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사)한국미용장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용정희)가 26일 괴산군 사리면 대기마을 노인들을 대상으로 미용봉사활동을 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에는 용정희 지회장을 비롯해 김경미·김영숙·심영숙·이미숙 회원 등이 참석했다.용정희 지회장은 "코로나 대유행으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농촌마을 헤어봉사를 마련했다"면서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참석 회원 모두 뿌듯해했다"고 전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노후 도시공원 4곳을 새 단장했다고 26일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매년 노후 도시공원을 대상으로 시설물 정비와 수목식재 등 재정비 사업을 하고 있다.올해는 24억 원을 들여 가경동 서현근린공원과 푸른어린이공원, 수곡동 무터골어린이공원, 봉명동 무궁화어린이공원에 대한 재정비를 마쳤다.이번 정비에선 노후시설물을 철거하고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과 어린이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각종 놀이시설을 설치했다.파손된 바닥포장 교체와 각종 교목, 초화류, 지피식물을 심어 풍성한 녹지공간을 만들었다.특히 시민파트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대한미용사회 충북지회(지회장 이옥규)가 26일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에 대한 미용봉사활동 공로로 박범계 법무부 장관 명의의 감사패를 받았다.박 장관을 대신해 이옥규 미용사회 충북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하용국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은 “아프간특별기여자들과 가족들에게 미용 봉사활동으로 큰 도움을 주신 대한미용사회 충북도지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민자 사회통합정책 추진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이 지회장은 “미용인들의 전문기술로 특별기여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했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의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옥산체육공원 앞 진입로 개설공사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다음주부터 본격화 할 이 공사는 2015년 1차 구간 도로(L=510m, B=15m) 개설에 이어 연계되어 추진되는 것.옥산생활체육공원 준공으로 차량 통행량 증가 등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가 목적이다.이번 오산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총 연장 0.33km, 폭 12.5m의 2차선 도로 공사로 약 5억 원을 들여 기존 도로 폭 4m를 12.5m로 늘리는 것이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건강이 넘치는 도시 구현을 위해 체육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25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역 곳곳에 생활체육 시설을 조성하고 운동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군민들이 손쉽게 자신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대표적인 시설이 지난해 5월 준공한 진천종합스포츠타운이다.진천읍 신정리 일원 13만7천821㎡ 부지에 352억 원을 들여 조성한 스포츠타운은 축구장 2면, 야구장, 씨름장, 풋살장, 그라운드 골프장, 테니스·정구장,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췄다.현재 코로나19 확산 방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지역균형 발전과 인구소멸 위기 극복이란 공동의 목표를 위해 24개 군(郡) 이 모여 발족한 특례군법제화추진협의회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24일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전국 시·군·구 89곳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 고시, 특례군법제화추진협의회 회원 군 23곳이 포함됐다. 단, 강원도 인제군은 이번 지정에선 제외됐다.정부가 법적 근거를 마련해 직접 인구감소지역을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향후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를 연고로 한 청주FC의 K3리그 잔류가 확정됐다.24일 청주FC에 따르면 전날 청주종합경기장에 열린 2021 K3리그 홈경기에서 김해시청을 3대 0으로 이겼다.청주FC는 이번 승리로 승점 31점 11위를 기록하며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K3리그 잔류가 확정됐다.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청주FC는 오는 30일 목포 원정길에 나선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가족끼리 여행하며 생활 속 수학원리를 찾는 수학여행(Math Tour)이 마무리 됐다.23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 따르면 수학여행(Math Tour)은 도내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단양, 보은, 청주 지역에서 총 3차례 진행했다.이날 마지막 수학여행은 다섯 가족 20명이 참여해 청주시 문의면 문산리에 있는 석교와 비석 등 유물 문화재의 길이와 부피 구하기, 단청에 담긴 대칭 무늬 그리기, 양반가옥에서 사이클로이드 찾기 등의 수학 미션을 해결했다.가족 화합과 생활 속 수학지식을 탐구하는 일석이조의 행사였다.앞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와 (사)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의 ‘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청주시는 이 사업 예정지인 상당구 미원면 쌍이리 213-2 일원 30만4천㎡에 대한 문화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문화산업진흥기본법’에 따라 조성하는 민간개발 문화산업단지다. 사업비 628억 원이 투입된다.다음 달부터 보상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 2024년 준공 예정이다.전통공예 각 분야의 공예인 60여명이 실거주할 단지는 작품을 만드는 모습을 보고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정의당 이현주 청주시의원의 21일 5분 자유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지적된 회계처리 사항을 조목조목 반박했다.공단은 이 의원 발언 후 입장문을 통해 “2018년 12월 지방공기업 퇴직자 평균임금 산정기준을 변경한 대법원 판결과 고용노동부 유권해석을 2020년 상반기에 인지했다”고 밝혔다.이어 “2019년 퇴직한 직원에 대한 소송에서 패소한 뒤 2018~2020년 7월 퇴직자 중 미지급자를 전수조사 해 올해 안에 모두 지급할 예정”이라고 했다.공단은 “청주시가 문책 처분을 하지 않았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옛 흥덕구청을 리모델링해 흥덕보건소로 쓰기로 한 청주시가 전면 신축으로 계획을 바꿨다.