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민속체험박물관(관장 연제상)이 코로나19 일상 속에서도 주민들이 가까이 찾을 수 있고 내실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한다.증평군은 올해 △열두 띠 동물과 함께하는 한옥박물관 △에코뮤지엄에서 계절을 즐기는 방법 △농경문화 체험을 주제로 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전통한옥브랜드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열두 띠 동물과 함께하는 한옥박물관’은 ‘소’를 소재로 한 민속품·전통놀이 체험 등을 선보인다.여기에 더해 ‘에코뮤지엄에서 계절을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중증 치매환자 조호물품 배송서비스에 나선다.조호물품은 기저귀와 물티슈 등으로 구성되며, 치매환자 가구 112가정으로 한 달에 한 번 씩 전달된다.기존에는 센터 방문 시 조호물품을 배부했으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대면 업무가 어려워지면서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각 치매 환자 가정으로 배송하는 방식을 도입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치매 조호물품 지원은 센터에 등록된 중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 기간은 12개월이다.기초생활수급자격이나 차상위계층으로 확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이 올해 풍성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증평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모한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에 2년 연속 선정됐다며 9일 이렇게 밝혔다.증평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등 4천만 원을 들여 보강천 물빛공원, 김득신문학관, 증평문화회관, 지역 학교 등 5개소에서 풍성한 문화공연을 열 예정이다.연극, 음악, 전통예술 등 실력이 입증된 5개 단체의 공동 참여 속에 지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연병환·연병호 형제를 소재로 한 국악탈놀이극 ‘백두산 호랭이’, 조선시대 대표적인 다독가인 백곡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이 본격적인 농번기 시작에 앞서 오는 5월까지 상반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운영한다.지난달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원 8명을 모집한 증평군은 연탄리 인력 부족 농가 투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긴급지원 신청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빠진 농가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쌀 3ha, 과수 1ha, 화훼 0.3ha, 채소 1.5ha 미만), 소기업(연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업), 여성, 장애인, 부양가족이 없는 75세 이상 고령농가 등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립도서관과 독서왕김득신문학관 일원에 독서광 김득신 캐릭터를 활용한 ‘생활 SOC형 스토리텔링 공간’이 생겼다.3일 증평군에 따르면 3억 원을 들여 조성한 생활 SOC형 스토리텔링 공간은 김득신과 그의 아버지 김치의 귀여운 캐릭터 모형을 활용해 4가지 테마존으로 꾸몄다. 테마는 ▲믿음 ▲노력 ▲독서 ▲대기만성 등이다.먼저 믿음존은 하트 조형물을 통해 김치와 김득신 부자의 믿음과 사랑을 보여준다.노력존은 김득신이 만 번 이상 읽었다고 전해지는 36권의 책 조형물을 통해 다독왕이였던 그의 노력을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중국 장쑤성(江蘇省) 관남현(灌南縣)과의 관계를 우호교류에서 자매결연으로 격상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홍성열 군수와 쑤웨이저(蘇衛哲) 관남현장은 협정서에 서명한 뒤 우편으로 교환하는 방식의 비대면 자매결연을 했다.증평군은 홍 군수의 자매결연 체결 감사 인사와 앞으로 관계를 더욱더 발전시키자는 내용을 담은 영상편지도 꿘난현에 전달했다.자매결연은 관남현에서 증평군과의 관계 격상 의사를 보내오면서 이뤄졌다.관남현은 중국 중부 연안의 장쑤성 동북쪽에 위치한 인구 80만명의 도시다.증평군과는 2005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민간어린이집인 증평 삼일아파트 아이사랑 어린이집이 국공립으로 전환된다.증평군은 24일 홍성열 군수와 아이사랑 어린이집 운영수탁자인 이명숙 원장이 국공립 장기임차어린이집 위·수탁 협약(사진)을 했다며 이렇게 밝혔다.증평군에 따르면 국공립어린이집 장기임차는 자기 소유 건물에 설치한 기존 민간·가정 어린이집 운영자와 지자체가 장기임차 및 운영권 이전 계약을 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기존 민간 인프라를 활용해 저비용으로 보육서비스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아이사랑 어린이집의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사업용 자동차의 차고지 등 지정장소 외 밤샘주차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밤샘주차는 사업용 차량이 밤 12시부터 새벽 4시 사이 1시간 이상 차고지 등 지정장소가 아닌 도로상에 불법 주차하는 행위를 말한다.위반 시 차량 화물자동차 10~20만원, 여객자동차는 10~20만원의 과징금과 건설기계는 5~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증평군은 월 1회 이상 홍보와 단속을 병행해 대형화물차와 전세버스 등의 무단 밤샘 주차를 근절할 방침이다.특히 택지개발지구인 초중‧송산리와 아파트 밀집지역, 미암리, 증평 산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 좌구산 휴양랜드가 봄철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하다.23일 증평군에 따르면 최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돼 봄철 휴양객 발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좌구산 휴양랜드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시설 정비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숙박시설과 체험시설은 시설별 4인 이하로 이용인원을 제한하고, 감염예방을 위한 사전방역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캠핑장과 숲속모험 시설 안전점검과 산책로와 시설 주변엔 팬지 등 봄꽃도 심을 계획이다.3월부터는 유아 숲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 노사가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증평군 노사는 지난 19일 간담회를 통해 최근 공직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시보 떡’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시보 떡’은 공직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이 6개월간의 시보기간을 마치고 정식 임용되면 소속 부서 선배 공무원들에게 떡을 돌리는 관행이다.최근 ‘시보 떡’이 신규 공무원들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되며,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노조에서는 이에 대한 실사를 벌였다.