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관광도시 단양군이 오는 28일부터 시작하는 6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기간 가족 나들이객을 유혹하고 있다.26일 단양군에 따르면 천혜비경을 뽐내는 단양팔경이 있는데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패러글라이딩,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 단양구경시장 등 체험과 먹거리가 다채로워 오감이 즐거운 여행지로 매력적이다.패러글라이딩 활공장과 최근 개장한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 단양구경시장, 수변로 커피거리 등은 전국에 이름난 핫플레이스로 손꼽힌다.단양강 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도 이끼터널과 함께 가까운 곳에 위치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유치를 위한 다양한 시책과 성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25일 단양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에 지난 20일까지 557명이 참여해 모두 1억900만원을 기부했다.금액별로는 74%인 413명이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원을 기부했고, 1인당 평균 19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대 기부금액인 500만원 기부자도 9명에 달한다.단양군은 ‘단양을 살리는 작지만 아름다운 기적’이란 슬로건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유치에 노력을 해왔다.우선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3회에 걸쳐 고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과 경기 용인특례시가 자매결연을 맺었다.25일 단양군에 따르면 ‘28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미르스타디움 회의실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행정‧자치 교류를 통한 군민중심의 상생 네트워크 구축, 경제 교류를 통한 지역 간 균형발전 구축, 관광교류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스템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김문근 군수는 “뚜렷한 특색과 강점을 지닌 양 도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해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내실 있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남들과 다른 특별한 경험을 꿈꾸는 노노멀(No-normal) 여행족의 추천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노노멀 여행은 쇼핑보다는 여행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 또는 경험을 중시하는 최근의 여행 덕후 트렌드다.최근 ‘노노멀’ 여행 덕후가 증가하면서 여행·호텔업계도 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단양강과 소백산이 빚어낸 천혜비경을 간직한 단양은 다채로운 체험까지 즐길 수 있어 노노멀 여행족을 위한 슬로우라이프(slow life) 여행지로 제격이다.첫 번째 코스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의 아름다운 야경을 달리는 단양 달빛레이스가 오는 23일 열린다.단양군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천여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이 대회는 5km, 10km 등 2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참가자들은 이날 단양수변무대에서 개회식과 함께 오후 7시 출발신호에 맞춰 종목별 레이스를 펼친다.10km 코스는 단양수변무대를 출발해 아름다운 단양읍 수변을 따라 단양역∼달맞이길∼고수대교∼상상의 거리로 이어지는 최적의 장소로 정했다.5km는 단양수변무대에서 출발해 상진 계류장 반환점을 돌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일본 스카우트 연맹으로부터 지난 8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일본 대원 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20일 단양군에 따르면 전날 일본 스카우트연맹의 이데타 유키노리 대표 일행은 단양군 구인사를 찾아 감사 인사와 함께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들은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일본에서 직접 감사패를 들고 단양군을 방문했다.이데타 유키노리 대표는 “갑작스러운 방문과 폭염,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대원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내도록 도와준 단양군과 구인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단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소백산 기슭에서 재배된 단고을 단양사과가 추석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19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고을 단양사과는 190여 농가에서 매년 3천여 톤을 생산하고 있다.올해는 냉해와 우박 등으로 작황이 예년보다는 줄었지만 2천톤 이상 출하는 무난할 것으로 보여 농가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단고을 죽령사과는 일교차가 큰 해발 35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생산돼 색깔이 선명하고 저장성이 좋은 게 장점이다.석회암지대 황토밭에서 자라 품질이 우수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호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알록달록한 코스모스와 백일홍, 댑싸리가 가을로 물들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19일 단양군에 따르면 도담삼봉 맞은편 도담마을에 약 4만㎡의 유휴지에 조성한 가을꽃이 활짝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단양군은 관수 작업과 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도담정원 가꾸기에 노력했으며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등으로 척박해진 토지에서 어렵게 피어난 꽃들이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도담리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출발한 각종 공예품과 특산품인 마늘과 고추 등 농산물판매장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에서 생산된 콩(백태)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18일 단양군에 따르면 농산물 유통 전담법인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과 북단양농협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소재 탁사발두부공방 미국 1호점에 콩 4톤을 초도물량으로 수출했다.단양 농산물 중 콩이 수출길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양군은 연간 100여톤의 콩을 수출할 계획이다.안재학 북단양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다양한 품목의 단양 잡곡을 명품화와 상품화해 단양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의 수상 레포츠 아카데미가 뜨거운 호응 속에 다시 한번 열린다.18일 단양군에 따르면 2차 아카데미는 1차로 5∼6월까지 진행했던 플라이보드와는 또 다른 새로운 유형의 레저기구 전동서프보드와 SUP로 단양읍 상진리 계류장에서 10월 29일까지 마련됐다.2차 아카데미는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총 3회 전문 강사의 지도로 전동서프보드는 매주 목‧금요일, SUP는 매주 목‧금‧토‧일요일 2개월 간 전문인력 육성 과정으로 운영한다.