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 수소산업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주)은 3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년 산업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사업에 ‘충주 수소전기자동차 원스톱 지원센터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285억 원을 들여 연면적 4천733㎡에 지상 2층 규모의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수소차부품 개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이 의원은 “사업이 궤도에 오르면 충주가 명실상부한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청주시가 전국 최장 미분양관리지역으로 기록됐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30일 발표한 32차 미분양관리지역에 충북에선 청주시와 음성군이 포함됐다.청주는 2016년 10월 17일 첫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미분양 해소 저조와 모니터링 필요지역 사유로 또 지정된 청주의 지속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청주지역 미분양 공동주택은 지난해 8월 3천22가구에서 지난달 1천838가구로 1천184가구(39.2%)로 줄었지만 미분양관리지역에서 벗어나진 못했다.음성은 지난해 12월 1일에 이은 두 번째 지정이다.
(충북뉴스 오유리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와 한국광고학회(회장 김병희)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인터넷 광고문화 조성에 협력한다.인터넷신문위원회는 지난 29일 한국광고학회와 업무협약을 했다며 30일 이같이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 단체는 공동 연구‧조사, 공동 캠페인 추진, 관련분야 공동 세미나‧토론회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괴산군 대덕리 일원에 조성된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가 오는 5월 3일 개장한다.2013년부터 6년간 230억 원을 들여 연면적 7만5623㎡ 규모로 지어진 이 단지는 생산과 가공, 유통, 소비, 체험관광을 접목한 다기능 복합공간이다.수산식품 연구개발동과 가공시설 4곳, 유통시설(식당) 6곳이 입주한다.한편 충북도는 단지를 조성하는 1단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부터 2단계 사업에 들어간다.제2 유통시설과 담수자원종보존시설을 건립하고 수산물 직판장을 신축할 계획이다.내수면 스마트양식단지도 만든다. 내년까지 10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지역 학교운영위원회(학운위) 문호가 개방될 전망이다.충북교육청은 정당인과 학생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학운위 조례를 개정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학운위원에 특정한 자격 제한을 둔 조례를 개정할 것을 권고한 데 따른 조처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종전 학운위 조례는 정당인의 자격 제한을 학교별로 정하도록 했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근거가 없었다.개정안은 정당인의 자격 제한을 학교 규정으로 정하도록 한 조항을 삭제했다.학생의 학교생활과 밀접한 안건의 경우 학생 대표 등도 회의에 참석해 의견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수완 충북도의원(진천2)의 불법행위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최근 그가 소유한 진천군 덕산면 축산농장에 대한 위법사항이 확인된데 이어, 이번에는 진천읍에 불법건축물을 무더기로 지은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30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 의원은 2003년께 자신이 소유한 진천읍 읍내리 10-4·5·9·10번지에 관계기관 허가 없이 가설건축물 등을 만들었다.애초 근린생활시설로 허가받은 10-4번지 가설건축물은 증축 후 2006년부터 현재까지 연장 허가 없이 사용했다. 또 10-5번지 일대에는 컨테이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하유정 충북도의원에게 법원이 당선무효형을 선고했다.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윤성묵)는 30일 공직선거법 위반(사전선거운동)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하 의원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이 형이 확정되면 선출직 공무원인 그는 의원직을 잃는다.허위사실공표와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함께 기소된 아이케이기업 창업주인 김상문 전 보은군수 후보에게는 벌금 200만원이 선고됐다.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이번 재판에서 배심원단 모두 이들의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기존 학령기 학생 중심으로만 운영되던 대학을 평생교육 체제 중심으로 바꾸기 위한 사업이라고 교통대는 설명했다.대학이 성인학습자 전담 학위과정을 운영하면 국가가 이를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교통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4년 동안 지원금을 받게 된다.사업 선정 타 대학과의 상호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홍보, K-MOOC 공동 교과목 개발, 우수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노영래)는 5월 한 달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가정 등에 방치돼 있는 동전의 재유통을 통한 화폐 제조비용 절감 등을 위함이다.운동에는 전국은행연합회와 새마을금고‧신용협동조합‧상호저축은행 중앙회, 우정사업본부가 공동 참여한다.동전교환을 원하면 금융기관 각 영업점에서 동전을 지폐로 교환하거나 입금할 수 있다.한편 한국은행에 따르면 2008∼2018년 동전교환운동을 통해 총 31억개(4천154억 원), 연평균 2억8천개의 동전을 회수했다. 이를 새로 제조하면 연평균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가 12년 연속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이번에 수상한 ‘2019 IDEA 디자인 어워드’는 전미 산업디자이너협회인 IDSA(Industrial Designers Society of America)에서 주관했다.iF 디자인 어워드, reddot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청주대는 산업디자인전공 학생 2명이 ‘2019 IDEA 디자인 어워드’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어워드에서는 송지헌(4학년)씨의 ‘SLIP WASH’와 이민
