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오는 14일 중앙탑면을 시작으로 25개 읍‧면‧동 순방에 나선다.충주시는 이번 순방에서 읍‧면‧동을 찾아가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시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조 시장은 이번 순방이 현장 중심의 주민과의 대화가 되도록 읍‧면‧동별 건의사항은 사전 검토를 통해 당일 담당 부서장이 자세히 설명토록 하고 소외지역과 민원발생 지역 등에선 현장 애로사항도 듣는다.조 시장은 “주민참여와 소통시간을 확대함으로써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발전을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청 복싱팀 선수들이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 확보에 나선다. 충주시는 복싱팀 선수 7명 중 6명이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준비를 위해 오는 13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는 52㎏ 이하 김인규, 56㎏ 이하 이예찬, 51㎏ 이하 박초롱, 60㎏ 이하 고현영, 75㎏ 이하 최수연, 91㎏ 이상 정의찬 등이다.이들은 오는 30일까지 체력훈련과 개인 맞춤식 훈련받은 뒤 3월 28일부터 8일간 열리는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다. 이 선발전에선 남성 7명,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는 ‘수소차 생산의 메카’로 우뚝 서기 위해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운영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민단체, 기업체, 전문가, 의회 등을 망라한 범시민 협력체 가칭 ‘충주수소차 사랑회’를 발족해 수소차 생산기지화 공론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직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열어 친환경 수소차에 대한 이해와 안정성 홍보 등 인식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수소차 생산기지 건설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시는 조성중인 관내 산업단지를 발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가 저소득 신장 장애인들에게 투석비용 50%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부터 혈액·복막투석으로 의료비 부담이 높은 저소득 신장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투석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충주시에 1년 이상 살고 있는 1~2급 신장장애인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2조)에 따른 차상위계층이다.지원내용은 혈액 및 복막투석을 받는 경우, 본인부담액의 50%(월 최대 15만 원)다.다만,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및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대상자, 기타 타법령으로 지원받는 사람은 제외한다.지원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는 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를 계속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통근버스 운행은 당초 지난 12월말로 종료될 예정이었다.이에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미리 예산을 확보한 시는 운행사업자를 선정하는 등 발 빠른 대처로 통근버스를 공백 없이 운행할 수 있도록 했다.현재 통근버스는 45인승 전세버스 3대를 임차해 충주시내에서 첨단산업단지(대소원면) 4개 노선에 1일 10회를 왕복 운행하고 있다.월 평균 3천여 명의 근로자가 이용하며 입주기업과 이용자들이 반기고 있다.시는 이달 예정된
(충북뉴스) 존경하고 사랑하는 충주시민 여러분!그리고 충주시 가족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일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는 어려움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는 충주의 저력을 재확인하는 시간이었으며, 희망하던 것들을 확신으로 바꾼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어려울수록 더 큰 지지를 보내주셨던 시민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영국의 위대한 역사학자 조셉 아널드 토인비는 그의 저서 ‘역사의 연구’에서 전 세계의 문명사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가 겨울철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추위 가림막을 설치해 호평을 받고 있다.시는 승강장 이용실태 조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유동인구가 많은 승강장 16곳에 설치한 추위가림막 ‘온정(온기정류장)’을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승강장 승차대에 설치된 ‘온정’은 투명재질로 만들어져 버스 위치 확인 등 식별이 가능하다.온정 설치 승강장은 ▲충북원예농협 양방향(2) ▲예성여중고(1) ▲자유시장 양방향(2) ▲신천지타운(1)(온열의자 포함) ▲공설시장(1)(온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가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와 손잡고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나선다.시는 27일 시청에서 CJ그룹의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전문기업인 CJ프레시웨이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시는 충주사과를 비롯해 농특산물을 활용한 상품과 이를 판매할 수 있는 스마트 벤딩머신을 제공한다. CJ프레시웨이는 전국 540여개에 달하는 위탁 운영 단체급식 사업장 유통망을 활용해 스마트 밴딩머신을 선보일 예정이다.시와 CJ프레시웨이는 내년 초 CJ프레시웨이가 위탁 운영 중인 오피스 경로의 단
(충북뉴스) 충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부류별 경매 휴장에 들어간다.채소부류는 12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청과부류는 1월 1일 각각 휴장한다고 충주시가 27일 밝혔다. 수산부류와 과일, 채소 판매장은 정상영업 한다.경매 휴장은 농산물 출하자와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의 휴무를 위한 것이다.한편 품목별 당일 경매 가격은 농수산물도매시장 홈페이지(www.chungju.go.kr/mar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내년 1월 고지분부터 충주지역 하수도요금이 3년간 단계적으로 오른다.충주시는 하수도조례개정에 따라 내년부터 하수도 요금을 인상하고, 2020년부터는 일부 업종을 통합해 요금을 부과한다고 24일 밝혔다.현재 하수도사용료는 처리원가의 21%로 하수도 재정 적자가 심각한 상황이다. 국‧도비와 기금 지원에도 불구, 하수도 신규 설치와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라는 게 시의 입장이다.시에 따르면 2025년까지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이 70%에 미치지 못하는 지자체는 국비 지원을 축소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하수도 요금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는 오는 29일 오후 6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중계도로에서 ‘탄금호안 랩소디’란 주제로 한 공연이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중계도로에 설치된 야간경관조명 개장 기념이다.