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의회(의장 최충진)가 21일부터 30일까지 64회 1차 정례회를 연다.이번 회기에선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안건 등을 처리한다.상정된 심의 안건은 청주시 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 5건과 청주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 제출 조례안 8건, 코로나19 관련 고급오락장 재산세 감면 등 동의안 5건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등 승인의 건 2건이다.정례회 첫날인 21일엔 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결정의 건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10회 괴산군 감물감자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감물면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에서 열린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를 축소해 농산물판매, 감자캐기 체험행사, 감자요리 판매만 운영했다.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축제장 동시 입장인원이 100명 미만으로 제한했음에도 3천1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괴산군은 밝혔다.축제에 참가한 14개의 농가는 감자 3천500여 박스(20㎏/박스)를 판매해 8천75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지난해 축제를 대신해 열린 감자직판행사에서 1천200여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하고 있어 인체에 심각한 위험을 준다.괴산군은 최근 5년간 30억여 원을 들여 총 1천138동의 슬레이트를 철거했다.올해는 11억여 원으로 총 235동의 주택 슬레이트 철거(최대 344만 원),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200㎡이하 전액지원), 지붕개량(최대 600만 원) 등을 추진한다.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은 주택 슬레이트 철거비 전액을 지원하는 등 전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 옥천군지부와 공직사회 개혁과 공무원 후생복지 증진 등의 내용을 담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옥천군과 노조는 이날 단체협약에서 조합원의 근무조건 개선과 후생복지 증진 등 108개 항목(전문, 본문 100개조, 부칙 8개조)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유로운 조합 활동 보장과 하위직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 개최, 직무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훈련 등이다.실내 공기질 측정과 공기청정기 도입을 통한 사무실 환경 개선, 과도한 경쟁을 유발하는
(충북뉴스 청주=소진섭 기자) 청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노래연습장에 이어, 이번엔 나이트클럽 이용자가 코로나에 걸려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18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6명의 확진자(오후 6시 기준)가 추가로 나왔다.먼저 지난 4일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의 10대 미만 가족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노래연습장 누적 확진자는 80명(도내 다른 시·군 3명 포함)으로 늘었다. 도우미 18명과 이용자 31명, 접촉자 31명이다.흥덕구 20대 외국인은 인력사무소와 외국인 지인을 연결고리로 연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 청천면은 청사 이전을 위한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전날 열린 발족식에선 노성준 주민자치위원장이 추진위원장을 맡았다. 추진위는 기관단체와 원로 등 각계각층 주민 등 30여 명으로 꾸려졌다.추진위는 청사 규모와 공간배치, 주민 활용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괴산군에 건의할 계획이다.노 위원장은 “청천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에게 쾌적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노후된 청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청사 이전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생거진천 소원&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자연이야기, 생거진천 소원성취패, 두드림 사진관 등 3개 분야다.찾아가는 자연이야기에선 도시공원, 생활공원 등 산림치유 자원을 적극 활용해 생태교육을 한다.식물, 곤충, 산림교육전문가가 교육, 체험활동을 지도하고 참가자의 진로지도와 심리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생거진천소원성취패는 각자의 소원을 담은 성취패를 작성해 무제산(생거진천자연휴양림) 정상에 걸어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으로 이전 건립하는 농수산물도매시장 규모가 늘어났다.18일 청주시에 따르면 스마트물류동과 편익상가동 등을 추가해 연면적이 기존 5만730㎡에서 6만2천742㎡로 증가했다.스마트물류동은 저온유통체계, 저온경매가 가능한 구조로 계획해 디지털 유통과의 연계 등 향후 거래환경 변화를 고려, 가변적인 활용 가능성을 확보했다.편익상가동은 도매시장 취급품목 다양화를 위해 도입했으며, 도매시장 주 고객층인 소매상과 방문 시민 또한 도매시장에서 원스톱 쇼핑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총사업비는 공사비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공직자 부동산 투기의혹 조사 결과 의심사례가 나오지 않았다고 18일 공식 발표했다.증평군에 따르면 지난달 4일 자체 감사반을 구성해 공직자 부동산 투기 여부를 조사했다.감사반은 산업단지 업무와 관련 전·현직 공직자 127명과 직원 배우자·직계존비속 426명 등 총 553명을 대상으로 증평초중일반산업단지와 도안2농공단지 조성사업 예정지 부동산 거래내역을 살펴봤다.그 결과 내부정보를 이용한 불법투기 의심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 투기 의심사례는 발견하지 못했지만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학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자 전수검사에 나서는 등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8일 진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학원발 집단감염으로 이날 오전 10시 현재 인접 지자체에서 발생한 확진자 1명을 포함해 총 14명의 코로나 감염자가 나왔다.15일 2명, 16일 6명(인접 지자체 1명 포함), 17일 5명, 18일 1명 등이다.현재 검체 검사가 진행 중으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진천군은 첫 확진자가 발생한 15일 해당 학교 학생, 교직원 등 582명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 대표 농산물 축제인 10회 감물감자축제가 18일부터 20일까지 감물면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에서 펼쳐진다.축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과 함께 농특산물 판매, 감자캐기 체험행사, 감자요리 판매 등으로 진행된다.축제에서 판매하는 감자 가격은 5㎏ 1만 원, 10㎏ 1만5천 원, 20㎏ 2만5천 원이다.