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오영균 기자] 충북의 춤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충북무용협회가 주최하는 ‘25회 충북무용제’가 오는 30일 청주아트홀(옛 시민회관)에서 열린다.충북무용제는 도내 무용계의 활성화와 지역 무용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오는 9월 대전에서 열리는 25회 전국무용제(대한민국무용대상) 참가 팀을 가리는 지역 예선대회를 겸한다.올해 무용제에는 ‘MOVE POCKET PROJECT 무용단’과 ‘박서연 무용단’, 流 댄스컴퍼니’ 등 3개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현대무용팀인 MOVE POCKET PROJECT 무용단은 이지희의 안무
[충북뉴스 청주=오영균 기자]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사진)가 오는 9월 청주에서 열릴 직지코리아를 찾는다.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가 직지코리아 강연프로그램인 ‘골든씨드 라이브 쇼’에 연사로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조직위에 따르면 그는 9월 강연을 앞두고 영상편지를 보내왔다.그는 영상에서 “테드(TED)에서의 경험을 살려 직지를 모티브로 한 바이올린 연주를 들려드리겠습니다”라며 “직지코리아에서 함께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골든씨드 라이브 쇼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했다.9월 3일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단양지역 천연동굴이 때 이른 무더위를 탈출하려는 이색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17일 단양군에 따르면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최근 휴일이면 하루 1천500~2천명이 찾고 있고 천연동굴에 관한 문의 전화도 하루에 수십 통씩 걸려온다.물과 시간이 빚어낸 태고의 신비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데다, 한여름에도 냉기를 느낄 만큼 서늘한 기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전형적인 카르스트 지형인 단양은 천연동굴의 고장답게 지역 곳곳에 180여개의 석회암 천연동굴이 산재해 있다.그 중에서 으뜸은 고수동굴(천연기념물 256호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 황간면에 있는 월류봉(月留峰)의 아름다운 풍광이 여행객을 유혹하고 있다.16일 군에 따르면 백두대간 삼도봉 서편 민주지산에서 북상한 산맥이 황간면 원촌리로 내달리다 하늘로 치솟은 400.7m의 봉우리로 초강천의 시원한 물줄기와 어우러져 이 산의 여덟 경승지를 가리켜 ‘한천팔경’ 중 한 곳이다.월류봉은 달이 머물다 간다고 할 만큼 아름다움이 빼어난 곳으로 이 봉우리 명칭은 달이 능선을 따라 물 흐르듯 기운다는 모습에서 유래됐다.예부터 달밤의 풍경이 빼어나기로 유명한 곳으로 음력 보름을 전후해 찾는
[충북뉴스 제천=이재열 기자] 제천시 금성면에 위치한 청풍호 수상레저타운에서는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기며 때 이른 무더위를 날릴 수 있다.모터보트에 매달려 물살을 헤치며 호수를 미끄러지는 수상스키어들의 유연함과 스스로 만들어 내는 물보라의 크기는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고 가슴 통쾌함도 전해진다.초보자도 교육만 받으면 손쉽게 수상스키를 탈수 있으며, 타기 전엔 지상에서 로프를 이용해 쉬는 자세, 준비자세, 출발자세, 주행자세 등과 안전수칙을 익혀야 한다.그리고 나서 보트에 연결된 견인줄을 잡고 타게 되며 팔을 쭉 뻗은 상태에서 가슴과
[충북뉴스 진천=이재열 기자] 진천군은 오는 18일 문백면 농다리 미르숲에서 음악회 공연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3인조 실력파 여성그룹인 ‘바버렛츠(사진)’가 분위기 있는 팝음악을 선보인다.음악회에 앞서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이 펼쳐지고 공연 관련 후기 등을 미르숲 음악회 블룸블룸 페이스 북에 남기면 뮤지션의 사인이 담긴 음반과 추천도서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군 관계자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음악회에 참석해 초평호를 바라보며 좋은 공연을 즐기고 뜻 깊은 추억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산과 계곡의 고장 단양군이 때 이른 무더위에 힐빙(heal-being) 휴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15일 군에 따르면 단양은 전체면적 중 83%가 산림으로 둘러싸여 소백산 등 명산과 더불어 이름난 청정계곡이 즐비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재충전에 안성맞춤.단양지역 계곡은 울창한 숲과 깨끗한 물이 어우러져 천혜의 풍광을 자아내고 계곡 대부분이 소백산 천연림에서 발원해 거울처럼 맑은데다 한여름에도 손이 시릴 만큼 차고 시원하다.최근 때 이른 무더위로 힐링 쉼터 주목받고 있는 계곡은 천동계곡을 비롯해 다리안·선암
