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지난 일요일 오전에 방영된 TV 동물농장에 토리아빠인 우리 대통령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겐 큰 관심이 아닐 수 없었다.반려견을 입양한 이유가 여사의 유산이라는 말에 많은 여성들이 가슴 아파했을 것이다.필자도 반려견을 키우는 한사람으로 두분의 출연이 반갑고 의미 있다고 본다.아들을 군대에 보낸 아내에게 큰 위로가 된 우리집 강아지 두부가 생각났기 때문이다.이젠 반려동물이 우리 생활에 중요한 부분이 되었고 사회적으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하지만 아직도 개 식용
(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G7이 치뤄진 히로시마를 보며 핵 무기의 위험성에 많은 국민이 실감했을 것이다.당시 강제 징용 한국인 3만여명이 사망한 일은 참담한 우리 역사의 한 부분이다.우리 대통령이 남아 계신 피폭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국가를 대신해 사과한 일은 정말 잘한 일이다.얼마 전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청주가 북한의 전술핵 공격 대상지라며 미국과의 두터운 혈맹 관계가 핵억지력을 통한 핵우산으로 청주를 지켜줄 거라 주장한 바 있다.군사 전문가에 따르면 북한이 50KT의 전술핵을 한반도 5백미터 상공에서 투하할 경우 히로시마의
(충북뉴스 김승일 목사의 Bible Master Class) 창세기 45:7~8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요셉은 형들과의 상봉에서 그들이 자신을 판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애굽을 통치하게 하시려고 미리 보내신 것으로 해석한다.요셉은 형들에게 미움을 받아 상인들에 의해 애굽에 있는 보디
(충북뉴스 조은미의 재미있는 클래식) 복식호흡을 잘하면 노래도 잘할까?복식호흡은 횡경막의 작용을 통해 호흡하는 방법으로 횡경막 호흡이라고도 불린다.필자가 성악을 처음 시작했을 때, 노래보다도 가장 먼저 복식호흡 하는 방법을 선생님께 배웠던 기억이 있다.복식호흡을 처음 시작할 때 가장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서 하는 방법이다.천천히 코로 깊게 마시고 배를 최대한 풍선처럼 부풀린다. 이때 한 손은 배에 올리고 느껴보도록 한다. 여기서 1초 정도 멈췄다가 배가 완전히 수축하도록 천천히 숨을 내뱉는다.이런 훈련을
(충북뉴스 김승일 목사의 Bible Master Class) 창세기 38:14~16 그가 그 과부의 의복을 벗고 너울로 얼굴을 가리고 몸을 휩싸고 딤나 길 곁 에나임 문에 앉으니 이는 셀라가 장성함을 보았어도 자기를 그의 아내로 주지 않음으로 말미암음이라 15 그가 얼굴을 가리었으므로 유다가 그를 보고 창녀로 여겨 16 길 곁으로 그에게 나아가 이르되 청하건대 나로 네게 들어가게 하라 하니 그의 며느리인 줄을 알지 못하였음이라 그가 이르되 당신이 무엇을 주고 내게 들어오려느냐유대 사회에는 형이 자식 없이 죽으면 동생이 형수와 동침해
(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과 일본 수상의 방한 결과를 갖고 빈손 외교와 굴욕 외교라고 일부에서 비판을 하고 있다.지난 10여 년간 비어있던 물잔을 채우려면 첫 잔에 배부를 수는 없지 않은가.박근혜 대통령은 중국 전승일에 천안문 망루에 서 있었고 문재인 대통령은 평양 5.1경기장에 서 있었다.물론 당시의 국제정세와 북한 문제의 해법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을 것이다.다만 그 두장면은 미국 등 서방국가와의 연대에 금이간 일이기도 했을 것이다.미국은 지금 사경을 헤매고 있다. 국가부채 4경원, 가늠치도
(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작년 오늘 국회에서 진행됐던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은 무척 더웠었다.강열한 태양볕 때문에 일부 참석자들이 나무 밑을 찾았고 취임사가 끝남과 동시에 자리를 이석한 분들도 있었다.하지만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권교체의 기쁨과 앞으로의 5년에 대한 희망을 안고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자리에서 취임식을 즐겼던 모습이 생생하다.그후 1년이 지난 지금 우리 대통령의 지지도는 내림에 고착 상태이다.도어스테핑으로 준비 부족의 불안함을 보였고 잦은 말실수와 어색한 행동은 완벽함의 표본인 대통령상에 실망을 빚기도 하였
