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가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 10조원을 조기 달성했다.21일 충북도에 따르면 11월 20일 기준 투자유치액은 10조3천104억원을 기록했다.충북도는 올해 1월 ‘신성장산업분야 기업유치로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투자유치국을 신설했다.투자유치국은 기업유치-산업단지‧기반조성–기업 애로지원까지 기업 투자지원의 일원화를 위한 투자유치 전담 조직이다.세계 금리 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올해의 어려웠던 경제 여건을 딛고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첨단산업 분야 앵커기업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조성되는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장암동 일원에 대한 부동산 투기가 차단된다.충북도는 지난 15일 국토교통부가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후속조치로 선정 발표한 청주 분평2 공공주택지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토지거래허가구역은 서원구 분평·장암동 등 13개 동‧리(상당구 방서·평촌·지북동, 남일면 효촌‧신송‧가중리, 서원구 산남·미평·분평·장성·장암동, 남이면 양촌·‧가마리) 일부로 지정면적은 6.93㎢이다.충북도 관계자는 “주택 공급 및 주거환경개선의 역할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청원생명쌀의 TV홈쇼핑 생방송 판매실적이 2억8천700만원을 기록했다.20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4시50분부터 5시40분까지 TV공영쇼핑 매체를 통해 청원생명쌀을 생방송 판매한 결과, 이같은 판매실적을 올렸다.이날 방송에서 청원생명쌀 10㎏들이 2포대를 1세트로 묶어 시중가보다 할인한 6만2천900원에 판매했다.당초 판매목표량은 2천세트(1억3천만원)였지만, 4천557세트(2억8천700만원)가 팔리며 청원생명쌀 TV홈쇼핑 역대 최고 매출액을 찍었다.김상수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이 14일 새벽 5호기를 도입했다.에어로케이는 올해 청주~오사카를 시작으로 나리타, 타이베이 국제선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다.오는 23일부터는 청주~필리핀 클락 노선을 주 7회 운항한다.에어로케이는 국제선 노선 확대에 따라 각 취항지를 홍보하는 활동 또한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에어로케이는 누적 탑승객 100만 명을 앞두고 있으며 거점 공항인 청주국제공항도 올해 최다 이용객인 36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에어로케이는 12월 6호기 도입을 추진하며 연내 총 6대의
(충북뉴스 충주=곽근만 기자) 충주사과가 13년째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충북원예농협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는 최근 2023년산 후지사과 20톤을 선적해 대만 수출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는 우박 및 냉해 등 기상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과 농가에 활력을 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80톤을 목표로 수출을 진행한다.충주시는 철저한 품질관리에 집중해 수출국의 까다로운 수출 검역 조건을 통과하는 것은 물론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도 단번에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조길형 시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충주 사과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청주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에 전국 처음으로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가 들어선다.충북도는 13일 청주시와 충북테크노파크, 제이엔케이히터, 에어레인, 창신화학, 충청에너지서비스와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수소생산기지는 391억원을 들여 청주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에 조성한다. 2025년 하반기 가동이 목표다.수소생산기지는 하루 3톤의 수소를 생산해 도내 수소충전소에 공급한다. 생산기지 주변에는 배관을 이용해 직접 수소를 공급하는 제조식 수소충전소를 구축한다.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새 단장한다.8일 충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청주공항 면세품 인도장을 정식 개장했고, 여객터미널 셀프사진관, 안마의자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다.이용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한 주차 대행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시행할 계획이다.내년에는 차량 5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조성한다.충북도는 편의시설 확충에 발맞춰 청주공항 기반시설 확충과 항공사 운항 여건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청주공항 주기장 확충과 여객터미널 확충 등 기반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 화장품협회는 공동 브랜드 ‘C#AVI(샤비)’ 모델에 충북과학고 김현서양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C#AVI(샤비)’는 순수함이라는 의미의 라틴어다. 화장을 시작하는 순수한 아름다움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청소년 모델을 발탁했다고 충북도 화장품협회는 설명했다.김양은 “우연히 구매한 샤비를 통해 피부 트러블이 개선되는 것은 직접 체험했다”면서 “자연에서 추출한 성분에 기술 융합을 통해 좋은 제품들이 나온 만큼 샤비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고 말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황종연)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 퀴즈쇼 ‘1회 퇴연숨고(퇴직연금 숨은 고수)를 찾아라’에서 충북영업부 유연희 과장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퇴연숨고’는 농협은행 전 직원이 퇴직연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업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업무지식과 경험을 겨루는 대회다.전국에서 1천900여명의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00명이 지난 3일 본선에서 실력을 겨뤘다.충북에선 본선에 5명이 올랐다. 충북영업부 유연희 과장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유연희 과장은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에코프로는 7일 연결 기준 3·4분기 영업이익이 65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9.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7% 오른 1조9038억원이다.전지재료 사업의 제품 판매량은 확대 기조를 유지했지만 광물 가격이 하락하면서 영입 이익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에코프로비엠은 3·4분기 매출 1조8033억원, 영업이익 459억원을 올렸다.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4%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67.6% 줄었다.에코프로에이치엔은 3·4분기 매출 654억원, 영업이익은 115억
