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청주 상당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 부의장의 ‘돈 봉투 CCTV 영상’ 논란이 정치권으로 확산되고 있다.‘MBC충북’과 인터넷 언론 ‘충북인뉴스’가 보도한 내용에는 지역의 한 카페에서 정 부의장에게 흰 봉투를 건네는 모습이 CCTV 영상에 고스란히 잡혔다.이들 언론이 CCTV 영상을 입수해 단독으로 보도한 것이다.이 영상에는 한 남성이 허리를 연신 숙이면서 봉투를 건넸고 정 부의장이 오른손에 쥔 봉투를 뒷주머니에 넣고 밖으로 나가는 모습이 있다.영상과 함께 메모도 발견됐다고 이들 언론은 전했다.노트에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오는 26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도의원 의정활동비 결정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공청회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인상안 찬반 발표와 상호토론, 방청인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한다.21일까지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들의 찬반 의견을 받아 의정활동비 결정 시 도민 의견으로 반영한다.충북도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1월 회의를 열어 의정활동비를 기존 월 150만원에서 상한액인 월 200만원 내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공청회를 거친 후 2차 회의에서 인상 폭을 확정할 계획이다.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국회의원 예비후보(청주서원)가 14일 국회 혁신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의 권한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혁신하고 특권은 내려 놓아야 한다”면서 “국민들에게 입법권을 돌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무노동무임금 원칙에 맞게 불출석률에 따라 세비 삭감 △18세 이상 국민 누구나 법률안을 청구 할 수 있는 국민입법제 도입 △법사위의 월권제한 및 식물국회 방지를 위한 국회 선진화 추진 △국회의원 주민소환제를 공약으로 내세웠다.’불출석률에 따른 세비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의회(의장 김병국)는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84회 임시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이 기간 의원발의 안건 14건, 청주시장 제출 조례안 8건, 동의안 5건, 의견제시 1건, 탈퇴 보고 1건을 각각 심의·의결한다.의원발의 안건은 △의정활동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청주시 스포츠클럽 육성‧지원 조례안 △청주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 등이다.청주시장 제출 조례안은 △만 나이 정착을 위한 청주시 청년 기본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청주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인구감소 지역에 정착한 청년 근로자에게 근속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자격은 도내 인구감소 지역인 제천과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의 중소기업에 1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청년(19~39세)이다.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30만원씩 2년간 최대 720만원을 지급한다.충북도는 올해 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16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참여 희망 기업은 충북도기업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충북도는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지난 2017년부터 추진, 지난해까지 141개 기업,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현안사업 266건을 발굴해 각 정당에 공약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주요 현안은 중부내륙특별법 개정과 홍수 대비 미호강 준설사업, 지자체 관리한계 극복을 위한 국가하천 관리주체 변경 등이다.충주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구축사업, 오창·오송 중심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도 현안 과제로 올렸다.충북지역 의료계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충북 의대정원 확대와 충북대 치과대 신설,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캠퍼스타운(K-바이오스퀘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22대 총선이 채 두달여 남지 않는 가운데 여·야가 공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국민의힘은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부터 17일까지 중앙당사에서 지역별 공천 신청자 면접을 진행한다.충북은 충남과 경기, 전남 등과 함께 15일 치러진다.16일에는 대전과 세종은 물론 경남·경북 지역 공천 신청자 면접이 예고된 상태다.단수 추천 후보는 면접을 마친 다음 날 발표될 예정이다.면접을 마치는 대로 단수 추천, 우선추천, 경선 지역을 발표한다.현역 국회의원 컷오프(공천 배제)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다만, 경선을 실시해야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국민의힘 소속 청주 지방의원들의 일부 총선 예비후보들의 지지 선언을 놓고 비판이 나오고 있다.최근 국민의힘 청주 지역 시도의원들은 같은 당 소속 상당구 정우택 의원과 김진모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이들 시도의원들은 지지선언 기자회견과 함께 서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충주 지역에서도 국민의힘 소속 시도의원들이 현역의 이종배 의원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단수 신청 지역인 김진모 예비후보 지역을 제외하면 청주 상당과 충주 지역 모두 치열한 공천 경쟁이 벌이지고 있는 곳이다.때문에 이들 지방의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제천·단양)이 7일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엄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제천시청 4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약속은 누구나 할 수 있으나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며 "검증된 능력과 풍부한 경험으로 '실천하는 여당의, 힘 있는 재선' 엄태영이 제천·단양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는 각오와 함께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또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제천·단양의 미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선거"라며 "민생은 뒷전이고 거대 의석수로 이재명 대표 방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10 총선에 투입할 인재로 신용한(54) 전 서원대 교수를 영입하면서 지역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신 전 교수는 박근혜 정부 청와대 직속청년위원장을 역임했다.2017년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에서 대선 경선 출마한 바 있다.2018년엔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바른미래당에 입당한 뒤 충북지사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이후 국민의힘으로 돌아가 2021년 원희룡 당시 대선후보 캠프 상황실장으로 일했고, 윤석열 대선 캠프에서 정책총괄지원실장을 맡았다.