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진천형 뉴딜’ 정책을 추진한다.‘진천형 뉴딜’은 지난달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지역의 산업기반 및 인‧물적 자원 등을 반영해 마련한 지역특화 발전전략이다.정부와 충북도가 추진하는 ‘디지털’, ‘그린’ 뉴딜 연계사업과 지역형 모델인 ‘에너지’, ‘생활 인프라’ 뉴딜 등 4개 분야 27개 사업이다. 2025년까지 국비 등 2천583억 원이 투입된다.진천군이 20일 밝힌 한국판‧충북형 뉴딜사업인 디지털과 그린분야에는 657억 원이, 진천형 뉴딜사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덕산읍 용몽리 일원에서 케어안심주택 제3호 입주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케어안심주택은 군유재산 리모델링을 통해 고위험 노인가구, 병원퇴원 노인 등에게 주거‧의료‧돌봄‧기초생활 지원 등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고령자 주택 모델이다.진천읍 케어안심주택 1‧2호는 작년 12월과 올해 3월 각각 입주식을 했다. 병원 퇴원과 고위험 홀몸 노인 2명이 새 보금자리를 얻었다.덕산읍 케어안심주택 3호 입주자 역시 병원 퇴원 후 열악한 주거와 식사, 병원 이동, 돌봄 문제 등 혼자 생활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 농업미생물 공급 서비스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역 농가 중 작물별 농가 30곳을 무작위로 선정해 서비스 이용 농가 수를 조사한 결과 25개 농가(83%)가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그 중 20개 농가(80%)가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일반적으로 농업미생물은 토양환경을 개선하고 비료, 농약 등의 운영비 절감에 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실제 이번 조사를 통해 미생물 사용 전에 비해 작물 수확량, 당도, 품질 등이 향상된 것으로 나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10일 군에 따르면 침수 지역은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 전염병 발생 위험이 커 침수주택과 이재민이 머물고 있는 경로당을 돌며 집중적인 소독을 하고 있다.방역은 2인 1조로 자체 구성한 방역반과 위탁 방역업체를 동원해 진행 중이다.개인소독 활동을 돕기 위해 전문 업체와 연계한 소독장비 무상 수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특히 이재민시설 이용자에게는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지급하고 개인방역수칙 준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의회(의장 김성우)가 6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진천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촉구했다.군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 “최고 198㎜에 달했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진천군의 잠정 피해 현황은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등 모두 344곳에 94억 원에 달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군의회는 “진천군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피해현황 조사와 응급복구에 힘을 쓰고 있으나 지역의 열악한 예산과 인력으로 극복하기엔 한계가 있다”면서 “중앙정부 차원에서 조속하고 충분한 지원만이 사상 유례가 없었던 수해를 발 빠르게 수습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진천군 주민들이 4일 산수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덕산읍과 이월면 주민 등으로 구성된 폐기물처리시설설치반대대책위원회는 이날 청주지방법원 앞에서 집회를 열어 “법원이 폐기물시설 설치에 대한 현명한 판단을 해달라”고 촉구했다.대책위는 “산수산단에 폐기물처리시설이 가동하면 미호천 상류인 진천뿐 아니라 청주까지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폐기물 처리장이 들어서려는 곳 인근에는 주거단지와 식품공장들이 있다”면서 “주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폐기물처리시설 사업은 중단돼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하자 진천군이 오는 12월까지 진천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3일 진천군에 따르면 진천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12조)에는 상품권 권면금액의 10% 이내에서 할인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할인판매 한도는 70억 원. 관련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1인당 구매 한도는 월 100만원이다. 종이형 상품권은 지역 16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다.모바일 상품권은 9개의 앱(체크페이·올원뱅크·비플제로페이머니트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진천군마을만들기 지원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진천읍 상계리 하목마을에 위치한 이 센터는 지난달 31일 개소식을 가졌다.관과 민을 연결하는 조력자 역할을 할 센터는 △마을 만들기 정책 및 계획 수립 지원 △주민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대내외 협력시스템 구축 △홍보역량 강화 등 농촌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여기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교부받은 2억8천만 원을 들여 (사)지역창생네트워크(이사장 문홍열)가 올해부터 3년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비약적인 인구증가세를 앞세워 오는 2025년 시 승격 추진을 추진한다.2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시스템에 따르면 진천군은 민선7기 전반기(2년) 동안 7.77%의 인구가 증가하며 전국 군 단위는 물론, 비수도권 자치단체 중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았다.전국 82개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들이 저마다 시 승격 목표를 갖고 인구 늘리기 정책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진천군은 현재 인구증가세와 향후 지역발전 잠재력을 감안했을 때 ‘시 승격’에 가장 근접한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지방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8월부터 고액‧고질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집중 영치를 시작한다.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세 부담 경감 차원에서 중단했던 번호판 영치 업무를 군 전역을 대상으로 재개한다. 영치활동은 평일 주간과 새벽시간에 주로 이뤄진다.군은 가급적 번호판 영치 예고 위주로 활동하되,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선 강력한 단속을 할 방침이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국민체력100 진천체력인증센터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23일 진천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국민체력 100 사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과학적인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올해 공모사업 선정으로 3년간 이 사업을 추진한다.