상상의 거리로 이어지는 최적의 장소로 정했다.5km는 단양수변무대에서 출발해 상진 계류장 반환점을 돌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일본 스카우트 연맹으로부터 지난 8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일본 대원 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20일 단양군에 따르면 전날 일본 스카우트연맹의 이데타 유키노리 대표 일행은 단양군 구인사를 찾아 감사 인사와 함께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들은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일본에서 직접 감사패를 들고 단양군을 방문했다.이데타 유키노리 대표는 “갑작스러운 방문과 폭염,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대원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내도록 도와준 단양군과 구인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단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소백산 기슭에서 재배된 단고을 단양사과가 추석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19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고을 단양사과는 190여 농가에서 매년 3천여 톤을 생산하고 있다.올해는 냉해와 우박 등으로 작황이 예년보다는 줄었지만 2천톤 이상 출하는 무난할 것으로 보여 농가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단고을 죽령사과는 일교차가 큰 해발 35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생산돼 색깔이 선명하고 저장성이 좋은 게 장점이다.석회암지대 황토밭에서 자라 품질이 우수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호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알록달록한 코스모스와 백일홍, 댑싸리가 가을로 물들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19일 단양군에 따르면 도담삼봉 맞은편 도담마을에 약 4만㎡의 유휴지에 조성한 가을꽃이 활짝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단양군은 관수 작업과 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도담정원 가꾸기에 노력했으며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등으로 척박해진 토지에서 어렵게 피어난 꽃들이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도담리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출발한 각종 공예품과 특산품인 마늘과 고추 등 농산물판매장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에서 생산된 콩(백태)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18일 단양군에 따르면 농산물 유통 전담법인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과 북단양농협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소재 탁사발두부공방 미국 1호점에 콩 4톤을 초도물량으로 수출했다.단양 농산물 중 콩이 수출길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양군은 연간 100여톤의 콩을 수출할 계획이다.안재학 북단양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다양한 품목의 단양 잡곡을 명품화와 상품화해 단양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의 수상 레포츠 아카데미가 뜨거운 호응 속에 다시 한번 열린다.18일 단양군에 따르면 2차 아카데미는 1차로 5∼6월까지 진행했던 플라이보드와는 또 다른 새로운 유형의 레저기구 전동서프보드와 SUP로 단양읍 상진리 계류장에서 10월 29일까지 마련됐다.2차 아카데미는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총 3회 전문 강사의 지도로 전동서프보드는 매주 목‧금요일, SUP는 매주 목‧금‧토‧일요일 2개월 간 전문인력 육성 과정으로 운영한다.여기에 매주 주말마다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1시간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의 숨겨진 비경으로 알려진 제2단양팔경이 가을을 맞아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142일 단양군에 따르면 제2단양팔경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알려진 단양팔경과 비교가 될 만한 아름다운 풍광이지만 아직까지는 관광객에겐 덜 알려진 곳이다.1경으로 꼽히는 북벽은 영춘면 상리 느티마을 앞을 흐르는 단양강에 깎아지른 듯 솟아오른 석벽이 빼어난 풍광을 뽐낸다.북벽의 가장 높은 봉우리를 청명봉이라고 하는데 마치 매가 막 날아오르는 형상을 하고 있어 응암이라고도 불린다.2경인 금수산은 전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에서 건강 기능성 열매로 사랑받고 있는 오미자 수확이 한창이다.13일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본격적인 오미자 수확이 이뤄지면서 9월 하순까지 총 210여톤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단양오미자는 소백산과 금수산 주변을 중심으로 단성면 벌천리, 대강면 방곡리, 가곡면 어의곡리, 적성면 상리와 하리, 소야리 등 7개 마을 244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다.지역특성상 일교차가 커 오미자 생육조건이 좋은데다 석회암지대 황토밭에서 자라 맛과 효능이 다른 지역 오미자보다 뛰어나다고 정평이 나있다.신맛과 단맛, 쓴맛,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추석과 한글날로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을 정상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단양군에 따르면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연휴 기간 추석 당일(오후 1시 개장)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객을 맞는다.개관 11주년을 맞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를 넘어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와 양서·파충류 등 현재 234종 2만3천여마리를 전시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각 전시 수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국유림관리소는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단양 소백산 구간을 준공했다고 11일 밝혔다.단양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동서트레일은 동해 울진에서 서해 태안을 잇는 동서 횡단 숲길이다.이번에 준공된 구간은 동서트레일 45구간인 단양군 영춘면사무소~의풍1리 마을회관이다.특히 국유임도를 활용한 노선으로 훼손이 거의 없고, 소백산 국립공원의 경계를 타고 돌며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구간이다.또 이 길은 백두대간의 소백산자락길 7코스(단양~영월)에 속하며 과거 배틀재를 넘는 의풍 옛길로 역사문화자원도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