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과 서울시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괴산군은 7월 예정된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은 물론, 성공 개최를 위해 서울시와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괴산군에 따르면 이차영 군수는 전날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구체적인 상생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유기농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 지지를 요청했다.박 시장은 “서울시와 괴산군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고 있는 도시와 농촌의 모범적인 협력관계”라며 “괴산유기농엑스포가 국제행사로 승인받아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국회의원(청주흥덕)은 문화재 지정구역(신봉동고분군)이 포함된 청주 명심근린공원이 국토교통부의 공공개발용 토지 비축 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도 의원에 따르면 공공개발용 토지 비축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은행에서 재원을 활용해 토지를 일괄 보상한 후 지방자치단체가 토지대금을 5년 이내에 분할 납부하는 제도다. 청주시는 국비 187억 원을 포함, 268억 원을 신청했다.오는 7월 1일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른 토지매입에 대한 지자체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 토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오는 7월 1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 전 반드시 집행해야 하는 필수 도시계획시설 30개소 전체에 대한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민간자본으로 추진하는 구룡(1구역)·매봉·홍골 등 민간공원 조성사업 5개소와 시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는 우암산 공원 등 근린공원 9개소다.청주산업단지 주변 완충녹지 1개소와 가마교차로 주변 교차점 광장 확장 1개소, 제2‧3순환로 연결도로와 지역주민 통행불편 해소를 위한 소규모 도로 개설 15개소도 포함됐다.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 세종대왕 초정행궁이 부분 개장했다.28일 청주시에 따르면 내수읍 초정리 일원에 만든 세종대왕 초정행궁에는 부분 개장 첫날인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관람객 5천4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165억 원을 들여 지어진 초정행궁은 총 20개 건물 가운데 올해 한옥숙박체험을 비롯해 수라간, 독서당, 전시관 등 문화체험시설 10개소를 부분 개방했다.이번 부분 개장은 코로나 19 등 사회적 여건을 감안해 별도의 개장식 없이 초정의 근‧현대 사진전을 비롯해 스탬프투어 이벤트, 주민과 함께 하는 무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코로나19 자가 격리 지침을 어긴 30대 여성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28일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미국 입국자 A(33·여)씨를 경찰에 고발하고, 안심밴드를 부착했다.강내면에 사는 그는 지난 26일 오전 8시20분쯤 자가 격리지를 벗어나 청주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오는 7월 4일까지 자가격리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청주시는 “A씨의 거주지 이탈 경보를 확인한 뒤 자가 격리자 앱으로 위치를 추적, 1시간40분 만에 신변을 확보했다”며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옥천군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27일 옥천군에 따르면 직장 동료인 대전시 확진자(105번)와 접촉한 옥천읍 거주 A(37)씨가 이날 오후 4시6분 코로나 확진자로 분류됐다.A씨는 지난 23~26일 이원면 소재 직장에서 근무하며 점심은 주로 구내식당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야간에는 이원면 소재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옥천군은 “A씨는 직장 근무와 편의점 아르바이트 시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A씨 직장을 소독·폐쇄한데 이어, 이동 동선에 있는 장소를 소독할 것”
(충북뉴스 충주=이재열 기자) 충주시는 시내 일원 5개 구간 59개 교차로를 대상으로 긴급차량 우선 교통신호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대형화재나 긴급 구조상황 발생 시 출동 차량의 도착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시스템이다.긴급출동 차량의 진행 방향에 위치한 교차로 교통신호 제어기를 원격으로 제어해 신속한 이동을 돕는다.소방차량이나 긴급 구조 차량이라 할지라도 교차로에서는 교통안전을 위해 일시 정지하거나 서행으로 통과해야 하므로 골든타임을 놓치거나 신속한 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시는 충북소방본부와 충주소방서, 충
(충북뉴스 충주=이재열 기자) 충주시는 지역 1호 수소충전소인 ‘연수수소충전소’가 완공돼 오는 29일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연수수소충전소는 연수동(금봉대로 605)에 위치한 연수LPG충전소 부지에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한 복합수소충전소다.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연중무휴다. 하루 최대 승용차 65대, 버스 2대까지 충전이 가능하다.충전시간은 대당 3~6분 정도다. 수소연료 충전가격은 1kg당 8천250원이다.지난해 수소전기차 76대를 보급한 시는 올해는 225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수소차는 미세먼지 저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문백면 진천공예마을(이사장 연방희) 탄생의 비밀과 마을의 소소한 풍경, 작가들의 창작활동 내용을 담은 책 ‘풍경에 젖다, 마음에 담다’를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진천공예마을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예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인의 창작거점을 만들기 위해 조성된 예술 공동체 마을이다.이번 출간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지역콘텐츠 브랜딩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공예마을에 입주해 있는 역사학자 박경자씨와 청주대학교 변광섭 교수가 집필에 참여했다.사진작가 홍대기씨는 마을풍경과 작가들의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가 직장 출근으로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를 위해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직장여성 임산부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임신 12주 이내 임신부에게는 엽산제를, 임신 16주부터 분만 전까지는 철분제를 각각 지원한다.임신을 준비 중인 법적 혼인여성에게도 연 1회에 한해 엽산제 3개월분을 제공한다.