그 결과 ‘시보 떡’을 강요하는 관행은 확인되지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 사곡리 일대 질벌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의 재해예방을 위한 정비가 본격화 된다.21일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질벌뜰이 행정안전부 재해위험개선지구에 선정돼 2024년까지 국비 등 100억 원을 들여 재해예방 정비사업을 추진한다.올해 사업비는 6억4천만 원으로, 다음 달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고 용역이 끝나는 대로 토지협의 보상도 진행한다.공사는 내년 3월 착공해 2024년까지 마무리 된다.개선지구 지정면적은 9만7천543㎡다. ▲지방하천 1.2㎞ ▲소하천 0.78㎞ ▲교량 6개소 ▲구거정비 1.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되기 전 3월까지 토양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증평군에 따르면 1억3천800만원을 들여 토양개량제 451톤(규산질 265톤, 석회질 186톤)을 관내 258ha에 공급할 계획이다.토양개량제는 농작물 재배 시 화학비료 사용과 합성농약 남용 등으로 황폐해진 토양의 땅심을 높여 농산물 생산량 증대에 효과가 있다.올해는 증평읍 15개 리가 공급대상이다. 필지마다 3년에 한 번 공급한다.고령화와 일손부족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경영인 단체 증평군연합회(회장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촘촘한 장애인 복지정책을 펼친다.증평군은 올해 장애인복지 사업에 지난해 보다 7억2천800만원(16%) 늘어난 52억 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증평군에 따르면 기초생활 보장을 위해 장애인 연금, 장애수당, 장애인의료비 등 지원에 13억 원을 쓴다.장애인연금은 소득인정액에 따라 차등 지원했던 차상위 초과 계층(만18~64세)에 대해서도 차상위계층이나 기초생활수급자와 같게 30만원을 지원한다.장애인 자립을 위해 5억6천만 원을 들여 5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발달장애인의 개별적 욕구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충북문화재단이 공모한 2021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문화가 있는 증평 Art Village(예술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증평문화회관 상주단체로 뽑힌 놀이마당울림(충북도 지정예술단 1기)은 올해 약 10회에 걸친 창작 신작 제작·초연, 기존 우수작품 레퍼토리 공연, 주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사업비는 8천만 원으로 전액 도비다. 증평군은 안정적인 공연장 제공을, 상주단체는 지역 공연장 활성화와 문화예술 상설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한다.특히 장뜰두레농요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자원 절약과 환경보전을 위해 아이스팩 재사용을 추진한다.증평군은 아이스팩 분리 배출과 수거 촉진을 위해 공동주택 24개소와 공공청사 6개소, 농협하나로마트 2개소 등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 80개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군은 수시로 아이스팩을 수거‧세척한 후 수요처로 배분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배달 소비 증가로 아이스팩 사용량이 급증, 재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아이스팩은 현재의 기술로는 완벽한 처리가 불가능한 미세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환경오염 원인이 되고 있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 5G 기반 실감형 전시플랫폼이 구축된다.증평군은 4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2천만원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전국 5개 기관이 선정된 이번 공모에서 증평군은 충청권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5G기반 실감형 전시플랫폼 구축사업은 공공기관과 자치단체, 비영리단체 소속 문화예술 기관을 대상으로 5G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실감콘텐츠와 체험관(전시실)을 구축하는 것이다.김득신문학관 1층 상설전시실에 설치될 5G기반 실감형 콘텐츠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올해부터 장애인복지카드 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증평군은 충청지방우정청과 장애인복지카드 맞춤형 계약등기 우편배송 업무협약을 했다며 2일 이렇게 밝혔다.장애인복지카드 원스톱 배송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1회 방문만으로 장애인복지카드와 복지혜택에 대한 안내문을 등기로 희망 장소에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장애인복지카드 발급과정은 기존 6단계에서 군청과 읍·면사무소 경유가 생략된 3단계로 간소화됐다.민원인 방문횟수는 2회에서 1회로, 발급기간은 15일에서 4일로 각각 단축됐다.총 3회까지 등기로 배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보건소(소장 윤서영)는 온라인에서 임산부 등록이 가능해졌다고 1일 밝혔다.보건소에 따르면 임산부 방문 등록 시 엽산제와 철분제를 제공해 왔으나 코로나19 사태로 다른 보건업무가 중단돼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비대면 방식의 임산부 등록 서비스를 마련했다.임산부 등록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에서 가능하다.출산예정일이 기재된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를 이미지 파일로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최초 등록 시 마스크가 제공되며, 보건소에서 취급하는 엽산제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여성회관에서 운영하던 소비자보호신고센터를 이전한다고 1일 밝혔다.이전 주소는 증평군 증평읍 윗장뜰길 3, 2층이다.군은 소비자 피해구제와 권익보호를 위해 소비자보호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다.소비자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매년 장뜰시장 등에선 이동신고센터도 운영한다.소비자 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방문·통신판매 등 특수거래 분야를 지도·관리하는 한편, 불법 공산품 및 위조상품 등도 단속한다.특히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4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한국여성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27일 1기 증평군아동참여위원회 정책제안 및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지역 초·중·고생 33명으로 구성된 1기 증평군아동참여위원회는 2019년 10월 발대식 후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역할을 해왔다.온라인으로 열린 이날 정책제안 및 해단식은 아동참여위원회 활동보고, 아동위원들의 정책제안, 홍성열 군수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제안된 정책은 ▲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 신호등 설치 ▲ 불법쓰레기 투기 단속 강화 ▲ 청소년들의 외부 음주 문제 ▲ 아동의견 제안 애플리케이션 및 제안 부스 설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