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는 민원 접점부서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망을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일부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직원들의 신변보호를 위해 청원경찰 인력을 배치하는 등 종합대책을 마련했다.우선 가장 많은 민원이 발생하는 연수동에 경찰출동 전 방문객과 직원 보호차원에서 청원경찰을 우선 배치키로 했다.모든 읍‧면‧동에 경찰서 112상황실과 관할 지구대에 직통으로 연결되는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사무실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폐쇄회로(CC)TV 추가 설치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에서 동천 권태응(사진) 선생의 삶을 재조명하는 연극이 만들어진다.독립유공자이자 아동문화가인 권태응 선생은 ‘동심의 시인 권태응’이란 제목으로 한 세기 만에 부활한다.13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하는 연극은 시가 주최하고 (재)충주중원문화재단과 권태응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한다.연극은 선생이 경성고보 시절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해 투쟁하던 시기부터 동시에 전념하다가 유명을 달리하는 마지막 순간까지의 활동상을 담는다.연극대본은 극단 달래(대표 이억신) 출신의 극작가의 재능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의회(의장 허영옥) 229회 임시회가 12일부터 열린다.22일까지 계속될 이번 임시회에선 2018년도 행정사무조사와 시정 질문이 예정돼 있다.충주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과 충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6건의 조례안과 충주시 CCTV통합관제세터 모니터 용역 민간위탁 동의안 등 10건의 기타 안건도 처리한다.임시회 첫날인 12일에는 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를 결정하고, 상임위원회 연석회의에선 집행부로부터 각종 공사추진상황을 듣고 행정사무조사 대상지를 선정한다. 상임위원회별로는 조례안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강산하우징(대표 강신대)과 ㈜태산패키지(대표 박병률)가 충주시에 77억 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충주시는 9일 시청에서 이들 기업과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거푸집과 이동식주택 등을 주생산품으로 하는 강산하우징은 협약에서 신니면 1만4천926㎡에 35억 원을 들여 제조공장 건립을 약속했다. 태산패키지는 칼라박스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충주5산단 3천106㎡에 42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짓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들 기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협약으로 120여 명의 고용창출이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가 생활 방사능 물질인 라돈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충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자치단체가 라돈 측정기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하는 행위는 공직법상 기부행위로 위법행위 등의 논란이 있었다.그러나 최근 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 등을 거쳐 무료 대여를 하게 됐다.대여 희망자는 주민등록이 충주로 돼 있어야 하며, 대여기간은 2일이다. 문의는 시청 환경정책과(043-850-3611)로 하면 된다.라돈은 폐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일상생활에
(충북뉴스) 충주시의 유소년 축구장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충주시는 유소년 축구장 조성사업비 40억 원 중 국민체육기금 20억 원을 확보했다며 7일 이같이 밝혔다.유소년 축구장은 충주종합운동장 부근에 축구장 4면, 실내 다목적실 1개소를 갖출 계획이다. 202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가 재난발생 시 무인 항공기인 ‘드론’을 띄운다.시는 충주드론Lab동호회(회장 박민수)와 지난 1일 재난현장 드론장비 지원 협약을 했다고 2일 밝혔다.시와 동호회는 협약에서 각종 재난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해 현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속히 대처하는 등 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Lab동호회는 인스파이어, 매빅 등 최신드론 25개 기종을 보유하고 있는 드론 연구동호회다.이번 협약에서 재난현장에 드론 장비와 인력을 무상 지원키로 했다.특히 각종 재난 사고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한 영상정보를 공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청년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할 충주시 청년정책위원회가 30일 출범했다. 충주시는 이날 시청에서 청년정책위원 위촉식을 갖고 청년의 실질적인 정책참여를 독려했다.위원회는 이두표 부시장을 비롯해 경제과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하며, 시의회 조중근 행정복지위원장과 정용학 산업건설위원장, 청년단체대표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위원회는 청년정책시행에 대한 의견 제시와 청년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조길형 시장은 “청년세대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분야의 주체로서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충주시와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 마크로젠 대표)가 손을 잡았다.양 기관은 30일 충주시청에서 가진 업무협약에서 ▲국가산단 내 한국바이오협회 충주지부 설립 ▲바이오헬스(정밀의료) 국가산단 조기 지정을 위한 바이오 기업체 정보제공 및 유치 ▲바이오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약속했다.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산업계의 유대를 강화하고 기술개발과 산업화 촉진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하는 바이오산업 최고의 협회다.1982년 출범 이후 정부의 바이오산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의회(의장 허영옥)가 내년부터 의장단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분기별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충주시의회는 30일 228회 정례회에서 충주시의회 업무추진비 집행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며 이렇게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손경수 의원(봉방·문화·성내충인)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시의회 의장과 부의장, 3개 상임위원장, 예결특위 위원장 등 6명의 업무추진비의 사용 내역을 분기별로 공개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업무추진비를 사용할 수 없는 시간대와 장소 등도 구체적으로 명시했고, 위반자는 의장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는 동 지역 하수관로 정비 2단계 사업에 국비 36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부터 추진될 이 사업은 1단계사업 준공 이후 미 정비된 동 지역과 일부 면지역 하수관로를 새로 설치하는 사업이다.