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오영균 기자]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류성규)의 기획공연 ‘저명연주자 초청 교류음악회’가 오는 30일 저녁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열린다.이 공연엔 강릉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류석원(가톨릭 관동대학교 교수)가 객원지휘자로 나선다.공연은 차이콥스키의 오페라‘에프게니 오네긴’中 폴로네이즈를 시작으로, 청주 출신의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육지은이 협연자로 나서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번호 61이 이어진다.마무리 곡으로는 경쾌한 리듬과 함께 간결한 관현악 음색이 특징인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4
[충북뉴스 진천=이재열 기자] 진천군은 오는 24일 초평호 야외수변무대에서 ‘미르숲 음악회’ 공연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미르숲 음악회는 현대모비스의 후원과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가 주관하는 공연.이번 공연은 ‘숲에서 온 편지’란 테마로 싱어송라이터 뮤지션 최고은(사진) 씨의 공연으로 꾸며진다.최 씨는 2010년 데뷔 후 다양한 무대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오고 있으며 독특한 음색과 개성 있는 창법으로 장르를 뛰어넘는 뮤지션으로 활약하고 있다.국내 뿐 아니라 손꼽히는 국제음악제인 영국 ‘글래스톤 베리 페스티벌’에도 공식초청을 받는 등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형형색색의 백일홍이 만개한 청주 문암생태공원에선 다양한 공원이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2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공원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공원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주말이벤트를 마련했다.주말이벤트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가족체험 프로그램으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주 1회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문화공연으로는 판타스틱 매직쇼(9월 24일), 비보이 댄스쇼(10월 1일), 가을을 노래하다 미니콘서트(10월 8월) 등이 예정돼 있다.가족체험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단양 남한강이 견지낚시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여울이 있는 곳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견지낚시는 장비도 간단해 맑은 물과 적당한 여울을 낀 단양 남한강이 제격.21일 한국전통견지협회에 따르면 최근 단양 남한강이 견지낚시의 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에서 체험객들의 발길이 갈수록 늘고 있다.남한강의 견지낚시 포인트는 상류지역인 가곡면 사평여울과 가대여울, 향산여울, 장대여울, 군간여울 등.그중 한국전통견지협회의 낚시체험 장으로 애용되는 장대여울은 경치가 아름다운데다, 유속이 완만해 최적지
[충북뉴스 충주=이재열 기자] ㈜코라컴(대표 김율)이 제작한 ‘목계나루 아가씨’가 우륵문화제 기간인 오는 25일 저녁 8시 충주 관아골 메인무대에 오른다.악극 목계나루 아가씨는 남한강 뱃길의 시발점이었던 목계나루를 배경으로 처녀 뱃사공 달래와 독립군 정욱의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린 창작 악극.1944년부터 남북이산가족 상봉이 있었던 1985년까지 일제강점기, 광복, 6.25전쟁 등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주인공 달래(국립극단 이은희)와 정욱(국립극단 한윤춘)의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눈물겨운 이야기를 잘 표현했다.남한강 물류의 중심이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장기 흥행 뮤지컬 ‘넌센스 잼보리’가 오는 24일 오후 1시와 5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넌센스 잼보리’는 2003년 최대 관객을 동원한 화제의 코믹 뮤지컬. 전수경과 박해미 등 최고의 뮤지컬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작품이다.이번 공연은 실력이 검증된 전문 뮤지컬 배우들이 수준 높은 앙상블과 경쾌한 컨트리음악, 순간순간 튀어나오는 애드리브 등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한다.‘넌센스 잼보리’는 ‘넌센스’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이 작품은 1988년 처음 공연된 이후 ‘넌센스2’, ‘넌센스 잼보리’로 확장해