[충북뉴스 제천=이재열 기자] 공직생활을 하며 틈틈이 염색 등의 취미생활을 해온 박혜숙 제천시보건소장이 퇴직을 앞두고 작품 전시회를 연다.15일 제천시에 따르면 박 소장은 오는 17일부터 제천시 청풍면에 있는 박정우 염색갤러리 지하에서 작품전시회를 갖는다.전시회에선 박 소장이 만든 가방과 스카프, 파티션, 잔받침, 꽃자수, 가죽을 이용한 소품과 퀼트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오는 17일 저녁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박애리와 함께하는 국악콘서트 ‘고향의 소리’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박애리는 8회 남도민요경창대회 명장부 대통령상(2005년)과 37회 한국방송대상 국악인상(2010년)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활동 중인 우리나라 대표적인 국악인이다.국악인 박애리 외에도 이번 콘서트엔 예술창작소 이음과 퓨전국악그룹 秀풀림이 출연한다.콘서트는 1부 소리 파티(party)와 2부 연희잔치로 나눠 총 90분간 펼쳐진다.1부에선 박애리가 판소리 춘향가
[충북뉴스 제천=이재열 기자] 오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제천에서 열릴 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공식 포스터(사진)가 확정됐다.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올해 영화제 공식 포스터로 독일의 사진작가 필 포터(Phil PORTER)의 작품 ‘Erwachen’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독일어로 ‘깨어나다’, ‘눈 뜨다’란 의미인 ‘Erwachen’을 제목으로 한 이 작품은 썰물이 빠져나간 바닷가에 한 줄로 늘어선 빅밴드가 음악을 연주하며 행진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콘트라베이스, 트럼펫, 키보드, 색소폰 등 각양각색의 악기를 들고 해변을
[충북뉴스 청주=오영균 기자] ‘너의 피는 꽃이 되어.’제23회 청주민족예술제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청주민예총(회장 류정환) 주최로 청주민족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예술제는 단재 신채호 서거 80년을 맞아 그의 예술과 사상을 되돌아보다를 주제로 열린다.모두 무료로 진행되는 예술제에선 단재의 문학을 통해 그의 삶과 사상을 바라볼 수 있는 ‘문학세미나’와 단재 신채호의 조선혁명선언의 6천400자의 글을 서예와 설치미술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단재 신채호 기획전’이 열린다.또 단재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건강과 힐링’을 테마로 한 단양마늘축제가 다음달 13일부터 5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구경시장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2007년 9회를 마지막으로 명맥이 끊겼던 이 축제는 체계적인 유통망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단양 마늘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자 지난해 8년 만에 부활했다.2016 단양마늘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단양군영농지원단, 농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단양마늘직거래장터, 마늘관련 먹거리장터, 전시‧체험 부스 등의 운영과 공연 및 각종이
[충북뉴스 청주=오영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9일 2016시즌 청주 홈경기 입장요금을 확정 발표했다.2인 기준 특화석인 중앙 탁자석부터 1루 탁자석, 커플석, 내·외야 가족석 등은 평일 3만원에서 6만원까지 요금을 책정했다.중앙 지정석은 2만원, 익사이팅존은 1만5천원, 내야 지정석은 1만원, 외야 자유석은 7천원이다.주말에는 중앙 탁자석 6만6천원, 외야 자유석 8천원 등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와 같이 차등해 적용했다.예매는 인터넷(ticketlink.co.kr)과 콜센터(1588-7890)에서 하면 된다.청주 홈경기는
[충북뉴스 증평=이재열 기자]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6월 한 달간 주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는 체험은 ▲특수 제작된 인두를 사용해서 나무에 그림을 그리는 우드버닝 ▲솔방울 공예 ▲증평추성산성과 관련된 백제와당(기와) 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참가신청은 수시로 가능하며 체험료는 1천원부터 5천원이다.20인 이상 단체관람객은 향토유적 12호인 장뜰두레놀이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증평민속체험박물관 홈페이지(museum.jp.go.kr)에서 확인할
