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 발레 꿈나무들이 체코 프라하 체임버 발레단으로부터 직접 발레를 배우는 행운을 만났다. 충북예술고등학교 발레교실에서는 29일 체코 프라하 체임버 발레단의 특별수업이 있었다. 이번 초청은 충북에서 열리는 무용제 공연으로 내한한 발레단에 무용 수업을 의뢰해 성사됐다. 수업은 ‘2018. 해외 초청 발레 마스터 클래스’란 이름으로 열렸다.충북예술고 무용과와 충북예고 부설 예술영재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수업에는 충북예술고 학생과 충북예고 부설 예술영재원 학생뿐 아니라, 도내 중학교에서 발레를 배우고 있는 학생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29일 자활근로사업단 ‘웰빙반찬로컬푸드’를 자활기업 ‘맛을담은산들찬협동조합(대표 노경숙)’으로 인정하고 창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서원구 개신동 사업장에서 있은 창업식에서 시는 노경숙 맛을담은산들찬 대표에게 자활기업 인정서를 전달했다.웰빙반찬로컬푸드 자활근로사업단은 2015년 8월부터 충북청원지역자활센터와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의 자활근로사업비와 탈북민 자활사업단 운영비를 지원받아 반찬사업 등을 벌여왔다.가정식 밑반찬 사업을 시작으로 출장뷔페와 도시락, 기업체 및 상인 대상 월식 등 사업 규모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내년 정부예산안에 중부3군(증평‧진천‧음성)이 신청한 농촌개발사업이 대거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증평‧진천‧음성)은 중부3군에 농촌개발사업 신규 13개 지구 사업이 반영돼 120억여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경 의원이 이날 밝힌 지역별 농촌개발사업은 증평군은 농촌다움복원, 통미마을‧재평골마을‧백암마을‧소강정마을 만들기사업 등 5개 지구에서 사업을 추진한다.진천군은 상백마을‧서원마을‧신리마을‧중복마을 만들기 사업 등 4개 지구에서, 음성군은 생극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충북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오는 9월 3일부터 11일까지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주요 점검 내용은 추석 명절시기에 일어날 수 있는 불법행위로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유통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판매 ▲비위생적 취급 등이다.점검 대상은 추석 제수용·선물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와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판매 업체, 추석 귀성길에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이다.식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유‧초‧중등학교 새내기교사들이 29일 임명장을 받았다.충북교육청은 이날 김병우 교육감이 유‧초‧중학교 새내기교사 8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들은 9월 1일자로 각급 학교로 발령받아 교사 생활을 시작한다.이날 한 신규교사는 “교사의 첫 출발을 내딛게 돼 설레고 기대된다”며 “항상 노력하고 연구하며 학생들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사랑하는 교사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 교육감은 신규교사들에게 “첫 마음의 열정과 이상으로 우리교육 백년의 큰 꿈을 품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오천도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대표는 29일 “청주시의회는 거제시의회로 현판을 교체하라”고 주장했다.청주시의회가 지역이 아닌 거제까지 내려가 유명 리조트에서 3일 일정에 수천만 원을 들여 전체 의원 대상 연찬회를 가져서다.청주 출신인 오 대표는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시의원들이 시민혈세를 연찬회라는 명분하에 청주가 아닌 유권자도 없는 거제도까지 가서 마구 사용함에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시의원들이 지역 소상공인 경제를 생각했다면 절대 할 수 없는 시민 기만행위이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특허소송 변론 경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충북대는 이 대학 법학전문대학원 1학년(로스쿨 10기) 학생들이 지난 27일 대전 서구 둔산동의 특허법원에서 열린 5회 특허소송 변론 경연대회에서 상표권분쟁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예나‧윤선진‧이규석 학생으로 팀을 꾸려 출전한 충북대는 ㈜맥도날드가 왕만두㈜의 상표 ‘왕맥’은 ‘빅맥’과 관련해 무효사유가 있다고 특허소송을 제기한 사건을 주제로 왕만두㈜를 대리 변론해 호평을 받았다.특허소송 변론 경연대회는 특허청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비례)은 28일 고유한 문화 개척을 강조했다.청주 출신으로 이날 모교인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교장 한관희)를 방문한 김 의원은 ‘우리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이 자리에서 그는 후배들에게 자신의 학창시절과 경험담 등을 전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고유한 문화를 개척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학생들은 특강에 대한 감사 표시로 김 의원을 그린 초상화를 전달했다.특강 후 김 의원은 교내에 있는 충북 유형문화재 제133-4호인 충북기독교역사관도 둘러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지역 교육지원청과 기초자치단체가 함께하는 충북 행복교육지구 사업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김병우 교육감은 지난 22일 조길형 충주시장을 시작으로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시장·군수와 정책간담회를 하고 있다고 충북교육청이 28일 밝혔다.김 교육감은 이날도 이상천 시장 등 제천시 관계자들과 제천교육지원청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선 행복교육지구, 돌봄 교실 등 교육현안 논의가 있었다. 김 교육감의 순회 정책간담회는 오는 11월까지 계속된다.김 교육감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서로 도와 안정된 온종일 돌봄체제를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보은 속리산 법주사 입장료가 할인된다.충북병무청(청장 김시록)은 28일 대한불교 조계종 법주사와 이런 내용이 담긴 입장료 할인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전국 5만8천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법주사 방문 시 사회복무요원증을 제시하면 일반인 보다 50% 할인된 2천원으로 법주사는 물론, 인근 세조로와 속리산 문장대 등을 입장할 수 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KTX 오송역 명칭이 청주오송역으로 바뀔 전망이다.KTX 오송역 명칭 개정 시민위원회(위원장 유철웅‧이하 시민위)는 28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차 정기회의에서 KTX 오송역 명칭 개정안을 ‘청주오송역’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시민위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1‧2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엠앤앰리서치를 통해 청주지역 20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인구수 비례로 청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뒤, 오송지역만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다.1차 조사결과 역명 개정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경찰서 신설이 마침내 확정됐다. 