[충북뉴스 충주=이재열 기자] 충주시와 영동군이 '문화품앗이'에 나선다.19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시립 우륵국악단과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이 두 자치단체를 대표하는 문화제인 46회 우륵문화제와 49회 난계국악제에 상호 초청해 교류공연을 하며 각각의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로 했다.앞서 두 국악단은 올 3월 협의를 거쳐 상호교류 공연을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충족시키자는데 뜻을 같이했다.난계국악단은 우륵, 왕산악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악성인 난계 박연의 예술적 혼과 업적을 계승·발전시키고 영동의 문화예술 사절로 국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22회 충북민속예술축제와 9회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가 오는 30일 한방도시 제천시 종합운동장과 의병광장에서 열린다.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제천시와 제천예총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도내 시·군 민속예술팀이 일반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참가해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연을 펼친다.경연에서 대상 수상 팀은 내년에 열릴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농악, 민속무용, 민속극 등 지역 고유의 전통예술을 발굴하고 보존·전승하기 위해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 민속예술축제는
[충북뉴스 오영균 기자] 청주에서 활동하는 한지작가 이종국씨의 작품이 일본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0~11일 양일간 일본 니가타에서 열린 ‘2016한일한가위축제’ 행사장에서 이종국씨의 작품과 함께 작품 제작 시연을 선보였다.선보인 작품은 부채와 브로치, 종이, 젓가락집, 닥나무차통 등 20여점. 이들 작품은 구매 문의가 잇따르는 등 현지인들로부터 인기가 높았다.대부분 한지 제작과정과 이씨가 직접 작품에 그림을 그리거나 한글로 글씨를 담는 등 작품 시연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특히
[충북뉴스 청주=오영균 기자] “수암골·골목·연탄에 얽힌 나만의 추억을 공유하세요”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다음달 20일까지 ‘수암골 힐링로드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 스토리 공모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수암골 힐링로드 콘텐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골목과 연탄, 수암골과 관련된 추억을 발굴하고 수암골과 연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골목에 관한 추억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골목이나 연탄, 수암골을 소재로 한 에세이와 시를 일반·학생 부문으로 각각 나눠 공모한다.대상은 상금 100만원을 수여하고 최우수상(4명),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이하 재단)이 무지개다리사업 3년차를 맞아 ‘웹툰’으로 도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무지개다리사업은 다문화와 세대문화, 하위문화, 지역문화, 소수문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화를 표현하고 편견에 따른 차별과 갈등을 문화적 콘텐츠로 함께 나누고 이해하며 존중하는 사업이다.재단은 지난 7월 총 5명의 웹툰 작가를 현재 진행 중인 5개의 프로그램에 각각 투입됐다고 10일 밝혔다.이들 작가는 프로그램 참여단체와 만남을 통해 사업 이해와 방향성을 논의한데 이어, 지난달 31일부터
[충북뉴스 오영균 기자] 양동안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가 ‘대한민국 건국일과 광복절 고찰(사진·도서출판 백년동안)'을 펴냈다.세계의 모든 국가는 매년 자기 나라의 건국일 또는 독립일을 최상급 국경일로 성대히 기념한다.그에 반해 우리나라에선 대한민국의 건국일 또는 독립일을 성대하게 기념하지 않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대한민국의 건국일 또는 독립일이 언제인지조차 명확히 정리되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생긴 지 68년이나 됐음에도 불구, 국가의 생일인 ‘건국일·독립일’이 분명하게 정해지지 않으면서 제대로 기념되지 않
[충북뉴스 청주=오영균 기자] 가을동안 옛 청주연초제조창과 첨단문화산업단지 앞 광장 일대가 거대한 야외극장으로 탈바꿈한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앞 광장에서 월 2회 야외상영프로그램 ‘아트 ON 스크린’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시민들의 고품격 문화향유를 위해 기획됐다.이에 따라 연초제조창 벽면엔 대형스크린이 설치되고, 청주첨단문화산단 앞 광장엔 돗자리를 깔아 평소 공연관람이 어려운 미취학 아동들도 가족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