탄금호 중계도로는 1.4㎞에 이르는 부유식 수변 구조물로, 탄금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이다.낮에는 시민의 산책, 마라톤, 자전거 이용객들의 공간으로 활용됐으나, 밤에는 조명이 없어 이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탄금호 중계도로 중앙부 데크와 측면 구조물에 화려한 빛을 연출하는 야간경관조명 사업을 마쳤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는 일상감사로 11억7천만 원을 절감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 및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에 대한 일상감사를 벌였다. 12월 초까지 이뤄진 일상감사는 총 312건으로, 이를 통해 절감된 예산은 11억7천만 원이다.감사대상 업무는 일반공사 3억 원, 전문공사 2억 원, 용역 7천만 원, 물품구매 2천만 원 이상과 주요 정책, 예산관리 분야 등이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간 충주시가 일상감사를 통해 절감한 예산은 22억 원에 달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호암체육관에서 예정됐던 스포츠‧레저용품 박람회가 취소됐다고 23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한 지역 언론사 주최로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스포츠‧레저용품 박람회로 12월 4일 사용허가를 받았으나, 당초 목적과 달리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상행위로 체육시설 사용허가조건을 위반해 지난 17일 사용허가가 취소됐다.충주시 체육시설 관리운영조례에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상행위로 인정될 때는 사용제한 및 사용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고 돼 있다.스포츠‧레저용품 박람회는 21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열릴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수도권 식수원 역할을 하고 있는 충주댐 유역에 유기농복합타운 조성이 본격 추진된다.충주시는 충주댐유역 유기농 복합타운 조성 실시설계비로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며 16일 이같이 밝혔다.충주댐유역 유기농복합타운은 충주시 살미면 세성리 일원 옛 예비군 훈련장 19만5천㎡ 터에 480억 원을 들여 추진된다. 사업기간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다. 1단계로 180억 원이 4년(2019년∼2022년)에 걸쳐 투자되고, 2차로 300억 원은 민자 및 공모사업을 통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된다. 유기농복합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의회(의장 허영옥)는 불합리한 조례를 개선할 조례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권정희)가 활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229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특위는 시민에게 불편을 주거나 유명무실한 조례, 상위법령 제·개정 등으로 인용 조문이 상이한 조례, 불필요한 부담 또는 규제가 되는 조례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권정희 위원장은 “보여주기 식 위원회가 아닌, 시민복리증진과 주민불편 최소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조례 정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박물관(관장 전명숙)은 10일 충주 석씨 문중으로부터 왕지(王旨)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희소성 높은 문화재인 만큼 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조선시대 국왕의 명령이나 관직 등을 내리는 문서는 보통 ‘교지(敎旨)’라 칭하지만 고려시대와 조선 건국 초기에는 ‘왕지(王旨)’로 사용됐다. 특히 조선시대의 왕지는 초기에 극히 일부 사용돼 희소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왕지에 등장하는 석여명(石汝明)은 고려 공민왕대에 문과에 급제했으나 고려의 멸망과 함께 사직했다. 조선 태종 16년(1416)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내년 정부 예산안에 충주시 주요 사업 예산이 대거 증액 반영됐다.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주)은 지난 8일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9일 이렇게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중부내륙선 철도건설 500억 원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2‧3공구 100억 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대폭 늘었다.충주시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예산 19억7천500만 원과 충주 보훈회관 건립 예산 5억 원은 신규 반영됐다. 이 의원은 “건립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강상진)이 모범적인 공직생활로 닮고 싶은 베스트공무원들을 선정해 눈길을 끈다.공무원노조는 직급에 상관없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달 22일부터 30일까지 비공개 설문투표 결과를 6일 발표했다.615명이 참여한 설문투표 결과, 닮고 싶은 베스트공무원으로 10명이 뽑혔다.▲손창남 경제건설국장 ▲박석배 신성장전략과장 ▲이상록 기업지원과장 ▲홍순규 비서실장 ▲김광수 유통팀장 ▲서강은 예산팀장 ▲이창근 감사담당관실 주무관 ▲민치훈 환경정책과 주무관 ▲김주성 자치행정과 주무관 ▲이재우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가 공중화장실에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안심스크린을 확대 설치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금릉소공원, 호암생태공원 화장실에 이어, 공원과 체육시설 등 공중화장실 74곳에 682개의 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안심스크린은 여성 공중화장실 칸막이 하부를 밀폐하는 시설이다.시는 대부분 공중화장실 칸막이 하부가 바닥에서 10cm 가량 틈이 있어 불법촬영 범죄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 이를 차단하기 위해 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다중이용시설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매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3대 악성 중 한명인 ‘우륵의 고장 충주’에 국악방송이 신설된다. 2일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주)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국악방송(사장 송혜진)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충주국악방송 사업 허가를 확보하고, 3억 원을 들여 방송시설 설치공사에 나설 예정이다.이 의원은 “공사가 완료되는 내년 2월 시험방송을 송출하고 3월에 정식 개국하게 된다”며 “충주국악방송은 주파수 FM 101.7MHz로 충주시와 음성군 지역에서 24시간 청취가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