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은 17일 증평군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증평군은 17일 임 의원을 초청해 군청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며 이렇게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군은 증평경찰서 건립과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 도시 바람길 숲 조성 등 10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구도심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윗장뜰 도시재생사업과 교육행정 수요 불균형 해소를 위한 증평교육지원청 설립, 송산지구 학교 신설 등에 대한 정책 지원도 요청했다.사업 규모상 국도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도안면 화성1리 성도리마을이 산림청 주관 ‘2020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우수 마을로 뽑혀 17일 마을회관에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성도리마을은 주민 모두가 자발적 참여로 ▲불법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서약서 작성 ▲논·밭두렁 소각 금지 ▲농업부산물 공동소각 ▲불법소각 단속 활동 ▲마을 방송을 통한 산불예방 홍보 등을 통해 올 상반기 산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냈다.이날 행사에서 연제흥(사진 아래 오른쪽) 이장은 산림청장 명의의 표창을 받았다.‘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우리마을 뉴딜사업’ 세부내용을 확정하고 16일 사업 시작을 알렸다.‘우리마을 뉴딜사업’은 마을별 사업 추진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군은 지난 5월부터 기술지원반을 구성해 이장단과 함께 마을별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124건의 세부사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군은 108개 마을에 22억여 원을 투입키로 했다.세부사업내용은 ▲도로시설 및 공동주택 정비 ▲CCTV 설치 ▲마을방송 설치 ▲경로당 정비 ▲운동기구 설치 등이다. 사업비는 마을별 2천만 원 이하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내년 1월 증평군 읍‧면에 주민자치회가 생긴다.군은 14일 군청에서 증평군 자치분권협의회(공동위원장 전광식 부군수‧이민규 충북대 교수) 2차 정기회의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회의에선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회 전환 계획과 주민참여포인트제 운영 방안 등 자치분권 실현 방안 논의가 있었다.주민자치회는 기존 자문기구 역할에 머문 주민자치위원회의 권한 부족 문제를 극복하고 대표성을 높인 민관 협치 기구다.주민들이 세운 사업계획을 마을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주민총회에서 결정하고 사업도 추진하는 등 실질적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의회(의장 연풍희) 157회 임시회가 13일 개회했다.오는 23일까지 계속될 이번 임시회에선 조례안 등 일반의안 심사와 2020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일정별로는 임시회 첫날은 조례안 등 일반의안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하고, 14일엔 증평군수 군정 업무보고가, 15일부터 22일까지는 부서별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23일 3차 본회의에서는 제출된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한다.연풍희 의장은 “후반기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민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오는 13일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증평문화관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앱은 증평군 홈페이지와 연동돼 증평의 주요 관광명소를 안내하고, 관광객들이 여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푸시(PUSH) 알림을 통해 증평문화관광 소식메시지도 받아볼 수 있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이외의 스마트폰은 인터넷 주소(http://jp.go.kr/tourapp.do)를 주소창에 입력해야 이용 가능하다.증평군은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 보강천이 흥과 놀이가 있는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증평군 휴양공원사업소는 미루나무 숲 주변에 ‘만남의 공간’이란 주제로 계단식 쉼터를 새로 만들었다고 10일 밝혔다.쉼터는 버스킹 공연 등 문화공연이 주로 이뤄지던 곳 옆에 마련됐다.이곳에는 소형흔들다리, 그네의자, 해먹 등 색다른 휴게시설과 꽃모양의 경관조명, 다양한 포토존 등이 설치돼 보강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했다.이번 쉼터 조성은 보강천 작은 교육문화공간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2017~2021년) 중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를 오는 10월 4일까지 최대 2시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허용도로는 증평장뜰시장 충북장 사거리에서 값진 즉석떡복이 앞 양측 200m 도로다.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주민신고 앱 신고대상인 인도,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모퉁이,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등은 허용대상에서 제외한다.군은 홈페이지에 주‧정차 허용도로 등을 알리고 전통시장 주변에 주행형 단속차량을 이용한 홍보 방송도 할 계획이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새로운 형태의 기록관을 만든다.군은 8일 군청 별관에서 증평 아카이빙 프로젝트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코로나19 사태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됐다.군에 따르면 아카이빙 프로젝트는 증평의 역사를 기록화 하는 사업이다.이날 보고회에선 착수보고와 함께 △증평군 기록관 조성 △증평 경관아카이빙을 위한 VR(가상현실)제작 △마을영화 제작 등의 사업을 소개했다.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질의응답과 의견수렴도 이뤄졌다.군은 주민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새로운 기록문화를 만들기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점심시간대 단속유예 없이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7일 군에 따르면 고정식 폐쇄회로(CC)TV를 활용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을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10분 간격으로 한다.저학년 하교시간을 고려, 점심시간대(오전 11시30분~오후 2시) 적용하던 단속 유예도 없다.군은 행정예고 기간과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8월 24일부터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도 시행한다.