신 전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충북뉴스-곽근만 기자)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4월 총선을 앞두고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을 비롯한 이재관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김제선 희망제작소 이사를 영입한다고 7일 밝혔다.민주당 인재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이들이 15·16·17호 영입인재라고 발표했다.신용한 전 교수는 청주 태생으로 청주고·연세대(경영학과·법학과)를 거쳐 연세대 법학대학원 석사, 성균관대 행정학 박사를 마쳤다.민주당은 신 전 교수를 실물경제 전문가로 소개했다. 극동유화그룹 최연소 사장을 지냈다.이후 맥스창업투자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청주 상당에 출마하는 거물급 정치인 두 명이 경선 감산과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4차 회의를 열고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의원에게 불이익을 주기로 한 규정을 모든 지역구에 예외 없이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공관위는 "정치 신인들의 진입장벽을 최소화해 국민들이 바라는 최대 교체를 구현하기 위한 공관위 의지가 반영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도내에서는 정우택 의원을 비롯한 이종배 의원과 박덕흠 의원이 대상이다.이들 의원들 중 정 의원만 당에 이의 제기를 했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 지역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서 가산점과 감산점이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선두권 후보들의 격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승리를 결정 짖는데 큰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공천 경쟁 지역 중 가장 뜨거운 곳은 청주 상당이다.현역의 정우택 국회의원과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 위원장간의 최대 접전이 이뤄지고 있다.최근 이뤄진 여론조사에서도 두 후보들간 격차는 오차 범위 안 차이 밖에 나지 않았다.HCN충북방송이 지난 2월 2일부터 이틀간 청주시 상당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조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제천 단양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이 단수 공천됐다.6일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천·단양을 포함한 전국 36곳에 대한 1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민주당 제천·단양 지역구에는 이 전 청장과 전원표 전 충북도의원 등 2명이 경쟁을 벌였다.이 예비후보는 제천 중·고등학교 출신으로 단국대 행정학 석사, 미국 워싱턴대 공공정책학 석사, 한양대 법학박사를 수료하고 36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이후 대통령소속 국가경력강화위원회 과장, 충북도 정책특별보좌관을 거쳐 금강유역청장을 역임했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공천 경쟁이 치열한 청주 3곳(상당·흥덕·청원) 모두 선수권 후보들간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부 지역구의 경우 현역 국회의원들이 크게 앞설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근접한 차이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HCN충북방송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2월 2일부터 이틀간 청주시 3개 선거구별로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상당 506명·흥덕구 504명·청원 502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 ARS 방식으로 진행했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그 결과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가 미래 첨단농업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5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농업 대전환, AI 과학영농 원년의 해’를 선포하고 5대 분야 127개 사업에 1조2천401억원을 투입한다.중점 추진 5대 분야는 AI 과학영농, 융합 신농업, R&D 및 산업화, AI 농업 인재교육, 농업의 세계화다.AI 과학영농 분야는 생산성과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지역별로 특화한 충북형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19곳을 조성하고,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AI 운반로봇을 개발해 향후 스마트팜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융합 신농업 분야는 충북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불출마를 요구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발언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밝혔다.노 전 실장은 5일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공천을 앞두고는 항상 당내에서 내부 경쟁이 있어 왔다"며 "당의 화합을 저해하는 아주 좋지 않은 프레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노영민 전 실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팔아 손준성 검사를 유임 청탁했다'는 추미애 전 장관의 발언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노 전 실장은 또 지난 4일 있었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문재
(충북뉴스-곽근만 기자)충북 지역 국민의힘 총선 예비후보들이 5일부터 치러지는 후보자 경쟁력 조사(적합도 여론조사)에 사활을 걸고 있다.국민의힘은 5~8일까지 후보자 경쟁력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때문에 현역 국회의원은 물론이고 예비후보 역시 홍보전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해당 지역의 후보별 지지율과 본선 양자구도의 경쟁력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가용할 수 있는 조직력을 최대한 동원해 여론조사에 대비하는 모양새이다.또 문자메시지 SNS 등을 통해 여론 조사에서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한편,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츙북뉴스-곽근만 기자)국민의힘의 이번 총선 충북 지역의 지역구 공천 신청자가 최종 25명으로 집계됐다.전체 8개 지역구 기준 평균 3.13 대 1의 경쟁률이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엿새간 253개 선거구에 대해 총 847명이 접수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2020년 21대 총선 때 647명이 신청한 것과 비교해 1.31배 늘었다.충북에서는 25명이 접수를 마쳤다.이중 청주 서원구의 경우 김진모 후보가 단수 신청했다.반면 청주 흥덕구 지역이 6명으로 가장 많았다.공관위는 서류심사를 통해 부적격 기준에 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31일 2024년도 충북도 의정비심의위원회 1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의정활동비 기준금액을 월 200만원 이내로 올리기로 하고, 공청회를 통한 주민의견 수렴 후 추후 심의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의정활동비는 의정 자료 수집·연구와 이를 위한 보조 활동에 사용되는 비용 보전을 위해 지급하는 비용이다.의정활동비가 상한액까지 인상되면 도의원들은 월정수당 4천122만원과 의정활동비 2천400만원을 더해 연간 6천522만원(월 543만원)의 의정비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