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에 박차를 가한다.이 노선은 2조2천466억 원을 들여 경기 동탄(화성)에서 안성~진천국가대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78.8㎞ 구간이다. 기점에서 종점까지 34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신규 광역철도 중 최대 규모다.송기섭 진천군수는 30일 군청에서 언론브리핑을 해 수도권내륙선 로드맵을 제시했다.그는 “전날 국토교통부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확정·발표한 수도권내륙선의 예비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고시,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진천군 공공저작물 관리 등에 관한 지침’을 만들었다고 30일 밝혔다.진천군에 따르면 이 지침은 저작권, 공공저작물의 관리, 개방 중요도 증가에 따라 각 지자체별 관리규정 마련이 요구돼 충북에선 제천시에 이어 두 번째로 제정됐다.지침은 △공공저작물 관리원칙 △저작권 귀속 등 권리처리에 관한 규정 △공공누리 적용 및 제공규정 △공공저작물 신탁 관련 규정 등을 담았다.이밖에도 저작물 저작재산권 양도계약서 표준안,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허락 동의서, 초상이용 동의서 등의 서식이 포함돼 공공저작물 이용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과 청주시, 경기 안성시와 화성시 등 4개 시·군이 야심차게 추진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수도권내륙선은 국토균형발전과 혁신적 포용성장, 한국판 그린뉴딜 실현을 이끌 핵심 노선으로 학계, 정치계, 민간의 큰 기대를 모은 노선이다.이 노선 유치를 위해 공조해온 진천군과 청주시, 경기 화성시와 안성시는 이날 안성시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최종계획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2조2천466억 원이 투입될 수도권내륙선은 동탄(화성)에서 안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의회(의장 김성우)에 첫 의원연구단체가 생겼다.28일 진천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23∼24일 2021년 진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위원장 송봉규)의 서면 심의를 거쳐 군의회 첫 의원연구단체인 진천 미래발전연구회(대표의원 박양규)의 연구단체 등록과 활동계획 등을 승인했다.의원연구단체는 특정분야 입법 또는 정책개발 연구를 목적으로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꾸려 운영하는 단체다.이날 발대식을 가진 진천 미래발전연구회는 군의원 7명 모두 참여한다.‘생거진천 이미지를 품은 미래발전방안’이란 연구 주제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기간을 연말까지 다시 연장했다고 28일 밝혔다.진천군에 따르면 당초 6월까지 감면 혜택 기간을 연장했으나, 코로나 확산세로 감면 기간을 재연장 했다.현재 119종, 676대의 농기계를 보유 중이며, 농기계임대사업장 2개소를 통해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다.올 상반기에만 농업인 3천400명이 농기계 3천500대를 임대했으며, 5천만 원의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행정안전부의 지역균형뉴딜 우수사업 공모전에서 ‘산림바이오 순환시설 조성 사업’이 2차 관문을 통과해 최종 단계에 도전한다고 25일 밝혔다.진천군이 응모한 사업은 12억 원을 들여 숯 생산 시 발생하는 부산물인 폐열과 목초액, 숯가루를 활용한 에너지 자원순환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전국 참숯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진천군은 지난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숯산업 클러스터’ 특구로 지정됐다.이번 공모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252건(광역 34건, 기초 218건)의 사업을 접수한 가운데 1차 서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어린이보호구역 7곳에 무인단속 시설(CCTV)을 설치해 불법주정차 차량을 단속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불법주정차 차량을 단호히 조치하기 위해 마련됐다.CCTV 설치 장소는 진천읍 상산초·삼수초, 덕산읍 옥동초·한천초, 이월면 이월초 등이다. 옥동초는 정문 2곳과 후문 1곳에 각각 설치한다.진천군은 올해 초 재난안전특별교부세 8천400만원과 1회 추경예산 1억200만원 등 1억8천600만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CCTV 설치는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를 이달 중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진천군은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전동휠 등) 이용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군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조례를 만들었다. 충북 도내 지자체 중 충주시와 단양군에 이어 3번째다.조례안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책무와 대여사업자의 준수사항, 개인형 이동장치 무단방치 금지·처분 관련 사항을 담았다.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방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그에 따른 처분 규정도 넣었다.진천군 관계자는 “대여업체를 대상으로 간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7월부터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안정망 구축을 위해 지역산업맞춤형 여성·청년 지원사업을 한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달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9천만 원 등 총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추진한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 이은 두 번째 일자리 공모사업이다.사업 내용은 경력단절 여성과 고졸청년을 대상으로 수출입 국제통상 실무자 양성과정, 물류관리 전문가 양성과정 등이다. 총 50명(각 25명)을 모집한다.교육훈련 후에는 관련 기업에 취업연계까지 지원한다.사업 수행기관인 진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을 추진한다.진천군은 22일 농어촌공사 진천지사와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위‧수탁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내년까지 100억 원을 들여 덕산읍 신척저수지 수질개선과 생태휴식 공간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환원하는 것이다.사업이 끝나면 수질, 수위, 온도 정보를 통합 환경 관제 시스템으로 제공하는 ICT플랫폼이 구축돼 효율적인 저수지 관리가 기대된다.