이 신고제는 주민이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면 현장 확인 없이 즉시 과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대기 장소 5곳에 스마트 그늘막을 추가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설치 장소는 군청사거리(증평읍 창동리)와 그랜드모텔 건너편(증평읍 장동리), 화랑마트 앞(증평읍 장동리), 천년나무3단지 앞과 건너편(증평읍 송산리) 등 5곳이다.군 관계자는 “그늘막에 대한 주민 호응이 커 추가 설치했다”면서 “철저한 관리로 주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군이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은 감지센서가 있어 15도가 넘으면 자동으로 펼쳐진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자동으로 접혀 안전사고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군청 별관(사진) 신축공사가 마무리돼 사무실 배치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군은 낡고 비좁은 청사 본관 옆 별관을 철거한 뒤 100억 원을 들여 연면적 3천414㎡,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새로 지었다.별관 지하 1층에는 종합상황실과 기계실, 지상 1층은 기록관, 지상 2층은 기획감사관, 안전총괄과, 재난안전상황실이 들어섰다.지상 3층은 문화체육과와 건설과, 도시교통과가, 4층에는 브리핑룸과 구내식당 등이 배치됐다.군은 별관 신축으로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민원서비스의 품질을 높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독서왕김득신문학관이 전시·교육용 자료로 활용할 유물 138점을 추가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확보한 유물은 백곡(栢谷) 김득신(金得臣‧1604 ~1684)의 생애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거나 독서 활동을 조명할 수 있는 조선시대 고서(古書)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파악할 수 있는 근대 민속자료가 포함됐다.대표 유물로는 사기(史記) 33책(목판본) 완질본이다. 여기에는 김득신 선생이 1억1만3천번 읽었다는 백이전(伯夷傳)이 수록돼 있다.1668년 조선 왕실에서 주조한 금속활자(金屬活字)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우종한 증평군의원은 29일 “실질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선 아동의 참여권 기회가 충분히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우 의원은 이날 증평군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동친화도시는 아동 관련 정책 결정 시 어른 시각이 아닌, 아동 관점에서 바라보고 노력하며,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결정 과정에 정확히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증평군에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생존·보호·발달·참여 등 아동의 4대 기본권 신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면서도 “모든 권리들이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의 대표 축제인 증평인삼골축제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결국 취소됐다.증평군은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29회 증평인삼골축제를 전격 취소했다고 29일 밝혔다.코로나19 사태가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란 우려 속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 개최는 어렵다는 판단에서다.실제 최근 수도권과 대전을 중심으로 연일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으며, 국내외 감염병 전문가들도 가을철 대유행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1992년 증평문화제로 시작한 인삼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문화한바퀴’ 공연사업이 시작됐다.군은 지난 26일 도안초등학교에서 첫 공연을 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공연에선 도안초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극단 꼭두광대의 ‘백두산 호랭이’ 연극을 선보였다.이 연극은 3‧1운동 100주년 기념공연이자, 2019 충북 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 개막작이다. 증평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연병환‧연병호 형제를 소재로 한 판타지 탈놀이극이다.문화한바퀴 공연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김득신문학관, 보강천 물빛공원, 증평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지역 경제단체들과 손잡고 인구 늘리기에 나선다.군은 지난 26일 군청에서 인구 늘리기 릴레이 업무협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범군민적 공감대 형성이 목표다.1호 협약에는 증평군기업경제인협의회(회장 박동복)와 증평1산업단지관리사무소(소장 김광철), 증평2산업단지관리사무소(소장 이명진),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대표 임낙규), 장뜰시장상인회(회장 전승열) 등 5개 경제단체가 참여했다.군은 이들 기관·단체와 △인구 늘리기 정책방향 모색과 단체간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안전도시로 또 한 번 이름을 떨쳤다.군은 행정안전부의 2019년 재난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민선 5기 군정 비전으로 ‘행복최고 안전최고 살기 좋은 증평‘을 기치로 내세우고 노력해 온 결과다.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에 오른 지자체는 증평군을 포함해 모두 6곳이다. 군 단위 지자체는 증평군이 유일하다.군은 재난관리 조직‧인력 확보,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추진, 어린이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안전신문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침수‧지반 침하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 6월까지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최근 하수 관로의 노후화로 인한 지반 침하(싱크홀) 현상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심 지역의 물이 스며들지 않는 지역 면적 증가로 침수 우려가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총 사업비는 국비 등 125억 원으로, 노후 관로 4.17km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대상지는 CCTV정밀조사를 통해 정해진 증평읍 초중‧신동리‧창동‧증평리 등 옛 시가지에 집중됐다.군은 20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 증평읍 민원실이 스마트해졌다.증평읍(읍장 김기옥)은 고품질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마트 순번 안내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증평군이 24일 밝혔다.읍사무소 출입구 전면에는 키오스크가 있어 해당 민원 업무를 선택하면 민원 순번과 대기 인원수가 적힌 번호표를 받아볼 수 있다.키오스크 뒷면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에는 업무별 현재 민원 순번과 대기 인원 수가 표시된다.민원 순번과 창구 번호를 매번 영상‧음성으로 안내해준다.민원 창구 위에는 대형 LED판이 설치돼 창구 구분을 명확히 했다.김기옥 증평읍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