자세한 문의는 상당보건소(043-201-3165~7), 서원보건소(043-201-3270~2), 흥덕보건소(043-201-3365~7), 청원보건소(043-201-3465~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가 성안길에 ‘쪽가든’ 정원거리를 만들었다.지난 5월부터 추진한 ‘자투리땅 녹화사업’의 하나다.시는 청주성안길상점가상인회와 함께 성안길 상가건물 앞 자투리 공간을 활용, KT 앞 골목부터 에이피엠거리에 쪽가든 정원거리를 조성했다.시는 기존 쪽가든 정원거리와 연결되는 골목 상점가 앞에 꼬리조팝, 핑크뮬리 등 12종의 초화류 2천69본을 심어 0.3km의 정원거리를 만들었다.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쪽가든 정원거리 조성으로 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원문화를 제공하고, 성안길 골목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문화한바퀴’ 공연사업이 시작됐다.군은 지난 26일 도안초등학교에서 첫 공연을 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공연에선 도안초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극단 꼭두광대의 ‘백두산 호랭이’ 연극을 선보였다.이 연극은 3‧1운동 100주년 기념공연이자, 2019 충북 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 개막작이다. 증평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연병환‧연병호 형제를 소재로 한 판타지 탈놀이극이다.문화한바퀴 공연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김득신문학관, 보강천 물빛공원, 증평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지역 경제단체들과 손잡고 인구 늘리기에 나선다.군은 지난 26일 군청에서 인구 늘리기 릴레이 업무협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범군민적 공감대 형성이 목표다.1호 협약에는 증평군기업경제인협의회(회장 박동복)와 증평1산업단지관리사무소(소장 김광철), 증평2산업단지관리사무소(소장 이명진),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대표 임낙규), 장뜰시장상인회(회장 전승열) 등 5개 경제단체가 참여했다.군은 이들 기관·단체와 △인구 늘리기 정책방향 모색과 단체간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안전도시로 또 한 번 이름을 떨쳤다.군은 행정안전부의 2019년 재난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민선 5기 군정 비전으로 ‘행복최고 안전최고 살기 좋은 증평‘을 기치로 내세우고 노력해 온 결과다.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에 오른 지자체는 증평군을 포함해 모두 6곳이다. 군 단위 지자체는 증평군이 유일하다.군은 재난관리 조직‧인력 확보,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추진, 어린이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안전신문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에서 머물던 10대 영국 입국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6일 청주시에 따르면 영국에서 입국해 복대동에서 자가 격리 중이던 A(15)군이 이날 오전 7시30분 코로나 확진자로 분류됐다.영국 국적의 A군은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진단검사를 한 결과 ‘음성’이 나왔다. 이후 자가 격리 해제 전인 전날 진단검사에선 ‘양성’이 나왔다.청주시는 “A군은 그동안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았고,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A군은 영국에서 다니던 학교가 코로나 사태로 폐쇄
(충북뉴스 음성=이재열 기자)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산세로 음성군 대표 축제들이 전격 취소됐다.음성군과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동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음성품바축제와 설성문화제, 음성명작페스티벌을 전격 취소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코로나 여파로 불가피하게 취소 결정한 이들 3개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하지만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산세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다수 발생하면서 코로나 사태에 대처하고 군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한국신소재가 150억 원 규모의 증설을 추진한다.보은군은 25일 군청에서 한국신소재와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건축자재와 항공, 선박 소재를 생산하는 한국신소재는 지난해 4월 8일 보은산단에 입주했다.이번 투자는 늘어나는 수요에 따른 공장 증축을 위한 것으로 추가 부지를 매입해 공장 건축에 나섰다.보은산단은 현재 준공 승인을 위한 마무리 절차를 밟고 있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침수‧지반 침하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 6월까지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최근 하수 관로의 노후화로 인한 지반 침하(싱크홀) 현상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심 지역의 물이 스며들지 않는 지역 면적 증가로 침수 우려가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총 사업비는 국비 등 125억 원으로, 노후 관로 4.17km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대상지는 CCTV정밀조사를 통해 정해진 증평읍 초중‧신동리‧창동‧증평리 등 옛 시가지에 집중됐다.군은 20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미래통합당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영동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협약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영동군은 내년부터 5년간 최대 국비 300억 원과 각 사업의 지원 비율에 따른 지방비, 공공기관·민간투자 등도 함께 투입될 예정이다.박 의원에 따르면 ‘농촌협약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정책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이 자체 수립한 발전방향에 따라 정부가 집중 투자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이 시행되면 지역의 생활권과 산업, 보건, 복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후반기 청주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에 각각 더불어민주당 최충진 의원, 미래통합당 박정희 의원이 선출됐다.시의회는 25일 재적의원 39명 전원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결과 이같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최 의원과 박 의원은 각각 32표, 28표를 받았다.최 의원은 “후반기 목표는 오직 시민”이라며 “시민만 보고 생각하며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 곁에 있는 의장, 듣고 토론하는 의장, 책임 지는 의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박 의원은 “시민과 시 발전을 위해 동료들과 함께 하겠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