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노동위원회(위원장 최경천 충북도의원)가 19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이날 충북도당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한국노총 노동자들과 민주노총 노동자들이 자리를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최경천 도당 노동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노동 존중 충북 실현’이라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마음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노동위원들에 대한 변재일 도당위원장의 임명장 수여 후엔 이수진 민주당 최고위원의 ‘노동이 행복한 나라’란 주제의 특강과 노동정책 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 우진환경개발㈜의 폐기물 소각장 증설을 저지하는 증평군민들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우진환경 소각장 폐쇄 증평군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이기엽·연주봉·박완수)에 참여하는 군민 100여 명은 19일 “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을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증평읍사무소에서 열린 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이들은 “소각장 4㎞ 내에 증평군 중심지가 대부분 포함돼 있고 초등학교와 보건복지타운,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볼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주민 생존권을 침해하는 폐기물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간호학과가 4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전원 합격이란 쾌거를 이뤘다.충북대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지난 1월 25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치러진 59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졸업예정자 58명 모두 합격했다며 19일 이같이 밝혔다. 2012년 신설된 간호학과는 충북대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최첨단 실습실 구축과 교육환경 최적화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김선호 간호학과장은 “교수진의 개별화된 맞춤형 학생지도를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노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가 5인 이상의 청년모임에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도는 청년활동 저변 확대를 위해 ‘청년활동 지원사업’에 참가할 청년단체를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며 19일 이같이 밝혔다.청년활동 지원사업은 경제활동,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연계활동, 청년문화·예술활동, 청년복지, 기타 청년발전 등 모두 5개 분야다.지원 자격은 도내에 주소지를 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을 구성원으로 하는 5인 이상의 모임(단체)이다.도는 심사를 거쳐 20개 팀에게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자세한 내용은 충북도기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가 교원 양성의 요람임을 입증했다.19일 서원대에 따르면 2019학년도 교원임용시험에서 121명이 합격했다.과목별로는 체육교육이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역사교육 16명, 윤리교육 15명, 유아교육 13명, 지리교육 12명 등 사범대학 전체 학과가 고르게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40명으로 가장 많이 합격했고, 충북에는 36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최지현 사범대학장은 “학생 수 급감과 취업 한파 등 교원 임용의 길이 급격히 좁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121명의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정의당 충북도당과 대전시당·세종시당·충남도당은 18일 “2030년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를 졸속으로 진행해선 안 된다”며 충청권 4개 시·도에 유감을 표했다.이들은 이날 대전시청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막대한 지방재정 지출이 예상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그 어디에서도 시민들의 의사를 수렴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규모를 최소화 하고, 객관적인 경제성 분석과 함께 이를 투명하게 시민에게 공개하라”며 “시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절차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그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탤 범도민협의회가 활동에 나섰다. 범도민협의회는 18일 충북도청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도내 기관과 사회단체 각계각층 인사 등 497명으로 꾸려진 협의회는 마스터십 열기 확산을 위한 붐 조성과 교통, 숙박 등 관련 분야에서 자문 및 후원 역할을 한다. 개·폐회식 참석과 자원봉사 활동도 한다.이시종 도지사는 발대식에서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정부와 국제스포츠기구에서 인정하는 세계 유일의 종합무예경기대회”라며 협의회의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당부했다. 오는 8월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이 2020년 총선과 2022년 지방선거를 대비한 지역인재 영입에 팔 걷고 나섰다.김수민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위원장은 1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재영입 100인 발굴단’을 창단했다고 밝혔다.인재영입 100인 발굴단은 중앙당이 발탁한 인재가 아닌, 지역의 풀뿌리 인재를 찾는데 목적을 둔다.김 위원장은 “인재 영입 1호인 더불어민주당 출신 김인기 전 충주시의원을 비롯해 현재 10명을 영입했다”며 “이들은 총선과 지방선거 등에 당 후보로 출마를 준비할 인재”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1913년 청주 상신동에서 간행된 음식 조리서인 ‘반찬등속’이 충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청주시는 국립청주박물관 소장 ‘반찬등속’이 지난 15일 열린 충북도문화재위원회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18일 이같이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반찬등속은 44가지 음식 만드는 방법과, 음식을 보관하는 방법 2가지 등이 수록돼 당시 청주지역 식생활 문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청주시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학술연구용역을 토대로 반찬등속에 수록된 음식을 재현한 바 있다. 