소비 촉진을 위해 축제장에서 10㎏, 20㎏ 감자를 구매하면 괴산사랑상품권을 각각 1천 원, 2천 원씩 지급한다.축제 기간 괴산군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에서도 감물감자를 살 수 있다.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 청정자연이 깃든 수박 출하가 한창이다.18일 영동군에 따르면 양산면 일원 수박시설하우스 단지에서 ‘양산수박’이 본격 출하됐다.87개 농가로 구성된 영동군수박연구회(회장 박기용)는 55㏊의 시설하우스에서 올해 3월 초 수박을 파종, 이달부터 7월 중순까지 고품질 수박을 수확한다.이곳 수박은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당도가 11브릭스가 넘는다. 넘고 과육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현재 도매시장에서 1kg당 2천원 선에 거래된다.수박연구회는 올해 3천여톤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에서 제철 맞은 체리 수확이 한창이다.18일 옥천군에 따르면 동이면 세산리 박태선(69)씨 농장에선 이달 초부터 4천300㎡ 규모 비닐하우스에서 체리나무 300그루를 수확하고 있다.올해부터 본격 출하를 시작한 이 농장의 체리는 재식 5년차로 조대과와 레이니어, 타이톤, 수분수 등 4개 품종을 재배한다.주력 상품인 타이톤은 수입산 체리보다 과실이 크고 새콤달콤한 맛과 식감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다.이 농장의 체리 수확량은 1일 500g 포장팩 100~150개 정도다.가격은 500g당 1만1천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먹는 물 수질검사 국제숙련도시험에서 4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이시험은 먹는 물 측정분석기관의 숙련도 평가를 국제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다.2001년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된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국립환경과학원 숙련도시험에서 17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2018년부터는 국제숙련도 시험 평가에 참여해 4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으며 국제적으로도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미국 환경보호국(US EPA) 인증 기관인 'Sigma-Aldrich RTC Inc.' 평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가 충주사과로 만든 간편식품을 선보인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를 이용해 만든 아이디어 상품 ‘사과슬라이스잼’과 ‘사과오곡강정’ 제조기술을 예뜰영농조합법인(대표 권경문)에 기술 이전했다고 18일 밝혔다.‘사과슬라이스잼’은 기존 판매하고 있는 발라먹는 잼과 달리, 빵에 치즈처럼 얹어 먹는 간편식품.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대중적인 맛을 구현했다.‘사과오곡강정’은 프락토올리고당, 원당, 자일리톨을 활용해 만든 간편식품으로, 특히 당뇨환자들의 당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개발됐다.기술이전업체인 예뜰영농조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부동산정보 등 클릭 한번으로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는 ‘지도모아 공간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18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토지대장, 공시지가, 토지이용계획 확인원 등 각종 부동산 정보와 항공사진 등 공간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다.여기에는 1969년부터 2020년까지의 항공사진을 연도별로 검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분할화면으로 비교·분석도 가능하다. 지도 위에 여러 분야의 주제도를 겹쳐서 확인할 수도 있다.코로나19 선별진료소나 야간 진료 병원, 무인민원발급기 위치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군은 최근 청주지역 노래연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노래연습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보은경찰서와 합동으로 한다. 코로나19 방역 수칙 이행 실태와 주류판매, 도우미 고용 등 불법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노래연습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 2단계 연장 행정명령에 따라 출입자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이용객 제한(4㎡당 1명)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이를 어기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고발 또는 300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충북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뽑힌 옥천군이 재정 인센티브 2억 원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쓴다.옥천군에 따르면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르면 재정 인센티브 2억 원을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향수OK카드 할인판매(10%) 보전비용으로 활용한다.옥천군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행정력이 분산되는 상황에서 시군종합평가의 지표별 목표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지표와, 창의적인 우수시책 발굴 및 추진을 평가받는 정성지표 모두 1위를 차지했다.김재종 군수는 “코로나19 위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17일 제천비행장에서 열기구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시험비행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시험비행에는 이상천 시장과 시의회 유일상 부의장과 하순태 행정자치위원장, 김병권 산업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했다.비행 여건과 안전성 검토를 위해 마련된 시험비행은 20여분 자유비행과 계류비행으로 나눠 이뤄졌다.제천시는 “제천은 분지 지형으로 열기구를 운행하기에 좋은 조건”이라며 “열기구가 가진 홍보 효과를 적극 활용해 의림지와 도심권 관광 연계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또 “전국 열기구 대회를 열어 새로운 항공레저 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재)증평복지재단(이사장 이흥식)이 오는 7월부터 3년간 증평군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운영한다.증평군은 17일 증평복지재단과 이런 내용이 담긴 위·수탁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협약 내용은 증평군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과 시설 유지 관리 등에 관한 사항으로, 위탁기간은 2021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다.앞서 지난 5월 증평군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단체를 공모한 증평군은 수탁자선정심사(심의)위원회를 거쳐 증평복지재단을 위탁운영자로 선정했다.하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