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경찰청 항공대는 25년간 4천500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1986년 10월 13일 창설된 항공대는 7인승 Bell-206 헬기 1대를 보유하고 있다.지난 32년간 실종자 수색과 대테러, 교통관리 및 범죄 용의차량 추적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이번에 달성한 무사고비행 기록은 서울과 부산을 약 1천150회, 지구둘레를 20회, 지구와 달을 1회 왕복한 거리다. 항공대 직원들은 이날 4천500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 달성 기념식을 갖고, 무사고 비행 전통을 이어갈 것을 결의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카카오 자회사인 카카오모빌리티의 ‘카풀' 서비스에 반발한 청주 택시업계가 18일 예고한 운행중단을 철회키로 해 시민들의 택시 이용 불편은 없게 됐다.개인택시 청주시지부는 17일 가진 운영위원회 비상소집 회의에서 18일 예정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의 ‘택시업계 생존권 사수집회’는 참가하되, 택시 운행중단은 취소키로 했다고 청주시가 밝혔다.이번 집회는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4개 단체 주관으로 열리며, 지역 택시업계는 당일 택시 운행 중단을 최근 예고한 바 있다.청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을 위한 충북교육청의 이색 응원이 눈길을 끈다.도교육청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수험생을 위한 마무리 공부TIP을 이미지와 함께 카드 뉴스로 만들어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올렸다고 16일 밝혔다.카드뉴스를 통해 도교육청은 수능 전 생활리듬 관리를 위해 매일 실전 모의고사 풀기, 늦어도 12시 전에 잠들고 아침 6시에 일어나는 생활습관 들이기, 가벼운 운동하기 등을 제안했다.단어장 정리와 오답노트 만들기, 최종정리 노트 만들기 등 수능 당일까지 수험생들이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16일 노인 작업치료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날 충북보과대 작업치료과(학과장 이호승)는 강당과 캠퍼스 일원에서 노인 300여명을 초청해 ‘사랑해 孝 건강해 孝 행복해 孝!’를 주제로 한 어르신 작업치료캠프를 진행했다.전국 최초 맞춤형 작업치료캠프로, 충북보과대가 201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지역 나눔 행사의 일환이다. 캠프는 ▲작업치료 수행기술증진 체험 ▲재활치료서비스 ▲치매컨퍼런스 ▲어르신 상담지원 프로그램 ▲색깔 맞추기 ▲공과 끈을 이용한 체조 ▲다양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의원(제천‧단양)은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투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심의 통과로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예타 최종 심의만을 남겨두게 됐다. 1997년 착공한 동서 6축 고속도로 중 제천∼영월(29km‧4차로) 구간은 국토부의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도 반영돼 있다. 총사업비는 1조979억 원이다.그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중국 광서장족자치구 대표단이 16일 1박2일 일정으로 충북을 방문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천루 주석을 비롯해 황쩌우 비서장, 스동롱 외사교무판공실 주임, 류홍우 발전개혁위원회 주임, 장렌셩 상무청 청장 등 17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충북과의 우호증진과 경제교류 등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방문 첫날 대표단은 증평 농협 한삼인 공장을 들러 인삼수매현장과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충북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이어, 충북도청을 방문해 이시종 도지사와 면담했다.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올해 충북과 광서 간 교류가 그 어느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 감물초등학교(교장 우관문)는 19회 아름다운교육상 학교부문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감물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학교교육과정을 만들어가고 있다. 매월 1~2회 학생들은 다모임을 통해 교육활동 방향과 내용을 직접 결정하고 운영하고 있다.매월 1회 이상은 교직원과 마을학교와의 소통의 시간도 갖고 교육 활동을 계획·운영 중이다. 즐겁고 신나는 배움을 위해 학생 주도의 ‘프로젝트 학습’도 하고 있다. 특히 학교 소재지인 감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북 중‧북부 5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했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상천 제천시장, 홍성열 증평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신철호 단양부군수는 16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국토 불균형 해소와 낙후 지역의 고른 발전을 위해 충북선 고속화는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면서 이렇게 주장했다. “경부축 위주의 개발은 극심한 지역별 경제력 편차를 초래했다”고 지적한 이들은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강호축(강원~충청~호남) 개발은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 청산고등학교(교장 송영광)는 19회 아름다운교육상에서 최우수상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청산고는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학생들 개개인 진로에 맞는 맞춤형 진로진학100% 달성과 학교폭력 제로화를 높게 평가받아 수상자로 뽑혔다.청산고는 학생들이 원하는 방과후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입 수시모집에서도 특기적성과 관련 있는 학과에 진학하도록 지원하는 등 100% 진로 진학을 위해 힘썼다.청산 클린 자치단도 꾸려 전교생이 학교의 주인이라는 의식 아래 학칙을 만들고 스스로 지키는 인성교육으로 학교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충북교육청의 재난안전훈련이 눈길을 끈다.도교육청은 청주 운천초와 옥천 삼양초에서 학생들이 재난유형 선정부터 훈련까지 스스로 하는 재난안전훈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훈련은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하던 기존 훈련과는 달리, 학생들이 직접 재난안전훈련을 계획하고 실시, 평가까지 한다.학생들은 5주 동안 재난유형 선정, 재난안전 매뉴얼, 재난 대피지도, 임무카드 등을 만들고 소방서와 지자체 등을 방문해 도움을 얻어 모의훈련과 실제 현장훈련을 한다.훈련 후에는 고쳐야할 부분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6개의 산업단지를 조성 중인 청주시가 10개의 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키로 하고 ‘산업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15일 시에 따르면 강서2동 일원에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추진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사업규모는 당초 175만9천㎡에서 194만9천㎡가 늘어난 370만8천㎡다. 