여기에 매주 주말마다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1시간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의 숨겨진 비경으로 알려진 제2단양팔경이 가을을 맞아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142일 단양군에 따르면 제2단양팔경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알려진 단양팔경과 비교가 될 만한 아름다운 풍광이지만 아직까지는 관광객에겐 덜 알려진 곳이다.1경으로 꼽히는 북벽은 영춘면 상리 느티마을 앞을 흐르는 단양강에 깎아지른 듯 솟아오른 석벽이 빼어난 풍광을 뽐낸다.북벽의 가장 높은 봉우리를 청명봉이라고 하는데 마치 매가 막 날아오르는 형상을 하고 있어 응암이라고도 불린다.2경인 금수산은 전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에서 건강 기능성 열매로 사랑받고 있는 오미자 수확이 한창이다.13일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본격적인 오미자 수확이 이뤄지면서 9월 하순까지 총 210여톤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단양오미자는 소백산과 금수산 주변을 중심으로 단성면 벌천리, 대강면 방곡리, 가곡면 어의곡리, 적성면 상리와 하리, 소야리 등 7개 마을 244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다.지역특성상 일교차가 커 오미자 생육조건이 좋은데다 석회암지대 황토밭에서 자라 맛과 효능이 다른 지역 오미자보다 뛰어나다고 정평이 나있다.신맛과 단맛, 쓴맛,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추석과 한글날로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을 정상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단양군에 따르면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연휴 기간 추석 당일(오후 1시 개장)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객을 맞는다.개관 11주년을 맞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를 넘어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와 양서·파충류 등 현재 234종 2만3천여마리를 전시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각 전시 수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국유림관리소는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단양 소백산 구간을 준공했다고 11일 밝혔다.단양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동서트레일은 동해 울진에서 서해 태안을 잇는 동서 횡단 숲길이다.이번에 준공된 구간은 동서트레일 45구간인 단양군 영춘면사무소~의풍1리 마을회관이다.특히 국유임도를 활용한 노선으로 훼손이 거의 없고, 소백산 국립공원의 경계를 타고 돌며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구간이다.또 이 길은 백두대간의 소백산자락길 7코스(단양~영월)에 속하며 과거 배틀재를 넘는 의풍 옛길로 역사문화자원도 풍부하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의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추석 연휴에 정상 운영한다.11일 단양군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연휴 기간 중 추석 당일인 29일을 제외,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정상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추석 당일인 294일에는 만학천봉 전망대만 오후 1시부터 개장한다.만천하스카이워크는 해발 320m에 달걀을 비스듬하게 세워놓은 30m 높이의 아치 철골 구조물이다. 짚와이어와 알파인코스터, 만학천봉 전망대 등을 갖췄다.나선형 보행로를 따라 걸으며 도착하는 만학천봉 전망대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올해도 여름 휴가지로 큰 인기를 끌었다.10일 단양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된 7월 1일∼8월 27일까지 약 2개월간 144만여명이 단양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관광객 집계는 주요 관광지 29곳의 입장권 발권 집계와 무인 계측기를 통해 이뤄졌다.단양팔경 제1경인 도담삼봉은 49만여명이 방문해 가장 선호 관광지로 조사됐다.도담삼봉은 2013년부터 5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곳으로 유람선과 쾌속 보트를 타며 빼어난 절경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게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소백산이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하려는 등산객을 유혹하고 있다.7일 단양군에 따르면 소백산은 사계절 수려한 자연경관을 뽐내지만 특히 가을이면 투구꽃과 구절초 등 각양각색의 가을들꽃으로 하늘정원을 이룬다.소백산의 주봉인 비로봉(1천439m) 일대는 고산식물인 칼잎용담이 들꽃과 앙상블을 이루면서 가을등산의 묘미를 더한다.300~800년은 됨직한 1천여 그루의 주목군락(천연기념물 제244호)은 등산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기에 충분하다.갈색초원 위로 파란하늘이 맞닿은 비로봉 정상은 가을산행의 포인트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단양군 온달평강로맨스길이 트래킹 코스로 인기다.6일 단양군에 따르면 가을 길목에 들어선 온달평강로맨스길에는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가족과 연인, 동호인 등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온달평강로맨스길은 가곡면 보발재∼영춘면 온달산성∼온달관광지를 걷는 총 11.2㎞ 구간으로 천천히 걸어도 4시간 정도면 모두 둘러볼 수 있다.보발재에서 시작하는 트래킹 여행은 면소재지 방향으로 100여m만 발길을 옮기면 소백산의 맑은 공기를 머금은 소나무와 삼나무가 빽빽이 들어찬 청명한 숲을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에서 이달부터 11월까지 전국 단위의 배구대회가 잇따라 열린다.5일 단양군에 따르면 오는 8~13일 단양군민체육센터에서 한국실업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신협중앙회장배 실업배구종합선수권대회가 치러진다.참가팀은 남자 6개팀 여자부 4개팀 총 10개팀이다.또 V리그 개막을 앞두고 남자부 구단들은 17∼21일 단양에서 시범경기를 열기로 했다. 외국인 선수들도 참가해 각 구단의 전력을 파악하고 보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10월 7∼8일에는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배구대회와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많은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딸과 단양을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단양군에서 지난 8월 8일부터 11일까지 머물렀던 잼버리 일본 스카우트 대원의 어머니가 귀국한 딸로부터 단양에서의 이야기를 들은 후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보내 눈길을 끈다.4일 단양군에 따르면 일본 스카우트 대원의 어머니인 시노츠카 유이코는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를 직접 한국어로 번역해 한 자 한 자 자필로 쓴 편지를 보냈다.그는 편지에 “이번에 우리 딸을 포함한 일본 스카우트 대원들이 단양에 몹시 신세를 졌다”며 “구인사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