증평군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는 자치단체다.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증평‧진천‧음성)은 경찰청과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를 거친 증평경찰서 신설 계획안이 28일 국무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증평경찰서 신설은 경찰청의 별도 세부 계획이 마련돼야 하고 이에 따른 행정절차를 거쳐 토지매입과 공사비 확보 등 정부예산도 반영돼야 한다. 이를 감안하면 실제로 경찰서가 문을 열기 위해서는 최소 2~3년, 길게는 4~5년이 걸릴 것으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친권자 혹은 후견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 한부모가 부모님 동의서 없이도 직장이나 아르바이트를 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 개정이 추진된다.청주 출신의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비례)은 이런 내용이 담긴 ‘근로기준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이 개정안은 김 의원이 개발한 청년 입법 프로젝트 ‘내일티켓 영프론티어’를 통해 숙명여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현행법은 18세 미만자가 근로를 원할 경우 사용자가 친권자나 후견인의 동의서를 사업장에 갖춰 두는 것을 의무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용익)은 28일 임신한 직원에게 임신부 알림 명패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임신부를 배려‧존중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다. 특히 민원인에게는 해당 직원이 임신부임을 알려 폭언이나 폭행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교육지원청은 임신부 명패와 함께 민원인들이 업무 담당자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담당자 이름과 사진, 주요 업무를 적은 명패를 새로 제작해 설치했다. 교육지원청은 “밖으로는 친절봉사행정을, 안으로는 직원을 보호하는 외유내강(外柔內剛)의 민원행정서비스를 펼쳐갈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개원 이후 처음 시행하는 충북도의회(의장 장선배)와 청주시의회(의장 하재성)의 ‘의원 연찬회’가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충북도의회는 ‘내실’에 중점을 둔 반면, 청주시의회는 ‘외형’에 치중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도의회와 시의회 모두 이번 연찬회에 대해 “의원 전문성 신장과 의정활동 역량 강화가 목적”이라고 전했다. 도의회는 1천만 원을 들여 다음달 13일부터 14일까지 옥천 장령산 휴양림에서 전체 의원 연찬회를 가질 계획이다.경남 대명리조트 거제마리나에서 27일부터 시작된 시의회의 의원 연찬회 역시 전체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청일보는 27일 제기된 퇴직 임원의 임금체불 등 경영난 주장을 정면 반박하며 법적대응의 뜻을 분명히 했다.충청일보는 이날 노헌호 전 기획실장의 주장에 대한 입장문을 내 “2016년 10월 입사한 노 전 실장은 직함으로 광고영업과 사채업(고금리이자)을 했다”면서 “회사 경영권을 편취할 목적으로 지난 23일까지 온갖 악행과 부도덕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2016년부터 회사에 운영자금을 투입한다는 명분으로 (노 전 실장 주장) 4억~5억 원을 투입했다”고 전한 충청일보는 “(자금 투입) 약 7개월 후 부터는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은 27일 누리집을 통해 2018년도 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지난 8일 치러진 2회 검정고시에는 1천16명이 응시, 613명이 합격하며 60.33%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초졸은 65명이 응시, 50명이 합격해 76.92%의 합격률을, 중졸은 199명이 응시, 132명이 합격해 66.33%의 합격률을 보였다. 고졸은 752명이 응시, 431명이 합격해 57.31%의 합격률을 나타냈다.시험별 최고 득점자는 초졸 평균 98.33점을 얻은 송 모(34‧여)씨며, 중졸 평균 100점을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가 ‘직지 브랜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서원대는 27일 세계기록문화유산이자 청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직지’의 다양한 활용방안 연구와 활성화 사업을 위해 27일 청주시와 학·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서원대와 청주시는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인 ‘직지’의 브랜드 가치 창출과 고인쇄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한다.손석민 서원대 총장은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인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알리고, 청주와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가 직지를 누릴 수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배우 한은정(사진 왼쪽)이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홍보대사로 활동한다.충북도는 지난 24일 2018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홍보대사로 충청권 출신인 배우 한은정을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한은정은 박람회 기간에 앞서 참가 기업별 제품 화보를 촬영해 제품 홍보와 판로확대에 활용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9월 6일 개막식에 참석해 현장에서 즉석 팬 사인회도 가질 계획이다. 2018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는 충북도와 충남도,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다음달
(충북뉴스) 충북인재양성재단이 청년들의 신용회복을 돕는다.재단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부실채무자에 대한 신용회복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장학재단 부실채무자로 신용유의정보에 등록된 자다.지원 내용은 신청자가 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을 한 경우, 최초 납입금 5%를 지원해 신용유의정보를 해제하는 절차다. 신청기간은 9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홈페이지(www.chrdf.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5월말 기준 한국신용정보원에 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