초평생활체육공원에 지난 20일 문을 연 진천체력인증센터에선 진천군체육회가 코로나19로 실내 위주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체력증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체력 전문 자격증 소지자가 6~7개 체력항목을 측정‧평가하고 개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발품 행정에 나섰다.23일 진천군에 따르면 송 군수는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도종환 의원을 시작으로 변재일‧이장섭‧임오경‧김희국‧송석준‧이규민‧임호선 의원 등 8명의 의원을 차례로 면담하고 주요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특히 △충북혁신도시 어린이특화 생활SOC 조성 △백곡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진천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하며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또 동탄에서 시작해 안성-진천국가대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백곡천 둔치에서 열 예정이었던 41회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취소한다고 23일 밝혔다.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군은 사태 장기화와 가을철 2차 대유행 가능성을 고려해 생거진천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장주식)와 협의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송기섭 군수는 “작년 40회 생거진천문화축제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세에 따라 취소 결정한데 이어 올해 41회 축제까지 취소하게 돼 매우 안타깝다”며 “많은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민들이 수도권내륙선 철도 유치에 팔 걷고 나섰다.수도권내륙선철도유치민간위원회(철도유치위)는 22일 옛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청사에서 통합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고 진천군이 밝혔다.심상경 철도유치위원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철도유치위 목표는 수도권내륙선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지역민의 염원을 한데 모으는 것”이라며 “토론회나 군민 서명운동을 계속 진행하고 공동추진 지자체와 협력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철도유치위는 동탄~안성~진천국가대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수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 지역사회가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팔 걷고 나선다.진천군은 20일 군청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송기섭 군수를 비롯해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 박인수 진천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직무대리, 박창호 진천교육장, 송정호 진천소방서장, 류경희 굿네이버스 충북본부장,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장, 김선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서 △진천군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진천군의회는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는 20일 “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송 군수는 이날 진천군체육회에서 열린 진천군청직장운동경기부 비위행위 예방 교육 및 자정결의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행사는 최근 체육계 폭력행위와 관련한 고질적인 문제가 다시 논란이 됨에 따라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의 경각심을 높이고 유사사례 발생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카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 탐정학과 염건령 겸임교수는 교육에서 최근 지도자 및 선수 간 폭력 및 학대사례를 소개하며 바람직한 스포츠 조직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올해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1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고 있는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물놀이장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다.하지만 전국적으로 소규모 코로나 감염이 지속 발생해 부득이하게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군은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린 만큼 군민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의 인구증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1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시스템에 따르면 진천군의 주민등록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8만1천742명.2년 전(2018년 6월말) 7만5천848명과 비교할 때, 민선 7기 전반기에만 무려 7.77%(5천894명)가 증가했다.이러한 인구증가율은 전국 171개 기초 시‧군 중 다섯 번째다. 비수도권 자치단체 중에선 1위다.진천군 인구의 증가 폭은 충북혁신도시 공동주택 입주와 관련이 깊다.실제로 진천군 인구는 2016년 6월부터 2019년 3월까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 초평면에 폐기물매립장이 생긴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16일 진천군에 따르면 초평면 폐기물매립장 저지대책위원회는 전날 초평면사무소에서 1차 폐기물 저지 대책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이 대책위는 지역 기관·단체장 4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대책위는 회의에서 초평면 연담리 일대 A사가 추진할 계획인 사업장폐기물 매립장 조성사업을 저지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마승호 대책위원장은 “연담리 일대에 계획하는 폐기물매립장은 썩지도 않는 산업폐기물이어서 초평면이 영구히 안고 가야 할 문제”라면서
(충북뉴스) 진천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9월과 10월 예정됐던 14회 생거진천 미래지기 축제와 21회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를 모두 취소한다고 14일 밝혔다.최근 수도권에 이어 지방에서도 코로나19 소규모 집단 감염이 지속 발생함에 따른 결정이다.진천군은 “군민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어려운 결정을 내린 만큼 청소년들의 이해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