[충북뉴스 청주=오영균 기자] 오는 9월 청주에서 열릴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을 관람하면 특별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는 9월 한 달 동안 청주지역 유료 관광지와 청주시내 영화관과 연계해 직지코리아 입장권 소지자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9월 1일부터 31일까지 직지코리아 입장권 소지자는 청주동물원(동반 1인)과 문의문화재단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청남대와 청주에듀피아(동반 1인)는 2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롯데시네마 청주관과 서청주관에서도 2천원이 할인된 가격으로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다.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녹음이 짙어지면서 영동군 용화면 조동리에 위치한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휴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8일 군에 따르면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주말이면 대전, 김천 등 인근 도시는 물론 전국에서 몰려든 휴양객들로 숲속의 집 등 17개동 41실의 숙박시설이 매진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민주지산 휴양림은 풍부한 피톤치드와 맑은 공기로 삼림욕장으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울창한 숲 한 가운데 펜션 형태의 숲속의 집은 휴양객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한다.휴양림 주변엔 고로쇠나무와 소나무, 참
[충북뉴스 제천=이재열 기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가 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1기 수강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는 매년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영화음악감독을 강사로 초청해 수준 높은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올해 아카데미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6박 7일간 진행되며 이동준, 한재권, 심현정, 김준석씨 등 최고의 영화음악감독이 강사로 참여한다.아카데미 수강생에겐 숙박이 제공되며 제천음악영화제의 영화 관람 및 행사 참여가 가능한 ID 카드가 발급된다.수강
[충북뉴스 청주=오영균 기자] 청주시는 조선왕조의궤 중 하나인 영조대왕태실석난간조배의궤(英祖大王胎室石欄干造排儀軌)가 보물 제1901-11호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 의궤는 지난 4월 14일 문화재청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지정 심의 된 후 5월 3일자로 관보 제18752(문화재청 고시 제2016-27호)호로 고시돼 1개월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이달 3일 보물로 최종 확정됐다.영조대왕태실석난간조배의궤는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무성리에 있는 조선 영조의 태실(胎室)을 가봉(加封)하는데 따른 경위와 과정 또는 의식절차 등 모
[충북뉴스 오영균 기자] 2016 화양구곡 문화 풍류제인 ‘화양서원 이야기와 소리’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길 188에 위치한 화양서원 풍천제와 화양서원 앞에서 열린다.먼저 화양서원 풍천제에선 한국문중문화연구원장 한기범 교수가 ‘우암 송시열의 선비적 삶과 현대 사회’란 주제로 유교문화를 통해 미래를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이어, 화양서원 앞에선 현대의 소리를 만들고 연주하는 ‘소리창조 예화’가 기억의 유산이란 주제로 가야금 연주 등의 공연을 갖는다.2010년부터 열리고 있는 화양구곡 문화 풍류제는
[충북뉴스 청주=오영균 기자] 가족뮤지컬 ‘말괄량이 삐삐’가 오는 7월 12일부터 31일까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메가폴리스 2층 아트홀에서 공연한다.플로썸(대표 박상욱)이 기획하고 극단 하이가 제작한 이 공연은 이병호씨가 연출을 맡았다.캐스트로는 박선령·김혜정·허재홍·정바라·조재문·곽호신·이영희씨가 출연한다.노래와 춤이 곁들여진 가족 뮤지컬 말괄량이 삐삐는 유괴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이 낯선 사람의 접근에 대한 상황 설정과 그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코미디로 재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