(충북뉴스) 충북개발공사(사장 계용준)는 올 상반기 무기계약(경력) 직원 1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건축 경력직을 뽑는 이번 채용은 연령·학력·전공 제한은 없다.1차 서류전형과 2차 필기전형, 3차 면접으로 진행된다.2차 전형은 인성검사와 전공시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지원자 직무역량을 검증한다.건축기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5년 이상 실무 경력이 있어야 한다.공고일 전일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는 충북이어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충북개발공사 홈페이지 채용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의 ‘충북 새 100년 위원회(위원회)’가 29일 출범했다.이날 청주시 상당구청에서 출범식을 가진 위원회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평화와 번영의 충북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꾸려졌다.출범식은 위원회 소개 영상 상영과 경과보고, 충북 새 100년 선언문 낭독, 특별강연 등으로 진행됐다.이해찬 당 대표는 영상 축사를 통해 "100년 전 그날처럼 우리 민족이 하나가 돼 새로운 한반도의 번영과 질서를 이룩할 수 있는 또 한 번의 함성이 울려 퍼지게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가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대학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29일 도립대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충청권 명문 평생직업교육대학’이란 비전을 토대로 대학 중장기발전계획(I-BRANDS 2023)을 세운다.이 계획은 지난해 개교 20주년을 맞아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서 생애주기별 차별화된 교육복지 실현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협력대학으로서 사회적 경제가치 창출 ▲학생이 행복한 대학 인성교육대학으로서 4차 산업혁명시대 창의인재 양성 등 3대 발전 방향과 연계한 것이다.중장기 발전계획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계란식품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나래㈜(대표 정 윌리암메이슨)가 충주메가폴리스에 180억 원을 투자한다.충주시는 29일 시청에서 나래와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나래는 이날 협약에 따라 충주메가폴리스에 180억 원을 들여 61명 고용을 목표로 내년까지 2만1천629㎡ 터에 건축면적 7천410㎡ 규모의 공장을 신축한다. 이번 협약으로 메가폴리스 분양률은 97%가 됐다.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의 관용차가 ‘수소차’로 바뀐다. 수소차 이용은 도내 지방자치단체장 중 처음으로 전해진다.충주시는 1회 추경에 상정한 수소차량 구입비 8천만 원이 의회를 통과됨에 따라 빠르면 5월 초부터 수소 관용차 운행이 가능하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시장 관용차 운행에 이어, 하반기에는 시의회 의장 관용차까지 수소 차량으로 교체하는 등 수소차 운행에 앞장설 계획이다.시는 이날부터 5월 3일까지 현대자동차 충북지역본부 협조로 수소차 ‘넥쏘’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수소전기자동차는 충전시간 5분에 한번 충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음성품바축제 사랑 나눔 릴레이에 동참했다.지난 28일 고향인 음성군에서 열린 13회 반기문마라톤대회에 참석한 그는 음성품바축제 사랑 나눔 릴레이에 참여했다고 음성군이 29일 밝혔다.사랑 나눔 릴레이는 지난 1월 1일 첫 번째 주자인 신재흥 음성예총 회장을 시작으로 90번째 진행 중이다.이 릴레이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형태로 미션 수행 후 다음 기부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미션 수행 방식은 ▲포토프레임 앞에서 품바의상 착용 및 품바분장 후 음성품바축제 홍보 ▲품바의상 착용하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는 29일 “충북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국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송 군수는 이날 진천군청에서 열린 청와대·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지역현안 현장의견 수렴 간담회에서 “국가균형발전 정책이 성공하려면 혁신도시 시즌2, 국가균형발전 시즌2 정책을 강력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충북혁신도시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배후도시가 없다”고 지적한 그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분양이 저조한 클러스터용지에 대형할인매장, 업무·숙박시설이 들어서도록 해야한다”며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무예센터)가 세계 각국의 무예를 아우르는 무예 시범공연을 펼친다.무예센터는 최근 출범한 2019유네스코ICM무예시범단(무예시범단)이 전국 유명 축제장과 명소 등에서 총 72차례 무예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무예시범단은 9개 무예종목(해외 5, 국내 4)에서 선발된 선수급 단원 20여명으로 구성됐다.각 무예의 대표 품새와 기술을 시연하고 음악과 영상이 결합된 퍼포먼스를 통해 무예가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와 유네스코의 평화 이념 전달이 목적이다.무예시범단은 ‘모두를 위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결혼을 전제로 사귀던 여성으로부터 1억여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40대가 법정구속 됐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김룡 판사는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던 여자친구에게 거액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기소된 A(47)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했다고 28일 밝혔다.김 판사는 “피해자에게 비교적 오랜 기간 갖은 명목으로 거짓말을 해 거액의 돈을 편취한 죄질이 불량하다”며 “특히 동종 범행으로 두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데다 현재까지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에어로폴리스 1지구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28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에 따르면 지난 3월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한 에어로케이가 입주를 희망하고, 다른 기업도 이곳에서 항공관련 사업을 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오고 있다.에어로케이는 1지구 입주 계획서를 조만간 접수할 예정이다.에어로폴리스 1지구에 본사뿐 아니라 교육·정비 시설, 중장기적으론 저비용항공사(LCC) 전용 터미널 등을 지을 것으로 전해진다.에어로케이 외에도 소형 항공기 정비 관련 기업과 청주를 기점으로 항공화물 사업을 준비 중