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북개발공사(사장 계용준)는 29일 충주북부산업단지 보상사업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충주시 산척면사무소 앞에 위치한 이 사업소는 내달 보상 관련 주민설명회를 거쳐 하반기 중 보상계획 공고와 감정평가를 할 계획이다.북부산업단지 조성은 충주시와 충북개발공사가 공동 시행한다. 2021년까지 1천800억 원을 들여 140만㎡ 규모로 조성된다.충북개발공사는 이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충북 북부권 경제를 견인하는 중심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충주시는 이 단지에 지역특화 전략산업‧신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할 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강원~충청~호남을 연결하는 ‘강호축’ 개발을 위한 시·도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이 지사는 29일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올 하반기 수립할 5차 국토종합계획에 강호축 개념을 반영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강호축 발전 10개년 계획에는 조선과 정유, 철강 등 굴뚝산업·제조업 중심의 경부축과 차별화한 미래 유망산업과 문화·관광·농업·SOC 중심의 구상을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강호축은 경부축에 쏠린 국가발전 정책 기조를 강원과 호남을 잇는 강호축으로 옮겨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 산남동 대원칸타빌 2단지 아파트 공동육아나눔터가 29일 문을 열었다.시는 젊은 부모들의 아이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원칸타빌 2단지 아파트에 공동육아나눔터를 마련했다.청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미영)가 운영할 이곳은 부모들이 모여 아이를 돌보며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소통하는 공간이다.아이들은 장난감과 도서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고, 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29일 충북뉴스의 ‘청주시장 지낸’ 한범덕 예비후보, 허술한 공약 준비 ‘빈축’ 제하의 기사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청주시장 예비후보 공약은 시대를 역행하는 부실한 발표라고 평가 절하했다.충북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 “충북의 심장인 청주시장을 해보겠다는 사람이 임신·출산·보육이라는 시대적 화두를 말하면서 내용도 알지 못하고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공약을 발표하는 것을 보니 참 부끄럽기 그지없다”고 꼬집었다.이어 “무엇을 준비해서 어떤 비전을 제시한다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공평사회 만들기 범국민운동본부(공평본)가 30일 오후 3시 청주에서 공식 출범한다. 평등사회를 실현을 목적으로 한 전국 단위 민간단체인 이 단체의 창립 준비위원장은 '청학동 훈장' 김봉곤씨다.김씨는 29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 대다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불공평, 불평등, 불합리를 겪고 있다”며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그는 “우리가 모두 희망하는 사회는 다양함이 존재하고 차별이 없는 행복한 사회”라면서 “정책과 제도로 차별을 없애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마음 속에서부터 인정하고 받아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미애 충북도의원 예비후보(청주9)는 29일 같은 당 연철흠 충북도의원의 출마 포기를 촉구했다.연 의원과 같은 지역구 공천경쟁에 나선 최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연 의원이 (청주시장 후보 경선을) 도와달라고 부탁해 제 지지자들에게 그의 홍보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데 결과적으로 저와 경선할 후보의 선거를 도와준 꼴이 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최 예비후보는 “시장 선거 준비를 해온 연 의원이 후보단일화에 낙마한 지 불과 일주일도 되지 않았을 때부터 도의원 출마설을 퍼트리더니,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허술한 공약 준비로 빈축을 샀다.한 예비후보는 29일 청주시청에서 행복한 청주를 만들겠다며 복지분야 공약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그는 둘째아부터 출산장려금 지급 등을 골자로 한 ‘아이 좋아 맘(mom) 편한 청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하지만 청주시는 옛 청원군과 행정구역 통합 이전부터 이미 첫째아부터 출산장려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첫째아는 30만원,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100만원으로, 이 금액은 일시 지급되고 있다. “첫째아부터 장려금을 주고 있는데 공약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마을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에 회인면 송평1리 마을이 처음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LPG배관망 지원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마을 중심부에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지하배관으로 모든 세대를 연결해 LPG를 도시가스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한국 LPG배관망 지원 사업단이 추진한다. 군은 올 하반기에 국비 등 3억원을 들여 송평1리 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와 보일러, 배관망 등을 설치한다.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송평1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지역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청주시는 9개 지구에서 추진 중인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은 현재 2개 지구는 완료 단계에 있다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2007년 5월 구역지정 고시 후 2015년 4월 공사 착공한 방서지구(46만4천225㎡/3천800가구)는 현재 공정률 45%를 보이고 있다.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가경서현지구(7만3천100㎡/ 960가구)는 2016년 7월 구역지정 고시 후 2017년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공정률 5%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 6월 완료된다.4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28일 충주댐 인공호수 명칭을 ‘청풍호’로 제정해줄 것을 충북도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이근규 제천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제천시지명위원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청풍호’ 제정 상정안을 가결한 바 있다.시에 따르면 청풍호 지명에 대한 역사성, 문화성, 경제성, 상징성 및 타당성 검토와 2007년 외지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올해 주민 의견수렴 등을 반영한 결과, 청풍호가 적합함이 재확인돼 이를 해당 충주댐 인공호수 지명으로 제정해줄 것을 충북도에 요청했다.