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 투자유치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투자유치 실적과 투자수행 실적, 사업 이행관리, 기업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충북도를 포함한 경북도, 대구광역시가 선정된 가운데 3년 연속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곳은 충북도가 유일하다.충북도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지원 비율 5%p 상향 등 혜택을 받는다. 내년도 지원액은 178억원에서 17억원 늘은 195억원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대한건설협회 회장 선거에 대해 연일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윤현우 전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은 30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상수 회장이 저에게 예비후보 사퇴를 종용하고 다른 특정 예비후보가 당선되도록 해야 한다고 압력을 가했다"고 밝혔다.또 "예비후보 사퇴 압박에도 굴복하지 않자 이제는 후보 등록에 필요한 대의원 추천서를 써주지 못하도록 각 시도회장에게 전화를 돌려 선거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특히 "대의원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면 '김상수 회장이 써 주지 말라고 해서 곤란하다'는 대답만 돌아왔다"고 했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와 우리금융그룹이 손잡고 창업과 중소기업 금융 지원에 나선다.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와 임종룔 우리금융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내용은 △‘협력형 디노랩’ 설치 및 운영, 스타트업-투자자 매칭 지원 등 창업 생태계 구축 지원 △ 중소기업 특화 우대서비스 제공 및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 추진 시 업무 협업 등이다.‘협력형 디노랩’은 2016년부터 우리금융그룹에서 운영해 온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인 ‘디노랩’의 한 모델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KTX 오송역이 2010년 개통 이후 처음으로 연간이용객 1천만명을 돌파했다.29일 충북도에 따르면 11월 26일 기준 집계된 오송역 이용객은 1천만8천327명을 기록했다. 10월 이용객은 97만2천214명으로 월간 최다 이용실적을 거두기도 했다.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연말에는 1천100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오송역 이용객은 2011년 120만명을 시작으로 코로나19 확산 기간을 제외하고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958만명을 기록했다.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이자 오송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철도교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진천·음성군이 탄소중립 시험인증 특구로 지정됐다.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55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어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 특구’를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신규지정 의결했다.특구 조성은 표준과 기술 기준을 바탕으로 시험·검사·교정·인증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적합성 평가를 하는 시험인증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특구로 지정된 충북혁신도시 중심의 진천과 음성은 시험인증 국가사무 관장 기관인 국가기술표준원이 위치해 있다.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기후환경실증시험센터, 배터리센터, 미래차·에너
(충북뉴스 이태영 기자) 11월 충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지난 13~17일 청주·충주·제천시 총 400가구(응답 381가구)를 조사한 결과다.2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11월 중 충북 소비자심리지수는 99.1을 기록해 전달(95.9)보다 3.2포인트 올랐다.소비자심리지수는 2003~2022년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놓고 이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100 이하는 비관적임을 의미한다.현재생활형편지수(89)와 생활형편전망지수(91)는 각각 전월 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가계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대한건설협회 차기 회장 선거에 나선 윤현우 전 대한건설협회 충북지회장(현 충북도체육회장)이 현 회장의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김상수 현 회장이 특정 후보 단독 출마를 위해 입후보 등록을 방해하고 있다는 주장이다.대한건협은 지난달 26일 29대 회장 선거 공고를 통해 등록 일정을 알렸다.후보 등록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12월 4일까지다.후보 입후보를 위해서는 전국 157명의 대의원 중 20%에 해당하는 31명의 추천서를 받아야 한다.윤 전 회장은 이 과정에서 현 회장이 자신의 등록을 방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우박 맞은 사과식초’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사과식초는 지난달 제천지역에 갑작스럽게 내린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 농가를 돕기 위해 충북도 농정국에서 판매하던 못난이 사과를 활용했다.식초를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초산균은 식초용 우수 종균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분리됐다.일반적으로 식초는 자연 발효를 통해 1년 이상의 긴 시간이 필요하지만 종균을 활용하면 그 시간이 훨씬 단축된다고 농업기술원은 설명했다.엄현주 농업기술원 박사는 “사과뿐만 아니라 상품성을 잃은 다양한 못난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와 이스타항공이 27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청주국제공항 국제노선 우선 개설, 지역인재 우선 고용 등에 협력하고, 충북도는 노선 활성화 행·재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이스타항공은 청주공항에서 처음으로 국내선(제주)과 국제선(타이베이, 12월 20일 취항예정)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는 “청주국제공항은 지방공항 중 가장 경쟁력이 있다”며 “노선 확대를 위해 충북도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현재 인천발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노선