[충북뉴스 청주=오영균 기자] 청주시는 제4회 직지소설문학상 공모결과 부산에 거주하는 문호성 작가의 장편소설 ‘금서(禁書)’가 영예의 대상(상금 1천500만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청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소설가협회 주관으로 직지와 청주를 테마로 한 이번 소설작품 공모엔 40여편(장편 7, 중편 10, 단편 23)이 응모했다.예심과 본심의 심사를 거친 결과, 대상 외에도 강여석(본명 강병석·서울) 작가의 장편소설 ‘일자천금’이 최우수상(상금 500만원)을, 김외숙 작가(캐나다)의 중편소설 ‘직지를 찾다’가 우수상(
[충북뉴스 증평=이재열 기자] 지난 1991년 공연이 시작된 이후 1만회 공연과 1천만 관객을 동원한 ‘뮤지컬 넌센스’가 증평에 온다.26일 증평군에 따르면 오는 31일 저녁 7시30분 증평문화회관에서 120분간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고고함과 성스러움의 상징인 ‘수녀’들이 쉴 새 없는 수다와 유머로 관객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한다.무료로 진행된 이 공연은 소외계층 초청석을 제외한 나머지 좌석은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공연 '넌센스'는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독일 구텐베르크 인쇄기가 청주에 온다.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는 독일 마인츠 구텐베르크 박물관에서 구텐베르크 인쇄기를 직접 공수해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의 주제전시인 ‘직지, 금빛 씨앗’에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조직위 관계자는 “구텐베르크 인쇄기의 해외 나들이는 한국이 최초”라면서 “파주 출판문화단지와 전주 완판본문화관에서 순회전시를 마치고, 오는 9월 1일 개막하는 직지코리아에서 마지막으로 선보인다”고 설명했다.구텐베르크 인쇄기는 15세기 당시 쓰였던 나무 종류와 건조방법 등을 모두 동일하게 해 17세
[충북뉴스 청주=오영균 기자] 청주시는 다음달 1일 청주아트홀에서 청주시립교향악단 135회 정기연주회로 ‘트럼펫 켄이치 츠지모토 초청연주회’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청주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류성규)이 마련한 이 공연은 일본에서 활동 중인 트럼펫 연주자인 켄이치 츠지모토 초청 연주회다.그는 현재 도쿄 요미우리 교향악단에서 활동 중이며, 오케스트라 활동 외에도 스튜디오 뮤지션으로 영화나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사운드 트랙 부분에서도 많은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이번 연주회에서 그는 ‘대학 축전 서곡 c단조 Op.80’을 시작으로 ‘트
[충북뉴스 청주=오영균 기자] 청주시는 오는 27일 저녁 7시30분 국립청주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청주시립예술단 4단4색 공연’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청주시립무용단이 ‘춤-숲에서 노닐다’를 주제로 강렬한 선율과 퍼포먼스로 하나 된 ‘울림’으로 시작한다.나비와 꽃의 어우러짐을 부채춤으로 형상화해 한국무용의 우아함을 극대화한 작품인 ‘화선무’, 슬픈 멜로디의 ‘One more time’, 무당굿에서 유래돼 빠르고 현란한 ‘쟁강춤’이 이어진다.안젤루스 도미니 어린이 합창단이 특별출연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윤상기)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기간인 9월 5일 청남대를 정상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이날은 사전예약 없이 승용차로 입장이 가능하며 문의매표소 또는 정문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한 후 입장하면 된다.특히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경기 관람객은 대회 초대권을 소지하면 입장료 40%(2천원)를 할인해 준다.이날 문의면~청남대 간 시내버스는 운행하지 않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청남대는 역대 대통령들의 국민에 대한 애정과 국가 발전을 위한 고민의 흔적이 서려있는 역
[충북뉴스 제천=이재열 기자] (사)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CJB청주방송이 주관하는 20회 제천 박달가요제가 오는 27일 제천의병광장에서 열린다.전통가요의 계승발전 및 신인가수 양성을 위해 1997년부터 열리고 있는 박달가요제는 뛰어난 가수를 다수 배출해온 영향력 있는 전국단위 가요제로 자리매김했다.올해 박달가요제는 지난 6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은 후 13일 청전 야외공연장에서 예심을 벌였다. 27일 제천 의병광장에서 대망의 본선 경연 및 인기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수상자에게는 대상 700만원을 포함, 총상금 1천5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