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온달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더 의미 있는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바보 온달’ 연극공연을 한다고 1일 밝혔다.단양군은 올해 이색관광 콘셉트 투어의 일환으로 이번 공연을 계획했다.공연은 지역의 예술단체인 만종리대학로극장이 주관하며 11월 첫 주와 둘째 주 주말(토‧일요일)에 오전 11시와 오후 2시로 나눠 1회당 40분씩 총 8회 진행한다.공연 주제는 ‘바보 온달’이며, 극단 단원 6명이 출연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온달과 평강의 이야기를 사건별‧상징적으로 구성해 압축적으로 보여준다.곡을 작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가을 단풍 시즌을 맞아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했다.1일 단양군에 따르면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예찰과 초동진화 신속대응을 위해 군과 8개 읍·면 직원들 간 유기적인 비상 근무체계에 돌입했다.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68명과 산불감시원 102명 등 170명을 군내 내 산불 취약지역에 전진 배치해 농산업폐기물 소각행위, 등산객 인화물질 반입 금지 등 산불예방 지도활동을 강화한다.단양군은 슬금산 외 13개 산 총 5천364ha 구역을 입산 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소백산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지역 명문학교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31일 단양장학회에 따르면 전날 단양소백농협은 단양군청을 찾아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이 농협은 2019년 100만원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꾸준히 200만원씩 기탁해왔다. 이번에는 단양군 교육의 발전을 위해 1천만원이라는 통 큰 기부를 결정했다.단양관광통역안내사 박용준(66)씨는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박씨는 현재 문화관광해설사에서 관광통역안내사로 영어와 일본어 두개 언어에서 활동하고 있다.그는 2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지역 농가에서는 지난 26일 갑작스레 내린 우박으로 인해 만생종인 부사 수확을 코앞에 두고 큰 피해를 입고 허탈감으로 일손을 놓고 있다.이에 김영환 충북지사는 28일 단양 외중방 지역을 찾아 못난이 사과 판매를 지시했고, 단양군에선 6월 큰 호응을 받은 마늘 캐기 및 팔아주기 운동의 저력을 다시 발휘했다.28일 오후 김문근 군수 주재로 즉각 대책회의를 열고, 주말인 일요일 군수를 포함해 군청 직원 32명, 단양농협 직원 8명, 자원봉사자 33명 등 73명을 투입해 사과 수확에 힘을 보탰다.수확한 사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관광 홍보와 관광명소 발굴을 위한 ‘2023 단양 관광 마케팅 공모전-자라나라 단양단양’ 공모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단양을 키운다는 ‘새싹’을 키워드로 3가지 주제로 나눠 관광 단양의 브랜드를 키울 참신한 아이디어를 오는 11월 17일까지 받는다.공모주제는 ▲키워주세요, 단양! ▲키워주세요, 단고을 농특산물! ▲찍어주세요, 단양의 낮과밤으로, 단양의 낮과 밤은 사진, 나머지 주제는 영상 제작으로 진행된다.첫 번째 새싹 ‘키워주세요, 단양!’은 1분 내외의 숏폼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1회 사인암 우탁 문화제’가 오는 28일 사인암 일원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이 행사는 시조 ‘탄로가’를 남긴 고려 말 문신이자 유학자 역동(易東) 우탁(1262∼1342) 선생을 기리는 문화행사다.우탁 문화제는 10여년 전에 개최했던 행사였으나 명맥이 끊겨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것을 소중한 단양의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자 새로이 추진됐다.한국예총단양군지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무용가 강민호의 기림무로 시작돼 우탁 선생을 기리는 고유제로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하수처리장 지하화)을 반영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부분 변경에 대해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단양하수처리장은 1993년 사용 개시해 30년 넘게 운영 중인 노후 하수처리시설로 단양강 잔도 진·출입로와 만천하 스카이워크 등이 인접해 있어 악취 민원이 계속 발생했다.시설물 노후로 인한 악취와 지난 2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실시한 단양하수처리장 정밀안전진단에서 구조물 종합평가는 수명종료 수준인 최종 D등급 판정받아 재가설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고령사회에 대응한 촘촘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김문근 군수는 “지금처럼 대한민국이 발전하게 된 것은 어르신들의 땀과 노고 덕분”이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어르신에 대한 물질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이 지역사회를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는 인식을 넓히고 정책에 이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섬김을 전하고 있는 김 군수는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적성면의 가을 산행 축제인 22회 금수산감골단풍축제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치러졌다.이날 축제가 열린 적성면 상리 일대는 전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금수산의 오색찬란한 단풍 향연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였다.금수산감골단풍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축제는 ‘금수산 감골, 단풍 물들이다’를 주제로 진행됐다.올해 특별 이벤트인 금 한 돈을 잡아라와 가수 신인선과 함께하는 저수지 둘레길 걷기 등 20여 개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구성됐다.산신제를 시작으로 인기 가수 신인선과 조영수, 젤라밴드, 최지욱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김장철을 맞아 단양군 소백산 자락에서 생산되는 청정 시골 절임배추가 인기를 끌고 있다.19일 단양군에 따르면 가곡면 대대2리 주민들로 구성된 하일영농조합법인은 일교차가 큰 고랭지의 맛있는 절임배추 생산을 위해 지역 배추재배 농가와 계약하는 등 생산단계부터 심혈을 기울였다.이 마을은 2008년 마을 부녀회에서 소량의 절임배추를 생산해 오다 같은 해 단양군의 ‘돈버는 웰빙 경로당’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3천만원을 지원받았다.마을 주민들은 이 사업비로 165㎡ 규모의 작업장에 배추절단기와 세척기, 작업대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한양대학교 서울병원과 단양군 보건의료원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군민 의료편의 제공을 약속하는 간담회를 했다고 19일 밝혔다.