과도한 리모델링 비용에 비해 보건소 활용 측면이 크게 떨어진다는 판단에서다.21일 열린 청주시의회 임시회에서 흥덕보건소 이전 계획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윤여일 의원의 시정질문에 한범덕 청주시장은 “당초 내년 말까지 흥덕구 복대동 옛 흥덕구청사 건물을 리모델링해 흥덕보건소로 활용하려 했으나, 임시 건물로 지어진 옛 구청사가 화재와 골재 부식 등에 취약하다고 판단, 같은 부지에 보건소를 신축하는 방안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경찰의 적극적인 직무수행을 독려하는 방안이 마련된다.경찰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은 ‘경찰공무원법 일부개정 법률안’과 ‘경찰관 직무집행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각각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먼저 경찰공무원법 일부개정 법률안은 범인 체포‧교통단속‧경비, 대태러 활동 등을 수행하다 상해를 입으면 5년의 휴직기간을 주고, 회복 상황에 따라 3년 범위에서 휴직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경찰관 직무집행법 일부개정 법률안은 긴급한 상황에서 국민 생명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도록 불가피한 직무집행행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미호강 수질을 개선하고 여가 공간을 만드는 ‘물이 살아있는 미호강’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충북도는 학술과 기술 부문으로 나눠 미호강 프로젝트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고 21일 밝혔다.8억 원을 들여 18개월간 진행하는 용역 과제는 미호강 현황 조사와 여건 분석,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분석 등이다.충북도는 이번 주 제안서 제출 공고를 할 예정이다. 제안서 평가 점수와 입찰가격 점수를 합산해 협상 적격자를 결정하고 계약을 체결한다.업체가 선정되면 오는 12월 중순부터 용역에 들어간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가 코로나19 대유행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청주에서 대규모 집회를 강행했다.20일 전국 동시에 열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총파업 대회다.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청주실내체육관 일원에서 ‘불평등 타파 평등사회로 대전환’이란 슬로건 아래 총파업 대회를 열었다.이 자리에는 주최 측 추산 1천여 명이 운집했다.이들은 ▲비정규직 철폐 ▲노동자 일자리 보장 ▲주택·교육·의료·돌봄·교통공공성 강화 등을 요구했다.민노총은 “총파업은 불평등체제 타파, 한국사회 대전환을 위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청주시와 경찰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집회에 엄정 대응한다.19일 청주시에 따르면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전국 민주노총 1020 총파업 사수 결의대회에 따라 오는 20일 청주체육관과 상당공원, 충북도청, 청주시청, 민주당 충북도당 등 청주시내 5개 지역에 결의대회 집회신고를 했다.특히 대회 당일 청주실내체육관 앞에는 노조원 1천여 명이 집결해 도청 정문까지 행진할 것으로 알려져 방역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에 시 전역에서 집합을 금지하는 사전행정명령을 발령했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청주시와 보은군에서 펼쳐진다.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행사는 무형문화재의 보전·전승 활성화와 더불어 도민들에게 잊혀져가는 우리 지역의 무형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시와 공연 등을 한다.청주시에선 오는 25일 상당구 명암동 성불약수터굿당에서 충청도앉은굿(보유자 신명호)을 시연한다.28~29일에는 문의문화재단지 옹기전수관에서 옹기장(보유자 박재환)의 작품 전시와 시연 행사를 한다.보은군에선 23~24일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에서 목불조각장(보유자 하명석), 보은 각자장(보유자 박영덕)의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 문광면에 있는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이 황금빛으로 물들며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19일 괴산군에 따르면 은행나무길 단풍은 이번 주말 절정일 것으로 예상된다.은행나무길은 문광면의 대표 관광지이자, 괴산군의 명품 관광지로 꼽힌다.1977년 양곡리 김환인 어르신이 마을 주민들을 위해 은행나무 200그루를 기증하면서 은행나무길 조성이 시작됐다.이후 주민들도 은행나무 심기에 나서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아름다운 은행나무길이 생겼다.사계절이 제각기 아름다운 은행나무길이지만 가을의 은행나무길은 저수지 주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니트(NEET) 청년의 사회진입을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청주시의회에서 나왔다.니트는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의 약자로, 취업에 대한 의지가 꺾여 일할 의지 없이 보내는 청년 무직자를 가리키는 용어다.더불어민주당 변은영 청주시의원은 18일 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해 “계속되는 취업난 속에 청년들의 취업준비 기간은 길어지고 취업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이를 청년 개인 의지나 노력 부족으로만 보고 방치한다면 청년, 그 당사자의 고통도 길어지는 것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새서울고속이 제기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이행중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고 18일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지방법원 21민사부는 지난 15일 결정문에서 “청주시는 상급기관 질의회신을 바탕으로 관련 법률을 근거로 해 기존 대부계약을 갱신한 것이며 그 과정에서 법령에서 정한 기준과 절차를 준수했다”고 판시했다.그러면서 새서울고속 측이 주장한 수의계약 위법성 주장에 대해선 “법령에서 정한 기준과 절차를 위반했다고 볼 만한 별 다른 자료가 없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청주시는 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 최측근으로 꼽히는 장홍원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연임이 도마에 올랐다.국민의힘 김현기 청주시의원은 18일 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시시설관리공단 퇴직자들의 퇴직금 소송을 언급하며 “청주시가 노동존중 기본 조례 제정과 노동존중 협약 등을 추진하면서 뒤로는 퇴직금 소송의 책임을 져야할 이사장을 유임시켰다”면서 “관리 책임자로서의 능력을 살피지 않은 채 자리만 보존하게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한범덕 시장은 ‘노동존중 청주’라는 구호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실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