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지방의료원의 간호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간호사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충북도는 15일부터 4월 5일까지 도와 청주‧충주의료원 홈페이지에 장학생 선발을 공고할 예정이다대상은 간호대학교에서 추천받은 4학년 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청주의료원 24명, 충주의료원 19명 등 43명을 선발한다.1인당 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졸업 후 청주‧충주의료원에서 2년간 의무 복무한다.장학금의 50%는 충북도가, 40% 의료원, 10%는 충북진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부담한다.지난 2022년 의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4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은 수소기업이 수소전문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충북도는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고도화를 위해 기존 10개사 지원에서 2개 기업을 추가해 12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수소산업 분야 관련 기술력(지식재산권보유) 또는 제품 매출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으로, 기존에 지원받았던 기업도 신청이 가능하다.기업선정은 선정평가위원회의 사전진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지역 내 사업장 주소지를 두고 있는 소상공인 중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자체 생산·개발 상품을 보유한 업체다.참여 희망자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9일까지 청주시 경제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043-201-1099), 이메일(pyj5140@korea.kr)로 보내면 된다.청주시는 온라인 판매 적합성, 제품 경쟁력 등을 고려해 최종 25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선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도내 초‧중‧고 170개교를 대상으로 진로체험 중점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진로체험 중점학교는 2015년부터 70교를 대상으로 시작해 올해 10년차를 맞았다. 올해는 초등학교 19개교, 중학교 126개교, 고등학교 25개교가 대상이다.학교 규모에 따라 교별 140만~430만 원 등 총 4억800만원을 지원한다.이들 중점학교는 학생 대상 진로체험, 진로캠프, 진로상담과 학부모 진로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초등학교는 여러 분야 직업인의 강연, 직업인 동영상 시청, 일터 현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가 대한민국 새로운 창업의 중심, 비수도권 창업생태계 허브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충북도는 2024년 충북 혁신창업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71개 사업에 총 2천328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창업부터 투자, 성장, 회수, 재투자까지의 선순환이 지속되는 창업중심 충북을 조성하기 위해 4대 핵심전략을 수립했다.△단단한 지역 혁신창업 허브 구축 △성장단계별 전주기 맞춤형 지원 △신속한 성장을 위한 안정적·지속가능한 자금 투입 △창업 핵심 인재 양성·상생 협력 저변 확대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충북도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충북지역 여야 후보들의 대진표가 완성됐다.국민의힘 공천에서는 현역 의원들의 강세가 두드러진 반면, 민주당은 친명계 인사들이 거물급 정치인과 현역 의원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충북 정치 1번지’ 청주 상당은 6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민주당 이강일 예비후보가 대결한다.이강일 예비후보는 친문의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청주 청원은 충북 유일의 여성 출마자인 국민의힘 김수민 전 당협위원장과 민주당 송재봉 전
(충북뉴스) 국회의원에 도전한 지방의원 출신들 ‘1차 관문’인 당 공천 성적표가 나왔다.풀뿌리 정치인 5명 중 단 한명만 경선 관문을 통과했다.이번 총선에 도전장을 내민 지방의원 출신은 김정복·이광희·이욱희·전원표·허창원 등 모두 5명이다.이들 중 본선행을 차지한 후보는 민주당 청주 서원의 이광희 전 도의원뿐이다.지난 총선에 이어 두 번째 도전 끝에 공천에 성공한 것이다.1991년 지방의회가 부활한 이후 지역에서 국회의원으로 직행한 지방의원 출신은 단 한 명도 없었다.다만 지방의원 출신 중 기초자치단체장을 거친 뒤 국회의원에 당선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명룡대전’이 펼쳐지는 인천 계양을 지역에서 두 후보간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전통적인 야권 강세 지역에 도전장을 낸 원 전 장관은 '공격수'를, 현역 의원인 이 대표는 '수비수' 역할을 해야 하는 구도다.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로 불리고 있는 인천 계양을 지역은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이다.계양을은 지난 2000년 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송영길 새천년민주당(민주당 전신) 의원이 당선된 이후 민주당 강세 지역이다.보수정당이 승리를 거둔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기존 교권보호지원센터를 부교육감 소속 ‘교육활동보호센터’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현장 교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밀접한 교육활동 보호 지원을 위해서다.전국 처음으로 운영하는 ‘충북형 원스톱종합지원시스템’은 올해부터 ‘교원119’와 ‘마음클리닉’으로 이원화해 확대 운영한다.교원119는 형식적인 절차가 필요 없는 핫라인 소통창구로 교권침해 신고와 대응, 법률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상담인력은 협력기관과 위촉전문가 39명이 대응하고 있으며, 지난해 2천896건의 심리상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위반(기부행위제한) 혐의로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과 보좌관 A씨를 청주지검에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박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지역구인 보은군에서 개최한 출판기념회에서 선거구민에게 전문마술사에 의한 마술쇼를 무료로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공직선거법은 선거기간과 관계없이 상시 일체의 기부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출판기념회에서의 전문마술사의 공연 행위를 기부행위 예외로 인정하고 있지 않다.앞서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박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준)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 놀이시설 232곳의 안전 관리 현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 수리 이력관리, 법적 의무 이행 현황 확인 등 관리·감독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이용자가 안내판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안전관리시스템에 접속하면 놀이시설 관리 주체의 의무사항 이행 여부와 기구별 안전수칙, 사고 발생 때 응급조치 요령