전날 열린 간담회에는 김문근 군수와 이형중 한양대 서울병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지난 2012년 단양군민 의료편의 제공과 무료 이동 진료 등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고 10년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코로나 팬데믹 이전 연 2회씩 진행했던 무료 이동 진료로 단양군 주민의 질병을 조기 발견해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꾸준히 협력했고, 3차 진료가 필요할 때는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고갯길 보발재가 단풍으로 붉게 물들 시작을 하고 있어 감홍난자(酣紅爛紫)의 절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18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풍이 찾아왔다는 소식에 지난 주말부터 보발재에는 단풍이 수놓은 그림을 눈에 담기 위한 사람으로 북적이고 있다.보발재는 봄에는 알록달록 야생화가 흐드러지고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 길이 수채화처럼 펼쳐져 연인 또는 가족과 풍경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보발재부터 영춘면사무소로 연결되는 소백산 자락길 제6코스 ‘온달평강로맨스길’은 가을의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국내 최대 인공호수인 단양 호반에서 수상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체험과 대회가 열린다.단양군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단양읍 상진리 상진계류장 일원에서 수상레포츠 체험과 2023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대회가 펼쳐진다.수상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은 수상자전거, 카약, SUP(패들보드), 요트까지 4종으로 단양군체육회를 통해 현장에서 신청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특히 올해는 바람을 이용한 무동력 레포츠 종목인 요트가 체험에 추가돼 단양교육지원청을 통해 관내 학생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교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과 수자원공사(K-Water)가 협업으로 조성한 도담정원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12일 단양군에 따르면 도담정원은 오랜 기간 방치됐던 댐 저수구역을 단양군과 수자원공사가 협력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는 4만㎡의 대단위 정원으로 조성했다.단양팔경 중 1경인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알록달록한 코스모스와 백일홍, 댑싸리가 가을로 물들어 도담삼봉을 찾은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여기에 더해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먹거리 장터를 열고 농산물과 공예품 판매장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시골의 정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가 2만5천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8일 25회 단양온달문화축제 행사장에서 디지털관광주민증 홍보부스를 운영했다.행사장을 방문한 외국인 단체여행객 중 아제르바이젠에서 온 타흐미나 아슬라노바씨(사진 가운데)가 2만5천번째 단양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주인공이 됐다.이날 김문근 군수는 단양군민이 된 타미나 아슬라노바씨에게 준비한 화환과 기념품을 전달했다.외국 여행객들은 옛 고구려 전통 복식을 착용하고 일일 축제해설사로 변신한 김 군수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추석 명절부터 한글날까지 황금연휴 기간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이 53만명에 달한다고 11일 밝혔다.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주요 관광지 20곳을 이용한 관광객 수는 총 52만5천 명으로 집계됐다.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곳은 도담삼봉으로 13만4천명이 방문했고, 이어 만천하스카이워크는 6만6천명이 찾았다.산행 명소 구담봉에는 6만6천명, 패러 명소로 손꼽히는 가곡 두산마을과 양방산에는 각각 5만2천명, 3만7천명, 단양강 잔도, 다누리아쿠아리움에도 2만1천명,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각종 공모사업을 휩쓸며 대한민국 관광1번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10일 단양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로써 단양군은 디지털관광주민증, 강소형 잠재관광지, K-관광마켓 10선 등 올해 관광 분야에서 각종 공모(시범)사업을 휩쓸며 관광특화도시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 또는 인바운드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과 외국인 관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25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오는 6일 단양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한다.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9일까지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린다.축제는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인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이야기 중심으로 고구려-신라의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축제 첫날은 온달관광지에서 풍물패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유아국악단 온달이 평강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고, 단양읍 공설운동장에선 오후 5시30부터 개막식과 인기가수 김호중 등이 출연하는 축하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인구 증가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4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번 개정은 실질적인 지원 확대를 통해 보다 확실하게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전입세대 축하금, 초중고 입학생 지원금, 정착세대 주거단지 기반시설 지원금 등을 신설했다.단양군으로 전입한 세대는 세대 당 50만원 이내(최초 1회 지원)로 지원하며 초중고에 진학한 학생에게는 한명당 20∼50만원(각 학급별 최초 1회 지원)까지 지원한다.정착세대 주거단지 기반시설 지원금을 신설해 관내 5호 이상 30호 미만의 정착세대 거주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지역 대표 관광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일부 시설 요금을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단양군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전망대는 3천원에서 4천원, 알파인코스터는 1만5천원에서 1만8천원, 모노레일은 2천500원에서 3천원으로 오른다.전망대 요금은 2018년 10월 이후 5년 만에, 알파인코스터와 모노레일은 개장 이후 첫 요금 인상이다.단양군은 개장 7년 차를 맞아 이용객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과 인건비, 물가상승 등 운영비 증가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