사업에선 호암동과 직동, 용관동, 가주동, 풍동 등 동 지역과 동량면 대전리 달미마을 일원에 30.57㎞ 규모의 하수관로와 731가구에 배수설비가 설치된다.2016년 환경부 승인 당시 166억 원이던 사업비는 주민요구사항을 추가 반영해 하수관로 6.89km가 늘면서 국비 36억 원이 증액된 228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공설운동장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시민공청회가 열린다.충주시는 다음달 5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충주공설운동장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충주공설운동장은 2017년 전국체전을 대비해 건립된 충주종합운동장 신축으로 사실상 종합운동장으로서의 필요성을 상실했다.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공설운동장 활용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공청회는 전문가로부터 재정, 도시계획, 환경, 녹지 등 분야별 발표와 심층토론으로 진행된다. 폐회 후
(충북뉴스) 충주시는 보건복지부의 의료급여사업평가에서 중소도시 부문 우수기관으로 뽑혀 다음달 15일 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우수기관은 2017년도 지자체 합동 평가와 2018년 복지부 자체평가결과를 기준으로 선정됐다.시는 의료비 절감을 통한 재정 안정화와 더불어 현장 중심의 사례관리 등 의료급여사업 전반에서 호평을 받았다.2014년 충북도 시‧군 의료급여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는 같은 해 의료급여사업 전국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뽑힌 바 있다.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서충주 신도시에 외국인 투자기업이 들어선다.충주시는 ㈜퓨라토스코리아(대표 피터데리메이커‧한국지사장 김용희)가 25일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공장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이 회사는 충주시와 2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내년 6월 퓨라토스코리아의 공장이 준공되면 시는 약 5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퓨라토스는 1919년 벨기에 브뤼셀 지역에 설립된 제과제빵 글로벌기업으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제빵용 개량제(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지역 청년 문화 발전을 위해 충주시의회(의장 허영옥)와 대학생들로 구성된 충주청년예술연합회(회장 이효성)가 손을 잡았다.충주청년예술연합회는 지난 19일 시의회와 업무협약을 하고 ▲청년 문화 및 축제 활성화 ▲시의회와 지역 대학의 협력 ▲정기적인 모임 등을 통한 청년 문화 발전에 협력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으로 연합회는 한국교통대-건국대 연합 뮤직페스티벌 행사, 대학 체육대회 교류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효성 연합회장은 “충주지역 대학교간 교류를 통해 청년 문화 발전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내년 충주시의 하수도분야 국고보조사업이 대거 반영됐다.22일 충주시에 따르면 정부의 SOC 예산 축소에도 불구,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 등과 유기적인 협조로 신규사업 3건 11억원, 계속사업 7건 161억원 등 총 10건에 국비 172억 원이 정부안으로 확정됐다. 내년 주요 국비가 반영된 계속비 사업은 ▲동지역 하수관로 정비 2단계(15억원) ▲주덕하수관로 정비(12억원) ▲앙성1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47억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17억원) ▲하수관로정비 BTL사업 임대료(52억원) ▲도봉하수처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가 한국루어낚시협회와 손잡고 스포츠피싱 활성화에 나선다. 충주시는 19일 시청에서 한국루어낚시협회와 이런 내용의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피싱(Sports fishing) 또는 게임 피싱(Game fishing)이라 불리는 루어낚시는 스포츠게임과 같이 정해진 규범이나 규칙 안에서 이뤄지는 낚시다. 이찬구 루어낚시협회장은 “충주호는 전국 배스인들에게 최고의 경기장”이라며 “지속적인 대회 유치로 충주의 스포츠피싱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조길형 시장은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해 관광 자원화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가 국내산 오곡 등을 넣어 만든 영양과자를 선보였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신제품 ‘오곡 단호박 톡톡 비스킷’과 ‘오곡 카카오닙스 톡톡 비스킷’ 등 2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영양과자는 국내산 오곡(현미‧찹쌀‧수수‧귀리‧차조)에 단호박과 최근 젊은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카카오닙스를 첨가해 만들었다.오곡을 튀기지 않고 구워 오곡의 구수함과 단호박의 풍미, 카카오닙스의 쌉싸름한 맛을 살려 성인은 물론 아이들의 입맛을 고려했다.영양과자는 충주터미널 1층 특산물판매장과 중앙탑 농특산물 판매장, 초록이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댐물문화관 신축으로 사라진 우안공원 물레방아가 복원된다.한국수자원공사는 충주댐 치수능력증대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 휴식공간이었던 인근공원을 폐쇄해 원성을 샀다.특히 추억의 장소였던 우안공원 물레방아가 물문화관 신축과 함께 철거돼 시민들이 느끼는 상실감은 더욱 컸다.시는 시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고자, 지난 5일 충주시민과 수자원공사 간 간담회를 주재했다.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충주댐 진입로 하차공간 및 주차공간 조성,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잔디공원 조성, 물레방아 복원 및 물문화관의 프로그램 다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는 한강유역환경청의 2019년 우수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한강수계기금 73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식수난을 겪고 있는 앙성면 단암리와 조천리, 영죽리 일원의 수변구역 322가구(591명)를 대상으로 한 ‘앙성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을 응모해 우수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시는 이번에 확보한 기금 등 91억 원을 들여 수변구역에 급‧배수관로 39㎞와 가압장 2개소 등 상수도 기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내년 6월까지 실시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마치고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