(충북뉴스 안성배 청주의료원 정신과장) 알코올사용장애 환자가 외래에 방문할 때는 대다수의 경우 가족들과 함께 내원하게 된다.처음 내원하면 함께 온 가족들이 면담자의 앞자리에 앉고, 본인은 뒤쪽에 앉거나 서 있는 경우가 많다. 수차례 경험을 하다 보니, 이제는 환자분이 이 분이구나 라는 것을 파악할 수 있지만, 경험이 부족했을 땐 함께 온 가족이 상담을 받으러 오신거구나 라고 착각할 때가 있었다.한참 동안 가족의 얘기를 듣다 보면, ‘실은.. 저 사람이 술 조절이 안되요..’ 라고 털어놓아 당황한 적도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환자분이
(충북뉴스 김승일 목사의 Bible Master Class) 창세기 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야곱은 어머니 리브가와 공모해서 아버지와 형을 속여 장자의 축복을 받는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미 태중에서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게 될 것을 약속하신 바 있다.야곱과 리브가는 하나님의 약속을 불신하고 상대를 속였으나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야곱과 함께하셔서 복을 성취해 주신다.첫째, 결정대로 함
(충북뉴스 김승일 목사의 Bible Master Class) 창세기 22:14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여호와 이레’는 ‘여호와께서 준비하신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노년에 얻은 외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 시험하신다.이에 아브라함은 주저 없이 아들의 목에 칼을 댄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미리 준비하신 양을 이삭 대신 주신다.첫째, 약속대로 준비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칭찬하신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개인의 신념이나 즉흥적인 성격을
(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우리 대통령의 5박 7일 미국 국빈 방문이 끝났다.정부 주요 관료들과 기업인 그리고 정치인들이 대거 미국을 방문하여 한미간의 우호를 재확인하고 세계 시민에게 혈맹 70년의 역사와 굳건함을 보여주었다.특히 우리 대통령의 양원 영어 연설은 외신의 극찬을 받았으며 수십 차례의 기립 박수는 감동적인 장면이었다..대한민국 국민으로 자랑스럽지 않을 수 없다.외교적 언어에는 명확성과 모호성이 상존한다. 그래서 듣는이에 따라 정반대의 인식이 생겨진다.NPT 질서를 지켜야 하는 상황에선 한반도 전술핵 배치 여부 역시
(충북뉴스 김세명의 Get closer to sports) 충북스포츠(CS) 박물관 건립으로 우리 지역 체육의 역사적 자료와 유물, 그 밖의 학술적 의의가 깊은 자료를 도민에게 전시해 학술 연구와 사회 교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또한 CS 아카이브를 구축해 충북체육 발전에 기여한 소장품이나 다방면에서 가치 있는 자료 등을 디지털화해 자료를 보관·관리할 뿐만 아니라 도민 누구나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그동안 충북체육은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우리 도의 전문체육은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
(충북뉴스 조은미의 재미있는 클래식)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600여년 전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 하권이 프랑스 현지에서 50여년 만에 공개됐다.파리 소재 프랑스국립도서관은 4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 전시를 열고 직지 원본을 선보이는데 청주의 이범석 시장은 사전 개막행사에 참석하여 직지 원본을 직접 참관했다.세계 최초의 금속활자가 탄생한 직지의 고향인 청주가 기록 문화도시의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알리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청주시는 오랫동안 유네스코 및 프랑스 정부와 국립 도서관 등
(충북뉴스 김승일 목사의 Bible Master Class) 창세기 13:8~10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하지 말자 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10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아브라함과 롯은 가나안 땅에 정착하여 재산이 증식되면서 노비와 우물로 인한 충돌로 함께
