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음성=김동훈 기자) 음성군 음성읍 읍내2리와 6리 음성시장 일원이 ‘음성 품바 국수거리’로 지정됐다.음성군은 22일 군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 품바 국수거리’ 지정 선포식을 가졌다.아랑고고장구와 트로트 가수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려 음식거리 조성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이어 10곳의 음식거리 지정 식당에서 업소별 특색 있는 국수 무료 시식회를 열어 대내외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음성군은 ‘음성 품바 국수거리’를 지역 향토 음식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도비 등 1억1천500만원을 들여 3월부터
(충북뉴스)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한승철)는 22일 청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배식봉사 활동을 펼쳤다. 한승철 본부장은 “지역 중앙은행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소외계층 지원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충북뉴스 박선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가 22일 찾아가는 초등학생 통일교육을 가졌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는 이날 옥동초등학교에서 6학년 80여명을 대상으로 ‘상상하라! 통일여행’을 주제로 통일교육을 했다.개성 출신의 이현희 탈북강사가 북한 실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평화 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했다.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타 연주를 통해 북한 문화 공연과 노래 따라 부르기 등의 체험으로 호응을 얻었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을 매개하는 참진드기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22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SFTS는 4~11월에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난다. 치명률은 12~47% 정도.봄철 산나물 캐기나 등산, 주말농장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와 긴 바지, 모자 등으로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어야 한다.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환자가 발생한 지역 인근과 청남대 호수
(충북뉴스 옥천=연규영 기자)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올해 상반기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를 3회 연다고 22일 밝혔다.한국사 1타 최태성 강사를 시작으로 윤홍균 박사와 김영하 소설가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한다.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는 책이나 방송 등으로만 보았던 명사를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교육·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오는 30일 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사 1타 최태성 역사 강사를 초청해 ‘역사에서 찾는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올해 첫 인문학 아카데미의 막을 연다.이
(충북뉴스 진천=소진섭 기자) 독립운동 지도자이자 민족교육의 선구자인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순국 107주기 추모제가 22일 진천읍 숭열사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군수, 장동현 군의회 의장, 전석우 충북남부보훈지청 보훈 과장 등 각계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한편 진천군과 진천문화원은 이상설 선생의 독립 정신을 기리기 위한 보재 이상설기념관 건립사업을 지난 3월 준공했다.이상설기념관은 전체 면적 1천508㎡로 상설전시관, 특별전시관, 프로그램실, 학예연구실 등을 갖췄다.현재 임시 운영 중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하교 시간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1명이 숨지고 78명이 다쳤다.이 기간 대부분 학교를 마치는 시간인 오후 2~6시에 발생한 사고가 전체의 49%(39명)에 달했다.도로 횡단 중에 85%(67건)가 발생했고, 고학년(4~6년 16명)보다 초등학교 저학년(1~3년 43명)의 사고가 많았다.상대적으로 교통안전관리가 미흡한 오후 시간대는 어린이 보행 안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충북뉴스 보은=이준기 기자)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크리에이 투어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주변 명소, 즐길거리, 먹거리를 하나로 묶은 관광자원을 발굴해 관광객들에게 1박 2일간 특색있는 체험 여행을 제공한다.보은군은 2억5천만원을 들여 잘산대·하얀민들레·두메·구병농촌체험휴양마을 등 4곳으로 구성한 농촌관광 조직을 활용해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여행상품은 △밥짓고 집짓고 꿈짓고 상상가족캠프 △화양연화를 찾아 떠나는 속리여행 △힐링이 있는
(충북뉴스 증평=양창근 기자) 증평 출신의 서은지(20) 선수가 ‘2024년 세계 농아인 유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22일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 10~15일 카자흐스탄 투프키스탄에서 열린 대회에서 서은지는 –70kg과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청각장애를 가진 서은지는 현재 평택에 있는 한경국립대학교 장애인스포츠레저학을 전공하고 있다.지난해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유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그는 기세를 이어 올해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선 은메달을 획득했다.