제천시의 지명 제정 상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충북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 입후보예정자 A씨를 선거인에 대한 물품 제공 혐의로 28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충북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경 평소 일면식도 없는 신규임용 교수 19명에게 각각 3만원 상당의 동양란 화분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이들 교수는 선거인 명부에 오를 자격이 있는 자들이어서 A씨의 물품 제공은 교육공무원법에 저촉된다.교육공무원법은 누구든지 자기 또는 특정인을 대학의 장 후보자로 당선되게 할 목적으로 선거인에게 선거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금전·물품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자유한국당 소속 김종필(55) 전 충북도의원이 28일 6‧13 진천군수 선거 재도전을 선언했다.김 전 도의원은 이날 “희망이 가득한 밝은 진천군을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말했다.그는 “침체해 가는 골목상권을 회복하고 체계적인 기업정책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또 “진천의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 소외된 농업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노인과 장애인, 여성, 청년 등 계층별 맞춤형 정책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전 도의원은 “제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살기 좋은 고향을 만드는 것”이라며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 일대에 마을정비형 주택사업이 이달 중 착공한다고 28일 밝혔다.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마을정비형 주택사업은 내년 9월 준공 후 10월경 입주 예정이다.사업비 140억원을 들여 국민임대 114호, 행복주택 18호, 영구임대 18호 등 총 150호를 공급한다.박 의원은 “이번 사업은 마을정비계획과 연계, 지역 수요에 적합한 공공 임대주택을 건설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8일 인권조례 폐지를 시도하는 증평군의회를 규탄한다고 주장했다.연대회의는 이날 성명을 내 “인권조례 제정 등을 통해 인권행정을 가치로 하는 인권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각 자치단체들의 노력과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연대회의는 “증평군의회는 작년 11월 인권조례 제정이후 몇 개 월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 보수 개신교를 중심으로 한 지역의 조례폐지 청구 움직임이 있자, 청구절차가 끝나지 않았음에도 발 빠르게 조례 폐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증평군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28일 ‘미세먼지 20-46’을 공약했다.‘미세먼지 20-46’은 신 예비후보가 2022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PM2.5 기준)를 20㎍/㎥로, 미세먼지 농도(PM10 기준)를 46㎍/㎥으로 낮추겠다며 구체적 목표기준인 20㎍, 46㎍에서 딴 것.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청주열병합발전소 벙커C유, LNG로 전면교체건, 협조 및 관리감독 강화 ▲천연가스버스 지원 ▲어린이통학차 LPG, CNG, 전기차로 단계적 교체 지원 ▲비산먼지 감소를 위한 사업장 모니터링 ▲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김규환(61) 전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이 28일 6‧13 증평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 전 이사장은 이날 증평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증평을 변화시키고 군민의 행복을 위해 열정을 바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40여 년 동안 운수업과 유통업에 종사하고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지내면서 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섰다”고 자평한 그는 “증평의 교육 환경과 군민 복지를 최우선하는 풍요로운 지방자치단체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그러면서 ▲지역경제 발전 ▲환경 친화적 도시건설 ▲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연철흠 충북도의원이 같은 당 이광희 청주시장 예비후보의 선대본부장으로 활동한다.이 예비후보는 28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연 의원은 이광희 캠프의 선대본부장 역할을 하시며 든든한 지원군이 돼 주실 것”이라며 “그동안 연 의원이 준비한 정책공약과 제 정책을 공동정책공약으로 묶고자한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연 의원과의 후보 단일화는 오랜 행정관료 출신 청주시장의 역사를 끝내고, 오직 시민을 위한 시장을 바라는 시민 염원을 담아낸 결단이었다”고 했다.그러면서 “오랜 역사의 청주는 이제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연종석 증평군의회 의장이 28일 6‧13 충북도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연 의장은 이날 증평군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군민과 함께 손잡고 새로운 증평, 발전하는 증평을 만들어 보겠다”며 “자랑스러운 우리 증평을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로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말했다.“지난 10년간 천리 길도 군민들과 함께 가면 힘들지 않다는 마음가짐으로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자평한 그는 ▲일자리 풍부한 경제도약 실현 ▲생활편의·복지수준 한 단계 향상 ▲자녀교육·어르신 학습 책임 지원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제2충북학사가 28일 첫 삽을 떴다.충북도는 이날 서울 중랑구 중화동에서 제2충북학사 기공식을 가졌다.충북도와 11개 시·군은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466억 원을 들여 제2충북학사 건립을 공동 추진한다. 기존 학사는 영등포구에 위치, 북동부권 학생들의 통학 불편과 재경 충북 출신 대학생이 늘면서 새로운 학사 설립 필요성이 제기돼왔다.제2충북학사는 중화동 210-4번지 일원에 부지 3천746㎡, 연면적 9천518㎡, 지하 1층∼지상 11층 규모로 지어진다. 수용인원은 336명이다.입사생의 편의성을 높이기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신태하)이 오는 4월 1일부터 증평군과 영동군의 대기오염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도는 지난해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각 2억 원 정도를 들여 증평읍과 영동읍에 각 1개씩 대기오염측정소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새로 설치된 대기오염측정소는 해당 지자체가 직접 유지보수를 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이 대기오염측정 자료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측정소에서는 대기오염물질인 미세먼지(PM10, PM2.5), 오존(O3),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이산화질소(NO2) 6항목과 풍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