(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매년 1회에 한정되어 진 영광된 미국 국빈 방문 5박 7일 일정이 시작되었다.모든 국민은 우리 대통령이 어떤 모습으로 세계 시민에게 보일지 어떤 것을 국익을 위해 가져올지에 기대감이 많다.특히 이번 국빈 방문은 한미동맹 70년의 해라 더욱 의미가 있다.삼성과 LG의 후원으로 뉴욕 한복판인 타임스퀘어에 한국전쟁 영웅 10인의 얼굴 영상이 공개된다니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전쟁의 폐허 위에 체결된 한미동맹 70년 동안 우리는 산업화 민주화를 거쳐 선진국의 반열에 올랐기에 이번 국빈방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충북뉴스 김세명의 Get closer to sports) 스포츠 주간은 국가적으로 체육 의식을 고취, 체육의 보급을 도모해 온 국민이 체육활동에 참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에따라 스포츠 주간이 속하는 달에 학교는 운동회 등 스포츠 행사와 직장은 그 실정에 맞는 스포츠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스포츠 주간은 스포츠기본법 제27조를 근거해 매년 4월 마지막 주간으로 하고 있으며, 2023년은 4월 23일부터 4월 29일까지이다.충청북도체육회는 체육 주간을 맞이해 사무처 직원 모두가 보은 속리산에 있는 세조길에서 걷기 운동과 자연 정화
(충북뉴스 김승일 목사의 Bible Master Class) 창세기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복은 세속적인 의미의 기복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계시하는 신령적인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창세전부터 계획하신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엡 1:3)을 피조세계에 실현하시는 것으로 시작한다.첫째, 복의 내용.하나님은 최초의 사람 아담을 창조하시고 복을 주신다(창1:28).
(충북뉴스 조은미의 재미있는 클래식)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되는 계이름을 우리는 항상 당연하게 사용하고 있다.하지만 계이름이 생기기 이전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음악을 습득하고 배웠을까?우선 계이름을 만든 사람은 누구인지부터 알아보자.전 세계적으로 공용어 음계인 ‘도레미파솔라시도’는 이탈리아 음악 이론가 귀도 다레초(Guido d’Arezzo)에 의해 만들어졌다.중세 시대에는 지금과 같은 오선악보가 존재하지 않았고 기사 사이의 여백에 있는 작은 표시를 보고 음의 높낮이를 알 수밖에 없었다.당시 성가를 배우는 방법은 선생님
(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TVN 드라마 스틸러에 나온 대사이다.국내 특권층들이 몰래 감춰놓고 있던 우리 문화재를 주인공이 훔쳐다 국가에 돌려보내는 내용인데 첫 번째 환수 문화재가 직지였다.지난주 우리 청주시장은 가슴 설레면서도 영광된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프랑스의 초청으로 반세기 만에 세상에 나온 우리의 직지 현물을 보고 온 것이다.그는 청주로 돌아 오면서 마음이 허탈하고 무거웠을 것 같다.우리의 것을 먼 타국에 놓고 왔으니 말이다.필자는 드라마를 보며 직지를 프랑스에서 훔쳐 오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그려보며 웃었다.약탈된 우리
(충북뉴스 김승일 목사의 Bible Master Class)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하나님께서 성경의 시작을 창조로 펼치시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하나님은 창조를 통해서 당신의 존재를 확실하게 보여주시고 믿게 하시며 경외하게 하기 위함이다(골 1:16).첫째, 창조는 영원에 대한 계시이다.창조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심이 근본 목적이다. 하나님의 영광은 창조의 능력을 통해서 드러난다. 창조는 보이지 않는 본질의 세계를 시간과 공간과 형상으로 드러낸 것이다(고후 4:18, 히 11:3).창조는 하나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