이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반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18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관련 의혹에 대한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충북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 “통신회선 사업 입찰 대가로 가스안전공사 간부에게 수억 원을 건넨 통신업체 직원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며 “김형근 사장의 회사자금 부정사용 의혹에 대한 내사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또다시 비리 의혹이 나왔다는 것은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충북도당은 “김형근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가스안전공사의 과거 비리 퇴출과 신뢰받는 회사로 탈바꿈한다고 온갖 호들갑을 떨었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구성원 모두가 역사교사의 길을 걷는 가족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3월 1일자 신규교사 발령을 받은 최혜민(23‧여) 교사 가족이다.18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최 교사는 아버지(최운욱 대금고 교감)와 어머니(임희경 흥덕고 교사), 언니(최혜린 성화중 교사)에 이어 지난 8일 중등임용고시에 최종 합격했다.이로써 최 교사 가족 모두는 충북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한 동문이자, ‘역사교사’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최 교사가 역사교사가 되기로 한 것은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친다는 자부심으로 살아온 부모의 영향이 가장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를 차지했다.현대미술관은 지난해 연 ‘박이소: 기록과 기억’ 전시로 ‘iF 디자인 어워드 2019 - 인테리어 아키텍처(전시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열린 ‘박이소: 기록과 기억’은 2014년 박이소의 유족이 대량 기증한 아카이브와 대표작을 중심으로 기획된 대규모 회고전이다. 당시 전시장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작가의 아이디어 스케치를 소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의회(의장 하재성)가 18일 ‘광역시가 없는 도(道)의 인구 50만 이상 도청 소재지’의 특례시 지정을 강력 촉구했다.시의회는 이날 열린 4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충진 의원이 대표발의 한 광역시가 없는 도의 인구 50만 이상 도청 소재지 특례시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시의회는 건의안에서 “정부가 특례시 기준을 단순히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로 특정함으로써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표방하는 현 정부의 국정철학에 배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정부안대로 특례
(충북뉴스)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권대윤)는 오는 18일부터 사흘 동안 '특별경계근무'를 한다고 17일 밝혔다.충북소방은 이 기간 도내 달집 태우기 행사장 15곳에 소방인력 83명과 차량 18를 전진 배치해 화재 등 재난발생에 대비한다.신속한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행사 전·후 현장 순찰활동을 비롯해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마련하고, 각 소방관서장 지휘선상근무 등 상황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충북뉴스) 충북도가 18일부터 3월 15일까지 4기 충북청년광장 회원을 모집한다.충북청년광장은 대학생, 취준생, 직장인, 사회활동가 등 청년소통과 협치에 관심 있는 만 19~39세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100여명을 선발한다.선발된 회원은 청년 눈높이에서 청년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전국 청년과의 소통활동을 벌인다.자세한 내용은 충북도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ba.ne.kr) 또는 충북도 청년포털 홈페이지(young.cb21.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후세인 알리 알 무슬람 OCA사무총장을 만나 2030하계 아시안게임 충청권 유치를 건의했다고 충북도가 17일 밝혔다.충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날 국민대 명예박사학위 수여식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후세인 알리 알 무슬람 OCA사무총장을 만나 2030 하계 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유치 의지를 전하고 지원을 요청했다.이 지사는 “충청권의 아시안게임 공동개최는 저비용·고효율 대회 개최로, 개최지 비용과다로 인한 개최지 선정 어려움을 겪는 OCA의 문제를 해소하는 모범사례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정당의 후보자 추천 관련 금품수수 금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무소속 임기중 충북도의원이 1심 재판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자 항소했다. 임 의원과 함께 재판 중인 박금순 전 청주시의원은 아직 항소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임 의원 측 변호인은 1심 판결 직후 즉각 항소장을 청주지법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소병진)는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 의원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같은 혐의의 박 전 의원에게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전국 시‧도의회 의장 등은 15일 5‧18 민주화운동 망언으로 공분을 사고 있는 자유한국당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을 규탄했다.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 의장과 광주·전남 시·도의회 의원들은 이날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18민주화운동 모독행위에 대한 규탄대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한국당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의 ‘북한군 개입’, ‘광주 폭동’, ‘괴물집단’ 등 5‧18 민주화운동 망언을 강력 규탄했다.특히 시·도의장들은 결의문을 통해 해당 의원들의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관련 돈을 받았다가 돌려준 혐의를 받는 임기중 충북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민주당 충북도당 등에 따르면 중앙당 윤리심판원은 지난달 21일 임 의원을 당에서 제명처분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등 당내 윤리규범 중 품위 유지를 위배했다는 게 이유로 전해진다.이에 따라 임 의원은 현재 무소속 신분이다.한편 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소병진)는 공직선거법 위반(정당의 후보자 추천 관련 금품수수 금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임 의원에게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충북교육청은 청주에만 있는 교원안전요원 위탁 연수기관에 제천 대원대학교를 추가해 도내 북부지역 교사들의 편의가 기대된다고 15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충북보건과학대학교와 대한적십자 충북지사에 위탁해 매년 교원안전요원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도내 초‧중‧고‧특수‧대안학교 교원 등 1천605명이 청주에서 연수를 받았으며, 올해는 1천800여명이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하지만 연수기관이 청주에만 있다보니 충주와 제천‧단양 등 북부권 교사들은 연수를 받기 위해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올해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