(충북뉴스 진천=박선진 기자) 진천농협(조합장 박기현)은 지역 어르신과 취약농업인 돌봄 사업에 나서기 위해 본점에 ‘농업인행복센터’를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초대 농업인행복센터장은 이복순 진천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장이 맡았다.진천농협 ‘농업인행복센터’는 지역 70세 이상 어르신과 홀몸, 장애, 조손가정 등 취약 농업인을 돌봄 대상자로 정하고 있다.돌봄 도우미가 전화 상담, 말벗, 고충사항 접수 및 중개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주는 등 맞춤형 현장 지원을 실시하는 종합 돌봄 센터다.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월 1회 돌봄 대상자의 대형 세탁물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석영유리 생산기업인 영신쿼츠㈜가 청주 오창 외국인투자지역에 650억원을 투자한다.충북도는 2일 청주시, 영신쿼츠와 공장 신설 등의 내용이 담긴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영신쿼츠는 650억원을 들여 오창 외국인투자지역 3만4천㎡에 오는 2028년까지 석영유리 생산공장을 짓는다. 신규 고용예정 인원은 126명.영신쿼츠는 세계적인 석영유리 생산 그룹인 독일 Heraeus Quarzglas사와 일본 Shin-Etsu Quarts사의 기술과 자본으로 설립한 100% 외국인 투자기업이다.반도체, 평판디스플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럼피스킨병 확산으로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가 축소 개최된다.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가 주관하고 충북도가 후원하는 이 축제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청주 방서동 농협유통 농산물 종합유통센터에서 치러진다.그러나 럼피스킨병 전염 방지를 위해 브랜드 업체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장터 등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로만 진행한다.축제에선 한우, 한돈 등 5개 참여업체가 우수 축산물을 시중보다 2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축산물을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도록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충북도 관계자는 “럼피스킨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충북인삼협동조합에서 만든 충북인삼농협 수삼세트가 TV홈쇼핑에서 판매된다.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충북도와 함께 TV홈쇼핑을 통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 중이라며 30일 이같이 밝혔다.충북인삼농협 수삼세트는 31일 오후 4시부터 50분간 홈&쇼핑에서 방송‧판매한다.방송 당일 수확한 신선한 인삼을 산지직송으로 판매한다. 삼계탕이나 인삼 튀김 등 요리에 사용할 수 있고, 우유와 함께 갈아서 음용하거나 꿀에 재워 차로 복용하는 등 건강한 겨울나기에 좋다.판매가격은 1팩(수삼 16~20뿌리 900g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17회 충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가 24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에선 충북도 중소기업대상,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 등에 대한 시상식과 결의대회, 축하공연 등을 진행했다.올해 충북도 중소기업 대상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태정기공(대표 신태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경영대상에는 ㈜지에스티산업(대표 육영성), 기술대상에는 ㈜다인소재(대표 최태호), 수출대상에는 ㈜리비콘(대표 김경진), 노사화합대상에는 ㈜다이아덴트(대표 유재훈) 등 4개 기업이 받았다.고용 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이사(전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 현 충북도체육회장)가 대한건설협회(이하 대한건협) 차기 회장 선거에 나선다.대한건협은 8700여개 건설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국내 최대 건설단체로 윤 회장의 당선에 지역 건설업계의 관심이 높다.윤 전 회장은 최근 대한건협에 대의원 사직서를 제출했다.오는 12월 15일 치러지는 대한건협 29대 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를 위해서는 지난 15일까지 대의원 사직서를 제출해야 한다.회장 선거 출마를 위해서는 선거일 60일 이전에 대의원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규정
(충북뉴스-곽근만 기자)전응식 ㈜대원 대표가 충북대병원에 암병원 건립 기금으로 3000만원을 전달했다.전 대표는“부친이 충북대병원에서 암 치료를 받은 지 7년이 지났다”며 “지역 환자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에 꾸준히 기부하겠다”고 말했다.최영석 병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에서 병원을 위해 후원을 한 것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후원의 뜻에 맞게 암병원이 지역 암환자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병원 운영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대원은 전국 3만여세대의 주택건설 사업을 통해 우리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지역경제 활력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올해 총 5천75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 신규 정책자금 수혜대상은 5천537개사로, 투입 예산은 255억원에 달한다.충북도는 지속되는 고금리와 고물가 등 경기부진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상반기에 중소기업·소상공인육성자금을 600억원 추가 지원하는 등 정책자금 공급에 적극 나서며, 침체된 경기부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했다.30인 미만 영세 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육성자금 300억원을 추가 지원하고,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농협 청주시지부(지부장 오희관)는 농가경영 안정화를 위해 농업인 부담 농작물재해보험료를 추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농협 청주시지부와 청주 소재 지역농협 공동협력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5천7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보험료의 6%를 지원한다.청주시는 사과, 배, 단감, 양파 등 47개 품목에 대해 농업인이 부담하는 농작물재해보험료의 85~90%를 지원하고 있다.농업인은 해당 품목 보험료의 4~9%만 납부하면 된다.오희관 농협청주시지부장은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농작물 피해가 심하다”며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와 완오리 2.33㎢를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예정지 부동산 투기와 난개발을 막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조처다.재지정기간은 17일부터 2026년 10월 16일까지 3년이다.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토지를 거래할 때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면 충주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허가 없이 계약을 체결하거나 목적 외 이용하면 벌금 또는 이행강제금 등이 부과된다.충북에선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