(충북뉴스 이태영 기자) 충북지방병무청은 병역에 대한 국민의 소중한 이야기를 찾는 ‘나의 병역이야기’ 공모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올해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병역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병역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6월 28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분야는 영상과 웹툰 2개 분야다. 영상은 15초 이상 3분 이내, 웹툰은 8컷 이상으로 제출해야 한다. 모든 작품은 반드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7월 중 우수작 총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최지우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엄태영 국회의원에 대한 고발을 모두 취하하면서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당내 갈등이 봉합됐다.최 예비후보가 고발을 취하하게 된 배경에는 엄 의원이 먼저 손을 내민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엄 의원은 최 예비후보에게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불미스러운 일에 유감을 표하고,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서 원팀이 될 것을 강조했고 이에 최 예비후보가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최 예비후보가 고발을 취하하게 된 또 다른 배경에는 대통령실 출신으로 자신의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22대 국회의원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지도록 공직사회 복무 기강을 강화할 방침이다.12일 충북도에 따르면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소방본부, 각 시군에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와 관련한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공무원 선거 중립 주요 준수사항은 정당 활동 관여 등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 금지, 선거 관련 SNS 활동 금지, 지위를 이용해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행위 금지 등이다.충북도 관계자는 “공정한 선거 관리를 위해 정당 활동 관여, 음성적 선거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산학협력기업 ‘피크앤밴드’는 12일 마이크로피펫 팁, 코니컬 튜브 등 바이오의약품 분석·제조 실습에 필요한 소모품 18종을 청주농업고등학교에 기탁했다피크앤밴드는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및 생산에 필요한 단백질 분리정제와 관련해 수탁 실험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12월부터 학생 특강과 교직원 기술 연수를 통해 인연을 맺고 있다.문태인 피크앤밴드 대표는 “바이오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필요한 실습재료를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힘
(충북뉴스 이태영 기자) 지난해 충북지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가장 인기를 끈 품목은 농축산물인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충북농협의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인기 답례품 현황에 따르면 농축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68.5%로 가장 높았다.삼겹살세트, 영동와인, 생들기름, 지역 쌀 등이 인기 답례품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5개 이상의 지자체는 농축산물 답례품 비율이 90%가 넘었다.도내에 모금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은 2만1천886건, 31억1천158만원으로 집계됐다.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액공제 혜택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가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에 나선다.김영환 충북지사는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은 이민청 입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김 지사는 “충북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고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라며 “청주국제공항과 KTX오송역,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고속도로 등 전국 어디서나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음성과 진천의 총인구대비 외국인 비율은 전국 1위와 4위로 대표적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지난해 충북 외국인 증가율도 15.2%로 급증했다”며 “오송국제도시 등 외국인 특화
(충북뉴스) 제22대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내 지역구의 후보자들을 속속 확정 지으며 대진표를 마무리하고 있다.▲ 국민의힘 전·현직 ‘강세’국민의힘은 도내 8개 선거구의 공천을 모두 확정해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다.청주권에서는 상당 정우택, 서원 김진모, 흥덕 김동원, 청원 김수민 후보로 확정됐다.다른 지역의 경우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경대수, 동남 4군(괴산·보은·옥천·영동) 박덕흠, 제천·단양 엄태영, 충주 이종배 후보가 공천을 거머줬다.청주 서원의 김진모 후보와 청주 흥덕의 김동원 후보를 제외하면 모두 지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의 최대 이변을 일으킨 두 명의 충북대와 학생운동권 출신이 화제가 되고 있다.청주 상당의 이강일 후보와 청주 서원의 이광희 후보가 주인공이다.이들 모두 충북대 출신의 학생 운동을 한 후보들로 모두 당내에서 친명계로 분류되고 있다.또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노 전 실장의 보좌관 출신의 이장섭 국회의원 등 친문계의 전·현직 의원을 이긴 이변을 일으켰다.이강일 후보는 1967년생이고, 이광희 후보는 1963년생이다.둘 다 충북대 출신으로 이강일 후보는 경영학과, 이광희 후보는 산림학과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이주배경 인구 유입 시대에 대비해 이주배경 학생 교육 지원 정책을 확대‧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이주배경 학생은 올해부터 정부에서 다문화 학생을 이주배경 학생으로 명칭을 변경한 것.지난 10년 동안 충북 초‧중‧고 학생은 22.8% 감소했으나 이주배경 학생은 2.5배 증가했다.외국인 및 중도입국 학생도 2019년 871명에서 2023년 1천855명으로 최근 5년 사이 약 2배 증가했다.충북지역 인구 급감 상황에서 이주배경 학생이 지역인재로 성장하도록 정주·정착형 교육정책으로 양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