(충북뉴스 이태영 기자) 청주 지역 건설 관련 단체들의 상호협력과 이익증진을 도모하는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청주시협의회’가 지난 24일 세종필드골프클럽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이날 대한건협 충북도회 청주시협의회는 대표회원 24명과 일반회원 2명 등 총 26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게 된다.초대 회장에는 권오택 환희종합건설 대표가, 부회장에는 심영진 주성건설(합) 대표와 황순환 ㈜남선토건 대표이 각각 추대됐다.회원 명단은 ▲권호택(회장) 환희종합건설(주) ▲김태철(고문) 다우종합건설㈜ ▲조병구(고문) 대신건설산업㈜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청주시 가경동 33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946가구 규모다.전용면적은 △84㎡ 253가구 △99㎡ 200가구 △101㎡ 331가구 △116㎡ 162가구다.청약은 12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2일, 계약일은 26~31일이다.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단지가 위치한 청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세대주, 세대원 관계없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NH농협은행 충북본부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펀드 조성 업무협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협약은 민선 8기 공약 1호 사업인 충북 창업펀드 1천억원 조성사업에 농협은행 충북본부가 참여하기로 하면서 마련됐다.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올해 도에서 결성한 창업펀드에 출자 참여를 결정했다. 향후 결성될 펀드에도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충북도는 펀드 결성을 위한 도비 200억원을 확보한 후, 올해만 4개의 신규 창업 펀드를 결성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그중 300억원 규모의 바이오헬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가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 10조원을 조기 달성했다.21일 충북도에 따르면 11월 20일 기준 투자유치액은 10조3천104억원을 기록했다.충북도는 올해 1월 ‘신성장산업분야 기업유치로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투자유치국을 신설했다.투자유치국은 기업유치-산업단지‧기반조성–기업 애로지원까지 기업 투자지원의 일원화를 위한 투자유치 전담 조직이다.세계 금리 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올해의 어려웠던 경제 여건을 딛고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첨단산업 분야 앵커기업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조성되는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장암동 일원에 대한 부동산 투기가 차단된다.충북도는 지난 15일 국토교통부가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후속조치로 선정 발표한 청주 분평2 공공주택지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토지거래허가구역은 서원구 분평·장암동 등 13개 동‧리(상당구 방서·평촌·지북동, 남일면 효촌‧신송‧가중리, 서원구 산남·미평·분평·장성·장암동, 남이면 양촌·‧가마리) 일부로 지정면적은 6.93㎢이다.충북도 관계자는 “주택 공급 및 주거환경개선의 역할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청원생명쌀의 TV홈쇼핑 생방송 판매실적이 2억8천700만원을 기록했다.20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4시50분부터 5시40분까지 TV공영쇼핑 매체를 통해 청원생명쌀을 생방송 판매한 결과, 이같은 판매실적을 올렸다.이날 방송에서 청원생명쌀 10㎏들이 2포대를 1세트로 묶어 시중가보다 할인한 6만2천900원에 판매했다.당초 판매목표량은 2천세트(1억3천만원)였지만, 4천557세트(2억8천700만원)가 팔리며 청원생명쌀 TV홈쇼핑 역대 최고 매출액을 찍었다.김상수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이 14일 새벽 5호기를 도입했다.에어로케이는 올해 청주~오사카를 시작으로 나리타, 타이베이 국제선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다.오는 23일부터는 청주~필리핀 클락 노선을 주 7회 운항한다.에어로케이는 국제선 노선 확대에 따라 각 취항지를 홍보하는 활동 또한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에어로케이는 누적 탑승객 100만 명을 앞두고 있으며 거점 공항인 청주국제공항도 올해 최다 이용객인 36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에어로케이는 12월 6호기 도입을 추진하며 연내 총 6대의
(충북뉴스 충주=곽근만 기자) 충주사과가 13년째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충북원예농협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는 최근 2023년산 후지사과 20톤을 선적해 대만 수출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는 우박 및 냉해 등 기상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과 농가에 활력을 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80톤을 목표로 수출을 진행한다.충주시는 철저한 품질관리에 집중해 수출국의 까다로운 수출 검역 조건을 통과하는 것은 물론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도 단번에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조길형 시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충주 사과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청주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에 전국 처음으로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가 들어선다.충북도는 13일 청주시와 충북테크노파크, 제이엔케이히터, 에어레인, 창신화학, 충청에너지서비스와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수소생산기지는 391억원을 들여 청주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에 조성한다. 2025년 하반기 가동이 목표다.수소생산기지는 하루 3톤의 수소를 생산해 도내 수소충전소에 공급한다. 생산기지 주변에는 배관을 이용해 직접 수소를 공급하는 제조식 수소충전소를 구축한다.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새 단장한다.8일 충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청주공항 면세품 인도장을 정식 개장했고, 여객터미널 셀프사진관, 안마의자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다.이용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한 주차 대행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시행할 계획이다.내년에는 차량 5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조성한다.충북도는 편의시설 확충에 발맞춰 청주공항 기반시설 확충과 항공사 운항 여건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청주공항 주기장 확충과 여객터미널 확충 등 기반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 화장품협회는 공동 브랜드 ‘C#AVI(샤비)’ 모델에 충북과학고 김현서양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C#AVI(샤비)’는 순수함이라는 의미의 라틴어다. 화장을 시작하는 순수한 아름다움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청소년 모델을 발탁했다고 충북도 화장품협회는 설명했다.김양은 “우연히 구매한 샤비를 통해 피부 트러블이 개선되는 것은 직접 체험했다”면서 “자연에서 추출한 성분에 기술 융합을 통해 좋은 제품들이 나온 만큼 샤비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