농어촌공사는 축적된 경험과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수상식물원 조성과 역펌핑 물 순환장치를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사업’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진천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당초 중소기업 근로자에 한해 정착 지원금이 지원됐으나, 7월 1일부터는 중견기업 근로자까지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타 지자체에 2년 이상 거주하다 7월 1일 이후 진천군으로 전입한 중견기업 근로자로와 올해 1월 1일 이후 전입한 중소기업 근로자다.단, 전입 시 재직했던 기업과 동일한 곳에 재직해야 한다. 대기업과 공장등록이 돼있지 않은 기업은 제외한다.지원금은 전입 근로자를 대상으로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소외받지 않는 평생학습 플랫폼을 구축하며 명품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1일 진천군에 따르면 2006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어디서나 희망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접근성을 강화해 학습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충북혁신도시에 있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1천500여 온라인강좌를 개방했고, 한국사이버진흥원과 협약으로 80여개의 민간자격증 과정을 무료로 제공했다.모든 읍·면에는 학습매니저를 배치해 주민들의 학습 요구를 반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94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1천879명이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생거진천 소원&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자연이야기, 생거진천 소원성취패, 두드림 사진관 등 3개 분야다.찾아가는 자연이야기에선 도시공원, 생활공원 등 산림치유 자원을 적극 활용해 생태교육을 한다.식물, 곤충, 산림교육전문가가 교육, 체험활동을 지도하고 참가자의 진로지도와 심리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생거진천소원성취패는 각자의 소원을 담은 성취패를 작성해 무제산(생거진천자연휴양림) 정상에 걸어두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학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자 전수검사에 나서는 등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8일 진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학원발 집단감염으로 이날 오전 10시 현재 인접 지자체에서 발생한 확진자 1명을 포함해 총 14명의 코로나 감염자가 나왔다.15일 2명, 16일 6명(인접 지자체 1명 포함), 17일 5명, 18일 1명 등이다.현재 검체 검사가 진행 중으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진천군은 첫 확진자가 발생한 15일 해당 학교 학생, 교직원 등 582명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 백곡면 일원에 조성될 숯산업클러스터가 17일 첫 삽을 떴다.진천군에 따르면 숯산업클러스터는 약 48억 원을 들여 백곡면 사송리 76번지 일원 4ha에 숯가마 찜질방(15기)과 노천 족욕탕, 참숯 커피숍, 웰빙식당, 전시 판매시설, 야영 글램핑장, 수변 관광 둘레길 등을 2024년까지 만드는 사업이다.당초 이 사업은 백곡호 주변 농업보호구역 토지규제로 인한 부지 조성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특구로 지정되면서 추진에 급물살을 탔다.진천군은 이 사업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가 16일 군민 소통의 날 행사를 마무리했다.진천군에 따르면 올해 군민 소통의 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통 기회가 줄어듦에 따라 군민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창구를 확보하고자 추진했다.지난 2일 백곡면을 시작으로 송 군수는 이날 광혜원면까지 7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정운영 방향과 주요현안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챙겼다.이 자리에는 코로나 여파로 읍‧면별 20명 정도만 참석했다.읍면에선 주요 현안으로 △진천읍 인구증가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덕산읍 농촌 인력난 해소 방안 △초평면 행정복지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보행자 자동인식이 가능한 스마트 신호등을 상산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추가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스마트 신호등은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려는 보행자가 있으면 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신호등에 신호를 보내주는 시스템이다.적색신호 시 길을 건너려는 경우 음성안내로 경고해 무단횡단을 방지할 수 있다.진천군은 2019년 덕산읍 충북혁신도시 천년나무 4단지 아파트 앞에 처음으로 스마트 신호등을 설치했다.그 결과 불필요한 신호대기와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감소시켜 교통흐름과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들의 보행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대한민국 대표 도농복합도시로 떠오르고 있다.15일 진천군에 따르면 농업분야 균형 발전에 힘쓴 결과 농가당 GRDP(지역내총생산)가 5천269만 원을 달성하며 충북 1위, 전국 군 단위 7위를 기록했다.2015년 기준 4천379만 원보다 20.3% 늘어난 것이다.같은 기간 농업인 1인당 GRDP는 1천774만 원에서 무려 28.1%가 늘어 2천273만 원을 찍었다.지난해 창조농업 혁신 원년의 해로 선포한 진천군은 조직개편과 R&D 기능 강화 등 농업정책 전반의 개편을 골자로 하는 혁신안을 추진했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의회는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298회 1차 정례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진천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가 제출한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예비비지출 승인안, 진천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의 안건을 처리한다.정례회 첫날인 15일엔 김기복 의원이 5분 발언을 해 ‘진천군 자원봉사센터 독립공간의 필요성’을, 장동현·박양규 의원이 ‘진천군 국어 진흥 조례안’을 공동 발의해 올바른 국어사용을 촉구한다.16일부터 3일 간 군정질문에선 군민의 고충을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과 대전 세우리병원(병원장 정호)이 14일 군민 의료서비스 증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진천군민은 세우리병원 외래진료 시 비급여 본인부담액 20%를, 입원진료 시에는 비급여 본인부담액 10%를 할인받는다.협약기간은 2년이다. 협약만료 30일 전까지 해지 의사가 없으면 2년씩 자동 연장된다.2000년 5월 대전 둔산동에서 개원한 세우리병원(옛 스마일병원)은 중부권 최초의 척추병원이다.2만회 이상 고난이도의 척추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척추수술 분야 전문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