(충북뉴스 증평=양창근 기자)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오는 27일 34플러스센터(옛 증평인삼관광휴게소) 광장에서 ‘즐겨 봄, 증평 먹거리 체험마켓’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증평 먹거리 체험마켓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체험존에서는 △홍삼바람떡 △인삼달고나 △인삼콩알비누 △인삼오란다 △송화고버섯피자 △나만의 수제요거트 △넛앤삼크림라떼 등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로컬푸드 직거래존에서는 20개 부스를 운영해 인삼뿐만 아니라 증평에서 생산하는 로컬푸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버스킹
(충북뉴스 진천=소진섭 기자) 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오는 25~26일 진천군 일원에서 열린다.‘장애인과 함께하는 충북의 마음, 따뜻한 진천에서’를 주제로 열리는 장애인도민체전은 개회식 특별무대로 시작한다.새로운 꿈과 미래를 담은 ‘디지털 개회식’은 초대형 LED 스크린을 이용한 특수효과와 월터치 퍼포먼스, 디지털 성화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진행한다.국내 최정상급 가수 김장훈, 유리상자와 전자 현악 소녀그룹 티엘(TL)의 감성과 열정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수준 높은 ‘대통령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괴산읍 정용리 일원 동진천 둔치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괴산군은 동진천 하천기본계획이 복원지구에서 친수거점지구로 변경 고시됨에 따라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파크골프장을 오는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파크골프는 공원처럼 소규모 공간에서 골프의 게임 요소를 결합한 생활체육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최근 이용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괴산군 관계자는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파크골프 수요도 늘고 있다”며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고, 군민들이 건강한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7∼28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중앙동 이팝나무길과 소나무길 일원에서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극장’을 연다고 22일 밝혔다.중앙극장은 1961년부터 폐관될 때까지 40여년 넘게 청주시민들의 자랑이자 조조할인, 단체 관람의 명소였다.중앙극장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지만, 중앙동을 무대로 한 축제 ‘봄:중앙극장’을 통해 그 시절 그 때의 추억을 모두와 나눈다.팝콘을 닮은 이팝나무 꽃길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 축제는 옛 중앙극장의 추억과 청주시의 문화예술공간지원사업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이 22일부터 부분 개장에 들어갔다.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0월부터 오는 2025년 12월까지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숙소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43개실의 숙소 가운데 10개실 숙소를 22일부터 부분 개장하고 휴양객들을 맞이한다. 공사를 완료하는 만큼 숙소를 늘려 개장할 계획이다.해발 700m의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풍부한 피톤치드와 맑은 공기로 산림욕장으로 최적이다.쾌적한 숙박시설과 함께 주변에는 산책로도 있어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체계적인 지방세 징수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22일 영동군에 따르면 최근 충북도가 주관한 ‘2023회계연도 지방세 징수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표창과 함께 시상금 400만원을 받았다영동군은 이번 선정으로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에 뽑혔다.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목표 달성,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현년도 지방세 징수실적, 채권확보 노력 등 5개 지표 14개 세부항목에 걸쳐 평가했다.영동군은 지난해 효과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보상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확대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충북도는 올해 재해보험 가입 지원을 위해 5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당초 편성액(34억원) 보다 47% 늘었다.농작물 재해보험은 국비와 지방비로 85%를 지원하며, 자체 시·군별로 5% 이상 추가지원이 이뤄지고 있어 농가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올해 보험 대상 농작물은 73개 품목이다. 특히 4~5월은 벼·고추·수박·옥수수 등의 주요 작물의 가입 기간이다.지역별 가입 품목과 일정이 달라 농업인이 지역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18회 단양팔경 걷기 및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단양군육상연맹이 주관하고 단양군 후원으로 지난 21일 단양강 달맞이길에서 열린 대회에는 전국에서 온 2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대회는 3km 걷기와 마라톤 5km, 10km, 하프 코스로 치러졌다.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강변 둘레길을 올해도 코스로 반영했다.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걷기 3km는 고수대교, 마라톤 5km는 양백폭포 부근, 10km 코스는 상진리 장미터널 입구 건너편, 하프 코스는 하현천삼거리를 반환해 단양생태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114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축산업 등록·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이다.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농가, 기존 외상금액 상환 용도, 전업농 기준 이하 농가(소 100마리 미만), 환경부담 저감 실천 농가(동물복지축산·친환경인증 등) 순으로 102호 농가가 선정됐다.연리 1.8%,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으로 마리당 한·육우 260만원, 낙농 350만원, 양돈 30만원, 양계 1만3천원, 오리
(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지난주 새벽 한 보수 언론은 단독으로 진보진영 정치인 두명이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에 내정될 거라는 기사를 보도하였다.실행으로 옮겨지지 않을 거지만 용산 대통령실과 가장 밀접한 언론사의 보도라 정치권은 설왕설래 하였다.필자는 찐 보수나 보수 순혈주의자는 아니지만 이시기에 진보진영 인사 영입은 아닌듯 하다.총선 패배 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보수진영의 단결이다.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지난 총선에서 공천 전반을 관장했기에 한동훈 계파가 생성된 건 사실이다.친한계는 국민의 힘 안에서 반 윤석열 노
(충북뉴스 충주=곽근만 기자)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충주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충주시는 올해 충주사랑상품권 1천억원을 발행했다. 국비 11억4천만원 등 약 90억원의 예산을 들여 할인판매를 시행하고 있다.충주사랑상품권은 1만1천여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81개 판매대행점 및 어플에서 상품권 구매 및 충전 가능하다.다만, 연 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충주시 관계자는 “소비지출이 많은 가정의 달을 맞아 10% 특별할인을 진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