사업기간은 2007년부터 2023년까지다. 현재 지구 확장에 따른 관계기관 협의가 진행 중으로, 이 협의가 끝나면 충북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는다.오창읍 성재리 일원에 ㈜제민산업개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 일부 공무원들의 일탈이 도를 넘고 있다. 15일 자유한국당 김현아(비례)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시도교육청 지방공무원 비위사실에 대한 징계위원회 회부현황에 따르면 충북교육청은 총 71건이 적발돼 전국 일곱 번째로 비위가 많았다.범죄유형별로는 음주운전이 36건(50.7%)으로 가장 많았다. 성 관련 범죄 8건(11.3%), 폭행 및 상해와 교통사고 등 각각 6건(8.5%), 업무 태만 4건(5.6%), 절도 3건(4.2%) 순이었다.이 가운데 성 관련 범죄는 성추행이 4건으로 가장 많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에서 고령의 노인들을 유인해 물건을 팔며 원가의 3∼30배를 받아 1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속칭 ‘떴다방’ 일당이 무더기 검거됐다.충북지방경찰청은 노인들을 유인해 물건의 효능을 허위·과대 광고한 A(41)씨를 사기·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위반·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B(38)씨 등 4명을 불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청주시 용암동과 탑동, 내덕동 등 3곳에 ‘홍보관’을 차려놓고 화장지 등 생필품을 싼 가격에 판매한다는 내용의 전단지를 뿌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될 가능성이 커졌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이 사업의 예타 면제 검토를 정부와 청와대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북도는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은 호남~충청~강원을 연결하는 강호축 개발의 핵심이다. 강호축 개발은 경부축 중심의 국가발전 전략으로 상대적으로 소외된 호남과 충청, 강원 등을 연결해 개발하자는 내용이다. 15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최근 열린 당정청협의회에서 충북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의 한 사립대학교 부총장을 지낸 60대가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다. 경찰은 내사에 착수했다.도내 사립대 부총장 출신 A(62)씨는 지난 1월 베트남 봉사활동 기간 같은 대학 시간강사였던 B(여)씨를 성추행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이런 의혹은 B씨가 동료 교수 등에게 털어놓으면서 외부에 알려졌고, 충북경찰청은 이를 인지해 최근 해당 대학에 사실조회 요청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월 22일부터 30일까지 보직교수와 재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한 베트남 봉사활동 중 A씨는 B씨의 숙소에서 성적수치심을 불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와 청주시가 추진 중인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이 직접 영화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청주액터스 연기 교육은 전문가반과 일반인반, 청소년반으로 나눠 이론‧실습교육으로 진행한다.이런 가운데 수강생을 대상으로 청주시의 주요 촬영지에서 직접 영화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향후 성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수강생들은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영화 시나리오를 직접 읽고, 현장 촬영 참여를 통해 명품배우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제작하는 가족영화 ‘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장선배)가 의원 징계를 강화한다.최근 해외연수 개선방안을 마련한 도의회는 오는 24일까지 진행할 임시회에서 ‘솜방망이 징계’란 비판을 받아온 윤리특별위원회 관련 회의규칙을 개정, 의원 징계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현재 지방자치법에 의한 의원 징계는 ▲제명 ▲30일 이내 출석정지 ▲경고 ▲사과 등 모두 4가지로 분류된다.도의회는 출석정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휴회 기간을 출석정지 기간에 산입하지 않기로 했다.지금까지는 징계를 의결한 날부터 출석정지가 적용돼 폐회기간도 계산되는 불합리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공석 상태인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공모에 6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경자청장 응시원서를 받은 결과 모두 6명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도는 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해 이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한 후,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 등을 거쳐 오는 12월 경자청장을 임명할 계획이다.경자청장 임기는 3년이며 연봉은 8천268만원 이상을 받는다.경자청장은 투자 유치와 경자구역 개발, 사회간접자본(SOC)·관광 개발,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과 협력 등의 업무를 맡는다. 경자청장 자리는 지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인 충주시 대소원면 일원에 대한 토지거래가 제한된다.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3천586억 원을 들여 대소원면 2.50㎢에 조성되며, 2026년 완공 계획이다. 충북도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조성 사업을 위해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장성리·완오리 일부(2.55㎢)를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공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정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023년 10월 16일까지 5년.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으로 대소원면 일원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세계기록유산 ‘직지’를 활용한 이모티콘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은 길은혜씨의 ‘웰컴 투(Welcome to) 직지티콘’이 차지했다. 청주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지난 11일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직지 이모티콘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며 12일 이같이 밝혔다.길은혜씨의 응모작 ‘웰컴 투 직지티콘’은 모바일 메신저 등에서 재미있고 친근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직지를 캐릭터화한 것으로, 대상인 서원대 총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300만원을 받았다.길씨와 함께 최우수상은 ‘웨이브 헤어 직지’의 유수경씨, 우수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